컬렌 바로 맞은편에는 콜이 있... 
...콜을 찾아보자.

찾아보면 바로 컷씬이 플레이되면서
콜의 동료 퀘스트 The Forgotten Boy가 시작된다.


퀘스트를 통해 콜을 영입하면
그는 술집 최상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위치로 향해 또 다시 콜을 찾아보자.


콜은 주점 밖 성벽 위에 앉아서 
장난꾸러기 어린애처럼 발 뒤꿈치로 딱, 딱, 벽을 치고 있다.[각주:1]
뭐하는거야? 하고 묻자, 그는 '듣고 있다'고 대답한다.
.... ... 뭘? 


콜이 뭘 내려다보고 있는건지 아래쪽을 쳐다보자
눈밑이 퀭한 여인이... 어머, 저거 아노라 여왕이 입고있던 드레스 아닌가.
뭐 어쨌든, 갑자기 콜이 중얼거린다.


"눈이 아프고 절그럭대는 갑옷 소리때문에 귀도 아프고
등도 아프고 손가락은 굳어지고...
피가 쏟아질 때마다 절그럭대는 갑옷,
챈트리로 향하는 마차 위에 놓여있었던 피에르의 시체,
5분만 더 있었더라면... 내 실수야."
...콜이 또 그걸 하는구나.


1. 그녀를 도울 수 있어? 2. 그게 뭐야? 
3. 그녀를 해치지 마. 5. 모든걸 듣고 있는거야?
>
5. 저 여자의 마음을 읽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다 읽을 수 있는거예요?
그러자 콜은 '그들이 자기를 필요로 해야만' 들을 수 있다고 대답한다.
고통, 공포, 슬픔, 죄책감, 분노, 상처.. 그는 이런걸 고쳐줄 수 있다.

1. 그녀를 도울 수 있어?[각주:2] 2. 그게 뭐야? 3. 그녀를 해치지 마.[각주:3] 
>
1. 그녀를 위해 뭐라도 해줄 수 있어요?
있단다.


잠깐 아래쪽을 바라보다가 고갤 들고 뭐라 말하려는 찰나, 
콜은 벌써 내려가버리고 없었다 ;
쟤가 쟤가


콜은 그녀가 한 것 중에 문제가 된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괜찮다고 여자를 달래주려 한다.
그리고는 넌 누구냐고 여자가 당황하자
사람들은 저렇게 누워있다가 피에르처럼 때때로 죽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모두 구할 수는 없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여자는 댁이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하면서 계속 경계한다.


콜은 설득이 먹히지 않자 무덤덤하게
잘 안됐으니 다시 한 번 해보겠다며
여자에게 잠깐 있음 곧 자기를 잊게될 거라고 한다.

1. [그냥 지켜봄][각주:4] 3. 아냐, 그러지 마. 5. 잠깐, 뭐라고?
>
5. 뭘 어쩔건데요?
그러자 콜은 여자가 자길 잊게 만든 후에 
이번엔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다시 해볼거라고 대답한다.


2. [그냥 지켜봄] 5. 아냐, 그러지 마. 
>
5. 콜, 하지 말아요.
그러자 그제서야 인퀴지터를 알아본 여자가 여기서 뭘 하시냐며 ;
콜을 가리켜 이.. 사람도 일행인거냐고 묻는다.
일행 맞다고 확인시켜주고 폐끼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콜은
일을 망친 후에 상대가 그걸 잊도록 하지 않으면 
어떻게 다시 제대로 할 수 있냐고 묻는다.


1. 그냥 말로 해, 콜. 3. 사과해, 콜. 6.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야, 힐러.
>
1. 그녀의 머리 속을 헤집으려 하지 말아요.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대해주라구요.
힐러는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자
뭔가 필요한게 있어서 그러는 거냐고 당황스러워 한다.


콜은 '넌 슬펐어' 하고 대화를 시도한다.
그녀는 자기가 구해주지 못한 바람에 사람이 죽었는데
당연히 슬프지 않겠냐고 대답한다.
하지만 콜은 그건 그녀의 잘못이 아니었다고 말해준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었지만, 그럼에도 모두를 살릴 수는 없는거니까.
힐러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는 이만 실례한다며 자리를 뜬다.


