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 습득
인퀴지션이 스카이홀드에 자리를 잡은 후
From the Ashes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조세핀과 대화하면서 자동으로 얻게 된다.
* 진행
현재 테빈터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올레이가
코리피어스에게 넘어가면 세다스 전체가 파멸할 것이다.
따라서 조세핀은 올레이의 셀린 여황을 향한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여황이 여는 가장무도회에 참석하라고 제안한다.
암살자가 여황을 노리고 있다.
셀린의 죽음은 올레이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고
제국은 코리피어스에게 쉬운 먹이가 될 것이다.
셀린은 무도회를 가장하여
할람쉬랄의 겨울 궁전(the Winter Palace)에서
반항적인 사촌 가스파르 대공과의 평화 회담을 열 예정이다.
제국의 모든 귀족이 참석하기 때문에
코리피어스의 암살자가 습격하기에 최적의 시간, 장소가 될 것이다.
초대장을 마련할 수 있으니,
암살자가 올레이를 파괴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서두른다면.
추천 레벨 : 12~15
우리는 코리피어스보다 먼저 여황과 접촉해야 한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가?
조세핀은 이 '어떻게?'에 대한 해답은 이미 있다면서
황궁에 들어가는 법은 자기가 안다고 대답한다.
진짜 문제는 '우리의 적이 어디에 몸을 숨겼는가'이다.
여황은 여대공 플로리안의 재촉으로 무도회를 열게 되었다.
틀림없이 모두가 그 무도회에 참석할 것이다.
무도회가 열리는 동안 셀린은 찬탈자 가스파르 대공,
그리고 브리알라 대사와 함께 평화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암살자는 분명 이 세력들 가운데 한 곳에 숨어있을 것이다.
2. 그럼 가지. 5. [조사]
> 1. 그냥 경고를 해주는건 어때? 2. [뒤로]
4. 가스파르에 대해 말해줘. 5. 브리알라에 대해 말해줘. 6. 셀린에 대해 말해줘.
>
1. 우리가 평화 회담에 참석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황에게도 분명 개인 경호원이 있을텐데요.
그냥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해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조세핀은 이미 그 방법도 시도해봤다며 말끝을 흐린다.
그러자 렐리아나가 나서서
우리가 보낸 전갈이 여황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해준다.
아마도 누군가 중간에서 가로채는 모양이다.
컬렌은 이 일을 그저 운에 맡기는 것 보다는
직접 움직이는게 좋다고 설명해준다.
올레이가 코리피어스의 손에 떨어진다면 어디도 안전하지 않을테니까.
2. 그럼 가지. 5. [조사]
> 2. [뒤로] 4. 가스파르에 대해 말해줘.
5. 브리알라에 대해 말해줘. 6. 셀린에 대해 말해줘.
>
4. 가스파르 대공에 대해선 어떤걸 알고있죠?
그는 셀린의 사촌으로
플로리안 황제가 사망했을 때 왕좌의 제 1 계승자였다.
하지만 셀린이 그를 능가했다.
직함 관련 분쟁 관련 권한을 지닌 문장의회가 그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
셀린은 여황이 되었고, 가스파르는 제국 군대의 장군이 되었다.
병사들은 그를 매우 좋아한다는듯 하다.
그리고, 가스파르는 슈발리에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그가 여황에게서 등을 돌렸을 때
슈발리에 대부분이 그의 편에 섰다.
2. 그럼 가지. 4. 가스파르가 슈발리에들을 손에 넣었다고? 5. [조사]
>
4. 슈발리에는 군대의 일부 아니에요? 어째서 그들이 대공을 따른거죠?
대부분의 슈발리에는 '왕관'을 섬기기로 서약하지만
서약을 했다고 해서 그 왕관을 쓴 자에 대한 신뢰까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여황은 페렐든, 그리고 네바라와의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때문에 슈발리에들은 그녀를 반군국주의자라고 여긴다.
그들은 가스파르야말로 드레이콘이 제국을 확장시키던 시절의 영광을 2
다시 재현시킬 수 있는 자라고 믿고 있다.
2. 생각할게 많네. 5. [조사]
> 2. [뒤로] 4. 브리알라에 대해 말해줘. 6. 셀린에 대해 말해줘.
