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엘베난의 마지막 후예이며,
두 번 다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두 번 다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형의 종족인 엘프(Elf)는 일반적으로 인간에 비해 4인치 작으며
호리호리하고 유연한 몸과 뾰족한 귀를 갖고 있다.
페렐든과 프리 마치, 그리고 세다스의 많은 다른 지역에서 엘프들은 이등 시민으로 분류되며
종종 인간들은 종족 비하적인 표현을 써 그들을 "칼 귀(knife ears)"라고 부르기도 한다.
엘프 종족 혜택 : +2 의지, +2 마법 (오리진)
* 역사
: 참고 - Elvhenan, Dales, Shartan
세다스의 엘프들은 필멸의 종족이지만 엘프의 전설을 보면
언제나 이런 상태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한 때 그들은 불멸의 종족이었으며
엘프의 신을 따르며 자연 세계와 조화를 이루어 살았다.
그들이 마주친 첫 번째 솀렌(shemlen. "빠른 아이들"이라는 의미로서
고대 엘프들이 인간human을 묘사할 때 쓰던 용어)은 테빈터 임페리움의 마법사들이었다.
엘프들은 임페리움과 교역을 하며 인간들과의 우호도를 키워나갔지만
곧 엘프의 유전적 순응성 때문에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는 오직 인간만이 태어나며
'빠른 아이들'에 노출되면 엘프 자신들 역시 '빨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으로, 엘프들은 나이를 먹고 죽게 되었다.
공포에 휩싸인 엘프들은 인간과의 접촉을 철회했지만
임페리움은 이를 적대적인 신호로 해석하여
엘프의 고향인 엘베난(Elvhenan)을 습격했고 그들을 노예로 삼았다.
엘프 종족은 불멸의 삶을 잃었고 신도 그들을 저버렸다.
마지막 모욕으로서 임페리움의 마법사들은
엘프의 수도인 알라탄(Arlathan)을 땅 속으로 가라앉혀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만들었다.
전쟁의 상세한 내용은 역사 속에 잊혀져 갔지만
임페리움 폐허에서 발견되는 유물들을 보면 엘베난이 약탈당했거나,
또는 몇몇 엘프들이 유물을 가지고 임페리움에 합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프 노예들은 테빈터 임페리움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선지자 안드라스테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였다.
엘프들은 테빈터 매지스터를 물러나게 하려는 그녀의 여정에 합류하였으며
안드라스테가 승리를 거두며 그들이 보인 충성에 대한 보상으로 데일스의 땅을 받았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엘프 노예들이 안드라스테의 편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엘프의 두 번째 몰락을 불러온 것은 챈트리였다.
안드라스테 시대의 엘프들 가운데 아직까지 이름이 알려진 인물은 샤탄(Shartan) 뿐이다.
데일스에서 엘프들은 두 번째 엘프의 고향을 만들어 내어
잃어버린 전승 지식과 엘베난의 문화를 복원하기 시작했는데
이 중에는 자신들의 이전 신을 숭배하는 것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수년 동안 인간들은 안드라스테의 기억에 젖어 자신들의 동맹인 엘프들을 존중해 주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빛의 성가(Chant of Light)와 창조주의 종교가 인간 제국에 널리 퍼지면서
엘프들이 개종을 거부함에 따라
데일스와 주변 인간 국가들 사이의 외교적인 관계는 점차 냉랭해 졌다.
챈트리는 결국 자신들이 데일스에게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엘프를 상대로 고귀한 행군(Exalted March)을 시작했다.
데일스가 몰락하고 엘프들이 두 번째 고향을 버리게 되면서
그들의 문화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분립되었다.
많은 엘프들은 인간 침략자들의 조건을 받아들여
인간 도시 내에 있는 엘프 거주지(Alienage)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창조주를 믿으며 살기 시작했다.
이에 저항한 엘프들은 방랑하는 데일리쉬(Dalish)가 되었으며
엘프의 신을 숭배하고 엘베난의 잃어버린 문화를 복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문화
☆ 엘프 거주지의 엘프
"엘프 거주지는 엘프와 솀이 같은 땅에서 살아오기 시작한 이래로 존재해오고 있단다.
우리가 사는 곳이 가장 끔찍한 장소는 아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로는 발 로요에서는 데네림 시장보다 크지 않은 장소에
만 명이 넘는 엘프들이 살고 있다고 하더구나.
