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릭을 찾아가보자.


1. 괜찮아?[각주:1] 2. 그녀는 진정했어.[각주:2] 3. 이제 비밀은 없는거야.[각주:3]

>

1. 아깐 좀... 격했었죠. 괜찮아요?

바릭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면서 카산드라는 화가 많이 났냐고 되묻는다.

그는 비밀을 만들려 한게 아니었다면서

당시 인퀴지션에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은 모두 말해줬다고 이야기한다.



1. 코리피어스에 대해 알고 있었잖아.[각주:4] 3. 난 널 믿어.[각주:5]

4. 호크는 더 빨리 합류했어야 했어.[각주:6] 5. 카산드라와 얘기해 봐. 

6. 누구 편에 설지 선택해.[각주:7]

>

3. 알아요, 바릭. 그렇지 않았다면, 당신은 

조용히 암 말 않고 있지는 못했을테니까요.

바릭은 계속 이 모든게 진짜가 아니기만을 바라게 된다고 대답한다.

어쩌면 이건 모두 페이드에서 비롯된 헛짓거리이고,

이러다 그냥 다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고.

그리고는 울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기가 더 잘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ㅠㅠ 왜그래 바릭.



다시 말을 걸어보자.

바릭은 코리피어스가 돌아왔다며 걱정스러워 한다.


1. 전에 그를 이겼었잖아. 2. 그렇게 나쁜건 아냐! 3. 전투 계획을 세워야해.

5. 그는 대체 뭐야?

>

5. 그가 다크스폰이었다고 했었죠... 아님 매지스터였거나.

그의 진짜 정체는 뭐예요?

바릭은 자기도 확실히는 모르겠다면서

코리피어스 자신도 아마 모를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는 다크스폰이 분명하다. 하지만...

바릭들이 그를 찾아냈을 때, 그는

다크스폰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한듯 했다.

코리피어스는 자기를 매지스터로... 사실, 듀마트(Dumat)의 사제로 생각했다.

그리고 챈트리에서 하는 얘기처럼 자기가 골든 시티를 침범했다고 주장했었다.



1. 전에 그를 이겼었잖아. 2. 그렇게 나쁜건 아냐! 3. 전투 계획을 세워야해.

>

1. 당신과 호크가 그를 한 번 이겼었다면, 우리도 또 이길 수 있어요.

바릭은 그때 호크와 일행들은 

코리피어스가 죽었을거라고 '생각만' 했던게 아니었다고 대답한다.

그는 확실히 죽었었다. 맥박도 없고 숨도 멎었었으며 찔린 상처로 가득했다.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때문에 바릭은 궁금해졌다. 

그는 워든들이 코리피어스를 이용하기 위해 그를 가둬두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은 죽일 수 없었기 때문에 가둬둔 것은 아니었을까?



1. 우리가 그를 죽일 방법을 찾아낼거야.

2. 네가 틀렸으면 좋겠네. 3. 모든건 죽게 돼있어.

5. 감옥은 어떻게 찾은거야?

>

5. 당신과 호크는 고대 다크스폰을 가둬둔 그레이 워든 감옥을

대체 어떻게 찾아내게 된거예요?

코리피어스가 사람들을 보내 호크를 추적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는 카르타 한 집단 전체를 통제하여

그들에게 다크스폰의 피를 마시게 했었다.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바릭 일행은 카르타의 뒤를 쫓아 산맥 속에 있는 

오래된 드워프의... 요새인지 뭔지로 찾아갔다.

물론, 알고보니 그건 함정으로 밝혀졌었다.

그들은 코리피어스를 가둬둔 감옥을 열기 위해 호크의 피가 필요했고

때문에 피를 얻기 위해 감옥 안으로 일행을 유인했던 것이다.



1. 우리가 그를 죽일 방법을 찾아낼거야.

2. 네가 틀렸으면 좋겠네. 3. 모든건 죽게 돼있어.

>

1. 분명 코리피어스를 처치할 방법이 있을거예요. 

우리가 찾아낼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인퀴지터의 말이 맞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한 바릭은

고개를 떨구며 '내가 뭘 풀어놓은거지' 하고 탄식한다.



1.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2. 지금 좀 혼란스러운가보네. 3. 그런건 상관 없어.

>

1. 당신은 아무 잘못 없어요, 바릭.

하지만 바릭은 호크를 코리피어스에게로 이끌고 간게 바로 자기였다면서

자기가 그 유적까지 카르타를 추적해가지만 않았더라면... 하고 자책한다.

그리고는 대화를 마치려는듯 

자기가 걱정하는 소리를 듣는 것 보다는 훨씬 중요한 일들이 있을거라면서

뭔가를 쏘고 싶어지면 알려만 달라고 한다.



다시 말을 걸어보자.

그는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다.[각주:8]


1. 나 나중에 다시 올까. 2. 승산 없는 싸움인가봐? 3. 좀 쉬어.

>

1. 지금은 때가 안좋은가봐요? 나중에 다시 올 수도 있는데요.

그러자 바릭은 괜찮다고 말을 건넨다.

어쨌든, 청구서와 씨름하는건 그렇게 몰두하고 싶은 일은 아닌데다가

어차피 인퀴지터와 대화도 좀 나누고픈 생각이었다나.

생각해보면 그는 '공식적으로' 인퀴지션에 합류하지는 않았었다면서

이런... '사도[각주:9]스러운' 일은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농담한다.

