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커맨더 컬렌과 대화를 나눠보자.

컬렌은 병사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방패를 사용하여 막으라는둥,

지금 상대하는 자가 적이었으면 벌써 죽은 목숨이라는둥 하며 조언을 해주고 있다.



헤이븐의 현지 주민과 순례자 일부에게서 신병을 모집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헤럴드를 발견한 컬렌은 그들 중 누구도 그녀처럼 인상적인 등장을 한 자는 없었다며..

... 농담 맞지? ;


1. 여기 있게 되어 기뻐. 2. 난 튀는걸 좋아해서. 3. 그러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야.

>

1. 그냥 내가 도움을 줄 수 있기만 바랄 뿐이에요.

컬렌은 모두 마찬가지라면서 

그렇게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그는 커크월에 있을 때 인퀴지션에 영입되었다.

마법사 폭동이 일어났을 때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그는 폭동이 불러일으킨 끔찍한 참사를 직접 목격했다.

그리고 해결책을 찾던 카산드라가 자리를 제안했을 때

컬렌은 템플러를 떠나 그녀와 뜻을 함께 하기로 선택했다.

헌데 지금은 그보다 더 안좋은 사태에 직면한듯 하다.



1. 마크가 도움이 될거야. 2. 모든게 엉망진창이야. 3. 넌 인퀴지션을 믿어?

>

1. 내가 이 마크를 가지게 된 데엔 분명 이유가 있어요.

이게 효과가 있을거예요. 확실해요.

컬렌은 도움을 얻는다면 그럴 거라고 하면서

확실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

챈트리는 템플러와 마법사 양쪽에 대한 통제를 모두 잃었는데

이제는 브리치가 남아있는데도 새로운 디바인에 대한 논쟁만 계속하고 있다.



컬렌은 인퀴지션이라면 챈트리가 움직일 수 없을 때 나서서 행동할 수 있고

인퀴지션의 추종자들이 이와 함께할 거라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

... 열정적으로 말을 잇던 컬렌은 말을 끊더니

설교를 들으러 온 건 아닐텐데 미안하다고 급 사과한다.



1. 괜찮아. 2. 이 문제에 대해 생각 많이 했나보네. 3. 맞아, 그러려고 온 건 아니야.

4. 열의있는 모습이 좋네. [로맨스]

>

4. 그렇긴 해요. 하지만 당신이 준비해둔게 있다면 듣고싶네요.

컬렌은 웃으며 다음을 기약하고는 뭔가 말하려다 괜히 헛기침을 하면서

아직도 할 일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침 그 때 병사 하나가 서 라일렌이 보급로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다며 다가오고

컬렌은 '방금 말한 것 처럼' 바쁘다면서 자리를 뜬다.



다시 말을 걸어보자.


1. 템플러들은 왜 떠난거야? 3. 동료들에 대해 말해줘. 4. 내가 알아야 할 거라도?

5. [조사] 6. 여기까지.

>

4. 내가 알아야 할만한 일이 있어요?

지금은 없단다.


1. 템플러들은 왜 떠난거야? 3. 동료들에 대해 말해줘. 4. 내가 알아야 할 거라도?

5. [조사] 6. 여기까지.

>

1. 템플러들은 왜 챈트리에서 떠난거예요? 

기사단은 챈트리가 그들의 활동을 더이상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만한 규모로는 말이다.


1. 동료들에 대해 말해줘. 3. 내가 알아야 할 거라도? 4. 뭐가 변한건데?

5. [조사] 6. 여기까지.

>

4. 하지만 템플러는 아주 오랫동안 챈트리에 봉사했잖아요.

컬렌은 그 오랜 기간동안 챈트리는 기사단의 봉사를 당연시했다고 대답한다.

템플러들은 목숨을 걸고 블러드 매직과 악마, 어보미네이션에 맞서왔다.

그런데 그런 노력이 묵살되었다고 여겼을테니...

