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월을 찾아가니,
이번엔 또 장작을 패고있다.
이 아저씨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아... ;
그는 예전에 알던 사람이 한 번은
아다만트에 대해 이야기해준 적이 있었다고 말을 건다.
'아다만트는 지금도 그렇고, 언제까지나 교단일 것이다.'
그는 그렇게 말했었다.
'심연의 가장자리에 서있는 수호자,
망각을 응시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영혼.'
워든 커맨더 클라렐은 바로 그런 것이 되고 싶어했다.
그들은 언제나 그렇게 되려 했었다.
그는 워든들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기꺼이 죽음으로 걸어들어간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죽었음에도
코리피어스는 그들의 희생을 비틀어 자기의 이득으로 삼았다!
1. 우리가 막았잖아. 12. 클라렐의 자만심이 문제였어. 2
>
1. 우리가 그를 막았어요. 대부분의 워든을 구했고요.
하지만 모두를 구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이 좋은 일을 한다고 믿으며 죽어갔다.
여기에서 비난받아야 할 자는 코리피어스 뿐이다.
심지어 클라렐도 그 의도는 옳았으니까.
블랙월은 보호하고자 하는 욕망이 너무 컸기 때문에
그녀가 길을 잃게 된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데도
그게 결국에는 스스로에게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건 옳지 않다고 덧붙인다.
1. 그럼 의도를 기억해야지. 4 2. 그래도 우린 여전히 노력할 수 있잖아, 그치? 5
>
1. 잘못된건 생각하지 말아요.
그들의 의도를 생각해요. 그들의 희생을요.
블랙월 역시 그들의 이타심을 기리자고 한다.
클라렐은 실수를 했지만, 훌륭한 여인이었고
훌륭한 사람으로 죽음을 맞았다.
그레이 워든의 갑옷이나 갖가지 장식들이 중요한게 아니다.
조이닝이 중요한 것도 아니다.
'워든'이라면, 그 중심에 한가지 약속을 품고 있어야 한다.
다른이들을 보호한다는 약속을... 심지어 그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아이언불에게 말을 걸자.
흉벽 위에서 '날 보자고 했다고?' 하고 대화를 시작하려는 찰나
어슬렁대며 지나가던 병사들이 단검을 뽑아들고 아이언불에게 덤빈다.
Ebost Issala, Tal-Vashoth! 하고 외치던 병사는 7
아이언불의 손에 흉벽 너머로 떨어져버린다.
병사가 떨어진 저 아래를 내려다보던 불은
그래, 그래, 내 영혼은 먼지다.
그런데 어쩌냐 네 몸은 땅 여기저기 흩어져 버렸는데... 하고 중얼대고는
혹시 지원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러낸거라고 사과한다.
그리고는 자기는 프로를 보낼 만큼의 가치도 없나보다고 농담한다.
1. 보복을 해야할까? 3. 그들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건데. 5. [조사]
> 2. [뒤로] 4. 그들이 올걸 예상했었어? 6. 상처는 어때?
>
4. 암살자들이 온다는걸 알고 있었군요?
아이언불은 병사 교대가 좀 바뀌는 바람에 눈치챘다고 대답한다.
1. 보복을 해야할까? 3. 그들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건데.
4. 나한테 미리 경고해줄 수도 있었잖아. 5. 상처는 어때?
>
4. 어째서 미리 말해주지 않은거예요?
아이언불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년간
얼굴 표정을 감추는 벤-하스라스의 훈련을 받기라도 한거냐고 되묻는다.
인퀴지터가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자
아이언불은 '거봐. 그렇다니까' 하고는
그녀나 병사들에게 미리 언질을 줬다면 암살자들이 눈치챘을거라고 설명해준다.
1. 보복을 해야할까? 3. 그들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건데.
5. 상처는 어때?
>
5. 괜찮아요?
아이언불은 괜찮다면서
침대에서 노닥거리는게 이것보다 훨씬 아프겠다고 대답한다.
2. 보복을 해야할까? 4. 칼에 독이 발라져있을 수도 있잖아.
5. 그들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건데.
>
4. 그들이 독을 썼으면 어떡해요?
