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Pride Had Wrought
* 습득
이 퀘스트는 Here Lies the Abyss와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를 완료한 후
워 테이블 임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임무를 수행하려면 파워가 40 필요하며, 레벨은 16-19 정도가 적당하다.
※ 기록 : 이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는
컬렌의 퀘스트 Before the Dawn, 또는
렐리아나의 퀘스트 Under Her Skin 모두 진행할 수 없게 되므로
이 퀘스트 수행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각각의 퀘스트를 완료해두는 것이 좋다.
* 진행
메인 퀘스트 완료 후 작전실로 들어가면
조언자들과 함께 다음 공격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현재 인퀴지션의 상황은 어떨까?
먼저 올레이에서는 크게 환영받고 있다.
말만 하면 셀린 여황이 지원을 보낼 것이다.
그리고 아다만트에서의 인퀴지터의 활약 덕분에
코리피어스는 자신의 애완 악마 군대를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올레이의 지원을 받는 지금 인퀴지션의 숫자는 코리피어스 병력에 필적한다.
코리피어스의 추종자들은 분명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렐리아나의 요원들 역시 같은 의견이라고 한다.
인퀴지션이 거둔 승리는 코리피어스의 신봉자들을 뒤흔들었다.
1. 탈영을 기대해볼까. 2. 분명 그럴테지. 3. 그들은 한층 쉬운 타겟이 될거야.
>
2. 우린 그들의 '신'을 2번이나 이겼어요.
코리피어스는 분명 매우 화가 났을거예요.
지금 그는 어디에 있어요?
코리피어스는 인퀴지터가 여공작을 상대한 이후 주요 근거지를 떠났고
그의 군대는 분명 달아나는 것에는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컬렌은 인퀴지션의 승리 때문에
그들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거라면서 웃어보인다.
1. 그렇게 유지시켜야지. 2. 그들을 놓치기는 어려울거야.
3. 그들을 끝낼 시간이야.
>
2. 찾기 쉽게 만들어주다니 코리피어스에게 고맙네요.
그가 아버 와일즈에 숨어있다면, 그곳이 바로 우리가 그를 끝낼 장소예요.
하지만 조세핀은 그렇게 외딴 곳에서
코리피어스는 뭘 하는걸까? 하고 궁금해한다.
그의 부하들은 헤이븐 이후부터 엘프 유적들을 뒤져대고 있다.
아마도 그는 더 많은 유적을 찾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가 뭘 찾고 싶어 하는건지는... 아무리해도 알아낼 수가 없다.
그 때 모리건이 들어오며 그건 별로 놀랄 일도 아니지만
운좋게도, 자기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을 꺼낸다.
1. 계속해. 2. 나쁠건 없겠지. 3. 맘대로 들어오고 그래.
>
1. 듣고 있어요, 레이디 모리건.
코리피어스가 그 잊혀진 숲에서 찾고있는건
위험한 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인퀴지터를 잠시 바라보던 모리건은
직접 보여주는게 낫겠다고 대답한다.
모리건은 커다란 거울, 엘루비앙을 보여주며
인간의 탐욕에 제국을 잃게 되기 훨씬 이전의 엘프 유물이라고 알려준다.
모리건은 큰 희생을 치르며 이 엘루비앙을 복원했지만,
또 다른 엘루비앙이 아버 와일즈에 있다고 한다.
코리피어스가 찾는건 바로 그것이다.
1. 아름답네. 2. 어떻게 한거야?
3. 당신이 이걸 여기로 갖고왔어? 4. 엘프 유물이라고?
>
4. 이게... 내 종족의 유물이라는 거예요?
모리건은 아버 와일즈에 훼손되지 않은
엘프 사원이 하나 있다는 전설을 찾아냈었다.
하지만 접근하기엔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그녀는 다른 곳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야만 했다.
코리피어스가 남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면
그는 모리건이 실패했던 곳에서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엘루비앙은 그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말 것이다.
'이건 어떤 역할을 하는데?' 하고 묻자
모리건은 마력을 불어넣어 거울을 작동시킨 후
더 적절한 질문은 '이것은 어디로 향하는가?'일 것이라고 대답하고는
그대로 거울 안으로 들어간다.
방 안에 홀로 남은 인퀴지터도 잠깐 어깨너머를 돌아보다가
모리건을 따라 거울 안으로 들어간다.
