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기까지 왔다면

여태까지 최대로 모을 수 있는 아이템은 대략 다음과 같다.

The Great Blackmail Hunt : 비밀 13/30 

Throwing Money Away : 카프리스 동전 3/15

Herd of Stone Halla : 할라 조각상 2/11

Red Jenny's Stashes : 레드 제니 은닉물 1/3


하인 숙소로 들어가면 일단 동료들부터 무장시키자.

이 지역 역시 제한 구역이기 때문에

오래 머무를수록 황궁 호감도가 떨어진다.

참고 : 퀘스트 끝 부분의 보스 전투는 

         황궁 호감도가 최소 85에 달하는 경우 그냥 스킵할 수 있다.

         퀘스트 후반 호감도를 대략 3~40 정도 올릴 수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보스 전투를 스킵할 예정이라면

         하인 숙소에서 너무 오래 지체하여 호감도를 많이 깎지 않게 주의하자.



들어서자마자 앞쪽으로 시체들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이들이 바로

브리알라의 부하들이 찾는 그 엘프들인 것 같다.



하인 침실 탁자에서 일지를 하나 찾을 수 있다.




부엌으로 향하면 코덱스와 할라 조각상이 보인다.

할라 조각상은 루팅하기가 까다로우니 키보드를 던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_-

보통은 위치를 잘 잡아 팔짝 뛰면 

테이블에 놓인 물건 위쪽으로 올라서면서 루팅이 가능해진다.



정원 아래로 내려가면 누군가의 시체가 발견된다.

하인은 아닌데. 그는 이곳에서 뭘 하고 있었던걸까?



동료들은 그자가 여기서 죽어있는건 좀 위화감이 들지 않냐고 하면서

살인 무기는 샬롱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단검 아니냐고 지적한다.

가스파르가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일까?

공작과 대화를 나눠봐야하나..



시체를 조사하던 인퀴지터 일행은

정원 저편에서 어떤 엘프 여인이 누군가에게 쫓겨 달아나다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엘프를 죽인 살인자는 가볍게 건물 위층으로 뛰어올라 자리를 피한다.

베나토리 요원들이구나.

일단 싸우고 보자.



그랜드 아파트먼트로 들어가려면 북쪽, 남쪽의 문을 통해야 하는데

각각의 입구는 베나토리들이 지키고 있고

건물 안쪽에도 두 개의 그룹이 대기하고 있다.

호감도가 넉넉하다면 주위를 돌아다니며 할라 조각상이나 동전 등

퀘스트 아이템들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자.



그랜드 아파트먼트 건물 안으로 들어가 2층으로 향하면

할라 조각상 3개로 열 수 있는 여황의 보관실이 있다.

보관실 안에서는 아래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다.

- 비비엔의 Amulet of Power

- Masterwork Crow Blade 제작법(2등급 단검)

- 엘프 로켓


이중 엘프 로켓은 차후 셀린과 브리알라를 화해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이 보관실을 열면 

Throwing Away Money 퀘스트를 완료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조각상이 각각 5개, 3개 있어야 열 수 있는 방 안에 동전이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

총 11개의 할라 조각상 가운데 

퀘스트 진행상 필수로 사용하는 1개를 제외하면 10개가 남는데,

이 방을 열면 남은 조각상은 7개로 두 방을 모두 열기엔 하나 부족하다.)


엘프 로켓을 주으면, 도리안이

'이런 이런, 여황 폐하께서 엘프 기념품을 상당히 아끼는 모양이로군.' 하고,

바릭 역시 여황이 이렇게 감상적인 인물일줄은 몰랐다고 거든다.

아무래도 브리알라가 셀린의 애인이었다는 소문이 사실인듯 하다.



방을 열든, 사이드 퀘스트를 위해 포기하든

계속 복도를 따라 진행하면

마침내 엘프를 살해한 할리퀸, 그리고 베나토리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들과 전투를 벌이는 통로의 발코니 부근에서

할라 조각상을 주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할리퀸은 Crescent Slicer(레어 듀얼 블레이드. 10레벨 필요)를 드랍한다.



인퀴지터 일행이 베나토리들을 쥐잡듯 하자

꽁무니를 빼던 베나토리 요원중 하나가

어디선가 나타난 엘프 여인이 던진 단검에 쓰러진다.