아이언불은 심드렁하게 '틀림없이' 독을 썼다고 대답한다.
네?? ;;;
그들이 사용한 독은 Saar-Qamek, 액체 형태였다. 8
해독제를 투여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는 지금쯤 미쳐버린채
내장을 다 토해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은, 뭣같이 따갑긴 하지만 그냥 그 뿐이다.
2. 보복을 해야할까? 5. 그들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건데.
>
5. 벤-하스라스가 당신을 그냥 보내주길 바랐는데요.
아이언불은 '그냥 보내줬다'고 짧게 대답한다.
그를 처치하라고 검을 든 남자를 고작 두 명 보내는 것,
그건 공격이 아니었다. 형식적인 절차였을 뿐.
그저 아이언불이 이제 탈-바쇼트가 되었다는걸 분명히 한 것이다.
아이언불은 불쾌한 표정으로 탈-바-썩을-쇼트 라고 내뱉는다.
2. 이겨낼 수 있겠어? 4. 넌 여전히 너야.[로맨스]
5. 이 공격에 대해 보고해 줘.
>
2. 괜찮겠어요?
아이언불은 자상에 불과하다며 끄떡없다고 대답하고는
상황을 정리하고 레드에게 이 일을 알려야겠다고 한다.
그리고 뭘 그리워하고 뭘 후회하든...
자기가 있고싶은 곳은 바로 이곳이라고 하면서
언제든 누군가의 엉덩이를 걷어차 줄 일이 생길땐
자기가 함께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대화 끝날 때쯤 아이언불 호감도 +5 뜨던데
이게 대화문 선택 때문인지, 아니면 이 이벤트를 겪으면 원래 뜨는건지
잘 모르겠음.. ;
다시 아이언불에게 말을 걸어보자.
음?
카산드라가 목검같은 것으로 아이언불을 때리고
아이언불은 그럴 때마다 끙.. 하면서 '다시.' 하고 있다.
... 뭐하는건데?
아이언불은 카산드라가 힘껏 때리는데도 불구하고
성에 차지 않는듯
이래서 큔은 여자들이 싸우는걸 좋아하지 않는거라면서
컬렌에게 부탁했어야 했다고 툴툴댄다.
......
...우리 탱커에게 그런 말을.. ;;
자존심이 상한 카산드라는 영혼을 담아 아이언불을 후려치고,
그가 '좋았어!' 하면서 우당탕 쓰러지자 씩 웃어보이고는
인퀴지터에게 그를 맡기고 사라진다.
몸을 일으킨 아이언불은
두려움을 정복하기 위한 쿠나리 훈련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아다만트의 나이트메어에 대해 들었다면서,
거대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인다.
1. [그를 때림] 3. 그냥 얘기로 풀어.
5. 이 훈련은 뭔데?
>
5. 왜 내가 이 막대기로 당신을 쳐야 하는건지 설명좀 해줄 수 있어요?
그는 노력한다면 가능은 할 것 같다고 대답한다.
아마도 쿠나리 단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해야겠지만.
그러면서 아이언불은 이 '악마'인지 뭔지를 극복해야겠으니
그냥 막대기로 자길 때리기나 하라고 ; .. 요구한다.
>
2. 좋아요.
자세를 잡은 아이언불을 매우 치자 그는 ..
잘했어. 망할 악마. 페이드에 갇힌게 누구지, 응? 기타등등.. 툴툴대며 좋아한다.
1. 정말 이래도 되는거야? 2. 이런게 도움이 된다고? 11
>
3. 당신은 그 포위작전에서 싸웠어요!
아다만트의 모든 악마들이 당신을 반으로 찢어놓고 싶어했다구요!
추임새를 넣자 아이언불은 '그랬겠지, 이 망할 악마자식들!
하지만 누가 너흴 죽였지? 맞아! 아이언-##-불이야!' 하고는
이제 좀 만족스러운지
방금 그런게; 필요했다면서 고맙다고 한다.
1. 정말 괜찮은거 맞아? 2. 기분 나아졌어? 3. 천만에.
>
3. 언제든지요.
힘든 컷씬이었다.... =3
세라와 얘기해보자.
그녀는 페이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들었다면서
그런건 믿을수조차 없다고 이야기한다.