>
4. 브리알라 대사는 누구예요?
이름만 대사일 뿐이다.
그녀는 할람쉬랄의 엘프들을 지하의 군대로 조직화 했다.
여황이 그녀를 평화 회담에 초대한 것은
전쟁에 엘프들의 조력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 사건인데,
브리알라가 셀린의 버려진 애인이라는 소문도 무성한 모양이다.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데다, 파괴 공작원들을 지휘하기까지.
그럴듯한 용의자가 아닐 수 없다.
2. 생각할게 많네.
4. 셀린에게 엘프 애인이 있었다고?. 6. 셀린에 대해 말해줘.
>
4. 잠깐만요. 엘프 리더가 여황의 버려진 애인이라고요?
많이 알려진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그저 수년 전 황궁의 하인들 사이에 떠돌던 소문일 뿐.
만약 그게 사실이고, 또 그 소문.. '여황과 엘프'에 대한 소문이 퍼지게 되면
이 추문은 셀린의 황궁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것이다.
심지어 이게 거짓이라 해도
브리알라는 이 추문을 이용하여 여황을 협박할 수 있다.
그녀는 왕좌에도 어느정도 연줄이 있으니까.
2. 생각할게 많네. 5. 셀린에 대해 말해줘.
>
5. 우리가 여황에 대해 아는걸 모두 말해주세요.
셀린 여황은 외교관이자 개혁가로 명성이 높다.
제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쉼없이 일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많은 올레이인들은 평화를 무사 안일주의로 치부한다.
그녀는 아직 후계자를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국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특히, 다음 계승자가 문장의회에 친분이 거의 없는
그녀의 사촌 가스파르인 지금이라면 더욱.
셀린은 언제나 수없이 많은 경호원과 신하, 하인들로 둘러싸여 있다.
암살자에게 있어
여황 자신이 부리는 자들 사이에 몸을 숨기는 것 보다
더 나은 장소가 어디 있을까?
2. 생각할게 많네. 4. 가스파르가 셀린의 후계자야?
>
4. 어떻게 여황과 전쟁을 벌이는 가스파르가 여전히 다음 후계자일 수가 있어요? 3
가스파르가 '대공'이라는 직함을 달았다는건
여황이 왕좌에 앉기 전 그가 왕자였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설명은 그게 끝?... 간단하네..
2. 생각할게 많네.
>
2. 여러분 덕분에 생각할게 많아졌네요.
컬렌은 가스파르와 셀린의 군대가 서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금
인퀴지션 군대가 대놓고 황궁을 향해 행군할 수는 없다고 걱정한다.
그러자 렐리아나는 컬렌의 병사들이 황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자기 요원들이 도와줄 수 있겠지만
시선을 피하려면 한 번에 몇 명 씩만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컬렌은 알겠다면서 인퀴지터를 향해
지시만 내리면 바로 시작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럼... 가장 무도회로 향하자.
참고 : 1. (당연한 소리지만;)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
인벤토리를 최대로 비워두는 것이 좋다.
2. 세라를 데려가면 추가 퀘스트 Red Jenny's Stashes를 수행할 수 있다.
3. 연애중이라면, 상대 캐릭터를 데려가자. (필수는 아니다.)
할람쉬랄의 정치적 상황은
마치 가느다란 실 하나에 매달린 것 처럼 경각에 달려있다.
여황은 인퀴지션의 존재가 그 실을 끊어버릴까 두려워한다.
반면 대공은 인퀴지션이 그의 손님으로
무도회에 참가하게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초대장은 그에게서 받은 것이다.
우리가 그의 동맹으로 행동하든, 혹은 힘의 균형을 뒤집든
그는 기회를 얻게 된다... 확실한 이득이 아니라 해도.
인퀴지터를 발견한 대공은
만나서 매우 반갑다며 인사를 건네고는
그녀가 악마의 군대와 전투를 벌였다는 소문이
웨스턴 어프로치에서부터 들려오더라고 말을 꺼낸다.
그리고는 올레이의 정당한 황제에게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인퀴지션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고 이야기한다.