그 벽은 너무 높아 한낮이 되기 전까지는 베나달에 햇살이 닿지 않을 정도라고 한단다.
하지만 벽을 허물고 경비대와 싸움을 벌이려 애쓰지는 말거라.
그들은 우릴 이 안에 머물게 하는 것 보다는 멀리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이니까.
사실 우리는 이 곳에서 살 필요가 없다.
때때로 한 가족이 부두나 마을 외곽에 집을 구입하기도 해.
이들이 운이 좋다면 약탈자들이 그 집을 불태워버리기 전 엘프 거주지로 돌아올 수 있을게다.
운이 나쁘다면 극빈자 지역으로 가게 되겠지.
이 곳에서, 우리는 모두 가족이야. 서로를 돌봐준단다.
이 곳에서, 우리는 옛 방식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지.
저 밖으로 떠나버린 납작 귀들은 오갈데가 없어.
인간이 될 수도 없고, 엘프가 될 수도 없단다.
그러니 그들이 뭘 할 수 있겠니? 아무것도 없지."
- Sarethia, 엘프 거주지 원로
엘프 거주지는 인간 도시에 사는 엘프들의 폐쇄된 공동체 사회이다.
이들은 보통 가난하며, 구걸을 하거나 가장 하찮고 보람이 없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 중요한 엘프 거주지 엘프들
- Cyrion Tabris
- Shianni
- Soris
- Valendrian
- The Warden (City Elf Origin, 또는 Magi Origin을 엘프로 플레이할 경우)
☆ 데일리쉬 엘프
"때가 되면, 인간 제국은 몰락하게 되어있단다.
우리는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셀 수 없이 봐 왔어.
그때 까지는 계속 기다리며, 황량한 경계 지방을 떠돌아 다니고 할라를 기르며 아라벨을 건설하면서
우리 주위 인간들의 목표물로서 머물지 말고 움직이도록 하자꾸나.
우리는 옛 방식을 고수하며 우리가 잊은 것들을 다시 습득하도록 노력할거란다."
- Gisharel, Ralaferin 부족의 키퍼
데일리쉬 엘프들은 유목민과 같은 삶을 살면서 세다스 전역을 떠돌아다닌다.
각 부족들은 데일스를 지배하던 부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따라서
데일리쉬는 그들의 파괴된 고향을 다스리던 가문의 후손들이라고 볼 수 있다.
데일리쉬 엘프들은 엘프의 유산을 복원하고
두 곳의 몰락한 왕국의 지식과 성스러운 보물들을 보존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그 목적 때문에 종종 옛 엘프 폐허를 찾아다니다가 위험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들은 여전히 엘프의 신들을 믿고 있으며
각 부족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신의 상징을 얼굴에 문신으로 그려넣는다.
이들은 아라벨이라고 불리는 화물 마차를 사용하여 세다스의 외딴 지역 주변을 여행한다.
아라벨은 커다란 삼각형의 돛을 위에 장착하고 뒤쪽에 키와 같은 기구를 단 특별한 마차이다.
데일리쉬 엘프들은 또한 아이언박(ironbark. 유칼리나무?)을 능숙하게 벼려낼 수 있는
유일한 종족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아이언박은 강철보다 더 단단하면서도 더 가벼워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 그리고 의복이 아는 다른 아이템들 -
예를 들어 아뮬렛과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독특한 재료이다.
데일리쉬 엘프는 자급자족하며 가능한 한 인간을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 인간 모험가와 마주치기도 하고 거래를 위해 인간 거주지 근처로 다가올 때도 있다.
이러한 접촉은 폭력사태로 진화하기도 하는데,
데일리쉬 부족은 자신들이 캠프를 꾸린 곳은 지키려 할 것이지만
인간과 관련해서는 실제로 물리력을 행사하기 전 철수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에 보면 인간들과 마찰을 빚을 때,
특히 한 왕국이 특정 부족이 그 가치에 비해 더 문제가 된다고 결정했을 경우에는
상황이 엘프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도시에 사는 엘프들은 데일리쉬를 '납작 귀(flat ears)'라고 부르는데,
이는 데일리쉬 엘프들 중 몇몇은 도시의 엘프들을 인간의 애완동물 이상으로는 보지 않으며
따라서 도시 엘프들이 볼 때 데일리쉬는
몸은 아니더라도 그 영혼은 '납작 귀(인간)'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호리호리하고 유연한 몸과 뾰족한 귀를 갖고 있다.