아무일 없었다는듯 만나서 반갑다고 산뜻하게 인사를 건넨 엘프는

어쩌다 이런 하인 숙소 같은 형편없는 곳을 둘러보게 된거냐면서

아직 정식으로 소개하지 못한듯 하다며 

스스로를 브리알라 대사라고 소개한다.


1. 안녕. 2. 멋진 직위네. 3. 잘했어.

>

2. '대사'라고요? 정확히 누구의 대사인거죠?

브리알라는 귀족들이 엘프들을 시민이 아닌 것 처럼 대우한다면

우리도 외세의 과시적인 요소를 내보여야 하는 법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인퀴지터가 이 장소를 청소했다며

대리석에서 테빈터인의 피를 모두 없애려면 한 달은 걸릴거라고 덧붙인다.



브리알라는 자기가 이곳에 온건 실종된 부하들을 구하거나

혹은 그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지만

인퀴지터 일행이 자기보다 먼저 그 일을 끝내버렸다고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화제를 바꿔

안뜰에 있는 문장의회 사절의 시체에 대해 언급하며

'당신들 짓은 아니겠지?' 하고 묻는다.


1. 그렇다면 어쩔건데? 3. 죽어있던데. 6. 가스파르의 짓이 아닐까.

>

1. 내가 죽인게 맞다면 어떻게 할건데요?

브리알라는 웃으며, 일단 자기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인퀴지터는 대공과 함께 도착하기는 했지만

그를 위해 궂은일을 해주는 걸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그리고는 대공이 슈발리에들을 몰래 들여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학회의 사절을 죽이고 테빈터 암살자들을 궁에 들이는건 얘기가 다르다면서

그런 필사적인 행동을 하는걸 보니

가스파르는 분명 오늘 밤 습격을 계획중일거라고 이야기한다.



1. 셀린에게 경고해줘. 2. 가스파르는 필사적으로 보이지 않던데. 

3. 내가 그를 막을거야.

>

2. 그가 이 일을 꾸몄다는거 확실해요?

그는 역모를 꾸미는 사람이라고 보기엔 너무... 태평하던데요.

브리알라는 그의 매력에 넘어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매력 -_-?

그는 올레이 인이다. 그가 짓는 미소는 가면에 불과한 것이다.

어쨌든 그녀는 자기가 인퀴지터를 잘못 판단했다면서

어쩌면 인퀴지터가 가치있는 동맹이 될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하고는

엘프 스파이들을 수중에 넣게 되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게 좋을거라고 덧붙인다.


1. 그럴지도. 2. 상당히 과장하네. 3. 대가는?

>

3. 이 스파이들을 얻는 대가로 난 당신에게 뭘 줘야 하는데요?

브리알라는 자기가 우리 종족을 돕는걸 도와달라며 미소짓고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자기는 짐작하고 있다면서

밤이 끝나기 전 인퀴지터가 

이 '평화 협정'의 일부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그냥 생각나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혹시나 인퀴지터가 조금이나마 자기들의 방식에 의지하게 된다면...

둘 모두에게 유리하다는걸 알 수 있을거라고 덧붙인다.



브리알라가 사라지자 카산드라는 심드렁하게

정치에 속임수까지... 이곳엔 부패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거냐고 중얼거리고

도리안 역시 쾌활하게 이곳엔 공모와 중상 모략이 가득하다며 

덕분에 고향이 그리워진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지역을 떠나기 전 여태까지 최대로 모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체크해보자.

The Great Blackmail Hunt : 비밀 13/30 

Throwing Money Away : 카프리스 동전 6/15

Herd of Stone Halla : 할라 조각상 6/11

Red Jenny's Stashes : 레드 제니 은닉물 2/3



다시 영웅의 전당으로 돌아가면 

Gaspard's Clandestine Meeting이라는 미니 퀘스트가 시작된다.

트로피 룸을 탐험하라는 내용인데

다시 벨이 울리기 때문에 지금 수행하기엔 아마도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황궁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기 위해 

두 번째 벨이 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연회장으로 들어가자.