컬렌은 기사단의 행동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인퀴지션에 있는게 그 증거이기도 하고)

그들이 불만을 가지는 건 이해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1. 내가 알아야 할 거라도? 3. 동료들에 대해 말해줘. 5. [조사] 6. 여기까지.

3.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컬렌은 누구 말하는거냐고 되묻는다.


2. 더 이상 질문 없음. 5. [조사]

> 4. 조세핀과 일하는건 어때? 5. 렐리아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6. 우리 병사들에 대해 말해줘.

>

4. 우리 외교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컬렌은 그녀와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귀족들과 온종일 만나는게 어떻게 즐거울 수 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간다고.

하지만 조세핀과 함께 일하는 건 즐겁다는듯.


2. 더 이상 질문 없음. 5. [조사]

4. 렐리아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6. 우리 병사들에 대해 말해줘.

>

4. 렐리아나와 함께 일하는건 어때요?

인퀴지션은 그녀가 없다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컬렌은 렐리아나의 수단에 언제나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사의 이상에 대해서라면 그녀가 그 누구보다 열성적이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인퀴지션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은 카산드라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형성된 데에는 렐리아나의 역할 역시 컸다는 평이다.


2. 더 이상 질문 없음. 5. [조사]

5. 우리 병사들에 대해 말해줘.

>

5. 인퀴지션 병력은 만족스러워요?

병력은 적은 편이지만, 당분간이라면 적당하다.

게다가 템플러중 일부가 기사단을 따르는 대신 인퀴지션에 합류했는데,

현재는 신병을 훈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화는 끝났지만 다시 말을 걸 수 있다.


1. 내가 알아야 할 거라도? 3. 동료들에 대해 말해줘. 5. [조사] 6. 여기까지.

> 4. 템플러의 삶에 대해 말해줘. 6. 너에 대해 말해줘.

4. 템플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컬렌은 아는대로 최대한 대답해주겠다고 한다.


2. 이게 다야. 5. [조사]

> 1. 템플러는 어떻게 훈련을 받아? 2. [뒤로] 3. 그들의 서약에 대해 말해줘.

4. 왜 템플러가 된거야? 5. 템플러들은 무슨 일을 해? 6. 서클에서 살았지.

>

1. 템플러 훈련엔 어떤것들이 있어요?

템플러들은 무기와 전투 훈련을 받는다.

그들은 '능력' 없이도 세다스에서 가장 뛰어난 전사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입회자들은 빛의 성가(Chant of Light)의 일부를 암기하고

역사를 공부하며 정신 집중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2. 이게 다야. 4. 좋았어? 5. [조사]

>

4. 훈련 받는거 좋아했어요?

컬렌은 모든 것을 익히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일생을 바치기로 했다면, 가능한 최고의 템플러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모범생이었네요, 하면 그는 웃으며

그렇게 되고 싶기는 했지만 항상 성공했던건 아니라고 대답한다.

변용의 성가[각주:1]를 암송하며 사그라드는 촛불을 바라보는 것은 

그다지 재미있는 일은 아니니까.

때문에 그는 가끔 딴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인정한다.

그정도야 뭐 ;


2. 이게 다야. 5. [조사]

1. 그들의 서약에 대해 말해줘. 2. [뒤로] 

4. 왜 템플러가 된거야? 5. 템플러들은 무슨 일을 해? 6. 너 서클에서 살았지.

>

1. 템플러들은 서약을 하나요? 

'모든 마법사들을 감시하겠다고 창조주께 맹세합니다' 뭐 그런거?

먼저 비질(Vigil[각주:2])이 있다. 그 순간은 평화로워야 하지만, 

사실 삶이 이제 막 변화되기 일보직전의 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질이 끝나면 봉사하는 삶에 인생을 바치게 된다.

마법의 약, 즉 첫 번째 릴리움 물약을 받고 그 힘을 얻게 되는건 바로 그 때이다.

템플러들은 부유함이나 인정을 구하지 않는다.

그들의 삶은 창조주와 그들이 선택한 길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2. 이게 다야. 4. 순결 서약도 있어? [로맨스] 5. [조사]

>

1. 봉사와 희생의 삶이라. 