1. 대단하겠네. 2. 그 정당한 황제란건 누굴 말하는거야?
3. 그 지원엔 무슨 대가가 따르는데?
>
2. 근데 그 정당한 황제라는건 누구를 말하는거였죠?
난 그게 계속 헷갈려서요.
가스파르는 '물론 핸섬하고, 매력적인 쪽을 말하는거지요' 하면서
넉살 좋게 허리굽혀 인사를 한다.
그리고는 자기는 친구를 잊는 사람이 아니니
자기를 돕는다면 자기 역시 인퀴지션을 돕겠다고 언급한다.
가스파르는 느긋한 어조로 '불쾌한 찬탈자'와 함께 가장무도회에 입장하여
황궁을 경악시킬 준비가 되었냐고 묻는다.
아마도 사람들은 다음 세기까지도 이 이야기를 할 거라면서.
1. 도울 수 있어 기뻐. 2. 우리 흥미로운 사람들이잖아?
3. 난 파티하려고 여기까지 온게 아니야.
>
2. 군중들이 평생 우리보다 더 흥미로운걸
본 적 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네요.
농담하자, 가스파르는 인퀴지터가 자기 마음에 꼭 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
급 정색하며
친구로서 오늘 저녁 맡아줘야 할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을 꺼낸다.
브리알라라는 엘프 여인이 있는데
그녀가 협상을 방해할 것 같은 의심이 든다나.
그의 부하들이 요새 전역에서 소위 '대사'들을 발견했다.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들을 생각하면 파괴공작은 일도 아닐 것이다.
1. 조사해볼만 하네. 2. 증거가 그게 다가 아니었음 좋겠는데.
3. 내가 엘프들을 맡지.
>
1. 조사해봐야 할 문제 같네요.
가스파르는 한숨을 쉬며 가능한 신중히 해달라고 부탁하고는
자기는 '게임'을 매우 싫어하지만,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적이 우리를 악당으로 보이게 만들거라고 충고한다.
그리고는 궁중을 기다리게 하고 있으니 이만 들어가보자고 한다.
가스파르는 먼저 들어가지만, 따라 들어가기 전
안뜰을 먼저 탐험해보도록 하자.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게 되면
(퀘스트 추적을 열어뒀다면) 우측에 황궁 호감도가 보인다.
가스파르와의 컷씬 이후 황궁 호감도는 40/100으로 시작한다.
이 호감도가 0에 도달하면
인퀴지터가 무도회에서 내쫓기면서 게임 오버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업적 Belle of the Ball을 얻으려면
호감도 수치가 100/100에 도달해야 한다.
(퀘스트가 끝나는 시점까지 100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먼저, 엘프와 드워프, 그리고 인간 마법사 인퀴지터는
사회적 오명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즉시 황궁 호감도가 -10이 된다.
...이런식으로, 40/100으로 시작했다가
주위에서 '저게 인퀴지터야?' '미개한 엘프가? 창조주시여.'
뭐 이렇게 수군대면서 30/100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쿠나리 인퀴지터는 -15,
인간 로그와 전사는 자동적으로 +5가 된다.
뒤쪽으로 이동하면 'Noblewoman'이 서있다.
말을 걸면 그녀는 '거기 너! 토끼! 어디서 반지 본 적 없느냐?'
..... ..하고 묻는다.
무례한 언니 같으니라고 ;
어쨌든 그녀는 몽벨리아 백작부인이 선물로 준,
포마리가 마법부여를 한 반지를 잃어버렸다면서
그거 없인 무도회장에 들어갈 수 없다며 당황한다.
1. 심각하네. 2. 흥미로운 전략일세. 3. 그럼 가서 찾아. 5. 그거 귀한거야?
>
5. 이 반지 특히 귀중한건가보죠?
반지의 금전적 가치는 그 사회적 가치에 비하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듯 하다.
그 반지는 바로...! 문장의회의 멤버가 준 선물인 것이다!
이 언니가 그걸 잃어버렸다는걸, 선물을 준 사람이 알아차리게 되면...
그 사람은 그녀를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다! (거의) 영원히!
..;
1. 심각하네. 2. 흥미로운 전략일세. 3. 그럼 가서 찾아. 4 5
>
1.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로군요.
