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까지의 최대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 The Great Blackmail Hunt : 비밀 27/30
- Throwing Money Away : 카프리스 동전 13/15
- Herd of Stone Halla : 할라 조각상 7/11
- Red Jenny's Stashes : 레드 제니 은닉물 3/3
황족 지역 역시 제한 구역이기 때문에
머물수록 호감도가 떨어지니 주의하자.
이 지역에는 Upper Royal Wing Door가 있고,
이걸 열기 위해서는 할라 조각상이 5개 필요하며
열면 여황의 개인 침실을 조사할 수 있다.
이 문을 열면:
- The Great Blackmail Hunt와 Throwing Away Money는
이 문을 열어야만 완료 가능
- 셀린을 협박할 수 있는 증거 확보
여황의 침실을 지나 앞쪽의 문으로 접근하면
웬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면 한 엘프 여인을 죽이려던 할리퀸이
인퀴지터 일행을 눈치채고 공격해오지만
반격을 당해 창문 밖으로 떨어져버린다.
덕분에 목숨을 구한 엘프 여인은 인퀴지터에게 감사를 표한다.
1. 다친데는? 2. 끼어들어서 미안. 3. 이제 안전해.
>
1. 괜찮아요?
엘프는 아직도 겁에 질린 표정으로 다친 것 같진 않다고 대답한다.
브리아나가 이곳에 아무도 없을거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엘프는 그녀를 믿지 말았어야 했다고 중얼거린다.
1. 여기 오다니 용감했네. 2. 그녀 말이 거의 맞았어.
3. 뭘 아는지 말해줘. 5. [조사]
> 2. [뒤로] 4. 브리알라가 널 여기로 보낸거야? 6. 어떻게 들어왔어?
>
4. 브리알라가 당신에게 황궁의 이쪽 구역으로 오라고 했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들은건 아니라고 한다.
'대사'가 하인들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일 수는 없으니까.
그들은 특정 위치에서 암호화된 메세지를 받는다.
하지만 그 명령은 브리알라가 내리는 것이다.
브리알라는 저녁 내내 대공을 감시하고 있다.
따라서 그녀가 누군가를 시켜 그 여동생의 방을 조사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놀라울 일은 아니다.
1. 여기 오다니 용감했네. 2. 그녀 말이 거의 맞았어.
3. 뭘 아는지 말해줘. 5. [조사]
> 1. 어떻게 들어왔어? 2. [뒤로]
4. 다른 사람이 명령을 내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
5. 여기가 플로리안의 방이야? 6. 뭘 찾고 있었던건데?
>
1. 이 구역은 잠겨있잖아요. 어떻게 들어온거예요?
쉽다. 문이 열려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다른 요원들 가운데 하나가 처리했을 것이다.
1. 여기 오다니 용감했네. 2. 그녀 말이 거의 맞았어.
3. 뭘 아는지 말해줘. 5. [조사]
> 2. [뒤로] 4. 다른 사람이 명령을 내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
5. 여기가 플로리안의 방이야? 6. 뭘 찾고 있었던건데?
>
4. 누군가 다른 사람이 암호와 접선 위치를 알아내서
그 명령들을 보냈을 수도 있지 않아요?
엘프는 당황하며 자기도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들중 누구라도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아니, 그녀는 다른 사람일리가 없다고, 반드시 브리알라여야 한다고 대답한다.
그게 므야..
1. 여기 오다니 용감했네. 2. 그녀 말이 거의 맞았어.
3. 뭘 아는지 말해줘. 5. [조사]
> 2. [뒤로] 4. 여기가 플로리안의 방이야? 6. 뭘 찾고 있었던건데?
>
4. 그러니까 이 방이 플로리안 여대공의 방이라는 거네요?
하지만 황궁의 이쪽 구역은 손상됐기 때문에
황족들은 현재 내빈실로 이동했다고 한다.
1. 여기 오다니 용감했네. 2. 그녀 말이 거의 맞았어.
