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일단 헤이븐을 둘러보고 동료들과 대화를 나눠보기로 했다.


일단 헤이븐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들은 다음과 같다.


Haven's Best and Brightest

Know Thy Enemy

The Right Armor

Piece by Piece

Mixing Potions

Passing Notes

Lotus and Root

Requisition for Weapons


어려운 내용은 없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누기만 하면 해결되는 퀘스트가 대부분이니

잊지 말고 해결해보자.



작전실로 향하는 통로 좌측 방으로 들어가면

조세핀이 한 귀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얼굴에 괴상한 가면을 쓴 귀족 남자는

저스티니아의 지시로 시작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이 지역에서 떠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매일같이 신실한 신도들이 더 많이 모여든다는 말로 귀족을 설득하던 조세핀은

마침 방 안에 들어선 헤럴드를 발견하고

'브리치의 마법을 늦추기 위해 목숨을 건 용감한 영혼'을 그에게 소개시켜준다.



조세핀과 논쟁하던 남자는

디바인 저스티니아의 강력한 지지자 중 하나인 두렐리온 후작이라고 한다.

후작은 자기가 헤이븐의 '정당한 소유주'라고 덧붙인다.


그의 설명에 다르면

두렐리온 가문이 순례를 위해 이 지역을 저스티니아에게 빌려주었다는듯 하다.

그는 이 '인퀴지션'은 그 합의의 수혜자가 아니라고 못박는다.



1. 인퀴지션의 추종자들에게는 피난처가 필요해.

2. 디바인의 고문들이 인퀴지션을 시작했어.

3. 우리 모두에게는 더 큰 문제가 있어.

5. 당신이 이 땅의 주인이라고?

>

5. 헤이븐이 챈트리 외에 주인이 있었다는건 처음 듣는 소리네요.

후작은 자신의 부인인 데네림의 레이디 마첸이

페렐든 군주와의 옛 조약에 의해 헤이븐에 대한 권리를 요구했다고 주장한다.

디바인 저스티니아는 훌륭한 여인이었으므로 

헤이븐을 빌려주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지만,

인퀴지션에게는... ;

그는 신흥 결사가 디바인의 성스러운 땅에 남아있도록 하지는 않겠다고 한다.



3. 하늘에서 악마가 쏟아져 내려오는데, 당신은 땅의 소유권만을 걱정하는 거예요?

잠깐 멈칫한 귀족은 헤이븐은 두렐리온 가문의 정당한 재산이오! 하고 파르르 떨지만

조세핀이 '셀린 여황은 두렐리온의 헤이븐 소유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거냐'고 넌지시 물으며

이 문제에 대해 여황이 페렐든의 여왕과 상의를 했는지 미처 몰랐다고 언급하자

여황에게는 아직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한발 물러선다.


반박할 말이 없는 귀족이 한숨을 쉬자 조세핀은

지금은 힘든 시기라고 말을 꺼내며

디바인 저스티니아라면 자신의 죽음 때문에 사람들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거라고

귀족을 설득한다.

그보다 디바인은 사람들이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서로 연합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그 조합이 얼마나 특이하던 간에.


귀족은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서

인퀴지션은 당분간 머물러도 좋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1. 끼어들어서 미안. 2. 저사람 잘 다뤘네. 3. 속이 다 시원하다.

5. 후작이 진짜 헤이븐의 소유주야?

>

5. 두렐리온이 정말 이 지역의 주인이에요?

조세핀의 설명에 의하면 후작의 위치는

그가 보여주는 것 처럼 강력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

페렐든과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두렐리온은 올레이 가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작이 헤이븐을 정식으로 소유하고 싶다면

셀린 여황이 그를 대신하여 페렐든과 협상해야 한다.

괜히 있는 척 한거구나.


1. 마음대로 들어와서 미안해요. 후작과 얘기중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조세핀은 별 피해도 없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많을테니 연습삼아 괜찮았다고 말해준다.

헤이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거라 생각하냐고 물으니

조세핀은 당연히 그럴거라고 대답하며

각 방문객마다 떠날 때 인퀴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퍼뜨리게 될거라고 장담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가능한 칭찬으로 만드는 것이 대사의 일이다.



1. 네가 여기 있어 다행이야. 2. 네가 주위에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겠지.

3. 이런 정치적인 일들은 다 바보같아. 5. [조사]

4. 어떻게 대사가 됐어? 5. 네 배경 얘기좀? 2. [뒤로]

>

4. 어쩌다 인퀴지션에서 일하게 됐는지 물어도 될까요?

렐리아나가 조세핀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란다.