그녀는 '백작부인이 알아차린다면... 창조주시여!' 하고 부르짖고는
우연히라도 찾게 되면 부디 알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대화가 끝나면 미니 퀘스트 Montbelliard's Ring이 시작된다.
안그래도 아까부터 미니맵이 반짝거리는 참이다.
그녀 뒤쪽, 사자 모양 조각상 부근을 조사하여 반지를 찾은 후
I found it. 선택지를 통해 돌려주면
황궁 호감도가 +5, 경험치가 조금(128?), 영향력이 80 오른다.
반지를 돌려주지 않을 경우 갖고 있다 나중에 팔 수도 있지만
이 경우 호감도는 올리지 못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충분히 탐험했다면 계단을 올라간다.
정면으로는 병사 둘이 철문을 지키고 있는데
철문을 통과하면 이쪽 뜰로는 다시 나오지 못하니
둘러볼만한 곳은 모두 둘러보고 들어가야 한다.
철문 양쪽으로 계단이 있는데, 먼저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보면
엿듣기 튜토리얼 퀘스트 Even Gilded Walls Have Ears가 시작된다.
일단 위층으로 올라가 말풍선 모양이 있는 귀족에게 말을 걸면
그들은 '사적인 대화'라면서 말을 피하고는 자리를 옮긴다.
대화하던 귀족들이 자리를 옮기면
건물쪽으로 향해 주위를 조사하여 저장고 열쇠(Storage Key)를 줍자.
그리고 돌아나가는 도중 바닥을 보면 붉은 선으로 커다란 원이 그려져 있는데
원 안에서 상호작용 하면
아까 자리를 피한 귀족들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듣자하니, 그들은 내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상자가 셀 수 없이 많다고...
그리고 여황은 오늘밤 전쟁을 끝내기로 작정한듯 하다.
대화가 끝나면 엿듣기도 종료되면서 퀘스트가 완료되고 경험치를 얻는다.
귀족들이 대화하는 도중 원을 벗어나 이동하면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완료됐다면 계단을 내려와 바로 우측으로 돌아가 저장고로 향한다.
위에서 주은 저장고 열쇠로 잠긴 문을 열 수 있다.
방으로 들어가 정면에 보이는 화분?같은 곳을 조사하면 Caprice Coin이 보이고,
동전을 집으면 사이드 퀘스트인 Throwing Money Away가 시작된다.
동전 맞은편 책상을 조사하면 비밀 문서가 있고
마찬가지로 문서를 챙기면 사이드 퀘스트
The Great Blackmail Hunt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다시 메인 게이트 부근으로 향하여
아까 조사하지 않은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보자.
계단을 오르면서 미니 퀘스트 Unlock the Eastern Storage가 시작된다.
위층 벤치 부근을 조사하면 할라 조각상을 찾을 수 있고,
조각상을 주으면 사이드 퀘스트 Herd of Stone Halla가 추가된다.
여기서 주은 조각상으로 바로 아래층의 잠긴 문을 열어
퀘스트 Unlock the Eastern Storage를 완료할 수 있다.
할라 조각상으로 잠긴 문을 열면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경험치 128과 영향력 80을 얻지만
방 안에는 딱히 중요한 물품은 없다.
(루팅 상자가 2개 있기는 하다.)
참고 : 궁전 안에는 방금 막 주은 조각상을 포함하여
총 11개의 할라 조각상이 있는데
이건 궁전 안의 모든 할라 문을 열기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조각상 개수는 1개이니,
인퀴지터는 나머지 10개를 원하는대로 이용할 수 있다.
모두 해결했다면 메인 게이트로 이동하자.
정문으로 들어서면 조세핀이 약간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걸어온다.
그녀는 인퀴지터가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의를 줘야겠다면서
궁중의 일원들에게 어떻게 말을 하느냐 하는 것은
생과 사에 직결된 문제라고 조언한다.
예절과 의례 같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입 밖으로 내는 모든 단어, 무심코 행하는 모든 행동이
약점으로 판단되고 평가될 수 있다.
1. 조심할게. 2. 그거 참 재밌는 사람들같네. 3. 난 저사람들 두렵지 않아.