3. 뭘 아는지 말해줘. 5. 뭘 찾고 있었던건데?
>
5. 플로리안의 예전 방에서 뭘 찾으려 했던거죠?
메세지에는 그런 것까지는 적혀있지 않았다.
엘프는 함정이라는걸 알았어야 했다고 침울해한다.
1. 여기 오다니 용감했네. 2. 그녀 말이 거의 맞았어. 3. 뭘 아는지 말해줘.
>
1. 무기도 없이 황족 구역에 오는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요.
엘프는 웃으며 브리알라의 지시를 따라
맹목적으로 함정 속으로 걸어들어가는건 '용기'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녀는 브리알라를 알았었다고 이야기한다.
예전, 브리알라가 셀린의 총애를 받았던 시절부터.
이제 그녀는 혁명을 일으키고 싶어하는척 하지만
사실 예전에는 엘프 거주지를 제거한 여황과 잠자리를 같이 하는 사이였다.
1. 그거 증언해줄 수 있어? 2. 다른 엘프들은 몰라?
3. 그럼 브리알라는 당신이 죽기를 바랐겠네.
>
2. 그런 이야기라면 브리알라를 파멸시킬 수도 있을텐데요,
알려진다면 말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브리알라가 여황과... 과거가 있다는걸 알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녀가 그저 총애받는 하인이었을 뿐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엘프는 인퀴지션이 자기를 보호해준다면
'대사'에 대해 아는걸 모두 털어놓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도리안이 끼어들어 대부분의 올레이인들은
그걸 셀린의 추문으로 여기지,
브리알라의 추문으로는 생각하지 않을거라고 지적한다.
뭐 어쨌건, 인퀴지터는 엘프에게
대연회장으로 가 커맨더 컬렌을 찾으면 안전할거라고 말해준다.
엘프는 고맙다면서 창조주의 보살핌이 있기를, 하며 사라진다.
이 시점에서 사이드 퀘스트 아이템들은 모두 수집이 가능하다.
마지막 퀘스트 장소로 향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돌아나올 수 없으니
그동안 모은 비밀 서류나 소문, 동전이 있다면
지금 모두 렐리아나에게 가져다 주고, 분수에 던지고 오는게 좋다.
마지막 지역으로 향하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리프트가 하나 보이고
베나토리들이 일행에게 활을 겨누고 있다.
그리고 위층에서 플로리안 여대공이 등장하여 반가워하는 척하며
인퀴지터가 참석하리라고는 확신하지 못했다고 입을 연다.
그녀는 인퀴지터의 의도를 짐작하는건 꽤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인퀴지터가 자기 미끼를 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덧붙인다.
1. 당신이 관련있을줄 알았어. 2. 한 번 더 춤 추려고 온거야?
3. 본론을 말해.
>
2. 댄스 파트너를 찾는거라면, 유감스럽지만 난 지금 좀 바쁘거든요.
여대공이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그런 것 같네' 하고 대답하고는
자기와 마지막 춤을 출 수 없게 돼 유감이라고 아쉬운 척 한다.
그리고는 그렇게 기꺼이 자기 함정에 걸려주다니 참으로 친절하다면서
안그래도 인퀴지터의 참견이 매우 싫증나던 참이었다고 비아냥댄다.
코리피어스는 오늘 밤 여황이 죽어야 한다고 고집한다.
여대공은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덧붙인다.
1. 이 일을 끝내기엔 아직 그렇게 늦지 않았어.
2. 지금쯤이면 그도 실망하는거에 익숙해졌을거야.
3. 넌 성공하지 못해. 5. [조사]
> 2. [뒤로] 4. 코리피어스가 원하는게 뭐야?
5. 왜 코리피어스를 돕는거야? 6. 이런 일을 해서 넌 뭘 얻는데?
>
4. 여황은 왜 죽이는거예요? 코리피어스가 원하는게 뭐죠?
셀린의 죽음은 더 나은 세계로 향하는 길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코리피어스는 블랙 시티로 들어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신성을 차지할 것이고.