그녀는 괜찮아지지 않았다.

2. 이건 그녀에 대한게 아니야. 5. 괜찮아질거야.[각주:5]
>
5.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필요한 법이에요.
그러자 콜은 자기가 제대로만 했다면 
훨씬 빨리 괜찮아졌을 거라고 대답한다.
그럼 그걸 받아들일 시간 역시 갖게 될거라고 말해주면
콜은 이해가 안된다고 고개를 떨궜다가
그래도 도와주려고 해서 고맙다고 한다.


콜을 찾아가 말을 걸어보자.

로더릭은 죽기 전 미안해했다고 한다.

1. 뭐가 미안해? 3. 거 참 반가운 소리네. 5. [조사] 6. 그 사람 얘기 하지 마.
4. 로더릭을 알았어? 6. 네가 그를 죽인게 아니었음 좋겠다.
>
4. 당신과 로더릭이 안면 있는 사이였는지 몰랐어요.
로더릭은 부상을 입었었다. 템플러 때문에 내부도, 외부도 붉게 물들었다.
걸음을 옮기기 위해서는 부축을 받아야 했다.
절뚝거리는 가벼운 몸을, 마치 얼음이 뒤덮인 길을 걸을 때 
늙은 할아버지가 젊은이에게 기대는 것 처럼.
그는 콜을 착한 젊은이라고 불렀다.
그는 인퀴지터에게 했던 일들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1. 뭐가 미안해? 3. 거 참 반가운 소리네. 
5. 네가 그를 죽인게 아니었음 좋겠다.[각주:6] 6. 그 사람 얘기 하지 마.[각주:7]
>
1. 왜 미안하다고 했는지도 말해줬어요?
"사방에 피가 낭자하다. 괴물과 광기, 죽음, 우린 모두 죽어가고 있다.
헤럴드는 그에 맞섰다. 필사적이고 단순한, 순수한 목적으로.
챈트리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
그 노래를 부르고 챈트가 날 감싸는 것을 느낀건
수년 전의 일이었다... 하지만 이건 진짜다. 진짜.
이런걸 다시 느낀건 정말 오랜만의 일이다. 낙하, 비행, 믿음.
그런데 난 그와 싸웠었다. 신이여 날 용서하소서. 
내가 내 일을 충분히 마쳤기를."
남의 생각을 그냥 줄줄줄 말하지 마 ㅠㅠ 알아듣기 힘들어, 콜..


또 말을 걸면, 콜은
그가 그걸 싫어하는건 그 문 뒤의 암흑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어떤 문은 그냥 닫혀있어야 하는 법이라면서.
...그거 누구 말인데? 누가 그런다는건데? ;;

1. 너 이상한 짓 했더라. 3. 갈게. 5. [조사]
> 1.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봐. 2. [뒤로] 4. 네 과거에 대해 말해줘.
5. 템플러에 대해 얘기해보자. 6. 인퀴지션에 대해 얘기해보자.
>
1. 네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줄 수 있어?
콜은 '응.' 하고 대답한다. 진짜?

2. 갈게. 5. [조사]
1. 그런 존재는 좀 슬픈거 같아. 2. [뒤로] 
4. 그 '도와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줘. 5. 우리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6. 내게서는 어떤걸 봐?
>
1. 언제나 모두의 고통을 느끼는건 좀 슬플 것 같아요.
콜은 왜? 한다.
...안슬퍼? ;
슬프지 않단다. 도울 수 있으니까.
상처를 발견하면 그걸 치유한다. 달래고, 진정해주고, 구해준다.
고통을 보면 나아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그는 어떻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되묻는다.


