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s of the Just 1: 테린폴 보루
Champions of the Just
* 습득
메인 퀘스트인 The Threat Remains 수행 도중
발 로요에서 로드 시커와 만나는 이벤트를 겪으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 템플러의 편에 설 경우 마법사와는 손을 잡을 수 없게 된다.
: 따라서 메인 퀘스트 In Hushed Whispers 도 수행할 수 없다.
* 진행
※ 참고 : 템플러들을 선택하면 마법사와 손을 잡을 수 없게 된다.
렐리아나와 조세핀의 끊임없는 설득과 협박 덕분에
올레이의 가장 영향력있는 귀족 가문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
열 곳의 귀족 가문이 인퀴지션을 도와
브리치를 봉인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템플러들을 압박하기 위해
테린폴 보루로 향하고 있다.
그들은 로드 시커에게 올레이의 분노를 사고 싶지 않거든
자신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할 것이다.
인퀴지션은 이 협상에서
안드라스테의 전령이 직접 대변인으로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추천 레벨 : 4~7
컬렌은 브리치를 봉인하는데 템플러가 반드시 힘을 보태야 한다고 입을 연다.
어쨌든 기사단은 마법과 싸우기 위해 설립된 거니까.
렐리아나는 그걸 위해서는 일단 망명해 있는 템플러들을 풀어주도록
로드 시커를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테린폴 보루(Therinfal Redoubt)에 모여있다는듯 하다.
카산드라는 수십년간 비어있던 보루라고 설명해 주면서
왜 그곳으로 간건지 의아해하지만
조세핀은 일단 뭔가를 하려면 로드 시커에게 다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왜 그리로 갔는지는 그 후에라도 물어볼 수 있을테니까.
1. 동맹을 제안해야해. 3. 먼저 그들을 억제해야돼.
6. 로드 시커는 우릴 돕지 않을거야.
>
1. 브리치를 봉인할 계획을 제시하면, 템플러들이 우리와 합류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렐리아나는 일단 그 전에
인퀴지션이 한층 더 매력적인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로드 시커가 원하는게 지위라면
올레이에서 가장 고귀한 가문들과 연합한 후 그에게 접근하면 될 일.
귀족들은 인퀴지션과 함께 테린폴로 향하여
템플러들에게 브리치 봉인을 도우라고 요구할 것이다.
컬렌은 렐리아나에게 그게 먹힐거라 생각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카산드라가 나서서 아무리 로드 시커라 해도
많은 귀족들이 문간에 당도해있는 것을
아예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대신 대답한다.
렐리아나는 안드라스테의 전령이 친히 그들을 이끈다면
더더욱 그럴거라고 덧붙인다.
1. 그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야. 2. 좋아, 이유를 말해봐.
3. 로드 시커는 신경도 안쓸걸.
>
2. 지금 필요한게 내 이쁜 외모예요, 아니면 내 끝내주는 미소인거예요?
농담에 카산드라는 미소짓지만 렐리아나는 눈썹 하나 꿈쩍 않는다. ; 뻘쭘
어쨌든, 안드라스테가 헤럴드를 페이드에서 구했다는 소문은
템플러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 모양이다.
물론, 인퀴지션도 그 소문을 은근 부추긴듯.
헤럴드와 몇 명의 동료만 움직인다면 쉽게 무시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 헤럴드가 귀족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다시 등장한다면,
로드 시커는 헤럴드는 물론이고 인퀴지션의 세력에 대해서도
재고해보게 될 것이다.
1. 어쩌면 그게 안드라스테의 의지일지도.
2. 내가 영감의 대상이라는거야, 아님 미끼라는거야? 3. 말 되네.
>
3. 내 명성이 커지고 있다면, 이용할 수도 있겠죠.
카산드라는 덕분에 템플러들이 로드 시커의 명령에 의문을 품게 되면
로드 시커 역시 본인의 입장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거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컬렌은 발 로요에서 그가 등장한 후엔,
로드 시커가 뭘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신경도 쓰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렐리아나 역시 인퀴지션에 필요한건 로드 시커가 아니라고 못박는다.
필요한건 그의 템플러 뿐이다... 그가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브리치는 우리의 의견 차이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테니까.
템플러들이 모여있다는 테린폴 보루로 향하자.