템플러들은 그러니까... 육체적 유혹 같은 것도 포기해야 하나요?

컬렌은 육체적이라고? 왜... (헛기침) .. 그런걸 왜... 하면서 당황한다.

오리진에서는 이런 얘기 나오니까 더듬대다 도망가더니... 조금은 발전했구나.

어쨌든 그런 서약은 없단다. 템플러도 결혼을 할 수 있다.

비록 규칙들이 있고, 기사단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헌신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더 많은걸 포기하지만

그런 정도의 헌신이 꼭 필요한건 아니다.


2. 이게 다야. 4. 너는? [로맨스] 5. [조사]

4. 당신은요?

컬렌은 약간 버벅대며 자기는 그런 서약 하지 않았다고 대답하고는

여전히 당황스러운지 이제 다른 얘기 하면 안되냐고 화제를 돌린다.


2. 이게 다야. 5. [조사]

> 4. 템플러들은 무슨 일을 해? 6. 너 서클에서 살았지.

>

4. 여기 오기 전에, 키퍼께서 내게 템플러들을 피하라고 가르쳐주셨거든요.

템플러들은 마법사를 사냥하는거 말고 또 무슨 일을 해요?

컬렌은 템플러들이 마법의 위험을 막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챈트리를 떠나기 전, 그들은 서클에 배치되었었다.

또한 변절 마법사를 추격하기도 하고

약하거나 악한 자들이 소환하는 악마와 싸우는 임무도 도맡아 했다.


2. 이게 다야. 4. 마법사들을 어떻게 생각해? 5. [조사]

>

4. 마법사에 대한 당신 생각은 어떤데요? 모든 마법사들은 위협적인 존재인가요?

그는 마법이 안겨줄 수 있는 고통을 많이 봐왔다.

그리고 그때문에, 가끔은 이유 없이도 불신을 품고 마법사들을 대해왔다고 한다.

컬렌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며, 

이곳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을거라고 장담한다.

그렇다고 완전히 확인되지 않은 마법사들이 

진지를 돌아다니게 두겠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어쨌든, 최소한 빙의에서 사람들을 (마법사를 포함하여) 보호할

안전 장치는 필요하니까 말이다.


2. 이게 다야. 5. [조사]

> 4. 왜 템플러가 됐어? 6. 너 서클에서 살았지.

>

4. 왜 기사단에 들어간거예요?

컬렌은 어려운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보다 

더 훌륭한 소명은 생각할 수 없었다고 대답한다.

어릴땐 자기를 가르쳐달라고 동네 챈트리 템플러들을 조르곤 했었다.

그들은 처음엔 그냥 어르고 달래기만 했는데

아마도 그에게서 뭔가 가능성이 보였던 것 같다.

혹은, 최소한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봤던 걸지도.

나이트 캡틴이 컬렌을 대신해 그의 부모님들에게 이야기를 했고,

결국 부모님들은 그를 훈련 보내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집을 떠났을 때 그의 나이는 13살이었다.


2. 이게 다야. 4.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닌데. 5. 너 서클에서 살았지.

4. 13살이라... 아직 너무 어린 나이였네요.

하지만 그곳에서 컬렌은 가장 어린 나이는 아니었다.

어떤 아이들은 아기일 때 이미 기사단에 들어가는게 정해지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사단은 책임을 지우기 전 훈련과 교육을 먼저 시키므로

컬렌은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완전한 책임을 떠맡지 않았다.



2. 이게 다야. 4. 가족들은? 5. 너 서클에서 살았지.

>

4. 가족들은요? 그립지 않았어요?

컬렌은 당연히 그리웠지만, 그곳에는 같은 기분을 느끼는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엔 서로를 돌보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대답한다.


2. 이게 다야. 5. 너 서클에서 살았지.

>

5. 서클에서 살았었죠. 서클 내 템플러의 일반적인 하루는 보통 어때요?