2. 갈게. 5. [조사]
2. [뒤로] 4. 그 '도와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줘. 
5. 우리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6. 내게서는 어떤걸 봐?
>
4. 사람들을 돕는 방법에 대해 말해줘요.
일단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 
상처를 '들으면' 괴로움이 느껴진다.
어떤건 뭔가를 주는 것 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음식, 담요, 잠.
하지만 어떤건 물리적으로 건들 수 없는 종류의 문제가 
심각하게 얽혀 좁은 틈 사이에 꽉 껴있기도 하다.
단단히 고정되어 잔뜩 곪아터진채.
그러면 그 사람은 고통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콜은 그걸 살살 풀어준다. 눈물도, 고통도 없다.
사람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치유될 수 있다.
2. 갈게. 5. [조사]
2. [뒤로] 4. 우리 친구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6. 내게서는 어떤걸 봐?
>
4. 가끔 보면 인퀴지션의 다른 멤버와 관련된걸 얘기하던데요.
그들은 콜을 기억한다. 
그들의 눈은 콜을 바라보고, 가끔은 그 이상일 때도 있다.
그들은 콜이 이곳에 '있기를' 바란다.
바릭의 내면은 잠잠하다. 
그는 콜을 이곳으로 더 끌어당기고, 그를 '사람'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를 '키드(Kid)'라고 부르면서 친구로 대한다.
솔라스는 똑똑하고 슬프며, 주시하며 받아들인다. 
영혼을, 그 정신을 보면 그는 솔라스(Solas)이지만 
어떻게 보면 슬픔(Sorrows)이기도 하다. 

2. 갈게. 5. 내게서는 어떤걸 봐?
>
4. 나한테 집중하면 어떤게 느껴져요?
인퀴지터는 너무 밝다.
꼭 태양을 배경으로 새를 세는 것 같다.[각주:8]
마크 때문에 더욱 더 그렇기도 하고. 
하지만 그걸 지나면...
인퀴지터는 목적을 위해 주의깊게 손을 뻗어
그걸 이쪽으로 끌어당겨 이곳의 현실로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낸 모든것, 인퀴지터가 전하는 모든 희망과 
싸워야 하는 모든 공포들은 그녀의 짐이 된다.
콜은 인퀴지터가 '그들의 것'이라고 한다.
분명 매우 힘들 것이다. 콜은 자기가 돕고싶다고 한다.
...돕고싶으면 선문답같은 말이나 좀 자제 부탁요... 힘들다구.. -_-


또 말을 걸면, 콜은
'그는 그의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가' 그의 아버지였다고.' 라고 한다.
그.. 그래.... ;

1. 너 이상한 짓 했더라. 3. 갈게. 5. [조사]
> 2. [뒤로] 4. 네 과거에 대해 말해줘.
5. 템플러에 대해 얘기해보자. 6. 인퀴지션에 대해 얘기해보자.
>
4. 우리가 만나기 전에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요.
인퀴지터 전엔 리스[각주:9]가 콜의 친구였다.
그는 마법사들을 죽이는건 잘못된 일이라는걸 콜에게 알려주었다.
콜은 자기가 그들을 돕는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물론 그랬겠지 -.,-
그리고 리스와 에반젤린이 아다만트로 향했을 때 콜도 그들과 함께 했다.
콜은 에반젤린이 리스를 해칠까봐 걱정했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위험한 것들을 발견했다.
이에 시커 램버트가 겁먹었고, 그는 마법사들을 겁줬다.
그래서 반란이 일어났다.
시커 램버트가 콜에게 그가 무엇인지 말해주었다.
리스는 콜을 볼 수 없었다.
콜은 더 많은 템플러들을 발견할 때까지 달렸다.
그게 다라고 한다.

2. 갈게. 5. [조사]
> 1. 아다만트에 갔다고? 2. [뒤로] 3. 시커 램버트에 대해 말해줘.
4. 반란이 일어났을 때 거기 있었단말이야? 5. 리스가 네 친구였어?
6. 마법사들을 죽였다고?
>
1. 아다만트 요새에 대해 말해줄거 있어요?
그곳은 오래된,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한 장소이다.
콜은 그 요새를 허물어버려야 한다고 대답한다.
그곳의 베일은 얇다. 콜 일행은 그곳에서 악마를 발견했다.
그 악마는 한 남자와 접촉하여 그를 다시 '진짜'로 만들었다.
그걸 본 리스와 에반젤린은 두려워했다.
그 남자는 '진짜'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악마가 일행을 찾아냈다.
콜은 '안좋은 날'이면 늘 그랬듯 벽장에 숨었지만
리스와 에반젤린이 그를 구해주었다.[각주:10]

