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gotten Boy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동료 퀘스트로

이 임무를 통해 새로운 동료 아이언불을 영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습득



이 퀘스트는 In Your Heart Shall Burn을 마치고

스카이홀드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습득된다.


다만 Champions of the Just를 수행한 후 콜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다.



* 진행



계단을 내려가니 콜이 그야말로 '강아지';처럼 흙바닥에 앉아있고
동료들이 주변에 둘러서서 그의 거취에 대해 아웅다웅 하고 있다.
비비엔이 '이것'은 애완동물로 삼을 수 있는 길 잃은 강아지 같은게 아니니
이곳에 두면 안된다고 언짢아하자
솔라스가 댁은 변절 마법사에 대해서도 그런소릴 하지 않냐고 반박한다.


그리고 마침 인퀴지터가 오는걸 알아차린 카산드라는
콜의 특이한 능력을 생각해볼때, 그가 마법사인건 아닐지 궁금하다고 물어온다.
솔라스의 설명에 의하면 콜은 사람들이 자기를 잊게 만들거나
혹은 그의 존재 자체를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듯 하다.
이런건 마법사의 능력이 아니다.
솔라스는 콜이 영혼인 것 같다고 추측하고,
비비엔은 악마라고 딱잘라 말한다.
심지어 비비엔은 그를 사람으로 지칭하지도 않는다. ; 'this thing, it' ;;


솔라스는 그쪽이 마음에 들면 그렇게 생각하라고 무심히 말하면서도
진실은 그보다 더 복잡한 법이라고 지적한다.

1. 그는 우릴 도와줬어.[각주:1] 2. 어떻게 복잡한데? 3. 악마라면 여기 있으면 안돼.[각주:2]
>
1. 콜은 헤이븐에서 코리피어스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해줬어요.
많은 생명을 구했다구요.
비비엔은 그 '도움'의 비용은 얼마나 들겠냐고 되묻는다.
이 악마가 후에 대가로 얼마나 많은 생명을 요구할 것 같냐면서.
하지만 솔라스는 그의 본성을 그렇게 쉽게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카산드라는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게 '무엇'인지
있는 그대로 말해보라고 종용한다.


악마들은 보통 뭔가에 빙의한채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들의 진정한 형상은 기묘하고 괴물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산드라가 콜이 젊은 청년처럼 보이는건 
그 청년에 빙의했기 때문이냐고 묻자, 솔라스는 그건 아니라고 대답한다.
콜은 무엇에게도, 누구에게도 빙의하지 않았는데도 
모든 점에서 인간처럼 보인다.


콜은 독특한 존재일 뿐 아니라 사람들을 돕고 싶어한다.
솔라스는 콜이 그렇게 하도록 놔두는게 어떻겠냐고 조언한다.

1. 내가 말해볼게. 3. 보내버릴거야. 5. 빙의에 대해 더 설명해줘.
>
5. 내가 공부할 땐 악마들은 이 세계의 어떤 것에 씌우거나
혹은 소환되어 구속당한다고 배웠는데요.
사람으로 착각할만한 모습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고요.
솔라스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인퀴지터의 말이 맞다고 긍정한다.
하지만 콜은 스스로의 의지로, 누구에게도 빙의하지 않은채
인간 형상을 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2. 내가 말해볼게. 4. 그럼 브리치의 악마들은 뭐야?[각주:3] 5. 보내버릴거야. 
>
4. 브리치나 리프트를 통해 이곳으로 오는 악마들도
뭐에 빙의된채 등장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악마들은 스스로의 의지에 반해 광기에 젖은채 끌려오는 것이다. 
하지만 콜은 브리치가 생기기 전부터 이세계에 와 있었다.
여기서 아마도 수개월, 어쩌면 수년동안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마치 젊은 청년처럼 보인다. 
아니, 사실상 젊은 청년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솔라스는 대단히 흥미로운듯 무척 놀라운일이라고 강조한다.


2. 내가 말해볼게. 5. 보내버릴거야.[각주:4]
>
2. 콜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봐야겠어요.
...하지만, 뒤돌아보니 
아까까지 쭈그리고 땅을 벅벅 긁던 애가 어디로 없어져버렸다.
어디 간거지? 
누구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거라면, 
그는 지금쯤 어디에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아, 저기 콜이 보인다.
콜은 헤이븐에서 수많은 병사들이 
순례자들의 탈출을 돕기위해 싸웠다고 중얼거리고 있다.
숨막히는 공포. 약때문에 제대로 생각할 수는 없지만
심장이 뛸 때마다 베인 상처가 마치 나를 고문하는 것 같...
아, 콜이 환자의 생각을 읽는 모양이다.