그녀는 자기들이 쓸모없는 창조주를 끌어내리고
배려심 많은 신의 손길에 인도를 받아 하나된 세상으로 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1. 이 일을 끝내기엔 아직 그렇게 늦지 않았어.
2. 지금쯤이면 그도 실망하는거에 익숙해졌을거야.
3. 넌 성공하지 못해. 5. [조사]
> 2. [뒤로] 4. 왜 코리피어스를 돕는거야? 6. 이런 일을 해서 넌 뭘 얻는데?
>
4. 당신은 올레이 황족이잖아요.
어째서 코리피어스가 당신의 제국을 공격하는걸 돕는거예요?
플로리안은 생각을 참 소심하게 한다며,
코리피어스가 세상 전체를 재창조할텐데
왜 하나의 제국으로 만족하겠느냐고 되묻는다.
그리고는 사실 자기가 오빠를 능가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가스파르의 표정을 보고싶다며 즐거워한다.
그는 언제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었다면서.
1. 이 일을 끝내기엔 아직 그렇게 늦지 않았어.
2. 지금쯤이면 그도 실망하는거에 익숙해졌을거야.
3. 넌 성공하지 못해. 5. [조사]
> 2. [뒤로] 5. 이런 일을 해서 넌 뭘 얻는데?
>
5. 이 일로 당신은 정확히 뭘 얻는거죠?
플로리안은 물론, 세상을 얻는거라면서 웃어보이고는
세다스 남부 전체를 가져다주면 코리피어스가 자기를 구해줄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가 신성을 얻어 승천하면,
자기가 그의 이름으로 세다스 전체를 다스릴거라나.
2. 코리피어스가 실망하겠네. 43. 넌 성공하지 못해.
>
2. 이쯤이면 '실망'이 오래된 친구 같을텐데요.
플로리안은 안됐다는 표정으로 인퀴지터를 바라보며
'착각에 빠진 불쌍한 것 같으니' 하면서
인퀴지터는 샘슨과 자기가 계획한 것의 절반도 채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고는
그리고 이제는 앞으로도 절대 알지 못할거라면서 웃어보인다.
그녀는 가장 어두운 꿈 속에서라도 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셀린을 암살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거라면서
그걸 위해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그동안
인퀴지터 일행이 연회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뿐이라며 자신만만해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수년간은 이야기를 해 댈
무도회의 나머지 부분을 놓치다니 유감이라고 미소지으며
인퀴지터를 죽이고 그 증거로 표식이 있는 손을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그거라면 마스터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라면서.
여대공이 자리를 뜨는 와중
인퀴지터는 아까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리프트를 연다.
리프트에서는 랜덤한 악마들이 튀어나오고,
베나토리와 악마들을 모두 때려준 후
리프트를 닫으면 (경험치 967, 영향력 200, 파워 2) 용병 대장과 대화가 시작된다.
풀려난 용병대장은 '이런 망할! 그건 다 뭐였지?' 하고 손목을 주무르면서
그거 악마였냐면서 망할 악마들이 더 나오는건 아니겠지? 하고 묻는다.
1. 넌 안전해. 2. 그거, 사실, 악마 맞아. 3. 진정해.
>
2. 안목 좋네요! 그거 진짜 악마였는데.
용병대장은 악마라니?! 어떻게 겨울 궁전에 악마가 있을수가? 하고 당황하다가
가스파르가 개늠이라는건 알았지만
망할 청구서때문에 자기를 악마들에게 먹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화를 낸다.
1. 너 페렐든인인가보네. 2. 이게 청구서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야?
3. 가스파르의 계획을 말해줘. 5. 가스파르가 당신을 이렇게 만들었어?
>
5. 가스파르 대공이 당신을 여기로 꾀어낸거예요?
용병대장은 그의 여동생이 꾀어낸거긴 하지만,
그럼 가스파르가 지시했다는 말 아니겠냐고 대답한다.
용병대장은 여대공이 떠벌린 쓰레기같은 말들은 아무 의미 없다며
분명 가스파르가 뒤에서 조종했을거라고 확신한다.