>
1. 경계를 늦추지 않을테니까 걱정 말아요.
'게임'은 마치 죽을 때까지 위키드 그레이스를 플레이하는 것과도 같다.
조세핀은 손에 쥔 카드를 절대 드러내보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여황을 알현할 땐 궁중 전체의 눈이 인퀴지터를 주시할 것이다.
공포의 악마와 함께 페이드에 있었을 때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안전했을듯.
1. 다른 사람들한테도 주의를 줘. 2. 그것 참 밝은 생각일세.
3. 어서 끝내자고.
>
1.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의를 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카산드라... 는 보통은 섬세하거나 조심스러운 타입은 아니잖아요.
조세핀은 신중하게... 얘기해보겠다고 대답하며
모든게 잘 될 거라고 덧붙이면서도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는지 어두운 표정으로
'안드라스테께서 우리 모두를 보살펴주시기를.' 하고 중얼거린다.
대기실로 들어가면 동료들이 보인다.
바릭과 카산드라, 컬렌이 같이 얘기중인데
지금은 말을 걸어도 그냥 단답형의 대화밖에 하지 못한다.
캡춰 화면만 보자니 어느 대사가 누구 것인지도 모르겠고.. -_-;
가스파르와 셀린이 같은 방에 있다니
플로리안 여대공이 큰 일을 했구만...
또는, 이게 겨울 궁전이면 여름 궁전은 어떻게 생긴걸까?...
뭐 이런 잡담들만 하는터라,
일단 대화는 패스.
대기실 안에는 엿듣기 장소가 두 곳 있다.
속삭임을 들은 후 'Good to know.',
'I had no idea.', 'Well, that's useful.' 등의 대사를 하면
제대로 정보를 수집한 것이다.
하지만 'Just gossip.', 'Boring.', 'Waste of time.' 등의 대사를 할 경우는
정보를 얻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잠깐 다른 곳에 가 있다가 돌아가면 다시 바닥에 붉은 원이 나타나고
성공할 때까지 엿듣기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퀘스트 The Great Blackmail Hunt를 완료하려면
비밀 서류 수집 + 엿듣기를 30개 해야 한다.
대기실 뒷편 계단 양쪽으로 잠긴 문이 있는데
아직 들어갈 수 없으니
일단 대연회장으로 이동하자.
대연회장으로 들어서면 인퀴지터 일행이 궁중 일원들에게 소개된다.
소개 멘트를 모두 듣고 싶다면
가스파르를 따라 너무 빨리 계단 위로 올라가지 말고
뒤에서 소개가 끝날 때까지 좀 대기해야 한다.
가스파르 드 샬롱 대공과 함께 여황 앞에 나아가면서
레이디 인퀴지터 라벨란,
페렐든 반란 마법사들의 정복자이자
마법사 지하 조직의 비열한 변절 마법사들을 무찌른 자이며
(바릭이 저 사람 자기보다 소설 더 잘 쓰는갑다고 중얼거린다. ;)
신성한 안드라스테의 챔피언이라고 소개되자
가스파르는 사람들의 표정 봤냐면서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라고 만족스러워한다.
다음은 인퀴지터의 동료들의 소개 시간이다.
어쨌든 먼 친척이자 올레이의 영웅, 교황의 오른손
시커 카산드라 알레그라 포르시아 칼로게라 필로메나.....
(...까지 소개되면 카산드라가 서두르라고 윽박지른다.)
...펜타가스트.
귀족 가문 테트러스의 수장이자 커크월 드워프 상인 길드의 데셔 7,
그리고 명성 높은 작가인 바릭 테트러스.
마지막으로 바이란티움 서클의 일원이며
아자리엘의 매지스터 홀워드 파버스 경의 아들인 도리안 파버스 경.
다음으로 우리 조언자들도 차례로 소개된다.
먼저 인퀴지션군의 커맨더이자 커크월의 전 나이트 커맨더,
혼리스의 서 컬렌 스탠튼 러더포드.
제 5 블라이트 참전 용사로 현재 인퀴지션의 관리자 직을 맡고 있는
교황의 왼손이자 제국 황궁의 나이팅게일, 레이디 렐리아나.