조세핀은 좋든 나쁘든, 인퀴지션의 외교관은 

렐리아나가 약속했던 것 만큼이나 흥미로운 자리라고 말하며 미소짓는다.


5. 귀족들과는 어떤 관계를 쌓아온거예요?

조세핀은 몇년간 안티바에서 올레이로, 궁의 외교관으로서 일해왔다.

그녀의 의견에 따르면 세다스의 귀족들은 하나의 영향권 안에 모여있기 때문에

직접 알지 못하는 인물이라 해도 평판을 통해 충분히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1. 네가 여기 있어 다행이야. 2. 네가 주위에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겠지.

3. 이런 정치적인 일들은 다 바보같아.

>

1. 당신을 변호인으로 얻을 수 있다니 인퀴지션은 운이 좋네요, 레이디 몽틸리에.

정중한 감사 표현에 조세핀도 기뻐한다.

하지만 호감도가 오르는 것은 아님 ; 

아니, 그전에 조세핀은 원래 특별히 호감도 증감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던가...

어쨌든, 조세핀은 최근 세다스의 정치 판도가 꽤... 불안해졌다면서

자신이 인퀴지션을 수월한 길로 인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대답하고는

날이 저물기 전 해야할 일이 많다며 다시 일 할 준비를 한다.


다시 말을 걸어보자 ;



1. 보고할 거라도? 3. 갈게. 3. [조사]

1. 여긴 어떻게 오게됐어? 2. [뒤로] 4. 렐리아나는 어떻게 만났어? 

5. 너에 대해 말해줘. 6. 넌 무슨 일을 해?

>

1. 어떻게 인퀴지션에서 일하게 됐는지 다시 말해줘요.

조세핀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안티바의 일자리를 떠날까 고려하던 중

렐리아나가 그녀를 영입했다.

세다스는 매우 불안한 상태이고, 

인퀴지션은 세다스의 동요를 멈출 유망한 수단으로 보였다고 한다.

마법사-템플러 분쟁이 더 퍼지기 전에 막는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보고할 거라도? 3. 갈게. 4. '질서'를 위해 합류한거야? 5. [조사]

>

4. 안정을 되찾는다는 가능성 때문에 이곳으로 온거였어요?

조세핀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까지 

마법사 반란의 진정한 충격은 아직 누구도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디바인이 사망하기 전의 이야기일 뿐.

이 전쟁이 전면전으로 번지기 전 반드시 막아야 한다.


1. 어쩌면 필요한 일인지도. 3. 완전 동의해. 6. 그건 우리 싸움이 아니야.

>

1. 마법사-템플러 전쟁을 수면위로 끌어올리는 것만이

그걸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에요.

하지만 조세핀은 '세다스 전체를 폐허로 만들지 않고도' 해결할 방법이 있을거라고 대답한다.



2. [뒤로] 4. 렐리아나는 어떻게 만났어? 5. 너에 대해 말해줘. 6. 넌 무슨 일을 해?

>

4. 당신과 렐리아나는 어떻게 아는 사이예요?

조세핀은 두 사람이 비슷한 영역에서 활동했다고 대답한다.

그녀는 렐리아나를 실제로 만난건 발 로요였다고 하면서

그 때 렐리아나는 능숙한 '게임 플레이어'였다고 언급한다.


1. 보고할 거라도? 3. 갈게. 4. '게임'이 뭐야? 5. [조사]

>

4. '게임'이라는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예요?

조세핀은 익숙치 않은 용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한듯 재빨리 사과하며

'게임'이란 올레이의 귀족과 권력자들이 영향력을 천천히 겨루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해준다.

실제 행위에 비해 꽤 가벼운 이름이기는 하지만

올레이 인들은 그런 농담조의 접근을 좋아한다는듯 하다.


1. 보고할 거라도? 3. 갈게. 5. [조사]

2. [뒤로] 4. 너에 대해 말해줘. 6. 넌 무슨 일을 해? 

> 4. 네 가족은 무슨 일을 해? 5. 네 일에 대해 말해줘. 6. 내가 신성하다고 생각해?

>

4. 몽틸리에는 정확히 어떤 사업을 해요?

조세핀의 가문은 상인으로 시작했고

그녀의 조상들은 리베인과의 첫 교역 루트를 만들었다.

한 번은 웨이킹 시 너머로 선단 전체를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


2. 갈게. 4. 한 번 이라고? 5. [조사]

>

4. 그 다음엔 안보낸거예요?

안보냈단다. ;

요즘은 몽틸리에 선박들이 그다지 대단치 않은 모양이다.


2. [뒤로] 4. 네 일에 대해 말해줘. 6. 내가 신성하다고 생각해?

