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자의 부탁 : 첫 번째 임무
A Prince's Favor: The First Task는
워든이 오즈마의 새로운 왕으로서 벨렌 왕자를 지지할 때 수행하게 되는
세 가지 퀘스트 가운데 첫 번째 임무이다.
이어지는 퀘스트로는
A Prince's Favor: the Second Task,
A Prince's Favor: The Third Task 가 있다.
왕자의 오른팔, 바탁 가본은
다이아몬드 지구의 의회실(Chamber of Assembly)에서 만날 수 있다.
바탁 가본은 벨렌을 지지하려거든 일단 해로먼트 파의 두 귀족 데이스와 헬미를 만나
해로먼트가 그들을 속이고 있다는 내용의 의심스러운 문서를 전해주고 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문서를 받고 의회실을 나서면
바로 앞에 해로먼트의 부관 둘린(Dulin Forender)이 사람좋은 미소를 띠며 서 있다.
말을 걸면 그는 선왕 엔드린이 후계자로 지목한 해로먼트 경의 부관 둘린 포렌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워든을 환영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지만 이미 벨렌 편에 서기로 결정했으므로
그냥 보내버리자.
의회실 옆에는 드워프 지식의 성소라고 볼 수 있는 셰이퍼레이트(Shaperate)가 있다.
들어가서 조금 전진하면 셰이퍼 조수가 도둑이 들었다며 빽 소리를 지른다.
말을 걸면 그는 얼굴에 요란한 문신을 한 비계급층이 책을 훔쳐갔다며 분노하다가
역시 비계급층인 ; 워든에게 '악의는 없습니다.'하고 급 뻘쭘하게 덧붙인다.
대화가 끝나면 사이드 퀘스트 Thief in the House of Learning을 받는다.
그 옆 책장에는 오르타(Orta)라는 이름의 한 드워프 소녀가 서 있다.
그녀는 자기 신분이 원래 귀족이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셰이퍼레이트에서 책을 뒤져보고 있던 참이라고 한다.
딥 로드에 들어가게 되거든 그녀를 위해 자료를 찾아주겠다고 하면
사이드 퀘스트 Lost to the Memories를 얻는다.
지도상 북쪽 끝의 잠긴 상자에서 Gloves of Diligence와
윈을 위한 선물 The Search for the True Prophet을 주을 수 있다.
셰이퍼레이트 한 가운데 서 있는 셰이퍼에게 말을 걸면
공용 지구의 퀘스트 The Chant in the Deeps를 해결하게 된다.
셰이퍼에게 가본이 준 문서를 보여줄 수도 있는데,
그는 문서를 보면 셰이퍼레이트에서 승인한 계약이 아니라고 단언하면서
- 즉 위조된 문서라고 확인해주면서, 어디서 얻었냐고 되묻는다.
워든은 바탁에게서 받았다고 대답할수도,
또는 해로먼트에게서 찾아냈다고 거짓말할 수도 있고
대답을 얼버무릴 수도 있다.
셰이퍼는 워든이 이름을 댄 자를 조사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퀘스트의 진행 내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후에 셰이퍼에게 문서를 보여줬다고 바탁에게 이야기하며 그를 추궁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에도 퀘스트는 별다른 문제 없이 완료된다.
☆ 데이스
문서를 전해줄 첫 번째 인물인 레이디 데이스는
의회실에서 다이아몬드 지구 출구쪽으로 나가다보면
오른편 안쪽의 저택 입구 앞에 서 있다.
그녀에게 접근하면 뭔 말을 하기도 전에
귀족 사냥꾼에게는 관심 없다고 냉담하게 이야기한다. 이노무 문신 ;
문서를 보여주면 그녀는 흥미를 보이지만
자기가 그에 대해 뭘 어찌할 수는 없다고 대답한다.
해로먼트와는 데이스 가문 전체가 거래를 한 것이므로
이를 물릴 수 있는 것은 가문의 수장, 즉 아버지 뿐이기 때문이다.
레이디 데이스의 아버지는 현재 고대 타이그를 탐험중이라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에게 직접 문서를 전해주겠다고 하면
옛 아이두칸 타이그의 지도와 함께 딥 로드로 들어갈 수 있는 통행증을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지구 출구 앞에서 오그렌과 한 드워프 남자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
대화를 들어보면, 오그렌은 파라곤 브랑카 가문 소속인데
브랑카가 오그렌만 남겨두고 가문 전체와 함께 떠났다는 것을 알게된다.
오그렌이 떠나면 남자와 대화를 하여 오그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이제 딥 로드로 들어가자.