2. 갈게. 5. [조사]
> 1. 시커 램버트에 대해 말해줘. 2. [뒤로]
4. 반란이 일어났을 때 거기 있었단말이야? 5. 리스가 네 친구였어?
6. 마법사들을 죽였다고?
>
1. 시커 램버트가 당신 정체에 대해 말해줬다고 했죠?
콜은 리스를 램버트에게서 숨겼으나 
램버트는 챈트를 암송하여 그들을 찾아냈다.
네가 리스를 해치게 두지 않겠어, 콜은 생각했다. 
코피가 터지면서 선혈이 흘러내렸다.
"넌 이 세계로 기어들어와 자기가 가질 수 없는 모든 걸 먹어치우는
또 다른 기생충 한마리에 불과해."
램버트는 일행이 아다만트에서 찾아낸 것 때문에 화를 내고 있었다.
그들은 산꼭대기에서 굴러떨어지는 첫 번째 바위였다.
그는 반드시 일행을 막아야만 했다.
그런 이유로 램버트는 너무나 많은 이들을 죽이면서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차갑고, 타락했다.
그래서 콜은 그를 찾아가 죽여버렸다.[각주:11]


2. 갈게. 4. 왜 시커 요새로 간거야? 5. [조사]
>
4. 시커 램버트가 싫었다면, 왜 시커 요새로 간거예요?
그건 램버트가 옳았기 때문이다. 콜은 자기가 악마였다고 대답한다.
그는 아다만트에서 악마들을 봤다.
그것들은 사람들을 암흑 속으로, 오래된 상처 속으로 밀어넣었다.
콜은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발 로요에서 템플러들의 옛 노래가 들려오자 그걸 따라갔다.
만약 그가 잊는다면, 싸운다면, 넘어가버린다면
템플러들이 '악마'를 죽일테니까.
콜은 그렇게되면 자기는 다신 누구도 해치지 않게 될거라고 대답한다.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반란이 일어났을 때 거기 있었단말이야? 
5. 리스가 네 친구였어? 6. 마법사들을 죽였다고?
>
4. 마법사 반란이 시작되었을 때 스파이어[각주:12]는 어땠어요?
시체와 죽음, 목숨을 구걸하는 자들과 낭자한 혈흔들.
어떤 자들은 자유를, 다른 자들은 평화를, 또 다른 자들은 전쟁을 원했다.
모든게 멈추기를 바라는 자들도 있었다.
에반젤린은 템플러였지만 리스가 다른 자들을 도울 수 있게 도왔다.
그녀는 그들을 자유롭게 풀어주었다.
에이드리안은 마법사였지만 싸움을 강요하기 위해 마법사들을 죽였다.
그녀는 피를 원했다.
리스는 그저 돕고 싶어했다. 사람들이 상처입는걸 막고 싶어했다.
그가 콜을 볼 수 있었던건 그때문일지도 모른다.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리스가 네 친구였어? 6. 마법사들을 죽였다고?
>
4. 리스에 대해 말해줘요.
그는 마법사였다. 
대부분은 콜을 보지 못했지만, 그는 콜을 봤을 뿐 아니라 
기억하기까지 했다.
그는 콜을 도와주었고 콜은 그를 보호했다.
콜은 에반젤린이 리스를 해칠까봐 걱정했었다.
그녀는 템플러였지만 사람들을 해치는건 좋아하지 않았다.
콜이 떠났을 때 그녀는 남아있었다.
이젠 그녀가 리스를 보호해주고 있다.
그들은 반란군과 함께 있었어야 했다.
하지만, 어쩌면 둘이 함께 도망쳤을지도 모른다.
둘 모두 누군가를 죽이는건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2. 갈게. 4. 내가 그들을 찾아줄 수 있어. 5. 마법사들을 죽였다고?
>
4. 괜찮다면 내가 인퀴지션 요원들을 통해 당신 친구의 위치를 알아낼 수도 있어요.
콜은 싫다고 대답한다. 
만약 그들이 안전하게 살아있다면, 멀리 떨어져있는게 좋을테니까.
마지막으로 리스가 콜을 봤을 때, 그는 콜을 보고싶어 하지 않았다.
그는 괴물을 봤을 것이다.
콜은 그답지 않게 강경한 어조로 리스를 그냥 잊도록 내버려두라고 한다.