>

4. 여기 오기 전엔 무슨 일을 했어요?

조세핀은 올레이로 파견된 외교관으로 안티바에 봉사해 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녀는 몽틸리에 가문의 수장 서열 1위이기도 하다.

그녀의 형제 자매들은 상업에 매달리고 있다는듯 하다.



2. 갈게. 4. 이 일을 하는건 안티바를 위해서야? 5. [조사]

>

4. (안티바를 향한) 충성심은 얼마나 강한거예요?

조세핀은 인퀴지션에 완전히 전념할 생각이 없었다면

이전의 지위를 절대 포기하지 않았을 거라고 대답한다.

(아직도 인퀴지션보다 안티바에 더욱 충성한다기 보다,)

오히려 예전에 일궈두었던 동맹을 통해 

현재의 이상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고심중인듯 하다.


2. 갈게. 4. 우리가 다른 이상을 갖게 될까? 5. [조사]

>

4. 브리치를 봉인한 후에도 인퀴지션이 계속 유지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인퀴지션이 브리치를 치유하여 스스로를 증명한다면

사람들은 또 다른 문제거리를 들고 와 인퀴지션에 의지하게 될거라고 대답한다.

보호, 조언, 정의... 인퀴지션은 한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이런 것들을 제공했었다.


2. 갈게. 5. 내가 신성하다고 생각해?

>

5. 저, 신성한 재의 사원에서 안드라스테가 날 구했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꼭 그렇게 믿고 싶다고 대답한다.

안드라스테가 보여주었던 기적들은 너무 오래전의 일이라 상상하는게 쉽지 않다.

하지만 페이드에서 헤럴드를 구한 것이 정말 안드라스테라면...

조세핀은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이미

헤럴드가 창조주의 빛 안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을 맺는다.


이제 더 이상 선택지는 없지만,

말 걸면 또 대화가 가능하다.



1. 보고할 거라도? 3. 갈게. 5. 넌 무슨 일을 해?

>

5. 정확히 어떤 일을 해요?

조세핀은 다양한 조직과 국가에서 파견한 외교관들과 만나

그들과의 동맹을 공고히 하는 일을 한다고 대답한다.

인퀴지션은 신생 조직이다. 

그녀는 인퀴지션의 신뢰성에 외교가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2. 보고할 거라도? 4. 그러니까 넌 대리인인거구나. 5. 갈게.

>

4. 그럼 당신은 이 귀족들에게 인퀴지션을 대변하는 거로군요?

조세핀은 누군가 인퀴지션의 호감도를 올리고

동시에 인퀴지션에 대한 논란이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법이라고 긍정한다.


2. 보고할 거라도? 4. 우리가 그렇게 논란거리야? 5. 갈게.

>

4. 사람들이 우리의 활동을 얼마나 심하게 주시하고 있는데요?

조세핀은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고 단언한다.

인퀴지션이 다음엔 무슨 일을 할지, 

모든 귀족 가문은 물론이고 모든 왕족들 역시 눈여겨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적절한 방식으로 제안한다면 그들 중 다수가 지원을 약속할 것이다.

조세핀은 그들이 지원을 약속하도록 만들 작정인듯 하다.


2. 보고할 거라도? 5. 갈게.

>

2. 사람들은 우릴 어떻게 생각해요?

조세핀은 명성에 비해 인퀴지션에는 확실한 동맹이 적은 편이라고 언급하며

그 수를 늘려야 할 거라고 조언한다.


1. 우리 손님들은 어때? 3. 우리 동료들은? 6. 갈게.

>

1. 방문한 인사들 중에 내가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어요?

조세핀은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기사인 데네림의 서 그리피스가 와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크스폰을 무찌르고 악마를 처치하며 어보미네이션을 쓰러뜨려왔다고 설명해준다.

다만 ; 한 번 말을 꺼내면 시시콜콜 모든걸 말해주려 들테니

저녁식사땐 그의 공적에 대해 물어보지 말라고 귀띔한다.


'Anything to report?' 를 통해 계속 말을 걸 수 있다.



1. 우리 손님들은 어때? 3. 우리 동료들은? 6. 갈게.

>

3. 이곳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조세핀은 누구 말이에요? 하고 되묻는다.


1. 우리 마법사들은 어때? 3. 로그 친구들은? 4. 전사들에 대해 얘기해볼까. 5. 갈래.

> 2. 솔라스.

>

2. 솔라스는 어떤 것 같아요?

조세핀은 변절 마법사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우리 엘프 마법사는 극도로 예의바르게 처신한다고 대답한다.

게다가 그는 정말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알고 있단다.