1. 모두들 힘들 때지. 13 2. 백문이 불여일견이야. 14
3. 내가 아는건 우리가 사람들을 잃었다는 것 뿐이야. 15
>
2. 설명하기 좀 어려워요. 당신도 거기 있었다면 몰라도.
그녀는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거기 있지 않냐면서 절대 싫다고 대답하고는
로게인의 이름을 꺼내며 그 자에 대해선 그다지 슬프지 않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강등된 워든들이라니.
세라는 '그들은 언제나 괴상하다'며 인상을 쓴다.
보통은 안좋은 일이 먼저 발생하고,
그래서 영웅이 등장하면 모두들 기뻐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워든들은 그 방향이 잘못됐다.
그들이 바로 좋은 일이고, 따라서 이건 곧 안좋은 일이 발생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블라이트가 끝났을 때 데네림에서 그랬던 것 처럼.
1. 어떤걸 기억하는데? 2. 그런걸 앞날을 도모한다고 하는거야. 16 17
3. 난 그들이 유용한지 아닌지만 신경쓸 뿐이야. 18
>
1. 데네림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잖아요. 어떤걸 본건데요?
사람들은 어떤 워든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
큰 전투도 있었고, 그들은 죽었.. 던가, 아님 안죽었나?
세라는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미간을 찌푸린다.
페렐든의 영웅? 페렐든의 영웅을 잊은거야? 하고 묻자 그녀는
그건 아주 오래전의 일, 그러니까 10년 전 일인데다
당시 자기는 색칠한 작은 상자들을 갖고 놀거나
훔친 물건을 묻거나 하느라 바빴다고 대답한다.
어쨌든 세라는 자기 기억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라이트보다 마법을 더 두려워 했었다면서
그레이 워든은 뭔가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블랙월은 괜찮게 여겨지는 모양이다.
아다만트에 있었던 워든들과는 다르다면서
그와 같은 사람들이 더 있어야 한다는걸 보면.
아 세라랑 말하는건 넘 힘들어 -_-...
그래도 다시 말을 걸어보자.
세라는 인퀴지터가 알아둬야 할 문제가 있다면서
술집을 내려다보는 장소로 데리고 가서는
모두들 혼자 술을 마시는데다
그들 모두 인퀴지션에 대해 저마다의 의견을 갖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자기는 모두들 징징대는게 재미 없다면서
저사람들은 코리피어스가 밀어붙이기도 전에
자기들 검 위로 쓰러져버릴거라고 덧붙인다.
세라는 장난을 쳐볼까 한다면서 누군가는 골려주고 누군가는 쓰러뜨릴 생각이라며
같이 할건지 말건지 묻는다.
1. 난 사람들이 최상의 상태였으면 해.
2. 인퀴지터가 이런걸 해야될까? 3. 그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데?
>
2. 하지만 난 인퀴지터인데요. 알잖아요, 리더 말이에요.
세라는 씩 웃으며
그러니까 사람들은 인퀴지터를 절대 의심하지 않을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타이틀은 안좋은걸 모면할때나 쓰는거 아니냐면서
재밌는 것좀 하자고 졸라댄다.
1. 너랑 같이 시간을 보낸다니, 재밌을 것 같네.[로맨스] 19
3. 그래, 하지 뭐. 204. 안돼, 철 좀 들어라. 6. 난 됐고 너는 21 해. (끝)
>
6. 무슨 생각인지는 알겠지만, 내가 할 일은 아니네요. 당신은 해도 좋아요.
세라는 허락받는거 기분 이상하긴 하지만 알았다면서
넌 재미보지 말라고 대답하고는
여긴 '재미보지 않는'게 너무 많다고 인상을 찌푸리고는
어딘가에 뱀을 숨겨놓고 말거라며 자리를 뜬다.
그런데 같이 장난 안치고
단칼에 그냥 끝내버리면 세라의 타로카드가 변하지 않는다.
난 몰랐잖아....... -_-....
세라를 쫓아다니면서 컬렌, 조세핀,
그리고 누구더라? 렐리아나? 의 거처에 장난을 치면
세라의 타로카드가 바뀐다.
세라를 다시 찾아가보자.