페렐든과 프리 마치, 그리고 세다스의 많은 다른 지역에서 엘프들은 이등 시민으로 분류되며
종종 인간들은 종족 비하적인 표현을 써 그들을 "칼 귀(knife ears)"라고 부르기도 한다.
엘프 종족 혜택 : +2 의지, +2 마법 (오리진)
* 역사
: 참고 - Elvhenan, Dales, Shartan
세다스의 엘프들은 필멸의 종족이지만 엘프의 전설을 보면
언제나 이런 상태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한 때 그들은 불멸의 종족이었으며
엘프의 신을 따르며 자연 세계와 조화를 이루어 살았다.
그들이 마주친 첫 번째 솀렌(shemlen. "빠른 아이들"이라는 의미로서
고대 엘프들이 인간human을 묘사할 때 쓰던 용어)은 테빈터 임페리움의 마법사들이었다.
엘프들은 임페리움과 교역을 하며 인간들과의 우호도를 키워나갔지만
곧 엘프의 유전적 순응성 때문에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는 오직 인간만이 태어나며
'빠른 아이들'에 노출되면 엘프 자신들 역시 '빨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으로, 엘프들은 나이를 먹고 죽게 되었다.
공포에 휩싸인 엘프들은 인간과의 접촉을 철회했지만
임페리움은 이를 적대적인 신호로 해석하여
엘프의 고향인 엘베난(Elvhenan)을 습격했고 그들을 노예로 삼았다.
엘프 종족은 불멸의 삶을 잃었고 신도 그들을 저버렸다.
마지막 모욕으로서 임페리움의 마법사들은
엘프의 수도인 알라탄(Arlathan)을 땅 속으로 가라앉혀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만들었다.
전쟁의 상세한 내용은 역사 속에 잊혀져 갔지만
임페리움 폐허에서 발견되는 유물들을 보면 엘베난이 약탈당했거나,
또는 몇몇 엘프들이 유물을 가지고 임페리움에 합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프 노예들은 테빈터 임페리움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선지자 안드라스테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였다.
엘프들은 테빈터 매지스터를 물러나게 하려는 그녀의 여정에 합류하였으며
안드라스테가 승리를 거두며 그들이 보인 충성에 대한 보상으로 데일스의 땅을 받았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엘프 노예들이 안드라스테의 편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엘프의 두 번째 몰락을 불러온 것은 챈트리였다.
안드라스테 시대의 엘프들 가운데 아직까지 이름이 알려진 인물은 샤탄(Shartan) 뿐이다.
데일스에서 엘프들은 두 번째 엘프의 고향을 만들어 내어
잃어버린 전승 지식과 엘베난의 문화를 복원하기 시작했는데
이 중에는 자신들의 이전 신을 숭배하는 것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수년 동안 인간들은 안드라스테의 기억에 젖어 자신들의 동맹인 엘프들을 존중해 주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빛의 성가(Chant of Light)와 창조주의 종교가 인간 제국에 널리 퍼지면서
엘프들이 개종을 거부함에 따라
데일스와 주변 인간 국가들 사이의 외교적인 관계는 점차 냉랭해 졌다.
챈트리는 결국 자신들이 데일스에게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엘프를 상대로 고귀한 행군(Exalted March)을 시작했다.
데일스가 몰락하고 엘프들이 두 번째 고향을 버리게 되면서
그들의 문화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분립되었다.
많은 엘프들은 인간 침략자들의 조건을 받아들여
인간 도시 내에 있는 엘프 거주지(Alienage)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창조주를 믿으며 살기 시작했다.
이에 저항한 엘프들은 방랑하는 데일리쉬(Dalish)가 되었으며
엘프의 신을 숭배하고 엘베난의 잃어버린 문화를 복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문화
- 현재, 엘프들은 엘프 거주지의 엘프와 데일리쉬 엘프의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
☆ 엘프 거주지의 엘프
"엘프 거주지는 엘프와 솀이 같은 땅에서 살아오기 시작한 이래로 존재해오고 있단다.
우리가 사는 곳이 가장 끔찍한 장소는 아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로는 발 로요에서는 데네림 시장보다 크지 않은 장소에
만 명이 넘는 엘프들이 살고 있다고 하더구나.
그 벽은 너무 높아 한낮이 되기 전까지는 베나달에 햇살이 닿지 않을 정도라고 한단다.