엘루비앙이 가득한, 위치를 알 수 없는 지역에서
거울 하나에 빛이 들어오더니 인퀴지터와 모리건이 걸어나온다.
인퀴지터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자
모리건은 이 장소에 이름이 있었다 해도
아주 오래전 잊혀졌을거라고 언급한다.
모리건은 이곳을 크로스로드라고 부른다.
모든 엘루비앙이 연결된 교차로라고...
그 거울들이 어디에 있든 말이다.
1. 우리 위험해? 3. 대단하다. 6. 이거 유용하겠는데.
>
3. 여긴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이런 곳이 존재할 수가 있는거죠?
그걸 누가 알 수 있을까?
아마도 이곳은 시공간의 구조에서 형성되었을 것이다.
옛 엘프들은 길을 남기지 않았다.
오직 멀리 떨어진 구석에 숨겨진 유적들만 존재할 뿐.
아마도 이게 바로 옛 엘프들이 그 유적 사이를 여행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보면 알 수 있듯, 대부분의 거울은 어두워져있다.
깨졌거나, 오염되었거나, 혹은 사용되지 않는 상태인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에 대해서라면...
이쪽에서 열 수 있는 것이 조금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정말 몇 개 정도일 뿐이라고 한다.
1. 코리피어스가 여길 원한다고? 2. 이해가 안돼. 3. 이것들 유용하긴 한거야?
4. 이곳의 에너지는 이상해. 5. [조사]
>
4. 이 장소는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거의... 조립된 것 처럼 보이네요.
마치 누군가 페이드 내에 이곳만의 현실 규칙을 적용시킨
주머니를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만약 옛 엘프들이 이런걸 할 수 있었다면...
모리건은 테빈터의 매지스터들이 그들에게 도전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게 느껴질 정도라고 긍정한다.
이곳은 약화되고 있다.
결국 이 장소는 단순히 붕괴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하지만 모리건은 이 장소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누가 알 수 있겠느냐며
지금으로서는 유지되고 있으니 그 가치 역시 여전하다고 이야기한다.
1. 코리피어스가 여길 원한다고? 2. 이해가 안돼.
3. 이것들 유용하긴 한거야? 5. [조사]
> 4. 이걸 어떻게 찾았어? 6. '이쪽에서 연다'고?
>
4. 이 장소를 어떻게 찾아냈어요?
모리건은 고개를 약간 기울이며
여행을 하는 동안 수많은 기묘한 장소에 도착하곤 했었다고 입을 연다.
한 번은 이곳까지 도착했고, 그녀는 이곳을 피난처로 삼았다.
피난처라니?...
모리건은 모든 거울이 우리 세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고대 엘프들은 정말.... 재주가 대단했다고 덧붙인다.
1. 코리피어스가 여길 원한다고? 2. 이해가 안돼.
3. 이것들 유용하긴 한거야? 4. 그게 무슨 의미야? 5. '이쪽에서 연다'고?
>
4. 거울이 우리 세계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럼...?
모리건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장소와 장소 사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니까, 바로 이 곳 같은.
그 이상 설명하기는 불가능한 모양이다.
그녀는 이곳에 머물던 잠시동안은
자신을 추적하는 사람들에게서 안전할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오직 잠시 뿐이다.
공간과 공간 사이에 영원히 머물 수는 없으니까.
1. 코리피어스가 여길 원한다고? 2. 이해가 안돼.
3. 이것들 유용하긴 한거야? 5. '이쪽에서 연다'고?
>
5. '이쪽에서 열 수 있는 것이 조금 있다'는건 무슨 뜻이에요?
어떤 엘루비앙들은 잠기지 않은채 남겨져 있다.
마치 우연히 살짝 열려있는 문 처럼.
하지만 다른 것들은 모두 닫혀있고,
그런 것들은 오직 반대편에서만 열 수 있다.
어떻게 열 수 있다는건데?...
모리건은 당연하다는듯 '열쇠로.' 하고 대답한다.
1. 코리피어스가 여길 원한다고? 2. 이해가 안돼.
3. 이것들 유용하긴 한거야? 4. 당신 열쇠가 있는거야?
>
4. 당신에게 그런 열쇠가 있는 모양이네요.
열쇠는 매우 다양할 수 있고,
각각의 엘루비앙마다 맞는 열쇠는 다 다르다.
모리건은 자신있는 목소리로
자기에게는 힘 뿐 아니라 지식도 있고
보통은 그거라면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1. 코리피어스가 여길 원한다고? 2. 이해가 안돼.