레이디 데이스의 통행증이면 별다른 제재 없이 딥 로드로 들어갈 수 있다.
(해로먼트를 지지할 경우 이 시점에서는 딥 로드로 들어가지 못한다)
아이두칸 타이그로 향하자.
여기저기 다크스폰이 있지만 위협적이지는 않다.
타이그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길이 막혀있는 곳 부근에서
Bag of Limbs라는 아이템을 얻고 코덱스를 받게 되는데,
이 아이템은 후에 사이드 퀘스트인 Asunder를 완료하는데 이용된다.
데이스 경은 지도상 남서쪽의 커다란 공동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와 대화할 수 없고,
딥 스토커(Deep Stalker) 무리를 일단 두 번(?) 정도 모두 해치우면
이제 대화가 가능하다.
그 때 해로먼트의 문서를 보여주면 데이스 경은
해로먼트가 자신들에게 주기로 한 바로 그 땅을 헬미에게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을 읽고
매우 분노하며 이 사실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한다.
여기서 Perhaps you would return that favor? 를 선택하면 그는
지상에 자기가 알고 있는 상인들에게서 할인을 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또는 위와 같이 보상을 요구하는 대신, 단순히 벨렌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이제 데이스 경은 오즈마로 함께 돌아가자고 제안하는데,
타이그를 더 이상 둘러보지 않으려거든 그의 말에 동의하자.
단번에 다이아몬드 지구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 헬미
방문해야 할 두 번째 인물, 헬미 경을 만나기 위해
다이아몬드 지구를 나와 탭스터스 태번으로 향한다.
향하는 길에 계단 근처에서 카르타가 한 상인을 협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따라들어가 카르타를 위협하여 쫓아버릴 수도 있고,
카르타와 전투를 벌여 모두 죽일 수도 있으며(권장 사항이 아님;)
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상관 없다.
선술집 안으로 들어가면 헬미 경이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고 있다.
말을 걸면 그는 워든이 비계급층인 것을 보고 다짜고짜 계급제가 없는 지상 세계가
오즈마보다 더 안좋게 돌아가기는 하냐고 묻는다.
기회가 주어지기만 한다면 장인 계층이라도 충분히 의회일을
훌륭히 해낼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생각이 좀 트인 젊은 드워프인데 세상 돌아가는 것이 자기 맘 같지 않아
어머니의 심기를 거슬러 가며 술집서 허송세월 하는 모양이다.
문서를 보여주면 그는 별로 관심이 없는듯 코웃음 치지만
어쨌든 가족이 알아야 할 것 같기는 하다면서 문서를 받아 챙긴다.
헬미 경이 자리를 뜨면, 맞은 편에 서 있는 드워프에게 말을 걸어보자.
수척한 드워프는 히스테리컬한 반응을 보이며 도망간다.
후에 사이드 퀘스트 "Unbound"를 수행하려면 이 드워프와 꼭 말을 해두어야 한다.
데이스, 헬미에게 자료를 모두 건네주었다면 이제 바탁 가본에게 돌아간다.
그는 워든이 일을 무사히 마친 것을 알고
벨렌이 워든을 기꺼이 환영할 거라며 매우 기뻐한다.
친해질까 싶어 사근사근한 대화문을 선택하니
바탁은 비꼬는거냐며 눈을 부라린다 -_-; 성격이 왜 이모양...
그는 왕자님을 뵐 때 처신 똑바로 하고 무기는 빼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
벨렌은 친절한 태도로 리카에게서 프루빙을 통해 그레이 워든이 된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꺼이 워든을 'little sister'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확실히 벨렌은 자신만만하고 영리한 드워프이다.
귀족으로 플레이해본 적이 없었다면 깜박 속아넘어갔을지도 -_-...
그레이 워든의 조약서에 따라 블라이트에 맞서 함께 싸울
드워프 군대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벨렌은 군대를 지상으로 파견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가 왕위에 올라야 한다고 대답하면서,
일단 자신이 왕위에 앉으려면
오즈마에 무법천지로 날뛰는 범죄자들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그는 오즈마를 휘어잡은 카르타, 자비아 일당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한다.
대화가 끝나면 두 번째 임무,
A Prince's Favor: the Second Task가 시작된다.
* 왕자의 부탁: 두 번째 임무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더스트 타운으로 가
카르타 은신처의 위치를 수소문해보도록 하자.
☆ 왕궁
일단 왕궁을 돌아다녀 보자.
앗, 엄마다.