연회장으로 들어가면 여대공 플로리안이 '인퀴지터 라벨란?' 하며 말을 걸어온다.

그녀는 잠깐 만났었다면서

플로리안 드 샬롱 여대공이라고 다시 한 번 자기소개를 하며

'자기 파티'에 온 걸 환영한다고 이야기한다.


1. 뭐 도와줘? 2. 흥미로운 타이밍이네. 3. 지금은 안돼.

>

2. 당신이 지금 날 보자 하는게 난 왜 전혀 놀랍지 않은걸까요?

여대공은 미소지으며 이곳은 올레이이니

우연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하고는

오늘 밤 인퀴지터와 본인 둘 다 어떤... 특정 인물의 행동에 대해

걱정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더니 함께 춤을 추자고 권한다.

스파이들은 무도장에서 하는 대화까지는 듣지 못할거라면서.


1. 여자 둘이 춤을?[각주:1] 3. 들으라고 해.[각주:2] 4. 추지 뭐.[각주:3] 

5. 난 만나는 사람 있는데. 6. 지금은 말고.

1. 여자 두 명이 정말 같이 춤을 춰야 되겠어요?

여대공은 이 방 안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두 사람이라면서

둘이 춤을 추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더 충격적인 사건일거라고 대답한다.



여대공은 데일리쉬가 정치에 급작스러운 열정이라도 생긴거냐면서

우리의 내전에 대해서는 어떤걸 아느냐고 묻는다.


1. 내 조언자들이 알려줬어. 2. 당신이 내게 알려주는건 어때?

3. 내가 관심있는 만큼만.[각주:4]

>[각주:5]

2. 당신은 내가 어떤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대공은 자기 오빠와 사촌이 굉장히 오랫동안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었다고 알려준다.

따라서 오늘 밤의 협상을 주선하는덴 큰 노력이 필요했다.

그런데도 한쪽 세력은 이를 사악한 반역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여기엔 제국의 안보가 달려있다.

우리들 중 제국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1. 거기엔 나도 동의해.[각주:6] 2. 그게 우리 둘 다 원하는거야?[각주:7] 

3. 그래서 내가 여기 있는거야.[각주:8]

>

2. 우리 둘 다 그걸 원하고 있나요, 레이디 플로리안?

플로리안은 둘 다 한 마음이기를 바란다며 웃어보인다.

이런 시기엔 누가 친구이고 누가 적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이야기하자

여대공은 인퀴지터가 자기 오빠, 가스파르의 손님으로 도착하여

궁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는걸 안다면서

인퀴지터는 많은 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인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걱정거리이기도 하다고 대답한다.



1. 난 도와주려고 온거야.[각주:9] 2. 당신은 어느쪽인데?[각주:10] 3. 내 문제는 아냐.[각주:11]

>

2. 당신에게 난 호기심 거리인가요, 아니면 걱정거리인가요. 여대공 마마?

사실은 양쪽 모두라고 한다.

그녀는 오늘 저녁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인퀴지터가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하고는

누가 친구이고 누가 적인지 알고는 있냐면서

과연 궁중의 누구를 신뢰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1. 난 가스파르를 믿어.[각주:12] 3. 셀린을 믿어.[각주:13] 4. 브리알라를 믿어.[각주:14]

5. 난 인퀴지션을 믿어.[각주:15] 6. 당신은 누굴 믿는데?[각주:16]

[각주:17]

5. 난 인퀴지션만을 신뢰해요.

이곳 제국의 황궁에서는 모두들 자기 자신은 스스로 지켜야 하잖아요.

적어도 내가 듣기로는 그렇다더군요.

겨울 궁전에서는 모두가 혼자라고 한다.

플로리안은 오늘 밤 특정 세력이 위험한 책략에 관여했다면

인퀴지터가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을리 없다고 이야기한다.



1. 알아차렸어. 2. 누군 안그렇고? 3. 당신이 아는걸 말해줘.

[각주:18]

2. 난 '위험한 책략'이 올레이의 국민 스포츠인줄 알았는데요.

여대공은 인퀴지터에게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곧 습격이 있을테니, 일이 벌어지기 전 가스파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황족 구역(Royal Wing) 정원에서

가스파르가 고용한 용병들의 대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대공은 그 용병대장이 가스파르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나서 그것들을 털어놓도록 그를 설득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고 덧붙인다.