2. 갈게. 5. 마법사들을 죽였다고?
>
5. 당신이 마법사들을 죽였다는건 무슨 소리예요?
스파이어에 있던 몇몇 마법사들은 죽고 싶어했다.
너무 슬퍼서, 너무 무서워서,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서.
콜은 자기 자신이 뭔지 몰랐었다. 
그는 스스로가 유령이라고 생각했다. 페이드 안에서 사라지는 유령.
그들에게 갔을때, 그들은 콜을 볼 수 있었다.
콜은 칼로 그들을 자유롭게 해주었다.
리스가 이걸 알아냈을 때, 그는 콜을 막고 그가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
다른 방법으로도 도울 수 있다는걸 그는 몰랐다고 한다.

1. 네가 실수했던거야.[각주:13] 3. 넌 살인자야.[각주:14] 6. 네가 그들을 자유롭게 해준거야.[각주:15]
>
1. 당신은 스스로가 뭘 하는지 몰랐던 것 처럼 들리네요.
콜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는 사람들을 죽인다는걸 알고 있었다. 
단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었을 뿐.
그들은 상처입고 무력한채 겁에 질려있었다... 
콜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행동이었다. 콜은 자기가 틀렸었다면서
만약 자기가 또 그런 짓을 하기 시작하거든
인퀴지터나 카산드라, 또는 컬렌이 자기를 죽여야 한다고 덧붙인다.

대화가 끝나면 워 테이블 임무
Locate Rhys and Evangeline Operation을 수행할 수 있다.


1. 너 이상한 짓 했더라. 3. 갈게. 5. [조사]
> 2. [뒤로] 4. 템플러에 대해 얘기해보자. 6. 인퀴지션에 대해 얘기해보자.
>
4. 템플러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어요.
그들에게는 잊혀진 노래들이 가득하다, 꼭 바릭처럼.
그리고 그들중 일부는 너무 시끄럽다. 챈트 얘긴갑다....
템플러들 근처에 있는건 너무 힘들다고 한다.
컬렌은 더 부드럽긴 하지만, 악마들이 그에게 상처를 주는 질문들을 했었다.
에반젤린은 더 친절했다.
콜.. 뭔가 더 설명을 하고 싶은거 같긴 한데 잘 안되는 모양인지 약간 흥분하며
리스의 어머니는 영혼들에게는 이야기하면서 리스에게는 입을 다물어 놓고
결국은 아들이 사랑했던 템플러를 위해 죽었다면서[각주:16]
말은 그저 가장자리에서 튕겨져 나갈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5. 템플러들은 어떻게 느껴지는지 설명해줘. 6. 레드 템플러는 어때?
>
4. 템플러에 대한 의견을 말해줘요.
어떤 이들은 마법사를 해치는걸 좋아한다. 
그들은 그렇게 하면서 기뻐하기도 하고, 덜 두려워하기도 하고, 아니면...
"또 꿈을 꾼다. 몸을 떨면서 깨어나서는 그녀를 닮은 사람을 찾아 배회한다.
언제나 누군가는 규칙을 어기고 있다."
하지만 모든 템플러들이 
그들 내부로 스며들어오는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아니다.
그런 자들은 사람들을 보호하려 한다. 컬렌처럼.
그리고 좋은 템플러들은 마법사들도 사람이라는걸 기억한다.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템플러들은 어떻게 느껴지는지 설명해줘. 6. 레드 템플러는 어때?
>
4. 당신에게 템플러들은 어떻게 느껴지는지 더 말해줄 수 있어요?
템플러들은 보이는 것 보다 더 나이든 것 처럼 느껴진다.
그들 자신은 변화했지만, 그 신체는 불완전하다.
릴리움이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들의 몸은 언제나 뭐랄까....
그들 자신보다 더 오래된, 더 큰 뭔가와 연결되고 싶어한다.
템플러들이 마법을 차단할 수 있는건 바로 그때문이라고 한다.
그들은 '그 다른 것'에 닿고 싶어하고, 거기에 마법은 끼어들 틈이 없기 때문에.
콜은, '내가 바릭의 말에 귀를 기울일때처럼.' 하고 덧붙인다.
하아 =_=

2. 갈게. 5. 레드 템플러는 어때?
>
4. 레드 템플러들은 어떻게 다른지 더 말해줄 수 있어요?
레드 릴리움은 일반 릴리움과 다르다. 더 어둡다. 
피부 아래에 단검이 있는 것 처럼 
레드 릴리움은 사람을 그 안에서부터 먹어치운다.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사람들은 다른 노래를 듣는다. 오래된 속삭임들이 열고 싶어하는 문 뒤의 노래를.
그것들은 죽었고, 어둡고, 그리고 끝난 것들이다.