1. 우리 마법사들은 어때? 3. 로그 친구들은? 4. 전사들에 대해 얘기해볼까. 5. 갈래.

> 2. 바릭.

>

2. 바릭요.

조세핀은 그의 이야기라면 몇시간이고 들을 수도 있다고 반색한다.

게다가 바릭이 현재 집필중인 그의 다음 작품을 한 챕터 읽게 해주기도 했다는듯.

그녀는 친구들이 이 일을 안다면 부러워 죽을거라고 하면서,

훌륭한 작품이지만 그의 과거 작품과는 조금 다르다고 언급한다.

아직까지 소설 속에서 머리가 잘린 사람이 3명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


1. 우리 마법사들은 어때? 3. 로그 친구들은? 4. 전사들에 대해 얘기해볼까. 5. 갈래.

> 2. 카산드라. 5. 컬렌.

>

2. 카산드라요.

시커 펜타가스트는 네바라 왕국의 공주(!)이다.

본인은 그걸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듯 하지만.

카산드라는 조세핀이 그녀의 왕족으로서의 연줄을 이용해볼 수 없겠느냐고 묻자

별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든, 인퀴지션은 카산드라 없이는 형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분명 매우 의욕 넘치는 여성이다.


1. 우리 마법사들은 어때? 3. 로그 친구들은? 4. 전사들에 대해 얘기해볼까. 5. 갈래.

> 2. 카산드라. 5. 컬렌.

>

5. 커맨더 컬렌요.

조세핀의 의견에 따르자면 커맨더는 현명하고 신중한 자이다.

그는 컬렌이 인퀴지션 상비군의 책임자라서 다행이라고 언급하면서도

가끔은 그가 해머를 든 채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이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덧붙인다.


이제 대화를 끝내자.



조세핀 옆에는 책상이 하나 있고, 미네이브라는 마법사가 서있다.

전투 후 루팅을 하다보면 valuable인가 하는 탭에 ; 

노란색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아이템들이 들어오는데,

이것들은 Enemy Research Items라고 해서

이 미네이브 옆 책상에 갖다 놓으면 미네이브가 해당 아이템을 연구하여

그 아이템을 떨군 적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라는 설정으로, 해당 적과의 전투시 전투 보너스를 얻게 돼

싸움이 좀 더 쉬워질 뿐 아니라

아이템을 책상에 가져갈 때마다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책상에 아이템을 하나 가져다 놓으면 퀘스트 Know Thy Enemy가 완료된다. 



말을 걸면 미네이브는 댁이 바로 사람들이 헤럴드라고 부르는 그 사람이군요, 한다.

사람들이 마법사를, 특히 데일리쉬 엘프를 

영웅으로 받아들였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미네이브는 헤럴드의 얼굴을 보면

그녀가 서클의 일원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알아차릴 거라고 덧붙인다.

물론 눈에 띄는 발라슬린 때문이겠지.

어쨌든 그녀는 이곳에서 악마와 다른 생물체들을 연구하고,

자신이 연구한 것을 시커 펜타가스트와 함께 병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돕고있다고 한다.


1. 당신 마법사로군. 3. 생물체를 연구한다고? 4. 내가 뭘 찾아왔는데. 5. 갈게.

>

1. 마법사(mage)라고 했죠?

그녀는 본인은 수련생(apprentice)일 뿐이라고 정정해준다.

서클 마법사들은 해로윙이라는 의식을 통과하여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데

미네이브는 마법에 그리 능하지 못했다.

그녀는 그걸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만큼의 능력만 있다'고 표현한다.

마법사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미네이브와 같은 사람들은 갈 곳이 없었다.

템플러들은 아마도 그녀를 죽였을 것이다.

하지만 운 좋게도 시커 펜타가스트가 그녀를 인퀴지션으로 데리고 왔다고 한다.

그녀가 보호하던 트랭퀼과 함께.


1. 생물체를 연구한다고? 3. 갈게. 4. 내가 뭘 찾아왔는데. 5. [조사]

4. 반란군에 참여하지 않은거야? 6. 트랭퀼을 보호했다고? 2. [뒤로]

4. 마법사 수련생이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다니 깜짝 놀랐어요.

미네이브는 마법으로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잘 하지도 못한다고 대답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연구이다.

그리고 베일의 비밀을 벗길 수 있게 해주는 의식을 수행하는 것,

또 템플러들이 마법사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것도 좋아한다는듯 하다.


1. 그런걸 좋아하는 마법사는 별로 없을텐데. 3. 하지만 이젠 템플러들이 미쳐버렸잖아.