그녀는 인퀴지터를 보자마자 '시간 있어?' 하더니
이건 질문이 아니라면서 당장 가자고 말을 건다.
어딜?
그녀는 인퀴지터에게 해주고싶은게 있다면서
장비나 뭐 그런건 필요치 않으니 그냥 오기만 하라고 재촉한다.
2. 날 어디로 끌고가려고? 4. 난 뭐든 준비돼있어.[로맨스]
5. 난 게임할 시간 없어.
>
2. 세라? 설명은?
세라는 그냥 따라오기나 하라면서
누구와 이걸 같이 하고싶은 생각은 오랫동안 든 적 없었다고 대답한다.
세라는 자신의 방 옆 지붕으로 인퀴지터를 데려간다.
뭘 먹는거였구나. 지붕 위에서. 하자
세라는 방글 웃으며 끔찍하지, 응? 하다가
'건포도라니, 윽!' 하며 곧 얼굴을 찡그린다.
그리고는 다시 웃어보이며 난 아직도 쿠키가 너무 싫어! 라고 한다.
1. 쿠키는 괜찮은데, 이건 좀 이상하다.
2. 난 이런건 예상 못했는데. 3. 우리 왜 쿠키를 먹고있는건데?
>
1. 아니, 아니. 난 그냥 이 상황이 좀 혼란스러워서요.
그녀는 어렸을 때 도둑질을 하다 붙잡힌 적이 있다고 한다.
보통 그럴 경우 엘프거주지로 보내지거나 아님 더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는데
세라는 '레이디 에멀드'가 거둬주었다.
그녀는 아팠고,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 세라에게는 부모님이 없었고.
그래서 두 사람은 같이 살게 되었다.
어쨌든 그녀는 더 아파졌고, 세라는 그녀에게 쿠키에 대해 물어봤다.
왜냐하면, 엄마들은 쿠키를 만드는 법이니까.
세라 역시 쿠키 만드는 법을 전해줄 수도 있을테고.
그런데 알고보니 그녀는 요리를 하지 못했다.
그녀의 엄마와 쿠키 얘기를 못했던 건지.
그녀가 '만들었다'고 했던 쿠키들은 어디선가 사 와서 만든 척 했던 것들이었다.
슬픈 표정을 짓던 세라는
레이디 에멀드는 나쁜X이었다면서 미간을 찌푸린다.
그녀는 쿠키를 사온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세라가 제빵사에게 가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그걸 위해 제빵사가 세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는 엘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세라는 그녀가 자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자기가 제빵사를 증오하게 했다면서 인상을 쓴다.
세라는 그를 정말 많이 미워했다고 한다...
뭐, 이제 그녀는 죽었고, 세라는 자존심을 싫어한다.
'자존심 쿠키'를.
하지만, 이 인퀴지션은 잘 굴러가고 있다.
그래서 세라는 '인퀴지션 쿠키'를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면 다시 쿠키를 좋아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나.
세라는 어리석은 생각이었다며 고개를 돌린다.
1. 쿠키를 굽는건 괜찮은 생각이지만, 여기서?
3.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 4. 난 네가 좋지만, 쿠키는 별로.
5. 에멀드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왜 싫어해?
6. 어리석은데다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야.
>
5. 이해 안되는데요.
레이디 에멀드는 그냥 당신에게 잘해주려고 했던거잖아요.
세라는 그녀가 사람들을 아프게 했다면서 슬픈 표정을 짓는다.
그냥 쿠키일 뿐이잖아... 라고 하니
세라는 그냥 쿠키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고 반박한다.
그녀 자신에게 거짓말하는건 그냥 그녀 자신을 다치게 할 뿐이다.
하지만 그녀는 세라가 스스로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여기게 했다.
그리고 그 제빵사에게도!
세라는 그를 정말 고달프게 했었다.
왜 안그랬겠는가? 그래도 될 것 처럼 보였었는데.
그러니까, '단지 외모때문에 어린애에게 쿠키를 주려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괴물'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세라는 멍청한, 자존심만 쫓는 귀족 같으니, 하고 화를 낸다.
그리고는 금세 슬퍼하며
그러게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했잖아, 하며 눈길을 피한다.