하지만 벽을 허물고 경비대와 싸움을 벌이려 애쓰지는 말거라.
그들은 우릴 이 안에 머물게 하는 것 보다는 멀리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이니까.
사실 우리는 이 곳에서 살 필요가 없다.
때때로 한 가족이 부두나 마을 외곽에 집을 구입하기도 해.
이들이 운이 좋다면 약탈자들이 그 집을 불태워버리기 전 엘프 거주지로 돌아올 수 있을게다.
운이 나쁘다면 극빈자 지역으로 가게 되겠지.
이 곳에서, 우리는 모두 가족이야. 서로를 돌봐준단다.
이 곳에서, 우리는 옛 방식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지.
저 밖으로 떠나버린 납작 귀들은 오갈데가 없어.
인간이 될 수도 없고, 엘프가 될 수도 없단다.
그러니 그들이 뭘 할 수 있겠니? 아무것도 없지."
- Sarethia, 엘프 거주지 원로
엘프 거주지는 인간 도시에 사는 엘프들의 폐쇄된 공동체 사회이다.
이들은 보통 가난하며, 구걸을 하거나 가장 하찮고 보람이 없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 중요한 엘프 거주지 엘프들
- Cyrion Tabris
- Shianni
- Soris
- Valendrian
- The Warden (City Elf Origin, 또는 Magi Origin을 엘프로 플레이할 경우)
☆ 데일리쉬 엘프
"때가 되면, 인간 제국은 몰락하게 되어있단다.
우리는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셀 수 없이 봐 왔어.
그때 까지는 계속 기다리며, 황량한 경계 지방을 떠돌아 다니고 할라를 기르며 아라벨을 건설하면서
우리 주위 인간들의 목표물로서 머물지 말고 움직이도록 하자꾸나.
우리는 옛 방식을 고수하며 우리가 잊은 것들을 다시 습득하도록 노력할거란다."
- Gisharel, Ralaferin 부족의 키퍼
데일리쉬 엘프들은 유목민과 같은 삶을 살면서 세다스 전역을 떠돌아다닌다.
각 부족들은 데일스를 지배하던 부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따라서
데일리쉬는 그들의 파괴된 고향을 다스리던 가문의 후손들이라고 볼 수 있다.
데일리쉬 엘프들은 엘프의 유산을 복원하고
두 곳의 몰락한 왕국의 지식과 성스러운 보물들을 보존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그 목적 때문에 종종 옛 엘프 폐허를 찾아다니다가 위험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들은 여전히 엘프의 신들을 믿고 있으며
각 부족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신의 상징을 얼굴에 문신으로 그려넣는다.
이들은 아라벨이라고 불리는 화물 마차를 사용하여 세다스의 외딴 지역 주변을 여행한다.
아라벨은 커다란 삼각형의 돛을 위에 장착하고 뒤쪽에 키와 같은 기구를 단 특별한 마차이다.
데일리쉬 엘프들은 또한 아이언박(ironbark. 유칼리나무?)을 능숙하게 벼려낼 수 있는
유일한 종족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아이언박은 강철보다 더 단단하면서도 더 가벼워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 그리고 의복이 아는 다른 아이템들 -
예를 들어 아뮬렛과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독특한 재료이다.
데일리쉬 엘프는 자급자족하며 가능한 한 인간을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 인간 모험가와 마주치기도 하고 거래를 위해 인간 거주지 근처로 다가올 때도 있다.
이러한 접촉은 폭력사태로 진화하기도 하는데,
데일리쉬 부족은 자신들이 캠프를 꾸린 곳은 지키려 할 것이지만
인간과 관련해서는 실제로 물리력을 행사하기 전 철수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에 보면 인간들과 마찰을 빚을 때,
특히 한 왕국이 특정 부족이 그 가치에 비해 더 문제가 된다고 결정했을 경우에는
상황이 엘프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도시에 사는 엘프들은 데일리쉬를 '납작 귀(flat ears)'라고 부르는데,
이는 데일리쉬 엘프들 중 몇몇은 도시의 엘프들을 인간의 애완동물 이상으로는 보지 않으며
따라서 도시 엘프들이 볼 때 데일리쉬는
몸은 아니더라도 그 영혼은 '납작 귀(인간)'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데일리쉬 부족들 자체도 서로 꽤 다르다.
어떤 부족들은 인간과 꽤 잘 어울리며, 꽤 긴 기간 동안 인간 거주지 밖에 캠프를 세우기도 한다.