도착하면 화려한 옷을 입은 귀족 하나가 안드라스테의 전령! 하며 반긴다.
그는 본인을 에스메랄 애버나쉬 경이라고 소개하더니
수복한 데일즈의 두 번째 해산과 비슷하다면서
이 일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한다.
그리고는 함께 온 비비엔을 알아보고는
지난 여름 무도회에서 만나 공작의 소개를 받았었다며 반가워하고
비비엔도 그 일을 잊을 수는 없죠, 하고 대답하며 지나간다.
귀족은 브리치를 봉인하는 것에 대한 자신들의 청원을
로드 시커도 기꺼이 들어줄 거라고 자신만만해 하면서
올레이의 귀족 가문 열 곳이 함께 할테니 함께 그 순간을 축하하자고 한다.
1. 물론이지. 2. 연설이 과도한거 아닐까 하는데? 2 3
3. 그런 얘긴 로드 시커에게 하시길. 4. 연합에 축배를.[귀족 지식 퍽?] 4 5
>
4. 인퀴지션이 올레이의 가장 훌륭한 분들과 보조를 맞추기에 좋은 날이로군요.
감화를 주는, 영향력이 큰 수많은 파트너들 중 첫째가는 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귀족은 헤럴드가 타고났다면서
사람들이 뭐든 바치려 할거라고 대답한다.
그는 보루 안으로 헤럴드와 동행하면서
말이 나와서 말인데, 그들의 주의를 어떻게 끈건지 알려줄 생각이 있냐고 묻는다.
말해주지 않는다 해도 소문으로 퍼지게 될거라면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로드 시커는 그가 인퀴지션을 '직접' 맞이하기 전까지는
귀족들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는듯 하다.
발 로요에서 그 난리를 쳐놓고... 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 난 그런거 몰랐는데. 2. 그거 좋은건가? 3. 그거야 상식이지.
>
1. 인퀴지션은 로드 시커에게 브리치 봉인을 도와달라고 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귀족은 그렇다면 이 모든건 인퀴지션의 대사가 처리한 일일 거라고 대답한다.
외교관들을 믿고 그들이 마법을 부리게 내버려두면 모든게 해결되는 법이다.
그는 헤럴드와 본인이 나선다면
챈트리는 절대 템플러를 이용할 수 없을거라고 장담하면서
더 현명한 자들이 그들을 인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착했다. 테린폴 보루.
바릭은 성채가 마치 '난 재밌는건 싫어,
강아지들이나 걷어차야지' 라고 하는 것 같지 않냐고 농담한다.
귀족은 누군가 헤럴드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나와있는듯 하다면서
모두들 조금 긴장한 것 처럼 보이니 처신을 잘 하라고 이야기한다.
성문쪽으로 접근하면 바로 왼쪽에 읽을거리가 하나 보인다.
그리고 편지 바로 맞은편에서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게 보이는데,
가까이 가보면 둘 중 한 명이 귀족 여인에게
안드라스테의 전령이 여기 있다는게 사실인지 묻고 있다.
1. 만나서 반가워. 2. 잠입하는건 다 틀렸네. 3. 새로운 소식이라도?
>
2. 자발적인 칭찬 같은걸 받을 줄 알았는데, 다 들킨거 같네요.
전령이 여기 있냐고 묻던 여자는
'그 말은 당신이...' 하면서 기겁한듯 환영의 말을 건네고는
헤럴드가 이렇게... 어... 소박할줄은 몰랐다고 덧붙인다. 6
그리고 그 말에 '드워프인줄 몰랐다고?' 하고 되묻자
안드라스테가 헤럴드를 자신의 전령으로 선택한거라면
실수를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대답한다.
성문으로 접근하면 발 로요에서 수녀원장이 시민들에게 얘기할 때
연단에 서 있던 바로 그 템플러가 서 있다.
일행이 접근하자 하인 같은 사람이 앞으로 나서서
성문에 대기하고 있던 템플러, 즉 페렐든의 반 제브린 바리스의 둘째 아들인
나이트 템플러 델린 바리스를 로드 애버나쉬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뒤이어 로드 에스메랄 애버나쉬를 바리스에게 소개하려는 찰나
헤럴드를 발견한 바리스가 소개를 기다리는 하인과 귀족을 무시하고
곧장 헤럴드에게 다가온다.