3. 이것들 유용하긴 한거야?
>
1. 코리피어스가 이곳...으로 오고 싶어하는 거예요?
이 장소...는 페이드가 아니지만, 그곳과 매우 가깝다.
고대의 장벽을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자라면...
그렇다면 실체를 지닌 채로 페이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코리피어스가 애초에 앵커를 통해 행하려 했던 일이 바로 그것 아니었던가.
그는 아버 와일즈에 엘루비앙이 있다는 정보를 얻었을 것이다,
모리건이 그랬듯.
그래서 그 유적으로 향하기 위해 나머지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
모리건은 다시 엘루비앙을 작동시킨 다음 인퀴지터를 바라보며
코리피어스를 필사적으로 만들었으니
힘을 합하여 빠르게 그를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는
거울 안으로 걸어들어가고,
인퀴지터도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본 후 모리건의 뒤를 따른다.
스카이홀드로 돌아왔다.
모리건과 대화해보자.
모리건을 찾아가면 왠 똘똘하게 생긴 남자아이가
당신이 인퀴지터로군요, 하고 말을 건다.
뒤를 돌아보자, 남자아이는
'어머니는 인퀴지터가 엘프라는 말은 해준 적 없다'며 고개를 갸웃한다.
1. 그게 나빠? 2. 나 엘프 맞아. 3. 엄마가 누군데?
>
2. 귀 때문에 들켰네, 안그래?
그러자 아이는 진지한 얼굴로
그게 아니라 당신 피는 매우 오래되었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었다고 대답한다.
그때 모리건이 다가와 남자아이, 키에란에게
인퀴지터를 귀찮게 하고 있는거냐고 묻는다.
키에란이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하고는
어머니, 모리건에게 인퀴지터의 손에 뭐가 있는지 봤냐고 되묻자,
그녀는 물론 봤지, 하고 대답하면서
이제 다시 공부할 시간이라고 아이를 보내려 한다.
그 말에 키에란은 한숨을 푹 쉬며 가기싫은듯 미적대지만
모리건은 눈 하나 깜짝 않고 아들을 보내버린다.
모리건은 자기 아들이라고 알려주며
애가 있어야 하는 장소에 있는 법이 당최 없다면서 활짝 웃는다.
1. 자랑스럽겠네. 2. 애가 좀... 이상한데. 3. 얘기좀 하고싶어서.
5. 당신 아들이라고?
>
5. 아들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그녀는 그걸 어떻게 알았겠냐고 씩 웃으며
자신의 평판이 아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굉장히 힘들게 노력한다고 덧붙인다.
제국 황궁의 대부분은 키에란을
그냥 조용하고 말을 고상하게 하는 어린애로 알고 있다.
어쩌면 어떤 먼 가문의 후계자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모리건이 가는 곳이라면 그 역시 함께 간다.
그녀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키에란은 호기심 많은 소년이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거의 없다고 장담한다.
1. 자랑스럽겠네. 2. 애가 좀... 이상한데. 3. 얘기좀 하고싶어서.
4. 아이 아빠는 어딨어?
>
4. 아이 아버지도 우리와 합류할 예정인가요?
모리건은 벌써 꽤 오래 키에란을 혼자서 키워왔고
처음부터 그 편을 선호했다고 대답한다.
하여, 엄마와 아들 그렇게 둘 뿐이다.
그녀는 커다란 요새이니 그들의 존재를 거의 눈치채지도 못할거라고 미소짓는다.
1. 자랑스럽겠네. 2. 애가 좀... 이상한데. 3. 얘기좀 하고싶어서.
>
1. 착한 아이 같네요.
모리건은 묘한 표정으로
'하지만 나같은 여자가 키울법한 아들 같지는 않지?' 하고 되물으며
자기 아들을 바깥 세상과의 접촉이 전혀 없는
습지에서 기를 수는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자기가 부담을 더 지워주지 않아도
그의 미래는 충분히 힘들다고 덧붙인다.
어쨌든 생각해보면, 최근까지 이 장소는
오직 자포자기한 자들과 가망이 없는 자들만 거주하는 노후한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세상을 뒤흔들며 위협하는 사건들의 일부가 되었다.
그녀는 이게 기쁜 일인지 궁금하다며 웃어보인다.