그는 사업가이다. 전에는 '선택받은 자'를 따랐던 적은 없었던 것이다.



1. 나도 그래.[각주:10] 3. 되는대로 해.[각주:11] 

4. 그냥 내 친구가 돼 줘.[각주:12] 6. 그냥 내가 하는대로 해.[각주:13]

>

4. 난 사도는 필요 없어요. 친구가 필요하지.

바릭은 인퀴지터에게 스스로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안다면

그런 소릴 그리 가볍게 하지는 못할거라고 농담한다.

그는 인퀴지터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안드라스테의 전령은 그 누구보다 더 큰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1. 내가 그들에게 어떤 존재인데? 2. 너에겐 난 어떤 존재인데?

6. 난 나 자신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수는 없어.

>

2. 그럼 당신에겐 난 어떤 존재인데요?

바릭은 이런 헛소리들 중 이해되는건 하나도 없다고 대답한다.

이게 세상의 끝인걸까? 안드라스테는 정말 인퀴지터를 브리치 너머로 보냈을까?

전혀 알 수 없다.

그래도 그는 헤이븐이 공격당한 후 사람들이 노래하는건 듣지 않았냐고 이야기한다.



1. 그래도 난 여전히 나야. 2. 제발 노래는 하지 마.[각주:14] 3. 이런건 머리아파.[각주:15]

>

2. 제발 지금 갑자기 노래를 시작할거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러자 바릭은 자긴 그렇게까지 잔인한 사람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며 씩 웃는다.

어휴.... 다행 ;

어쨌든, 바릭은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화제를 돌린다. 

다만....

위키드 그레이스(Wicked Grace) 게임 한 판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예이.



또 말을 걸면 그는 장난스럽게

뭘 도와드릴까요, 호기심 강한 심문자님? 한다.


1. 개인적 질문이 있어. 2. 레드 릴리움에 대해 말해줘. 

3. 코리피어스에 대해 말해줘. 4. [특별] 6. 이제 됐어.

> 4. 호크에 대해 질문이 있어. 6. 내가 '전령'이라고 믿어?

>

6. 사실대로 말해줘요, 바릭. 

당신은 정말 안드라스테가 나를 보냈다고 생각해요?

바릭은 왠일로 뻘쭘해하며 망할, 이거 좀 어색한데, 하고는

아마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고 대답한다.

그의 의견에 따르자면 인퀴지터는

'더 높은 힘'을 가진 누군가의 손에 이끌렸던가, 

아니면 '최악의' 운을 가졌을 것이다.


1. 그건 믿는 것에 대한 이유는 안되는데. 3. 둘 다일 수도 있지.

5. 넌 안드라스테를 믿어? 6. 가능성은 그 두 가지 뿐인거야?

>

3. 우리 현실을 직시하기로 해요. 둘 다일 수도 있잖아요.

바릭은 그 말이 맞다고 긍정하고는

인퀴지터에게 벌어진 그 모든 해괴한 일들을 생각해 보라면서 하나하나 읊는다.

먼저 산꼭대기를 평평하게 만들어버린 폭발에서 살아남은데다 

페이드에서 떨어졌고, 시간여행도 했고,

블라이트를 시작한 옛 매지스터들 중 하나를 굴복시켰고,

머리 위로 산사태를 일으켰고, 거기서도 또 살아남았다.

이것들 중 하나만 해도 불가능한 일인데 이걸 모두 해내는건? 

바릭은 그거야말로 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1. 그럼 내 불운은 하늘이 내렸다는거네? 3. 난 선택된 자가 아니야.

6. 무슨 말인지 알겠어.

>

1. 그럼, 내 유별난 불운으로 미루어볼때,

당신은 날 안드라스테의 전령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네요.

바릭은 안드라스테의 이야기를 안다면

그런 '불운'이야말로 안드라스테의 특징이라는걸 알게 될거라고 대답한다.




⊙ From the Ashes 01 : 챔피언

⊙ From the Ashes 02 : 조세핀

⊙ From the Ashes 03 : 세라

⊙ From the Ashes 04 : 아이언불

⊙ From the Ashes 05 : 비비엔, 피오나

⊙ From the Ashes 06 : 도리안, 렐리아나

⊙ From the Ashes 07 : 솔라스

⊙ From the Ashes 08 : 카산드라

⊙ From the Ashes 09 : 바릭

⊙ From the Ashes 10 : 블랙월

⊙ From the Ashes 11 : 컬렌

⊙ From the Ashes 12 : 콜



  1. Are you alright? +1 [본문으로]
  2. She's calmed down. +1 [본문으로]
  3. No more secrets. -1 [본문으로]
  4. You knew about Corypheus. -1 [본문으로]
  5. I believe you. +5 [본문으로]
  6. Hawke should've joined sooner. -1 [본문으로]
  7. Choose a side. -1 [본문으로]
  8. 호감도 +35 필요 [본문으로]
  9. 종교적인 제자, 신봉자 등 [본문으로]
  10. I'm just like you. +1 [본문으로]
  11. Make it up as you go. +1 [본문으로]
  12. Just be my friend. +5 [본문으로]
  13. Just do what I do. -1 [본문으로]
  14. Please don't sing. +1 [본문으로]
  15. This is giving me a headache. -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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