불같은 고통, 모든게 불타는 것 같다. 난, 난 아마도... 난 죽을거야. 난...
... 콜은 덤덤한 목소리로 그가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1. 괜찮아? 2. 그거 당황스럽네. 3. 그거 하지 마!
>
1. 사람들의 고통을 느끼는거예요?
이렇게 가까이 있을 땐, 그리고 이렇게 많이 있을 땐
훨씬 더 크게 들린다고 한다.
좀 더 편한데로 가고 싶어? 하니, 콜은 그러고 싶다고 대답하면서도 
자기가 도움을 줄 수 있는건 바로 이런 곳이라고 대답한다.


매 숨이 잦아든다. 
마치 따뜻한 욕조 안에 누워있는 것 처럼.
미끄러져 들어간다.
잘 자라고 뽀뽀해줄 때 내 딸의 머리에서 풍기던 향기가...


...사라졌다.
아... 그런거 하지 마 ;


갈라진 우울한 고통, 메마른, 부스러기. 갈증.
또 중얼거리던 콜은 한 병사에게 물을 가져다주고, 
병사는 고맙다고 인사한다.
콜은 그녀도 자길 기억하지 못할테니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1. 당신은 친절한 영혼이야? 2. 당신은... 그러니까 댁은 뭐야?
3. 댁이 악마라서?
>
1. 영혼으로서의 능력을 사람들을 돕는데 쓰는거예요?
콜은 짧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한때는 스스로를 귀신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스스로도 본인이 뭔지 잘 몰랐나보다.
그래서 실수도 저질렀지만... 친구들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 템플러가 콜이 진짜가 아니라는걸 밝혀냈다.
콜은 친구들을 잃었다. 모든걸 잃고 말았다.
이후 그는 더 자기 자신다워지는 법을 익혔다.
그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졌지만, 더 강해졌다.
그는 더 많은걸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2. 떠나. 당장.[거부] 5. 여기서 우릴 도와줘.[콜 합류][각주:5]
>
5. 당신이 원한다면, 인퀴지션은 기꺼이 도움을 받겠어요.
콜은 상처입은 자들, 무력한 자들을 돕고싶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곳에도 그런 사람이...


그는 한 환자 앞으로 이동하여
'아파, 너무 아파, 아파, 누가 좀 멈춰줘, 신이여 제발...' 
하고 중얼대더니 칼을 꺼내든다.
힐러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그가 사망하기까지는 수 시간은 걸릴 것이다.
콜은 매 순간이 극도로 고통스럽다면서 
그 환자는 자비를, 도움을 원한다고 이야기한다.


2. 그에게 기회를 줘. 5. 그의 고통을 끝내줘.
>
2. 몇 시간 내에는 죽지 않을거라지만, 당신도 확실히는 모르는거잖아요.
콜은 덤덤하게 그의 신체 기능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회복될 수도 있고, 
힐러가 그를 도울 또 다른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면
콜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묻는다.
인퀴지터도 그건 모른다. 콜도 마찬가지이고. 
삶은 원래 그런 거라고 말해주면
콜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노력한다'고 중얼거리고는
이곳에 머물고 싶다고 한다.



* 결과

- 콜이 인퀴지션에 합류할 수 있다.


* 참고

- 콜의 코덱스 항목이 업데이트 된다.
  : 그를 영입했다면, 내용은 
    카산드라가 인퀴지터에게 보내는 '콜에 대해 쓴 편지'로 채워진다.
  : 그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내용은 단순히
    '인퀴지션은 그런 이름을 가진 자를 알지 못한다.' 라고 적힐 것이다.
- 영입하면, 콜이 매우 좋아한다.
- 만약 비비엔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퀘스트가 진행될 때 그녀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나머지 내용은 그대로 진행된다.
- 동료들의 대화에 따르면 콜은 compassion(연민, 동정)의 영혼이라고 한다.
- 콜은 일행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사이드 퀘스트 완료시 호감도가 오르거나, 떨어질 수 있다.





  1. He helped us. 솔라스 +1 / 비비엔 -1 [본문으로]
  2. If he's a demon, he's gone. 솔라스 -1 / 비비엔 +5 [본문으로]
  3. What of demons at the Breach? 솔라스 +1 [본문으로]
  4. I'll get rid of him. 솔라스 -1 / 비비엔 +5 [본문으로]
  5. Stay and help us. 솔라스 +5 / 비비엔 -5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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