1. 난 여기가 꽤 좋아. 2. 여길 찾은게 행운이야. 3. 최소한 방어는 가능하니까.
5. 스카이홀드에 대해서 알아?
>
5. 꼭 전에 스카이홀드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 것 처럼 들리네요.
이 요새는 고대 엘프들이 신성시하던 장소의 유적 위에 건설되었다.
그들은 그것을 타라실란, '하늘이 고정된 곳'이라고 불렀다. 2
이곳에서 그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천국으로 손을 뻗어
그것을 끌어내렸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버렸다.
옛 엘프들 이후에 이곳을 차지했던 인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뼈 위에 뼈가 쌓이고,
인퀴지션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침묵만이 머물렀다.
1. 난 여기가 꽤 좋아. 2. 여길 찾은게 행운이야. 3. 최소한 방어는 가능하니까.
>
1. 난 여기가 좋아요. 내가 여길 내 것으로 만들었어요.
이곳은 마법이 돌마다 스며들어
요새를 암흑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이곳을 폐허로 버려둔 자들은
그들이 소유했던 것이 뭔지 알지 못했다.
모리건은 인퀴지터라면 이 요새를 잘 다룰 수 있을거라고 덧붙인다.
그녀는 웃는 얼굴로, 자기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데도
자기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여줬으니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여 인퀴지터를 돕겠다고 약속한다.
1. 고마워. 2. 그거 정말 진지하네. 3. 당신은 유용할거야.
>
1. 당신이 주는 어떤 도움이든 고맙게 받아들일게요.
누군가는 신성을 쫓는 코리피어스를 미친자라 여긴다.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이런 것을 궁금해한다...
옛 신들은 어땠을까?
옛 매지스터들이 알던 그들의 비밀이란 무엇일까?
그녀는 자기가 두려워하는건, 그리고 모두들 두려워해야 하는건
코리피어스가 '스스로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정말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을 걸어보자.
모리건은 그레이 워든이 그들에게 남겨진 호의를 파괴하는걸
인퀴지터가 모면하게 해줬다고 들었다면서
코리피어스가 파고든 약점이
바로 그들 자신의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친절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인다.
뭐 어쨌든, 언젠가 진짜 아치디몬이 등장하게 된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그레이 워든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아니면, 그레이 워든이 '사람들이 그렇게 믿게' 만들었을 수도 있고.
그녀는 한 가지 궁금한게 있다면서
아다만트 요새에서 페렐든의 영웅을 만났냐고 묻는다.
1. 미안. 2. 너무 혼란스러웠어. 3. 내가 알기로는 아니야. 5. 그녀를 알아?
>
5. 페렐든의 영웅이 당신 친구였어요?
모리건은 페렐든의 영웅이 블라이트와 싸우던 시기
함께 여행했었다고 대답한다.
모리건은 그녀를, 그녀는 모리건을 도와주었다.
사실, 그녀가 없었다면
모리건의 아들은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어쨌든, 모리건은 그녀를 봤냐고 재차 묻는다.
1. 미안. 2. 너무 혼란스러웠어. 3. 내가 알기로는 아니야.
>
1. 더 말해줄게 있다면 좋겠지만, 아뇨... 못봤어요.
그녀는 배경에 묻어가는 타입의 여인은 아니다.
모리건은 페렐든의 영웅이 그곳에 있었다면
인퀴지터도 눈치챘을거라고 대답한다.
다시.
모리건은 인퀴지션 병력이 아버 와일즈로 곧 이동할거라 생각한다고 말을 건다.
그리고는 자기 말을 믿으라며 엘루비앙이 어디에 숨겨져 있든,
무슨수를 써서라도 코리피어스가 그것을 차지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덧붙인다.
1. 당신에 대해 더 말해줘. 3. 엘프 설화에 대해 알아?
4. 인퀴지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6. 갈게.
>
1. 당신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모리건은 '아, 그렇겠군,' 하면서
'인퀴지션 구성원 사이에 슬그머니 끼어든
이 수수께끼같은 여인은 대체 어디서 온걸까?' 한다.
어쨌든, 변절 마법사였던 시절 그녀는 챈트리의 진부한 영향력에서 멀리 떨어진
코카리 와일즈에서 잘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다크스폰과 함께 다섯 번째 블라이트가 닥쳤고
그녀는 페렐든을 떠나 여황의 황궁에 도착했다.
이제 그녀가 이곳으로 온 덕에
분명 올레이의 귀족들은 단체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것이다.