이 저녁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두고보기로 할까.



춤이 끝나면 조세핀이 다가와 인퀴지터에게

수개월은 궁중의 이야깃거리가 될거라고 말을 걸면서

그녀를 무도회 행사에 더 자주 데리고 다녀야겠다고 농담을 한다.


1. 멋진 변화야. 2. 코리피어스를 위해서는 춤 추지 않을거야.

3. 정보를 좀 얻었어.

>

2. 춤이라면 기꺼이 더 추겠지만... 코리피어스와 추는건 사양이에요.

조세핀은 진지한 얼굴로 다음 무도회에는

그를 초대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

어디선가 다른 조언자들이 합류하고,

렐리아나가 여대공 플로리안과 춤을 췄단 말이냐고 묻자

컬렌은 그것보다 하인 숙소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끼어든다.

그곳에서 전투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러자 조세핀은 평화 회담이 붕괴되는 것 같다면서

인퀴지터가 좋은 소식을 가져왔기를 바란다고 덧붙인다.



1. 베나토리 요원을 찾았어. 3. 단서가 있어. 

4. 가스파르가 반역자야. 6. 플로리안이 뭔가 꾸미고 있어.

>

3. 여대공이 하는 말이, 가스파르가 테빈터와 결탁했다는 증거가 있다더군요.

자기 오빠를 넘기다니, 플로리안은 생각보다

더 잔인한 사람이었다고 렐리아나가 평하자

컬렌은 그렇다면 오늘 밤 여황에 대한 공격이 있을거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이제와 셀린에게 경고하는건 의미가 없다.

그녀는 이 평화 협정을 성공적으로 끝내야 하는데

달아나는건 패배를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테니까.

그러자 렐리아나는 

그렇다면 여황을 죽게 내버려둬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이야기한다.



1. 그들이 성공하도록 내버려둔다고? 3. 이제 좀 말이 통하네.

4. 그런짓은 안할거야. 6. 무슨 소리야?

>

4. 난 그녀가 죽는걸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거예요!

렐리아나는 자기 말을 잘 들어보라면서 인퀴지터를 설득하려 한다.

코리피어스가 원하는건 혼란이다.

셀린이 살아있다 해도 그런 상황은 여전히 닥칠 수 있다.

코리피어스의 계획을 저지하려면 제국은 반드시 강건해야 하며,

따라서 오늘 밤 누군가는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

그러자 컬렌 역시 그 '누군가'가 반드시 셀린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며

렐리아나의 편을 든다.

경악한 조세핀은 렐리아나에게 지금 뭘 제안한건지 아는거냐고 묻지만

렐리아나는 단호한 어투로 때로는 최선의 길이

가장 쉬운 길은 아닐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1. 우린 여황을 구할거야. 3. 난 브리알라를 지지할거야.

4. 내 선택은 가스파르야. 5. 최선의 길이 뭔데? 6. 정보가 더 필요해.

>

5. 올레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최선인지 내게 선택하라고 하는거네요.

컬렌은 그 이상이라고 대답한다.

누가 제국 왕좌를 차지하느냐 하는 것은 

결국 세다스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니까.

렐리아나는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코리피어스를 막을 수 없다고 조언한다.

누군가를 지지하지 않으면 모든걸 잃게될 것이다.

그러자 조세핀이 빠르게 끼어들어 

그렇다면 셀린을 지지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어쨌든 그녀는 정당한 지배자인데, 어째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가?

컬렌은 셀린이 올레이를 이런 상태까지 이끌어왔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는 플로리안이 틀렸다는 전제 하에, 가스파르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렐리아나는 브리알라를 제시한다.

그녀라면 제국 뿐 아니라 엘프들에게까지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어쨌든 이건 인퀴지터가 결정할 일이다. 조언자들이 아니라.



1. 우린 여황을 구할거야. 3. 난 브리알라를 지지할거야.

4. 내 선택은 가스파르야. 6. 정보가 더 필요해.

>

6. 난 결정할 수 없어요. 아직은요.

렐리아나는 반드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얼굴을 찡그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결국 결정을 내리는 셈이라면서.