그게 므야...
1. 너 페렐든인인가보네. 2. 이게 청구서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야?
3. 가스파르의 계획을 말해줘.
>
1. 당신 억양이 페렐든 사람 같네요.
난 당신이 가스파르의 용병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는 데네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서
아무래도 그곳에 그냥 있는건데 그랬다고 대답한다.
대공은 오늘 밤 황궁으로 이동하고 싶어했지만
삐까번쩍한 슈발리에들이 충분치 않았다.
해서 그는 용병들을 고용했다.
가스파르는 그들을 올레이로 불러들이기 위해
보통 지불하는 급료의 세 배를 약속했다고 한다.
그는 기생오라비같은 역겨운 치즈장수놈이라고 대공을 욕한다.
1. 그가 휴전을 깨려 했다는거야? 2. 당신이 오겠다고 했다니 놀라운데.
3. 증언을 해줘야겠어.
>
1. 오늘 밤 공격하려 했다고요? 평화 협정은 어쩌고요?
용병은 귀족들이란 자기들의 상황에 맞지 않는다면
명예나 품행 따위엔 신경조차 쓰지 않는 법이라면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가스파르는 무슨 짓이든 할거라고 이야기한다.
그 말에 카산드라는 '뻔한 말이긴 하지만,
가스파르는 인상적일 정도로 무자비하다'고 평하고
바릭 역시 여기 사람들은
대체 서로의 등에 칼을 꽂지 않는 적이 있기는 한거냐며,
그냥 궁금해서 그런다고 한 마디 한다.
용병대장은 인퀴지터에게 그녀가 자기 목숨을 구했으니 신세를 진데다
가스파르는 아직도 급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자기가 여황에게 이야기하기를 원하든, 아님 황궁에서 증언하기를 원하든,
아님 챈트리에서 망할 노래를 부르기를 바라든간에 뭐든지 하겠다고 약속한다.
필요한 것을 모두 루팅했다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베나토리 두어 그룹과 전투를 벌인 후 이동하다보면
Lower Royal Wing Door 두 곳이 보이는데
혹시나 아직 할라 조각상이 남아있다면 각각 조각상 5개에 문을 열 수 있다.
각각의 방 안에는:
- 왼쪽 방 : Lighting Rune과 몇 가지 랜덤 아이템
- 오른쪽 방 : Enhanced Cooldown Amulet(레어, 쿨다운 +10%), 몇 가지 랜덤 아이템
둘 다 그렇게 특별한 아이템들은 아니니 무시해도 상관 없다 ;
준비되면 대연회장으로 들어가자.
연회장에 들어서면 복도 반대편에
가스파르와 플로리안이 함께 걷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컬렌이 다가와 '이제야 왔군!' 하고 반기며
여황이 곧 연설을 시작할텐데, 우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다.
1. 내가 플로리안과 이야기할게. [여대공의 범죄를 공개적으로 알려 유혈사태를 피함] 5
3. 여대공을 구금해. [셀린을 구한 후 여대공을 상대함] 6
6. 플로리안이 공격할 때까지 기다려. [여황이 죽게 내버려둔 후 여대공을 상대함] 7
>
1. 여기서 기다려요, 컬렌. 여대공과 할 말이 좀 있으니까요.
컬렌은 여황이 곧 연설을 시작할거라며 그럴 시간 없다고 펄쩍 뛴다.
여대공에게 다가가 궁중에 선보일 한 가지 쇼가 더 있지 않냐고 말을 걸면
그녀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인퀴지터, 하고 인사를 한다.
1. 자수해. 2. 다들 지켜보고 있어. 웃어야지. 3. 다 끝났어.
>
3. 당신은 졌어요.
여황 근처로는 절대 가지 못할거예요.
여대공은 참 대단한 농담이라며 웃어넘긴다.
농담이 아니라, 여황 암살 계획은 실패했다고 말해주니
여대공은 묘한 표정으로 입을 다문다.