마지막으로, 인퀴지션의 대사인 안티바의 조세핀 셰렛 몽틸리에.
여황이 서 있는 단 아래까지 이동하면
가스파르가 여황,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자기 여동생에게 인사를 건넨다.
여황은 대공의 존재가 궁정을 빛내주니 언제나 영광이라며 상냥하게 그를 반기지만,
대공은 대뜸 사교적인 인삿말로 자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면서
결론을 내야 할 문제가 있지 않냐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고
셀린은 다른 손님들을 맞이한 후 협상에 들어가자고 대답한다.
수긍한 가스파르가 여황에게 허리를 굽혀보인 후
인퀴지터에게도 작별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뜨자
셀린은 이번엔 인퀴지터에게 환영 인사를 건넨다.
그녀는 사촌인 리즈의 여대공을 소개하며
여대공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모이는 일도 불가능했을 거라고 설명한다.
여대공은 뜻밖의 기쁨이라며
인퀴지션이 자신들의 축제에 참가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씩 웃어보이며
나중에 다시 얘기하게 될거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여대공이 떠나자, 셀린은 인퀴지터를 바라보며
그녀가 궁정에 도착한 것은
여름날의 시원한 바람과도 같다고 말을 건다.
1. 영광이야. 82. 날씨가 안좋아질지도 몰라. 3. 암살자가 이곳에 있어. 9 10
>
1. 저도 오게 되어 기쁩니다, 폐하.
셀린은 인퀴지터의 위업에 대해 많이 들었다면서
긴 밤을 즐겁게 해줄 이야깃거리가 될거라고 덧붙이고는
할람쉬랄은 어떤 것 같냐며 웃어보인다.
1. 멋지네. 2. 제대로 표현을 다 못할 정도야. 3. 무도회를 취소해.
>
1. 겨울 궁전에 비견될 수 있는건 본 적이 없어요.
셀린은 인퀴지터에게
겨울 궁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고 대답하고는
무도회장의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라면서
그녀가 춤추는 모습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한다.
알현을 마치면 기다리던 렐리아나가
시간 있으면 잠깐 얘기좀 하자고 부른다.
이제 주위를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
렐리아나를 찾아가기 전 일단
바로 옆에 있는 조세핀에게 말을 걸어보자.
조세핀에게 말을 걸면 옆에 있던 아가씨가
'조세핀! 오, 조세핀, 이사람이 그사람이야?' 하며 호들갑을 떨고,
조세핀은 한숨을 쉬며
막내 여동셍 이베트 가브리엘라 몽틸리에를 소개시켜준다.
1. 반가워. 2. 또 다른 레이디 몽틸리에? 3. 안녕.
>
1. 만나서 반갑습니다, 레이디 몽틸리에.
레이디 몽틸리에는 대답을 않고 잠깐 키득키득 웃더니
인퀴지터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기는 했지만
원하는 만큼 많이 듣지는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조세핀은 편지를 쓰기는 하지만 무엇도 말해주지는 않는다면서.
그러더니 인퀴지터가 막기 전 레드클리프의 반역 마법사들이
피의 의식을 치르며 난장을 부렸다는게 사실이냐고 묻는다.
동생의 질문에 조세핀은
대체 어디서 그런 헛소리를 들은거냐며 난처해 하지만
이베트는 안티바에선 모두가 그렇게 이야기한다며
사실이냐고 재차 묻는다.
1. 미안하지만 아냐. 2. 물론이지, 왜 아니겠어. 3. 전혀 아니거든.
>
1. 그런 이야기들은 부질없는 생각일 뿐이에요.
이베트는 그럼 레드클리프는 얼마나 따분하겠냐며 실망한 눈치다.
2. 갈게. 5. [조사]
> 1. 조세핀에 대한 얘기좀? 2. [뒤로] 4. 넌 이곳의 누굴 지지해?
5. 너에 대해 말해줘. 6. 무도회는 어때?
>
1. 조세핀이 소녀였을 때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지금 뿐일 것 같네요.
이베트가 반색하며 언니가 10살때 얘기 해준 적 있냐고....
...말을 꺼내자 조세핀이 그만하라며 정색한다.