다시 말을 걸어보자.

1. 너 이상한 짓 했더라. 3. 갈게. 5. 인퀴지션에 대해 얘기해보자.
>
5. 인퀴지션에 대해 얘기 나눠보고 싶어요.
콜은 어처구니없다는 듯한 말투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툭 말을 꺼낸다.
사람들은 마치 '인퀴지션'이 무슨 사람이라도 되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데,
사실 그건 '사물'도 아니잖은가.
단검은 고통을 끝내는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용도로 쓰지 않는다 해도, 그건 여전히 단검이다.
'인퀴지션'도 그걸 진짜로 만들 뭔가가 있지 않은 이상엔 진짜가 아니다.
그냥 영혼 같은 것일 뿐.


1번 선택지, You've done odd things. 이건
스카이홀드를 첨 수리한 이후 NPC 사이를 돌아다니다보면
요새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예를들어 단검이 눈 앞에서 그냥 휙 사라져버렸다거나..
게다가 그게 누구의 소행인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듯 하다 ;

그런 대화를 들었다면 콜에게 그 일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네가 했냐고 물으면 콜은 '응. 아마도. 그게 뭐?' 라고 한다.
- Stop these activities 를 통해 이제 그런 행동 하지 말라고 하면 콜 호감도 -5
- 다른 옵션을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주거나... 하면 호감도 +1


직업 전문화 퀘스트 이후 콜을 찾아가보자.
말을 걸면 그는 인퀴지터가 달라보인다고 이야기한다.
반짝반짝 희미하게 빛나면서 날카로워진 것이...
리프트에서 마법을 만들었구나, 하면서.

1. 이거 덕분에 네 기분이 좋았음 좋겠네. 2. 예상 밖의 일이었어.
3. 변한걸 받아들여. 5. [조사]
> 4. 내가 어떻게 보이는거야? 6. 다른 마법사들은 어떻게 다른데?
>
4. 내가 당신에게 그렇게 다르게 보여요?
페이드는 마법사들에게 달라붙어 있다.
자그마한 산물들이 가볍게 날아다니며 자유롭게 떠다니다가
강제로 형태를 갖추게 된다. 불이나 얼음, 번개 같은 것으로.
하지만 인퀴지터는 페이드 자체를 이용한다.
페이드를 변하게 하지만,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고
그저 마법적인 형태로 방향을 돌리게 하는 것 뿐이다.
그 과정은 강하고 순수하며, 꽤나 시끄럽다.
콜은 인퀴지터가 마치 수면에 돌이 떨어진 물처럼 파문을 일으킨다고 이야기한다.


1. 이거 덕분에 네 기분이 좋았음 좋겠네. 2. 예상 밖의 일이었어.
3. 변한걸 받아들여. 5. 다른 마법사들은 어떻게 다른데?
>
5. 모든 마법사들이 나처럼 느껴지는건 아닌 모양이죠?
솔라스도 인퀴지터와 같지만, 그쪽이 더 조용하다고 한다.
페이드는 그의 친구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솔라스는 페이드가 어디로 흘러갈지 알기 위해 지켜보고있을 필요가 없다.
비비엔은 빳빳하고 서늘하다.
페이드는 춤을 추고 쏜살같이 이동하며 마구 흔들리다 속박된다.
도리안은 조각들을 잡아당겨 하나로 합친다.
콜은 그가 그냥 불을 사용할 때 더 좋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베나토리는 어둡고 딱딱하며 갈라지고 오래되었다.
그들은 피와 고통, 그리고 오래된 거짓 속삭임으로 페이드를 끌어당긴다.