그는 대뜸 컬렌에게 전갈을 보낸건 바로 본인이었다고 밝히면서
인퀴지션이 베일 내의 이 브리치를 봉인하려 한다는걸
컬렌에게 들었다고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는 헤럴드가 이런 고귀한 협력자들을 대동하고 나타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귀족은 바리스라... 하고 되뇌이더니
가문의 재산은 보통 정도에 바리스 자신은
둘째 아들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코웃음친다.
바리스는 미간을 슬쩍 찌푸리고는 다시 헤럴드에게 시선을 돌려
이... 지위 상승의 가능성이 로드 시커의 흥미를 끌었다면서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고 덧붙인다.
하늘은 마법으로 불타고 있음에도
로드 시커는 헤럴드의 동료들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행동을 개시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1. 당신들 기사단을 믿어도 될까? 2. 그건 좀... 이상해 보이는데.
3. 그사람 미친거 아니야? 아니면 바보야?
>
2. 우리 머리 위에 페이드로 들어가는 구멍이 찢겨져 있다는걸
로드 시커도 알고는 있는거죠?
커맨더들은 로드 시커가 '상황을 숙고하는 중'이라고 했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창조주께서나 알 일이지만.
바리스는 곧 한숨을 쉬며
로드 시커의 행동은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기사단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겠다고 약속해놓고는
모두를 이곳으로 행군시킨 후 그저 기다리게만 하다니.
템플러는 그들의 의무를 알아야 하는 법이다.
비록 그 의무에서 멀어져 있을 때라 해도.
바리스의 말에 비비엔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자신의 책임을 기억하는 템플러라니 안심이 되네, 한다.
어쨌든, 바리스는 로드 시커를 설득하기만 하면
신체 건강한 템플러들 모두가 인퀴지션의 브리치 봉인을 도울거라고 장담한다.
1. 노력할게. 2. 행운을 빌어줘. 3. 그럼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합류해.
>
2. 로드 시커를 납득시키려면 설득력이 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리스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안심시켜주고 싶기는 하지만
최근 로드 시커는 장교들 외엔 누구도 만나지 않는다고 알려준다.
발 로요에서 있었던 수치스러운 사건 이후엔
나머지 템플러들 역시 이를 받아들이도록 요구 받았다.
그들의 진실은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고 한다.
그때 여태 잠잠히 기다리던 귀족이 불쾌한듯
태생이 고귀한 사람들에게는 해야할 중요한 임무가 있으니
윗사람들을 계속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한소리 하고,
바리스는 몸을 돌려 일행을 성채 안쪽으로 안내한다.
바리스는 로드 시커를 직접 만나기 전
그가 헤럴드에게 뭔가... 요청한게 있다고 알려준다.
성벽 한쪽에는 깃발 세 개가 나란히 걸려있다.
이는 명예로운 의식으로,
각각의 기는 사람과 창조주, 그리고 기사단을 상징한다고 한다.
로드 시커는 헤럴드가 이 의식을 명예롭게 여기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가 중히 여기는 순서대로 기를 올리는 의식을 먼저 수행하고
본인을 만나러 오도록 요청했다.
실패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바리스는 여기엔 '올바른' 답은 없다고 대답한다.
이 의식은 단순히 수행자가 어떤 사람인지,
그가 어떤 가치를 중히 여기는지 보여주는 것 뿐이니까.
1. 알았어. 2. 난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 아닌데. 3. 우리에겐 이럴 시간이 없어.
>
2. 칭호가 화려하긴 하지만, 사실 난 인퀴지션을 통솔하는게 아니에요.
그러자 바리스는 그런건 상관 없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로드 시커는 헤럴드를 만나기 위해 모든걸 바꿨다.
인퀴지션이 아니라, 콕 찝어 헤럴드를 만나기 위해서 말이다.
대체 왜?
바리스도 그 이유까지는 알지 못한다는듯 하다.
그저 로드 시커는 귀족들이 도착한 후부터 내내
헤럴드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한다.
귀족은 로드 시커가 우리에게 깃발 정리를 시키려는 거냐며,
거절하고 어서 그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한다.
2. 의식 치를게.[템플러 의식을 치름]
5. 로드 시커에게 데려다 줘.[애버나쉬의 말대로, 즉시 로드 시커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
>
2. 로드 시커가 요청한대로 의식을 치르겠습니다.