다른 부족들은 강도짓을 하거나 산길에 숨어 게릴라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페렐든의 데일리쉬들은 그 곳의 인간 시민들과 중립적인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데일리쉬 부족은 서로 마주치는 일이 극히 드물다.
십 년 정도쯤에 한 번씩, 데일리쉬 부족의 키퍼와 장로들, 지도자들 전체가 함께 모여
서로의 지식을 교환한다.
데일리쉬는 Vir Tanadahl이라고 알려져 있는 규칙에 따라 살아가며,
이는 "세 나무의 길" 이라는 의미이다.
이 규칙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Vir Assan ("화살의 길") - 곧게 날아가며 흔들리지 않는다
Vir Bor'Assan ("활의 길") - 휘어지지만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Vir Adahlen ("숲의 길") - 혼자보다 함께일 때 우리는 더 강하다
이 철학의 세 부분은 종종 일종의 만트라처럼 함께 얽혀 사용된다.
데일리쉬는 종종 "우리는 엘베난의 마지막 후예이며, 두 번 다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관용구로 말을 맺는다.
데일리쉬 엘프가 죽으면 그 부족은 시체를 묻고 유해 위로 나무를 심는다.
★ 중요한 데일리쉬 엘프들
- Marethari
- Tamlen
- Fenarel
- Merrill
- Zathrian
- Lanaya
- Varathorn
- The Warden (Dalish Elf Origin으로 플레이할 경우)
- Velanna
- Ariane
- Ilen
* 엘프 언어
: 참고 - Elven Language
엘프어, 또는 엘비쉬(Elvish)는
엘베난이 몰락하고 엘프 종족이 노예가 되며 대부분이 사라졌다.
엘프가 두 번째 고향인 데일스에 정착했을 때 그들은
잃어버린 언어와 지식을 복원할 계획을 세웠으나 데일스 역시 고귀한 행군에 짓밟히고 말았다.
따라서 드래곤 에이지의 엘프어는 조각난 파편에 불과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활용되는 실제 언어라기 보다는
대화 속에서 적은 수로 인용되는 한 두 마디의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자칭 엘프 언어와 지식의 관리자인 데일리쉬 엘프들은
형제인 도시 엘프들에 비해 엘프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살아가는 도시 엘프들에게는
"솀(shem. 인간을 뜻하는 옛 엘프 용어인 "shemlen"에서 파생)",
또는 "하렌(hahren. 엘프어로 "연장자"를 의미하는, 엘프 거주지의 지도자를 지칭하는 말)" 과 같은
기원이 거의 잊혀진 몇 안되는 옛 엘프어만 남아 있다.
데일리쉬에게는 언어가 이보다는 더 많이 남아있다.
이들은 관용어구나 전체 문장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의 단어를 알고 있지만
그 언어는 그들이 보기에도 여전히 단편적이고 매우 불완전하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아이"를 의미하는 "da'len",
친구나 동료 데일리쉬에게 인사할 때 사용하는 "andaran atish'an" 등이 포함된다.
"serannas"는 감사의 의미이며, "ma serannas"는 "고마워요" 또는 "대단히 감사해요" 라는 의미이다.
"aneth ara"는 놀랐을 때 사용하는 감탄사이다.
"dareth shiral"은 작별을 고할 때 사용한다.
*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2의 엘프들은 다른 종족과 마찬가지로 각각 더 많은 차이점이 생겼다.
이제 데일리쉬는 웨일스와 아일랜드 계의 악센트를 특징으로 삼는다
(대부분의 도시 엘프는 그렇지 않다).
드래곤 에이지 2의 대부분에서 엘프들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 "작고 귀가 뾰족한 인간형의 모습"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길고 호리호리한 외형과 여윈 얼굴, 커다란 눈과 작은 몸집을 지니고 있다.
* 기타 정보
- 다른 많은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엘프들과는 달리
드래곤 에이지 세계관의 엘프는 드워프와 '당연하다는 듯'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제브란과 오그렌은 이런 판타지를 비유하여 인용하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엘프들은 기술적으로 훨씬 더 진보한 국가들로부터 온
정복자와 선교사, 정착민, 이주민들에 의해
땅과 문화를 빼앗기고 유랑하는
다신교의 물활론적인(만물에 영이 깃들어있다고 믿는) 민족들과 문화적으로 유사하다.