컬렌은 웃으며 '일반적이라.' 하고 되뇌이고는

마지막으로 서클에 있었을 땐 그곳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었다면서

무엇도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그럼 그 전에는요, 하고 물으면

특정 의식이 진행될 때엔 단단한 경비를 서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마법사의 해로윙이 그렇다.

컬렌 역시 몇 번 참석한 적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시간은 순찰을 돌든, 서클 내에 있든 간에

그저 그 자리에 있기만 하면 될 뿐이다.

혹시 무슨 일이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를 갖춘채.

마법사들은 템플러의 존재를 무시하는 척 하지만

그들도 마찬가지로 템플러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2. 이게 다야. 4. 마법사들한테 얘기는 안해?

>

4. 템플러와 마법사들은 서로 얘기하는 일이 절대로 없어요?

일부는 서로 대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템플러들은 원래 '그들이 보살펴야 하는 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되어있다.

마법사가 빙의되거나 블러드 매직을 이용하면 주저없이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데

이때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물론 서로를 무시하는건 두 집단 사이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안되기는 하지만.


또 말을 걸어보자.


1. 내가 알아야 할 거라도? 3. 동료들에 대해 말해줘. 

5. 너에 대해 말해줘. 6. 이게 다야.

>

5. 당신에 대해 더 잘 알고싶어요. 어쨌든 함께 일해야 하잖아요.

컬렌은 솔라스와는 달리 ; 순순히 어떤걸 알고 싶냐고 묻는다.



어디 출신이냐고 물으면 뜬금없이 코덱스가 뜬다 ;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

이 코덱스가 왜 뜨는건지는 모르겠는데 ; 어쨌든

컬렌은 페렐든의 혼리스 부근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블라이트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커크월로 이동했다.

지금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 페렐든으로 돌아온 것이다. 

..흠. 그럼 컬렌은 몇 살 정도..


2. 이게 다야. 5. [조사]

> 1. 바릭도 커크월 출신이라던데. 2. [뒤로] 

4. 오랫동안 먼 곳에 있었네. 5. 블라이트에 대해 말해줘. 6. 커크월에 대해 말해줘.

>

1. 바릭도 커크월 출신이던데요. 두 사람 서로 아는 사이였어요?

컬렌은 그가 커크월의 챔피언과 친구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 외에는 별로 아는게 없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컬렌이 인퀴지션에 합류한 후로는 꽤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대부분은 바릭이 고집을 부려서이기는 했지만.

그는 아마도 자기가 심각한 표정을 너무 많이 짓고 있는 것 같다며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덤덤하게 농담한다.


2. 이게 다야. 5. [조사]

> 4. 오랫동안 먼 곳에 있었네. 5. 블라이트에 대해 말해줘. 6. 커크월에 대해 말해줘.

>

4. 10년이나 페렐든을 보지 못했잖아요. 돌아오니 기쁜가요?

컬렌은 페렐든을 떠날 당시엔 전혀 안타까운 마음이 없었다고 대답한다.

게다가, 그땐 돌아올거라는 기대도 없었단다.

그리고 이제 돌아와보니 교황은 살해당하고 하늘에는 브리치가 떠있다.

그는 도착 후 혼란 밖에는 느끼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2. 이게 다야. 5. [조사]

4. 블라이트에 대해 말해줘. 6. 커크월에 대해 말해줘.

>

4. 블라이트때 페렐든에 있었죠. 다크스폰과 싸웠었나요?

컬렌은 페렐든 서클 타워에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당시 서클에는 그곳만의 문제가 있었다. 

그는 블라이트가 벌어지던 내내 그곳에 있었다고 설명해준다.


2. 이게 다야. 4. 서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 5. 커크월에 대해 말해줘.

>

4. 서클 타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그는 블라이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가운데

당시의 기억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그 때의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한다.



2. 이게 다야. 5. 커크월에 대해 말해줘.

>

5. 커크월은 어땠어요?

그가 커크월에 있을 당시

도시를 점거중이던 쿠나리가 공격을 해오고

자작까지 살해당하면서 정치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헌데 그것도 모자라 마법사와 템플러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지고

변절 마법사 하나가 챈트리를 날려버린데다 나이트 커맨더는 미쳐버렸다.