조세핀은 연회장에 있는 셀린에게 이야기할 수는 있겠지만

그녀는 증거 없이는 움직이지 않을거라고 조언해준다.

가스파르가 유죄라면, 그는 무엇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또 무죄라면, 그는 아무것도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증거가 필요하다.

렐리아나는 플로리안이 뭐라고 했냐고 묻는다.



가스파르의 용병대장이 황족 구역에 있고

그가 암살에 대해 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하면

컬렌은 함정일 수 있다고 하지만

조세핀은 단서일 수도 있지 않겠냐며

어느쪽이든 실마리를 찾으려면 그 사적인 공간을 조사해야 할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럼 출입할 수 있게 해주고, 그 사이에

병사들을 위치에 대기시키라고 지시하자

컬렌이 당장 이행하겠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이제부터 인퀴지터를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귀족 지식 퍽이 있다면 아까 대화하지 못한 Dowager를 찾아가

Care to dance? 대화문을 통해 워 테이블 임무

Dance with the Dowager: The Allemande를 얻자.[각주:19]


엘프 로켓을 주웠다면 지금이 바로 아까 만났던 여황의 시녀들,

그리고 브리알라에게 그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다.

대화를 완료하면 미니 퀘스트 Behind Every Empress가 완료되고(보상은 없음)

이 대화를 해야 후에 여황과 브리알라가 화해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난 대화를 안해서.. 캡춰 없음;)



아까 하인 숙소에서 나왔을 때 그냥 지나쳤던 트로피 룸도 조사해보자.

앞에 있던 병사들에게 말을 걸면 그들은

사람들이 말하는게 사실이냐고, 당신이 그 인퀴지터냐고 묻고는

인퀴지터의 업적에 대해 많은 소문을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1. 사람들이 좀 과장한거야. 2. 이야기거리 정말 많지! 3. 그 소문들이 뭐?

>

2. 당신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었든, 내가 더 재밌는 애기를 들려줄 수 있을걸요.

인퀴지터의 말에 병사 하나가 다른 동료를 바라보며 '내가 뭐랬어, 필립.' 한다.

필립! 아... 이 사람이 필립인가.

어쨌든 그들은 모든 사람이 아치디몬과 싸우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건 아니라면서

고무되는 이야기라고 끄덕끄덕 한다.



2. 갈게. 4. 당신들 컬렌하고 얘기해봐.[병사들을 속여 떠나게 함]

5.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말해줘.

>

5. 궁금한게... 아치디몬과의 전투에 대해 무슨 얘길 들은건데요?

사람들은 인퀴지션 군대가 헤이븐에서

옛 신의 세력에 맞서 필사적인 저항을 했다고들 한다.

전투가 격렬해지면서 인퀴지터가 마법으로 악의 화신에 맞섰고

적의 세력이 인퀴지터를 궁지에 몰았다.

그리고 인퀴지터는 아치디몬 위로 산을 무너뜨리고 탈출했다.

그들은 이 이야기의 1/10만 진실이라 해도, 여전히 놀라운 위업이라고 덧붙인다.

아니, 의외로 그 소문 다 사실 같은데요...


2. 갈게. 4. 당신들 컬렌하고 얘기해봐.[병사들을 속여 떠나게 함][각주:20]

>

4. 괜찮다면, 커맨더 컬렌이 그 전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부 들려줄 수 있을거예요.

그는 지금 대연회장에 있어요.

병사들은 정말이냐면서 들뜬듯 하지만 ; 위치를 떠날 수 없다고 고민한다.

그러자 한 병사가 세상이 파멸할지도 모르는데

이 이야기를 지금 듣지 못하면 앞으로는 절대 기회가 없을거라고 필립;을 설득한다.

병사들은 그 말이 맞다면서 인퀴지터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트로피 룸 역시 제한구역이므로 

머무는 동안 호감도가 떨어지니 주의하자.

책상 부근으로 가면 가스파르를 상대할 증거를 하나 얻을 수 있다.



흠. 

공격 신호구나.

이 증거는 필수로 얻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것을 모두 루팅했다면 밖으로 나가자.