심지어 엘프들이 자기들 스스로의 종족을 일컫는 엘프어의 의미는 "the people"인데,
이는 미국 원주민(인디언)과 아이누(Ainu)인의 예와 대응관계에 있다.
아이누 역시 문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민족 가운데 하나이다.
데일리쉬는 켈트족(the Celts)과도 비슷해 보이는데,
켈트족 역시 전쟁 문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차별당하고 고향을 잃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로마 제국으로부터, 후에는 앵글로 색슨 족으로부터).
유랑하는 민족으로서 이들은 집시와도 유사점이 있다.
- 엘프들은 또한 유럽계 유대인들이 침략당해 이곳 저곳으로 흩어져
(엘베난이 파괴당한 것은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을 약탈한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것일 수 있다)
과거 여러 도시 내에 빈민가를 구성했던 것(엘프 거주지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유럽 도시에 유대인 구역이 만들어졌던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차별의 대상이 되었던 것을 우화적으로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안드라스테, 그리고 챈트리에 대한 엘프와 관계 또한 부분적으로
예수, 그리고 초기 크리스찬 다수가 유대인(엘프는 안드라스테의 동맹이었다)이었으나
가톨릭 교회가 중세에 들어서며 좀 더 반 유대주의적 성격을 띠게 된 것과
(챈트리 역시 후에 엘프에 대항하여 고귀한 행군을 벌인다) 비슷하다.
- 옛 엘프들은 진보된 식민지 시대 전의 미국 문명을 나타내는 반면
현재의 엘프들은 식민지 독립 이후의 미국 원주민을 대변한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엘프들은 영미 발음을 구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악센트의 '결핍' 현상 또한 그들 자신의 유산을 잃은 것을 상징하는 것일 수 있다.
- 드래곤 에이지 2의 데일리쉬 엘프들은
유럽의 켈트 국가(Celtic Nations of Europe) 민족들과 유사점을 지닌다.
예를 들어 아트워크를 보면 이들은 머리가 붉은 색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으며
발음에도 북 아일랜드와 웨일스 악센트가 있다.
- 여성 엘프가 브루드머더가 되면 Shriek을 만들어 낸다.
어떤 부족들은 인간과 꽤 잘 어울리며, 꽤 긴 기간 동안 인간 거주지 밖에 캠프를 세우기도 한다.
다른 부족들은 강도짓을 하거나 산길에 숨어 게릴라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페렐든의 데일리쉬들은 그 곳의 인간 시민들과 중립적인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데일리쉬 부족은 서로 마주치는 일이 극히 드물다.
십 년 정도쯤에 한 번씩, 데일리쉬 부족의 키퍼와 장로들, 지도자들 전체가 함께 모여
서로의 지식을 교환한다.
데일리쉬는 Vir Tanadahl이라고 알려져 있는 규칙에 따라 살아가며,
이는 "세 나무의 길" 이라는 의미이다.
이 규칙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Vir Assan ("화살의 길") - 곧게 날아가며 흔들리지 않는다
Vir Bor'Assan ("활의 길") - 휘어지지만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Vir Adahlen ("숲의 길") - 혼자보다 함께일 때 우리는 더 강하다
이 철학의 세 부분은 종종 일종의 만트라처럼 함께 얽혀 사용된다.
데일리쉬는 종종 "우리는 엘베난의 마지막 후예이며, 두 번 다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관용구로 말을 맺는다.
데일리쉬 엘프가 죽으면 그 부족은 시체를 묻고 유해 위로 나무를 심는다.
★ 중요한 데일리쉬 엘프들
- Marethari
- Tamlen
- Fenarel
- Merrill
- Zathrian
- Lanaya
- Varathorn
- The Warden (Dalish Elf Origin으로 플레이할 경우)
- Velanna
- Ariane
- Ilen
* 엘프 언어
: 참고 - Elven Language
엘프어, 또는 엘비쉬(Elvish)는
엘베난이 몰락하고 엘프 종족이 노예가 되며 대부분이 사라졌다.
엘프가 두 번째 고향인 데일스에 정착했을 때 그들은
잃어버린 언어와 지식을 복원할 계획을 세웠으나 데일스 역시 고귀한 행군에 짓밟히고 말았다.