그래서 쿠키를 없애고 싶어했던거라면서.
그녀는 더 나은 쿠키를 만들고 싶다면서 인퀴지터를 바라본다.
1. 쿠키를 굽는건 괜찮은 생각이지만, 여기서?
3. 좋은 생각인 것 같은데. 4. 난 네가 좋지만, 쿠키는 별로.
6. 어리석은데다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야.
>
5. 있죠? 그거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세라는 '거봐, 그럴 줄 알았... 뭐, 진짜?' 하며 깜짝 놀란다.
자기는 그 모둔게 어리석게 여겨졌다나.
그리고는 실은 쿠키에 대한게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인상을 쓴다.
뭔가를 배우는게 싫다며 ;;;
생각만 해도 배가 아파오는 것 같다고.
그리고는 이 형편없는건 버리겠다고 하면서
다음번엔 더 나아질거라며 웃어보인다.
>
2. 세라? 언제든지요. 우리 이제 지붕 내려가도 돼요?
세라는 당연하지, 하면서
안그래도 새랑 눅눅한 냄새가 나던 참이었다며 웃는다.
여기 올라오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그리고는 이러고 있는거 기분 좋다며 고맙다고 한다.
이후 세라에게 말을 걸어 4. special - 6. friendly roof time 을 선택하면
요렇게 귀여운 장면을 볼 수 있다.
세라는 다음번엔 이 위에서 뭔가를 떨어뜨려야 된다고.. ;
말을 걸어보자.
1. 너에 대해 말할 준비 됐어? 3. 갈게. 4. [특별] 5. [조사]
>
1. 이제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당신에 대해 더 알고 싶은데요.
세라는 아마도 그런 것 같다면서
충분히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고 대답한다.
1. 그럼, 쿠키를 싫어했던 곳 부터?
3. 네가 왜 이상한 엘프인지 알겠어. 6. 갈게.
>
1. 그럼 쿠키를 싫어했던거 말고, 어디 출신인지 더 말해줄거 있어요?
그녀는 대부분 데네림에서 살았다.
또 다른 제니와 마주치기 전까지는.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었지만 이상한 친구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중 일부는 심각해지는 것에 대해 훨씬 더 진지한 태도였던 것 같다.
때문에 몇몇은 살해당하기도 했다는듯 하다.
그들은 마치 가족과 같았다. 레이디 에멀드보다 훨씬 더.
왜냐면, 그들은 그녀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했을 뿐.
1. 그사람들이 널 훈련시켜준거야? 3. 어떻게 올레이에 가게 된거야?
4.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어? 5. 날 믿어줘서 고마워.
6. 진짜 가족에 대한 기억은 없어?
>
1. 그러니까, 싸우는 법을 알려준게 그들이에요?
당신에게 그런 기술을 준게?
세라는 자기가 뭐든 얻은건 '기회' 뿐이라고 대답한다.
뭐, 시작 부분에서는 조금 배우긴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 그저 기회 뿐이었단다.
그리고 세라는 그 기회를 잘 받아들였다.
1.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어? 3. 진짜 가족에 대한 기억은 없어?
4. 어떻게 올레이에 가게 된거야? 6. 날 믿어줘서 고마워.
>
1. 그럼 나머지는 어디에 있어요?
여기 저기에 있단다.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두는건 그만 뒀을지도 모른다고.
부자가 된 몇몇은 그걸로 좋은 일을 한다고 활동을 그만 뒀다.
한명, 혹은 둘은 그렇지 않지만.
언젠가는 누군가 그들에게 불리한 의뢰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세라는 그렇게 되지 말라고 인퀴지터에게 당부한다.
1. 어떻게 올레이에 가게 된거야? 3. 진짜 가족에 대한 기억은 없어?
6. 날 믿어줘서 고마워.
>
1. 데네림은 올레이와는 꽤 먼데요. 어떻게 거기로 가게 된거예요?
세라는 '지독한 냄새가 나는 말'을 타고 갔다고 농담하고는
블라이트 이후 데네림은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고 대답한다.
모두들 재건하려 노력하는 통에 귀족들이 불쌍하게 여겨질 지경이었다나.
하지만 발 로요라면?