공격을 하기 위해 인퀴지터를
대연회장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했었던 말을 다시 읊어주면
여황마저도 굳은 얼굴로 여대공을 내려다본다.
문장의회의 사절을 살해하는데 쓰인 샬롱 가문 문장이 새겨진 단검도
가스파르가 아니라 플로리안의 것이었다.
여대공은 자신의 오빠와 사촌, 그리고 그녀가 가장 증오하는 적들을 한데 모아
그들을 한꺼번에 제거하려 한 것이다.
여대공이 무척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믿을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거냐고 묻자
잠자코 있던 여황이 싸늘한 표정으로
그건 판사가 결정할 문제 같다고 대신 대답한다.
셀린의 반응이 좋지 않자 플로리안은 오빠를 바라보며
'이런 얘기를 믿는건 아니겠지? 난 절대...' 하고 애원하듯 입을 열지만
가스파르와 브리알라는 플로리안을 외면한채 말없이 자리를 뜬다.
병사들이 다가가자 여대공은 가스파르를 애타게 부르며 뒷걸음질 친다.
>
5. 최소한 이번에는, 정의가 빠르게 이루어지겠군요.
인퀴지터는 플로리안을 단검으로 찌른 후 여황을 향해
다른 곳에서 조용히 대화를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브리알라는 셀린, 가스파르와 함께 발코니로 이동하면서
가스파르의 동생이 궁중의 전체 일원들 앞에서
여황을 시해하려 했다며 그를 질책하고,
가스파르 역시 브리알라야말로 스파이 마스터가 아니냐며
이런 사악한 행위가 벌어지는 것을 누군가 알고 있었다면
바로 그녀일거라고 반박한다.
가스파르의 말을 듣던 브리알라가 침착한 표정으로
'당신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는군' 하고 한 마디 하자
가스파르는 당연히 부인한다면서,
플로리안의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발끈한다.
그리고 브리알라... 그녀야말로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그녀에게 화살을 돌린다.
그러자 브리알라는 가스파르가 자기를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면
그가 결백한척 하려고 무척 애쓰지만 결국 실패하는 것
둘 중 어떤게 더 나은건지 모르겠다고 냉소적으로 대답한다.
두 사람이 계속 싸우자 셀린이 그만 하라면서
테빈터가 제국에 반하는 음모를 꾸미는 지금
계속 다투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호통을 친다.
그녀는 제국의 안전을 위해 대답을 들어야겠다고 이야기한다.
2. 가스파르가 쿠데타를 계획했어.[여황을 향한 가스파르의 범죄 증거를 밝힘]
5. 브리알라가 플로리안을 저지하도록 도와줬어.
>
5. 브리알라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제시간에 플로리안을 잡지 못했을거예요.
셀린은 놀란듯한 표정으로 함께 일했던거냐고 묻고,
브리알라는 눈 하나 깜짝 않고 '물론이죠' 하고 대답한다.
1. 가스파르가 위협을 했어. 3. 우린 당신의 용병대장을 만났어.
4. 우리에겐 가스파르의 명령서가 있어. 6. 그가 사절을 살해했어.
>
3. 브리알라 덕분에 가스파르의 용병대장이
가스파르가 황궁에 잠입하기 위해 용병들을 고용했다는걸
증언하겠다고 했어요.
셀린이 전혀 예상치 못한척 '무뢰배들을 고용하다니?' 하며
그렇게까지 비열해졌을줄은 몰랐다고 가스파르를 질책하자
가스파르는 순진한척 하지 말라면서
용병과 일반 병사의 차이는 제복 뿐이라고 반박한다.
그러자 브리알라는 쿨하게, 계속 지껄이면 결국
언젠가는 누군가를 설득할 수도 있을거라고 비꼰다.
1. 그가 의회를 위협했어. 3. 그의 부하들이 연회장에 잠입했어.
6. 그가 사절을 살해했어.
>
3. 여기, 가스파르가 그의 장군들에게
부하들을 황궁 내에 위치시키라고 지시하는 친필 편지가 있어요.