1. 다섯 번째 블라이트때 있었다고? 3. 왜 올레이 황궁으로 간거야?
4. 변절 마법사구나. 6. 갈게.
>
1. 블라이트때 페렐든에 있었군요?
블라이트는 코카리 와일즈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니, 사실이다. 모리건은 그걸 첫 번째로 겪었다고 대답한다.
사실, 한동안 페렐든의 영웅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블라이트가 끝난건 바로 페렐든의 영웅 덕분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마지막엔 상황이 달랐다면 좋았을거라면서
'그렇게 해야만 했지만, 그래도...' 하며 말끝을 흐린다.
어쨌든 이후 그녀는 올레이로 건너갔다.
누군가 그녀를 찾는다면, 가장 마지막에 찾을 법한 장소였다..
혹은, 그게 바로 그녀의 바람이었다고 한다.
1. 변절 마법사구나. 3. 왜 올레이 황궁으로 간거야? 6. 갈게.
>
1. 변절 마법사가 그렇게... 터놓고 살 수 있었다는게 좀 신기해요.
모리건은 쿡쿡 웃으며
변절 마법사라면 웅크리며 몸을 숨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혼란스럽기는 할거라고 대답한다.
그녀는 사람들 앞에 대담하게 나서서 자신의 힘을 통제하는데 어째서
챈트리 마법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지 말하라고 요구했다.
그녀에게 목줄을 채운다면
사람들은 밤에 한층 안전하게 느낄 수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사람들의 안락함에는 관심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그녀는 직책이 높은 자들과 친분을 쌓게 되었다고 한다.
2. 왜 올레이 황궁으로 간거야? 5. 갈게.
>
2. 올레이 황궁은 당신 같은 사람이 있기엔 좀 묘한 장소로 보여요.
모리건은 원래부터가 그게 요점이었다고 대답한다.
그녀는 여황이 신비로운 것에 흥미를 느낀다는걸 알고 있었고,
챈트리 마법사들이 대답하지 못하는 질문들에 답할 수 있는 능력도 있었다.
하여 그들은 멋지게 어울렸다.
모리건은 여황의 조언자가 되었고
여황은 모리건의 후원자로 피난처를 제공해 주었다.
사실 그들의 합의는 그다지 오래 유지되지는 않았다.
셀린에게도 속살거리는 자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다시 말을 걸어보자.......
1. 당신에 대해 더 말해줘. 3. 엘프 설화에 대해 알아?
4. 인퀴지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6. 갈게.
>
3. 엘프 설화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아는 것 같네요.
모리건은 먼 과거에 흥미가 있는건 데일리쉬 뿐은 아니라고 대답하고는
사실 그녀는 자신의 스킬 덕에
데일리쉬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장소에 가볼 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옛 엘프들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들을,
세다스의 탄생에 대한 비밀들을 품고 있었다.
모리건이 알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 비밀들이다.
그녀는 코리피어스 역시 분명 같은 느낌일거라고 덧붙인다.
1. 당신에 대해 더 말해줘. 3. 인퀴지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6. 갈게.
>
3. 인퀴지션을 가까이에서 본 후의 감상은 어때요?
모리건은 놀라운 것을 만들어냈다고,
그건 인정한다고 대답한다.
렐리아나는 세다스에 존재했었던 그 어떤 것보다 더 뛰어난
스파이망을 만들었다.
이 모든걸 아주 짧은 기간 동안 그저 열정의 힘 만으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그녀는 코리피어스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의심했을지의 여부도 궁금하지만
그를 무찌른 후 이 모든게 무엇이 될지도 궁금하다고 이야기한다.
1. 먼저 그를 무찔러야지. 2. 다음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
3. 인퀴지션은 계속될거야.
>
1. 먼저 그를 무찔러야 해요.
다음은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는 그 후에 걱정하려고요.
그렇게 되면, 세계는 인퀴지터의 발치에 놓일 것이다... 어떤식으로든.
모리건은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지 주의하라면서
이 모든게 끝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인퀴지터를 다시 끌어내리려 할거라고 조언한다.
⊙ What Pride Had Wrought 1 : 모리건
⊙ What Pride Had Wrought 2 : 미탈의 사원
⊙ What Pride Had Wrought 3 : 아벨라스
⊙ What Pride Had Wrought 4 : 슬픔의 샘
⊙ What Pride Had Wrought 5 : 동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