1. 이거 덕분에 네 기분이 좋았음 좋겠네. 2. 예상 밖의 일이었어.
3. 변한걸 받아들여.
>
1. 지금 내 느낌이 당신 마음에 들었음 좋겠네요.
콜은 마음에 든다고 대답한다.
달라졌지만, 더 친숙하다면서.
그에게 '그 자신'을 떠올리게 한다나.





  1. 호감도 +35 필요 / 이 이벤트 이후 콜이 늘 서있는 자리에 작은 상자가 생김. 루팅하면 콜의 장비 획득 [본문으로]
  2. Can you help her? +1 [본문으로]
  3. Don't harm her. +1 [본문으로]
  4. [Wait and watch.]. → ⓐ 잘했어. Nice work. +1 / ⓑ 사람들이 널 기억 못해? They don't remember you? - 변동 없음 [본문으로]
  5. She will be. +1 [본문으로]
  6. I hope you didn't kill him. -1 [본문으로]
  7. Don't speak of him. -1 [본문으로]
  8. You're too bright. Like counting birds against the sun. [본문으로]
  9. Rhys. 소설 Dragon Age: Asunder 등장인물. 마법사. 윈과 템플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본문으로]
  10. 소설 Dragon Age: Asunder 내용. 마법사 리스와 나이트-캡틴 에반젤린, 그리고 콜이 아다만트 포트리스에 도착했을 때 트랭퀼 파라몬드가 악마에게 빙의된 것을 발견함. 악마를 상대하기 위해 페이드로 들어갔을 때 겁에 질린 콜은 그 자신의 악몽으로 달아났음. 콜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마법 능력이 있는 이 '저주받은 아이'에게 늘 폭력을 휘둘렀고 그럴 때마다 콜은 어린 여동생과 함께 벽장에 숨었다고 함. 이게 콜의 악몽... 이었는데, 리스와 에반젤린이 그를 구해줌. [본문으로]
  11. 소설 Dragon Age: Asunder. 하... -_-.. 정리가.. 트랭퀼 파라몬드는 저스티니아 교황에게서 의뢰를 받아 평온의 의식(the Rite of Tranquility)에 대한 본질을 조사하다가(그러니까, 감정을 없애지 않고 마법만 제거할 수 있는가 뭐 그런...) 이 의식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음. 즉, '영혼spirit'이 트랭퀼의 정신에 접촉하면 그 과정이 역전된다는 사실을 알아냄. 이후... 에이드리안Adrian이라는 마법사가, '윈이 템플러와 싸우도록 하기 위해' 파라몬드를 죽이고 그 혐의를 리스에게 뒤집어 씌움(아들이 곤경에 처해야만 윈을 움직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함). 리스는 시커 램버트에게 끌려감. 후에 콜이 리스를 풀어주고 투명화를 써 함께 몰래 빠져나가려 했으나 램버트가 리스의 성구함phylactery을 이용하여 추적해온 다음 아드랄라의 기도(litany of Adralla)를 암송하여 투명화를 깨고, 콜이 사실은 영혼(spirit)이며, 블러드 매직으로 투명화를 썼다는걸 밝힘. 로드 시커가 콜을 공격하자 리스는 모든 영혼을 똑같이 판단하면 안된다고 콜을 옹호하려 했지만, 콜은 자기가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냥 사라짐. 그리고 이후 로드 시커 램버트의 처소로 찾아가 그가 다른 희생자들을 죽일 때 늘 그랬듯 '내 눈을 들여다 보라(look into [his] eyes)'고 하고 그를 죽임. 9:40 드래곤, 사람들은 로드 시커 램버트가 불가사의하게 실종되어 죽은 것으로 판단함. 이후 루시우스 코린이 후임 로드 시커가 됨. [본문으로]
  12. White Spire. 발 로요의 백색 첨탑 [본문으로]
  13. You made a mistake. +1 [본문으로]
  14. You're a murderer. +1 [본문으로]
  15. You set them free. -5 [본문으로]
  16. 소설 Dragon Age: Asunder. 리스의 연인이었던 템플러 에반젤린이 로드 시커 램버트와의 결투에서 패하자, 윈은 에반젤린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자기를 지켜주던 영혼을 그녀에게 보냈음. [본문으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