이 시점에서 Lower Garden Door를 열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여황의 보관실에 들어가지 않았다거나,

혹은 여황의 침실에 들어가지 않을 생각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정원 하층으로 향하는 문을 열면:


- 문을 열면서 경험치 128, 영향력 80

- 특정 엔딩을 보기 위한 필수 조건은 아님

Throwing Money AwayRed Jenny's Stashes를 완료하려면 반드시 열어야 함

- 올레이 배너(Orlesian Banner) 루팅 가능

- 코덱스 A Compendium of Orlesian Theater 획득

- 문장의회의 나머지 멤버들과 대화하여 코덱스 Council of Heralds 언락 가능

  하지만 바릭을 데려왔을 경우, 그들이 바릭에게 그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고 함

- 위에 쓴대로, 바릭을 데려왔을 경우 그와 대화 가능



바릭과 대화를 해보자.

그는 무도회 즐겁냐고 물으며

자기는 언제나 자기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채 

카나페를 즐기곤 한다고 농담을 한다.


2. 나중에 얘기해. 5. [조사]

> 2. [뒤로] 4. 내가 들어야할 얘기라도? 5. 파티는 어때?

6. 너 팬클럽이 있네.

>

4. 무슨 일이에요? 내가 알아야할 거라도 있어요?

정직하게 말해, 바릭도 많은걸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원래 탁 트인 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힘든 법이니까.

모두들 안절부절 못하고 있지만 그건

그들이 전쟁에 대해 걱정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2. 나중에 얘기해. 5. [조사]

> 2. [뒤로] 4. 파티는 어때? 6. 너 팬클럽이 있네.

>

4. 재밌어요, 바릭?

바릭의 형은 커크월에서 이런 행사를 벌이곤 했었고

그는 언제나 그런 행사를 피하려 했었다.

바릭은 요즘엔 자기가 그다지 대단한 춤꾼이 아니라고 농담한다.


2. 나중에 얘기해. 5. 너 팬클럽이 있네.

>

5. 당신이 유명하다는걸 미처 몰랐어요. 팬이 정말 많네요.

바릭은 자신도 그의 책이 올레이에서 그렇게 잘 팔렸다는걸 몰랐다면서

그의 출판업자와 얘기를 좀 해봐야겠다고 대답한다.


나중에 대화할 수 있으니 신호를 기다리라고 하면, 그는

그저 말만 하라고 대답한다. 움직일 준비가 돼있다면서.


필요한 것을 모두 루팅했다면

이제 마지막 지역, Royal Wing으로 향하자.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1 : 겨울 궁전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2 : 여황의 조언자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3 : 하인 숙소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4 : 플로리안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5 : 셀린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6 : 조세핀, 바릭, 솔라스, 도리안, 비비엔

⊙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7 : 렐리아나, 카산드라, 아이언불, 세라, 콜, 블랙월






  1. Two women dancing? (여자 인퀴지터만) 황궁 호감도 -10 [본문으로]
  2. Let them hear us. -15 [본문으로]
  3. Let's dance. +10 [본문으로]
  4. As much as I care to. -10 [본문으로]
  5. (Nobility Knowledge) Orlais' war is Thedas' war. (귀족 지식 퍽을 언락한 경우) +5 [본문으로]
  6. I can agree with that. -10 [본문으로]
  7. Is that what we both want? +10 [본문으로]
  8. That's why I'm here. -10 [본문으로]
  9. I'm here to help. -10 [본문으로]
  10. Which am I to you? +5 [본문으로]
  11. Not my problem. -10 [본문으로]
  12. I trust Gaspard. -10 [본문으로]
  13. I trust Celene. -10 [본문으로]
  14. I trust Briala. -10 [본문으로]
  15. I trust the Inquisition. +5 [본문으로]
  16. Who do you trust? +5 [본문으로]
  17. (Underworld Knowledge) I trust no one. (암흑가 지식 퍽을 언락한 경우) +5 [본문으로]
  18. 모든 선택지 : 황궁 호감도가 50이나 그 아래라면 -15, 높다면 +5 (게임에는 5가 오른다고 보이지만 실제로 10이 추가된다는데, 확인해본건 아님) [본문으로]
  19. 황궁 호감도 +5 [본문으로]
  20. You should talk to Cullen. +1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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