바리스는 의식을 완료하면 로드 시커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바리스에게 말을 걸어보자.
그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깃발을 가장 높은 곳으로 올리라고 알려준다.
세 가지 모두 가치있는 명분으로,
이 의식은 수행자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절차이다.
2. 그럼 할게. 5. [조사]
> 4. 왜 나에게 이걸 하라고 시키는거야? 5. 왜 갑자기 내가 중요해진거야?
6. 다른 템플러들은 날 믿어?
>
4.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이 의식을 수행하라는 요청을 받아요?
바리스는 대개 외부인들이 이 의식을 보는 것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사실 이건 신입 기사단원들이 치르는 의식이다.
보통은 과거에 기사단이 어땠는지에 대해 오랜 시간 공부한 후 수행하게 된다.
귀족은 무시당하는 상황이 여전히 기분 나쁜듯
의미없는 짓이라고 짜증을 낸다.
2. 그럼 할게. 5. [조사]
> 4. 왜 갑자기 내가 중요해진거야? 6. 다른 템플러들은 날 믿어?
>
4. 로드 시커는 발 로요에서 날 무시했잖아요. 왜 갑자기 변한거죠?
변한건 없다. 새로운 협력자들과 동행하긴 했지만.
바리스는 의식을 완료하면 왜 헤럴드에 대한 견해가 나아진건지
로드 시커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을거라고 대답한다.
2. 그럼 할게. 4. 당신은 내가 정말 안드라스테의 전령이라고 생각해?
5. 다른 템플러들은 날 믿어?
>
4. 당신은 안드라스테가 콘클라베에서 날 구했다고 생각해요?
바리스의 동료 템플러들 중 일부는 찢어진 하늘을 보며
구원자를 보내달라고 안드라스테에게 기도를 올리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바리스는 자기 생각은 중요치 않다면서 은근 대답을 회피한다.
중요한 건 헤럴드의 방문이 가져올 결과 뿐이라나.
2. 그럼 할게. 5. 다른 템플러들은 날 믿어?
>
5. 다른 템플러들은 인퀴지션이 상징하는 것을 믿나요?
헤럴드는 템플러들이 가르침 받았던대로의 '전령'은 아니지만
그녀의 종족도 안드라스테가 보내는 메세지의 일부일 수 있다.
바리스는 오히려 헤럴드가 동행한 귀족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그런 부류를 별로 안좋아하는듯...
바리스의 말에 애버나쉬는 입조심하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바리스는, 로드 시커라면 귀족들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을거라고 덧붙인다.
템플러는 권력을 과시한다고 해서 문을 열어주지는 않으니까.
원하는대로 깃발을 올리자.
처음 올리는 깃발이 가장 위로 올라가고,
두 번째로 올리는 것이 중간에 위치하게 된다.
바리스에게 다시 말을 걸면,
그는 전통적으로 의식 수행자는
본인이 선택한 것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1. 정치 생각해서 결정한건데. 3. 그냥 대강 고른거야. 7 8
4. 믿음이 나를 인도했어. 9 6. 이유는 나 자신만의 거야. 10
>
6. 그건 내 선택이에요. 나머지는 나 자신의 사정이고요.
애버나쉬는 그건 안된다고 끼어들어
함께 이 멍청이들을 복종시킬거라면
이들을 이해시킬만한 해명은 자기도 들어야겠다고 불쾌해하고
바리스는 그건 당신의 의도 아니냐고 쏴붙인다.
그러자 애버나쉬는 고귀한 자들을 상대하는게 본인의 의도라며
너희 막돼먹은 놈들이 인퀴지션의 시간과 본인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서
용납할 수 없다고 버럭 한다.
결국 한숨을 쉰 바리스는
로드 시커가 두 사람 모두를 기다리고 있으니 따라오라고
일행을 안내한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위원회로는 전장을 운용할 수는 없다는둥,
믿음이 없다면 기사가 아니라는둥 하며 논쟁이 벌어지는 와중
갑자기 나이트 캡틴이 다른 템플러들과 함께 등장한다.
주위를 둘러본 나이트 캡틴은 헤럴드쪽으로 다가와
로드 시커를 찾아왔을텐데, 그가 본인을 대신 보냈다고 인사한다.