그곳은 부유한 사람들이 가득한 부유한 도시이다.
그 도시의 사람들은 끝간데를 모른다.
세라는 인퀴지터에게 너도 보지 않았냐고 한다.
올레이는 부유하고 멍청하다. 좀도둑질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
2. 진짜 가족에 대한 기억은 없어? 5. 날 믿어줘서 고마워.
>
2. 진짜 가족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어요? 부모님도요?
세라는 고아였을 때 아뮬렛을 하나 갖고 있었는데
그 아뮬렛은 한쪽 부분이 없어져 있었.....
...다고 하다가 인퀴지터를 바라보며 '저 표정좀 봐! 진짜 믿는거야?' 한다.
세라에게는 부모님이 없다.
기억나는건 나쁜놈들로 가득한 엘프 거주지 뿐.
그녀는 그 곳에 있는 멍청한 나무를 싫어했다고 한다.
'엘프'들이 항상 갖고 있는 그 나무 말이다.
거기다 대고 기도 할거면,
적어도 사과가 매달린 나무를 고를 수도 있었지 않냐며 ;
>
2. 당신이 날 믿는다는걸 알게 돼서 기뻐요.
세라는 다른데서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한 마디 한다.
그 다음 말은 대체 뭔소리냐..
말하고 다니면 발로 차주겠다는 말인가 -_-
2. 네가 왜 이상한 엘프인지 알겠어. 5. 갈게.
>
2. 지붕에서 얘기를 나눈 이후에 생각해보니
당신이 왜 다른 엘프들과 다른지 알 것 같아요.
세라는 그러지 말라면서
그 대신 인퀴지터가 누구인지, 아님
인퀴지터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보는건 어떻겠냐고 한다.
그러면서 '엘프다운'것에 대해 다 아는거냐고,
우리의 귀를 항상 뾰족하도록 하는 조건이라도 아는거냐고 묻는다.
자기는 그냥 자기일 뿐이고, 다른것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나.
1. 그럼 내게도 필요한건 그것 뿐이야.[로맨스]
3. 우리 모두는 우리 종족을 대변해. 6. 알았어. 그만 할게.
>
6.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려던건 아니었어요. 이제 그만 할게요.
세라는 인퀴지터의 대답에 만족하며
지금 이대로가 바로 자기 모습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하고도 이런거 하냐고 묻는다.
이렇게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는게 자기 혼자만은 아니기를 바란다면서;
기분이 이상하다나...
⊙ Here Lies the Abyss 2 : 에리몬드
⊙ Here Lies the Abyss 3 : 아다만트 요새
⊙ Here Lies the Abyss 5 : 그레이 워든
⊙ Here Lies the Abyss 6 : 솔라스, 비비엔, 조세핀, 카산드라, 바릭
⊙ Here Lies the Abyss 7 : 블랙월, 아이언불, 세라
⊙ Here Lies the Abyss 8 : 컬렌, 콜
- We stopped it. +1 [본문으로]
- Clarel's pride is to blame. -5 [본문으로]
- That's why we fight him. +5 [본문으로]
- Then remember the intention. +1 [본문으로]
- We can still try, right? +1 [본문으로]
- Nothing is perfect. -1 [본문으로]
- 죽어라, 탈-바쇼트! ebost issala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Return to dust(먼지(흙)로 돌아가라)라는 의미 [본문으로]
- 정신이상을 불러일으키는 독 [본문으로]
- [Hit Him] +20 [본문으로]
- Let's talk this through. -5 [본문으로]
- You sure about this? -1 [본문으로]
- That's right! Let it out! +5 [본문으로]
- A difficult time for everyone. +1 [본문으로]
- Seeing is believing. -1 [본문으로]
- All I know is we lost people. +1 [본문으로]
- What do you remember? +5 [본문으로]
- That's called planning ahead. -1 [본문으로]
- I only care if they're useful. +1 [본문으로]
- (Romance) Time with you sounds like fun. +1 [본문으로]
- Yes, I'm in. +1 [본문으로]
- No, grow up. (끝) -5 [본문으로]
- I look forward to it. +5 [본문으로]
- Thanks for trusting me. +1 / 처음 한 번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