이베트가 그럼 언니가 절벽에 올라갔을 때의 이야기는 어떻...
...냐고 하자 조세핀이 또 '안돼.' 하며 눈을 부라린다.
어떤 공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자
마찬가지로 조세핀이 절대 안된다며 제지한다.
하려는 말마다 제지당하자 실망한듯
'흠.' 하고 잠깐 생각에 빠진 이베트는 조세핀이 미처 만류하기 전
언니는 요즘도 아무도 안볼땐 인형 컬렉션을 갖고 논다고 확 말해버린다.
그러자 당황한 조세핀은 '이베트!' 하고 소리를 빽 지르고는
말도 안되고, 정말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부정하고
이베트는 숨죽여 낄낄 웃는다.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넌 이곳의 누굴 지지해?
5. 너에 대해 말해줘. 6. 무도회는 어때?
>
4. 인퀴지션은 어떤 세력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셀린은 수년간 왕좌를 성공적으로 지켜왔다.
그녀를 축출하는 데엔 어떤 이득도 없을 것이다.
가스파르는 군사 작전을 이끌어 왔는지는 몰라도
왕국을 다스린 적은 없다.
그에게 권력이 이양된다면... 아마도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해두자.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넌 이곳의 누굴 지지해?
5. 너에 대해 말해줘. 6. 무도회는 어때?
>
5. 당신에 대해 말해줘요, 레이디 이베트.
조세핀의 가족과 만나는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이베트는 언니가 예술가들에 대해 언급하는건 잊었을거라면서
자기는 안티바 왕족의 개인 교사에게서 그림 수업을 받아왔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다음 시즌 도시에서 가장 큰 사교 모임에 자기 작품을 전시할거라면서
조세핀에게 자랑스러워 하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그 말에 조세핀이 침착한 목소리로
정말로 그림을 한 점이라도 완성하기는 한거냐고 묻자
이베트는 영감을 기다려야 한다고 반박하고,
조세핀은 '난 네 교사의 청구서를 기다려야 할테고.' 하고 대답한다.
2. 갈게. 5. [조사]
> 2. [뒤로] 4. 넌 이곳의 누굴 지지해? 6. 무도회는 어때?
>
6. 무도회는 즐거워요?
인퀴지터의 질문에 조세핀이 뭔가 대답하려 입을 열자마자
이베트가 갑자기 끼어들어 '춤 추는건 너무 지루하지만
여황의 갤러리는 정말 훌륭하다'며 흥분한다.
그리고 조세핀이 '이베트...' 하며 주의를 주자
이베트는 언니 미안, 하고 대답한다.
2. 갈게. 4. 계속해, 조세핀. 5. 넌 이곳의 누굴 지지해?
>
4. 계속 해요, 조세핀.
조세핀은 제국의 수많은 귀족들이 참석한 것으로 보아
발 로요의 절반은 텅 비었을거라고 대답한다.
그들은 여황이 인퀴지터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을 눈치챘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들을 하지는 못한듯 하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한 상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대화를 끝내며 나중에 보자고 하면
이베트가 조세핀 대신 명랑하게 '다음에 봐요' 한다.
조세핀 반대편 복도로 향하면
어떤 미망인(The Dowager(Council))과 대화할 수 있는데
지금은 말을 걸어도 '나중에 대화하자'며 받아주지 않으니 일단 지나가자. 11
아, 컬렌이다.
말을 걸면, 그는 '인퀴지터! 필요한거라도?' 한다.
뭐죠, 이 형식적인 대사는...
그는 이 잠입자를 빨리 추적할수록 좋을거라고 덧붙인다.
2. 갈게. 4. 나랑 춤 출래? [로맨스] 5. [조사]
> 1. 보고할거라도? 2. [뒤로] 4. 조언할건?
5. 넌 누굴 지지해? 6. 팬이 있네.
>
1. 뭐 특이한 일 있었어요?
아직 없단다.
컬렌은 좀 초조한듯 사람들이 자기한테 그만 좀 말을 걸면
훨씬 쉬울거라고 대답하다가, 움찔하며
'다른 사람들 말이야. 당신 말고.' 하고 덧붙인다.