지위 높은 사람이 등장한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애버나쉬가 그에게 말을 걸자
나이트 캡틴은 껄껄 웃으며 인퀴지션이 제안한 대단한 연합이라는게
고작 이런거냐고 묻는다.
1. 애버나쉬, 물러나. 2. 바리스, 저 사람 왜저래? 11 3. 로드 시커는 어딨어? 12 13
>
2. 서 바리스, 나이트 캡틴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데, 맞아요?
헤럴드와 바리스가 말없이 나이트 캡틴 데넘에게 시선을 보내자
그가 '너희들. 준비해라.' 하고 경고한다.
그러자 애버나쉬도 '옳지, 뒤에 남겨질 준비나 해라.' 하고 맞장구 치고는
나이트 캡틴 데넘? 하며 데넘을 바라본다.
로드 시커에게는 뭔가 계획이 있었는데
헤럴드가 목적을 품고 도착함으로써 그걸 방해했고,
때문에 수많은 의견 차이가 생겨났다고 한다.
바리스가 어리둥절한지 나이트 캡틴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나이트 캡틴은 너희들 모두 변하기로 되어 있었다면서,
이제 의문을 품는 기사들은 모두 척결하겠다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그 말에 주위를 둘러보자 템플러들 모습이 어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왠지 일행쪽으로 다들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다. ;
애버나쉬도 불안한지 뭔가 말하기 위해 입을 열지만
템플러가 쏜 화살에 그대로 쓰러진다.
그리고 나이트 캡틴은 '엘더 원'이 오고 있다면서
'붉은 것'에 물들지 않은 자들은 테린폴을 떠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와 함께 나이트 캡틴의 템플러들이
주위에 서 있던 일반 템플러들을 모두 살해한 후 일행에게 덤빈다.
싸우자.
전투가 끝나고 보면,
나이트 캡틴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행은 힐링 엘릭서로 그를 살려준다. ...그럴 자격은 없다고 보지만.
헤럴드는 일단 살려두고, 그의 '주인'을 찾아낸 다음
나이트 캡틴의 운명을 결정짓기로 한다.
일행과 함께 싸운 바리스도
로드 시커에게 이 '엘더 원'에 대해 물어야겠다고 한 마디 한다.
방을 나가 우측 끝 방으로 그면
책상 위에 읽을거리가 하나 있다.
잠겨있는 문이 두 곳인가 있는데, 안에는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다.
안뜰로 향하는 문으로 접근하면
'그들에 대비하라! 그들을 내게로 인도하라!' 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저거 로드 시커인가?' 하고 물으면
파티원들은 아무 소리도 못들었다고 어리둥절해 한다.
안뜰로 나가면 붉은 템플러들이 있다.
일단 모두 해치우고 나면
일반 템플러들은 사정을 전혀 모르는듯
모든 장교들이 저... 것들로 변해버렸다고 당황해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쪽 탁자 안에 책이 한 권 보인다.
편지를 발견한 곳 맞은편 계단 위로 올라가보자.
이 위치에도 노트가 하나 있다.
밖으로 나가 성벽을 따라 지나가면 레드 템플러들이 보인다.
전투를 준비하자.
싸울때 보면 멀쩡한 템플러들이 변한 동료를 향해
서 베너! 정신을 차리십시오! 한다.
편지의 주인공이구나... 안됐다.
어쨌든 때려주자.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계단 좌측을 보면 문이 하나 보인다.
나이트 캡틴 데넘의 방이니 잊지 말고 열어보도록 하자.
※ 기록 : 데넘의 거처로 들어가는지, 들어가지 않는지의 여부는
추후 스카이홀드에서 수행하게 될 재판 퀘스트 judging Denam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안으로 들어가면 나이트 비질런트의 시체가 있다.
로드 시커는 그가 콘클라베에서 죽었다고 했었다.
나이트 캡틴이 로드 시커를 위해 시체를 감춘걸까,
아니면 직접 그를 죽인걸까?
바리스는 기사단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냐고 한탄한다.
책상에 읽을거리가 있다.
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면 거대한 성이 보이고,
성문 앞까지 이동하면 로드 시커가 등을 돌린채 서 있다.
그리고 그는 헤럴드가 가까이 다가가자
갑자기 몸을 돌리고는 '마침내!' 라고 하면서
헤럴드를 문쪽으로 끌어당긴다.
⊙ Champions of the Just 1 : 테린폴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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