4. 네가 데일리쉬가 아니라 유감이다. 6. 나도 그래.

>

3. 이제는 템플러들이 원하는 것이라곤

우리 모두가 죽는 거라던가 아니면 우릴 트랭퀼로 만드는 것 뿐이니, 유감이네요.

미네이브는 양쪽 사람들이 분노에 가득차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이들의 분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제라고 대답한다.

그녀는 데일리쉬 출신으로

마법 능력이 나타날 때까지 부족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데일리쉬는 한 부족 내에 너무 많은 마법사를 거두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짐을 꾸려 들려준 후 스스로의 삶을 찾으라며 그녀를 숲 속으로 보내버렸다.

그 때 그녀는 고작 7살이었다.



1. 너무 심하다. 2. 그래서 이렇구나. 3. 내 부족은 다른 방법을 찾았어.

>

1. 너무 안됐네요.

몇 주 후에야 잔뜩 굶주리고 추위에 떠는 채로 한 마을에 들어선 미네이브는

마법을 이용해 약탈자들에게 겁을 줘 쫓아버리기 시작했다.

미네이브가 주먹에서 불을 일으키는 걸 본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그녀를 죽이려 했다.

그 때 템플러들이 마을 사람들에게서 그녀를 구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준 다음 서클로 데려갔다고 한다.

그녀는 템플러가 없는 삶이 어떤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자기는 그저 연구가 하고 싶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1. 생물체를 연구한다고? 3. 갈게. 4. 내가 뭘 찾아왔는데.

5. 트랭퀼을 보호했다고?

>

5. 트랭퀼들을 보호해줬다고 했죠?

미네이브의 서클이 반란에 참여했을 때

마법사들이 트랭퀼 중 일부를 데려갔지만, 나머지는 그냥 남겨졌다.

대부분의 서클 마법사들은 트랭퀼을 경시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한다.

미네이브는 아무 감정이 없고 스스로를 돌볼 수도, 방어할 수도 없는 트랭퀼을 딱하게 여기는듯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는 그들이 더 좋다고 한다.


1. 네가 있다니, 그들은 운이 좋네. 2. 그거... 흥미로운데. 3. 왜?

>

1. 누군가 그들을 돌봐주다니 다행이네요.

그녀는 트랭퀼이 예의바르고 이성적이며 절대 화내지 않는다면서

그들을 더 잘 대접해줘야 한다고 대답한다.

트랭퀼은 연구를 할 때 일반인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집중력을 보이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템플러들, 심지어 마법사들도 일부는

그냥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트랭퀼을 학대한다고 한다.

트랭퀼은 절대 반격하지 않는데도.

그녀는 뭔가 더 말하려는듯 하다가 이젠 별 상관 없는 일이라고 입을 다문다.


카산드라가 생물체를 연구하라고 했다면서? 하고 물으면 (1번 선택지였던가 ;)

그녀는 탐험중에 뭔가 흥미로운걸 발견하면 가져다달라고 요청한다.

어쩌면 다양한 생물체를 연구하여 

병사들이 그것들을 상대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약점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최소한 어떤 재료는 포션이나 인퀴지션의 장비를 만드는데도 유용하니까.


2. 갈게. 4. 내가 뭘 찾아왔는데. 5. 왜 생물체를 연구하는데? 

>

5. 왜 위험한 생물체를 연구하기로 한거예요?

미네이브는 야외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실제로 가는 것 말고; 어쨌든 야외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말이다.

어떤 괴물이 다가올 때, 빛나는 눈과 불타는 발톱을 보면 무척 무서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생리에 대해 알게 되면 감당할 수도 있게 된다.

알고 나면 그것들도 그저 세계의 또 다른 일부에 불과한 거니까.

그녀는 이 세계의 대부분이 두렵게 느껴지는 건 

그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2. 갈게. 4. 내가 뭘 찾아왔는데.

>

4. 악마가 남긴 뭔가를 찾아왔는데, 사용할 수 있겠어요?

미네이브는 큰 도움이 된다며 

남겨두고 가면 트랭퀼과 자기가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한다.



⊙ The Threat Remains 1 : 작전실

The Threat Remains 2 : 헤이븐 - 조세핀, 미네이브 

⊙ The Threat Remains 3 : 헤이븐 - 솔라스, 아단

⊙ The Threat Remains 4 : 헤이븐 - 바릭, 트렌

⊙ The Threat Remains 5 : 헤이븐 - 카산드라, 해릿

⊙ The Threat Remains 6 : 헤이븐 - 컬렌

⊙ The Threat Remains 7 : 힌터랜드

⊙ The Threat Remains 8 : 발 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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