가스파르는 벌어진 사건을 생각해보면
다가올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대비하는게 현명한 행동 아니겠냐며
그걸로 자기를 비난할 수 있는거냐고 되묻는다.
1. 그가 위협을 했어. 3. 그가 사절을 살해했어.
6. 증거를 더 나열할 필요가 있을까?
>
6. 대공에게 천벌을 내리기에 충분한 증거들을 들었네요.
셀린이 인퀴지터에게 감사를 표하며
가스파르의 반역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하자
대공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반박하면서도 그대로 입을 다문다.
브리알라가 여황을 위해 이 모든걸 밝혀냈다고 말해주자
여황은 이 압도적인 증거로 미루어볼 때
가스파르를 제국의 적으로 선언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고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사촌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2. 브리알라의 보상은 어떡하고?[가스파르 처형, 셀린과 브리알라 화해 시도] 11
4. 아니, 가스파르를 살려줘.[가스파르를 살려주도록 셀린을 설득] 12
5. 원하는대로.[가스파르 처형]
>
2. 이 모든걸 밝혀낸 브리알라 대사에게 뭔가 보상이 있어야할 것 같은데요.
여황은 제국에 대한 이번의 봉사로 인해
브리알라가 이전에 저지른 배반 행위는 사면해주겠지만
대신 망명 생활을 해야한다고 선언한다.
브리알라는 '참으로 친절하시다'고 답하지만, 그다지...
어쨌든, 셀린은 인퀴지터가 오늘밤 보여준 노력에 대해 재차 고마워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목숨은 물론 올레이의 미래 역시 빚졌다고 이야기한다.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1 : 겨울 궁전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2 : 여황의 조언자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3 : 하인 숙소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4 : 플로리안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5 : 셀린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6 : 조세핀, 바릭, 솔라스, 도리안, 비비엔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7 : 렐리아나, 카산드라, 아이언불, 세라, 콜, 블랙월
- I need you to testify. 카산드라 +1 [본문으로]
- You can stay here. 도리안 +1, 세라 +1 [본문으로]
- It's not too late to end this. 세라 -1 [본문으로]
- I'm sure he'll get used to it. 세라 +1 / 난 이거 이부분에서 선택지가 좀 다르던데 -_-a (Corypheus will be disappointed.) 그래도 뭐 비슷한 내용이니 같지 않을까.. [본문으로]
- I'll talk with Florianne. 도리안 +20, 솔라스 +20, 블랙월 +5, 아이언불 +5 / 황궁 호감도 85 이상이어야 함. 플로리안 보스 전투를 스킵 (5500 경험치와 유니크 활(The Trepanner's Requital/10레벨 필요)을 얻을 수 없음) [본문으로]
- Detain the duchess. 세라 +5, 블랙월 +5, 콜 +20 / 플로리안과 보스 전투 진행 [본문으로]
- Wait for Florianne to attack. 세라 -20, 블랙월 -20, 콜 -5, 카산드라 +5, 아이언불 +5, 도리안 +5 / 플로리안과 보스 전투 진행 [본문으로]
- Take her away. 블랙월 +5, 콜 +5, 아이언불 +5, 세라 +5, 솔라스 +5, 도리안 +1 [본문으로]
- I will execute her myself. 카산드라 +1, 세라 +1, 블랙월 -5, 콜 -5, 솔라스 -5 [본문으로]
- Briala helped stop Florianne. 솔라스 +5 [본문으로]
- What about Briala's reward? 세라 -5, 콜 +5 / 두 가지 전제조건(1. 엘프 로켓 습득, 2. 여황의 시녀, 브리알라와 로켓에 대해 대화)을 만족하면 화해 가능. 화해시 브리알라는 여후작 작위를 받음 / 화해 실패하여 여황 혼자 제국을 다스리게 되면 콜 -20 [본문으로]
- (Special) No, spare Gaspard's life. 블랙월 +1, 세라 +5, 콜 -20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