무심히 나열하던 컬렌은 그거 말고는, 괜찮았다고 대답한다.


2. 이게 다야. 4. 반란에 대해 말해줘.

>

4. 커크월의 마법사와 템플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예요?

컬렌은 콘클라베에 있지 않았냐면서, 

사람들이 그 얘기 하는걸 분명 들었을거라고 대답한다.

아니 이 사람들이 ; 기억 안난다니까...

당신은 '그곳에' 있지 않았냐고 물으면 컬렌은 한숨을 쉬며 

자기가 도착하기 전부터 커크월의 마법사와 템플러는 갈등 관계였다고 말해준다.

그러다 결국 그 갈등이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거리에서는 전투가 벌어지고 

어보미네이션이 이편 저편 가리지 않고 양쪽 모두를 살해하기 시작했다.

마치 악몽 같았다고 한다.


2. 이게 다야. 4. 어떻게 끝났어?

>

4. 그리고 어떻게 됐는데요?

템플러가 질서를 되찾아야 했지만, 나이트 커맨더 메레디스가

붉은 릴리움 때문에 미쳐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커크월의 챔피언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자기 부하들을 공격했다. 

메레디스가 어디까지 할지 확신할 수 없었는데, 결국 도를 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나이트 커맨더에게 반기를 들었냐고 묻자 컬렌은 

결국은 챔피언과 함께 메레디스와 싸웠다고 대답하면서

메레디스의 상태를 더 빨리 간파했어야 했다고 자책한다.


대화해볼만한 캐릭터와는 거의 대화한듯 -_-a

이제 정말 진짜로 메인 퀘스트 진행을 위해 힌터랜드로 향해보자. ;



⊙ The Threat Remains 1 : 작전실

⊙ The Threat Remains 2 : 헤이븐 - 조세핀, 미네이브

⊙ The Threat Remains 3 : 헤이븐 - 솔라스, 아단

⊙ The Threat Remains 4 : 헤이븐 - 바릭, 트렌

⊙ The Threat Remains 5 : 헤이븐 - 카산드라, 해릿

The Threat Remains 6 : 헤이븐 - 컬렌 

⊙ The Threat Remains 7 : 힌터랜드

⊙ The Threat Remains 8 : 발 로요




  1. 변용(變容), 혹은 변신의 성가(?). 컬렌은 Chant of Transfigurations 라고 하는데, 빛의 성가Chant of Light 가운데 변용 찬송가Canticle of Transfigurations 라는게 있음.. 이거 말하는듯. 이 송가 안에 유명한 어구 '마법은 사람을 지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한다(Magic exists to serve man, and never to rule over him.) 라는 구절이 있음. 템플러가 암송할만한 성가인듯 ; [본문으로]
  2. 시커의 Vigil과는 다른듯. [본문으로]
  3. Dane. 전설적인 알라마리(Alamarri) 영웅. 그의 이야기가 어느정도까지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몇 가지 얘기하자면. 일단 그에게 늑대 무리가 있었는데 마바리는 이들의 후예라는 설이 있음(근데 마바리는 원래 테빈터 출신이라는 말이 있어서.. 사실은 아닌듯). 또한 용을 죽이기도 하고, 늑대인간을 공격하여 알라마리의 땅에서 늑대인간의 위협을 극적으로 줄였다는 설도 있음. (하지만 데인의 전설(The Saga of Dane)에 따르면 그 역시 늑대인간이었다는 말이..) 로게인의 지휘로 마릭의 저항군이 올레이의 슈발리에 군단을 무찌른 장소인 데인 강(River Dane)이 바로 이 영웅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함. [본문으로]
  4. Hafter. 전설적인 알라마리 전사. 테른(teyrn)이 된 첫 번째 인물. 페렐든의 귀족 가문 절반 이상이 그의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주장함. 또 다른 전설적인 영웅, 데인의 아들.. 혹은 적어도 그의 후손이라고 전해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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