2. 갈게. 4. 나랑 춤 출래? [로맨스] 5. [조사]
> 2. [뒤로] 4. 조언할건? 5. 넌 누굴 지지해? 6. 팬이 있네.
>
4. 조언해줄거 있어요?
컬렌은 자기 전문 분야에 올레이의 사교 행사는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이곳에는 신뢰할만한게 거의 없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2. 갈게. 4. 나랑 춤 출래? [로맨스] 5. [조사]
> 2. [뒤로] 4. 넌 누굴 지지해? 6. 팬이 있네.
>
4. 인퀴지션이 누굴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컬렌은 왕좌에 대한 가스파르의 요구는 정당하다고 대답한다.
게다가 올레이에는 코앞에 닥친 위기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있는 자가 필요하다.
군사적인 사고를 지닌 리더라면 최적의 후보일 것이다.
2. 갈게. 4. 나랑 춤 출래? [로맨스] 5. 팬이 있네.
>
5. 당신 추종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네요. 이 사람들 다 누구예요?
컬렌은 자기도 모르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자기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고 딱딱하게 대답한다.
2. 갈게. 4. [특별]
> 2. [뒤로] 4. 주목 받는게 싫어? [로맨스] 6. 나랑 춤 출래? [로맨스]
>
4. 그럼, 주목 받는걸 좋아하지 않는거예요?
컬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건
인퀴지터의... (헛기침) ... 그녀의 주목 뿐이라고 대답한다.
2. 갈게. 4. 나랑 춤 출래? [로맨스]
>
4. 나랑 춤 출 수 있을까요?
컬렌은 냉큼 '고맙지만, 됐어.' 하고 대답하고는
즉각적인 거절에 당황한 인퀴지터가 '오.' 한 마디만 하자
그게 아냐! 그런게 아냐! 하면서 자기가 더 당황한다.
알고보니 오늘 그 질문에 너무 많이 대답을 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거절이 나왔다고 한다. ;
어쨌든, 그는 템플러들은 무도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면서
자기는 춤 상대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대답한다.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1 : 겨울 궁전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2 : 여황의 조언자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3 : 하인 숙소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4 : 플로리안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5 : 셀린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6 : 조세핀, 바릭, 솔라스, 도리안, 비비엔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7 : 렐리아나, 카산드라, 아이언불, 세라, 콜, 블랙월
- Council of Heralds. 올레이에서 직함 관련된 모든 분쟁에 있어서는, 문장의회의 결정이 곧 법. 그 권한은, 적어도 관련 분쟁에 있어서는, 황제의 말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함. 올레이 귀족들의 직함(후작이나 대공 등, 심지어 황제까지도)은 이 문장의회에서 부여함. [본문으로]
- Kordillus Drakon I. 올레이 제국의 첫 번째 황제 [본문으로]
- War of the Lions. 사자 전쟁. 혹은 Orlesian Civil War 올레이 내전이라고도 불림. 9:40 드래곤, 셀린 1세와 가스파르 대공 사이에 벌어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쟁. 지금은 9:41 드래곤... 즉 올레이는 현재도 내전중; [본문으로]
- Interesting stratagem. 황궁 호감도 +5 [본문으로]
- Go look for it. 황궁 호감도 -10 [본문으로]
- Fourteenth cousin to the King of Nevarra, nine times removed. 사돈의 팔촌쯤 되려나 ;;;; [본문으로]
- Deshyr. 의원 등을 뜻하는 드워프의 직함. 종종 deep lords ;; 라고도 불림 [본문으로]
- It's an honor. +10 / 엘프, 드워프, 쿠나리는 호감도 변동 없음. 마법사도 비비엔이 파티에 없다면, 호감도 변동 없음. [본문으로]
- The weather may turn foul. +5 [본문으로]
- An assassin is here. -15 [본문으로]
- 게임 후반, 아마도 플로리안과 춤을 춘 이후라면 대화가 가능함. 만약 Nobility 퍽을 언락한 상태라면 'Care to dance?' 스페셜 선택지가 등장하고, 이 대화문을 선택하면 워 테이블 임무 Dance with the Dowager: The Allemande를 받고 황궁 호감도가 +5 오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