따라서 드래곤 에이지의 엘프어는 조각난 파편에 불과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활용되는 실제 언어라기 보다는
대화 속에서 적은 수로 인용되는 한 두 마디의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자칭 엘프 언어와 지식의 관리자인 데일리쉬 엘프들은
형제인 도시 엘프들에 비해 엘프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살아가는 도시 엘프들에게는
"솀(shem. 인간을 뜻하는 옛 엘프 용어인 "shemlen"에서 파생)",
또는 "하렌(hahren. 엘프어로 "연장자"를 의미하는, 엘프 거주지의 지도자를 지칭하는 말)" 과 같은
기원이 거의 잊혀진 몇 안되는 옛 엘프어만 남아 있다.
데일리쉬에게는 언어가 이보다는 더 많이 남아있다.
이들은 관용어구나 전체 문장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의 단어를 알고 있지만
그 언어는 그들이 보기에도 여전히 단편적이고 매우 불완전하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아이"를 의미하는 "da'len",
친구나 동료 데일리쉬에게 인사할 때 사용하는 "andaran atish'an" 등이 포함된다.
"serannas"는 감사의 의미이며, "ma serannas"는 "고마워요" 또는 "대단히 감사해요" 라는 의미이다.
"aneth ara"는 놀랐을 때 사용하는 감탄사이다.
"dareth shiral"은 작별을 고할 때 사용한다.
*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2의 엘프들은 다른 종족과 마찬가지로 각각 더 많은 차이점이 생겼다.
이제 데일리쉬는 웨일스와 아일랜드 계의 악센트를 특징으로 삼는다
(대부분의 도시 엘프는 그렇지 않다).
드래곤 에이지 2의 대부분에서 엘프들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 "작고 귀가 뾰족한 인간형의 모습"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길고 호리호리한 외형과 여윈 얼굴, 커다란 눈과 작은 몸집을 지니고 있다.
* 기타 정보
- 다른 많은 판타지 세계관에서의 엘프들과는 달리
드래곤 에이지 세계관의 엘프는 드워프와 '당연하다는 듯'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
제브란과 오그렌은 이런 판타지를 비유하여 인용하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엘프들은 기술적으로 훨씬 더 진보한 국가들로부터 온
정복자와 선교사, 정착민, 이주민들에 의해
땅과 문화를 빼앗기고 유랑하는
다신교의 물활론적인(만물에 영이 깃들어있다고 믿는) 민족들과 문화적으로 유사하다.
심지어 엘프들이 자기들 스스로의 종족을 일컫는 엘프어의 의미는 "the people"인데,
이는 미국 원주민(인디언)과 아이누(Ainu)인의 예와 대응관계에 있다.
아이누 역시 문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민족 가운데 하나이다.
데일리쉬는 켈트족(the Celts)과도 비슷해 보이는데,
켈트족 역시 전쟁 문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차별당하고 고향을 잃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로마 제국으로부터, 후에는 앵글로 색슨 족으로부터).
유랑하는 민족으로서 이들은 집시와도 유사점이 있다.
- 엘프들은 또한 유럽계 유대인들이 침략당해 이곳 저곳으로 흩어져
(엘베난이 파괴당한 것은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을 약탈한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것일 수 있다)
과거 여러 도시 내에 빈민가를 구성했던 것(엘프 거주지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유럽 도시에 유대인 구역이 만들어졌던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차별의 대상이 되었던 것을 우화적으로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안드라스테, 그리고 챈트리에 대한 엘프와 관계 또한 부분적으로
예수, 그리고 초기 크리스찬 다수가 유대인(엘프는 안드라스테의 동맹이었다)이었으나
가톨릭 교회가 중세에 들어서며 좀 더 반 유대주의적 성격을 띠게 된 것과
(챈트리 역시 후에 엘프에 대항하여 고귀한 행군을 벌인다) 비슷하다.
- 옛 엘프들은 진보된 식민지 시대 전의 미국 문명을 나타내는 반면
현재의 엘프들은 식민지 독립 이후의 미국 원주민을 대변한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엘프들은 영미 발음을 구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악센트의 '결핍' 현상 또한 그들 자신의 유산을 잃은 것을 상징하는 것일 수 있다.
- 드래곤 에이지 2의 데일리쉬 엘프들은
유럽의 켈트 국가(Celtic Nations of Europe) 민족들과 유사점을 지닌다.
예를 들어 아트워크를 보면 이들은 머리가 붉은 색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있으며
발음에도 북 아일랜드와 웨일스 악센트가 있다.
- 여성 엘프가 브루드머더가 되면 Shriek을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