엄마는 너도 언니처럼 예쁜 옷을 사줄 왕자라도 찾은거냐고 비꼰다.
그녀는 워든을 전혀 보고 싶지 않았다는듯
즈이 아버지와 똑같이 지상으로 떠나버렸다고 투덜거린다.
리카 덕에 왕궁에 들어와 편히 살게 되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때문에 자꾸 맘이 꼬여가는듯 하다. 토닥토닥 해드리자.
왕궁 남서쪽 끝방(아마 드워프 귀족 워든의 방?)으로 가면
독에 당한 한 드워프와 의사를 만날 수 있다.
의사에게서 퀘스트 Exotic Methods를 받자.
바로 북쪽에 있는 방(트리안의 방?)으로 들어가
그의 일기를 읽으면 코덱스를 얻게 된다.
깐깐하고 성질 더러워 보이고
낮은 계급 출신이라고 고림도 무시하는 못된 드워프로 보이지만
일기를 읽어보면 나름 건실하고 괜찮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또 벨렌이 트리안의 성질을 더럽게 보이게 하려고
트릭을 꾸민 내용도 적혀있다. ; 가지가지 한다...
오즈마 왕궁 홀로 들어서서 바닥을 잘 살펴보면
위로 올라가 밟게 되어있는 판이 보인다.
왕좌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밟아야 하는 판이 두 개 더 있다(서쪽 벽 부근).
일행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켜둔 상태에서
세 명의 캐릭터를 움직여 바닥의 판을 밟자.
나머지 한 캐릭터로 왕좌를 클릭하면
새로운 코덱스 Caged in Stone을 얻음과 동시에 드래곤이 한 마리 나타나고,
처치하면 그레이트소드 Ageless를 주을 수 있다.
이 드래곤은 오즈마의 왕을 선택하기 전에만 소환하여 처치할 수 있다.
즉 벨렌이나 해로먼트 둘 중의 하나가 왕좌에 앉게 되면 왕좌를 클릭할 수 없다.
왕궁 동쪽 끝 방으로 가면 Glass Phylactery가 있고,
클릭하면 레버넌트가 등장한다.
레버넌트를 처치하고 남쪽 복도로 내려오면
한 떼의 드워프 도둑들이 나타난다.
대사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금고로 침입하려다 실수로 잘못된 복도를 뚫고 나온듯 싶다.;
모두 처리하면 그제서야 드워프 가드 한 명이 어슬렁거리며 등장해서는
도둑들의 시체를 보고 깜짝 놀라며 감사를 표한다.
이제부터 오즈마를 돌아다니다보면
반대편(벨렌을 지지할 경우 해로먼트의, 해로먼트를 지지할 경우 벨렌의) 지지자들이
길거리에서 공격을 해대기 시작한다.
귀찮지만 열심히 때려주면서 더스트 타운으로 향하자.
☆ 자비아의 은신처
더스트 타운으로 들어서서 전진하다 보면
오른편에 Rogek이라는 이름의 드워프가 느낌표를 띄운채 서 있다.
이 드워프와 관련해서라면
서클 타워 상급 마법사 구역의 고드윈과 상의해보도록 한다. -.,-;
우리 워든의 경우 이미 서클을 끝장내버렸기 때문에
퀘스트를 더 이어나갈 필요가 없어 그냥 이 자리에서 로젝을 아프게 때려주었다.
바로 앞에는 Shady Corebit이라는 이름의,
얼굴에 문신을 과하게 그린 드워프가 보인다.
Thief in the House of Learning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이 드워프와 대화를 나눠야 한다.
차근차근 대화(?)를 나눠가며 전진하다보면
예전 워든이 살던 집 근처에서 레스키와 마주치게 된다.
그는 이 곳에서 워든을 다시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면서
어쩐 일로 여길 다 왔냐고 묻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버라트가 죽은 후 자비아가 경쟁자들을 모두 처리하고
곧바로 카르타를 차지하고 나섰다고 한다.
자비아는 자기가 버라트의 아내라고 주장하며
지상에 있는 버라트의 가족과도 거래를 하여 지상의 릴리움 유통 조직도 모두 휘어잡았다.
게다가 엔드린 왕이 죽은 이후 경비대원들이 다이아몬드 지구에서만 바쁘게 돌아다녀
자비아가 더욱 손쉽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벨렌이 리카를 데려간 이후 카르타가 리카의 집,
그러니까 워든의 집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고 알려준다.
거기서부터 조사를 시작하면 버라트의 옛 소유지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전해준 레스키는 여기 더 있을 수 없겠다며 자리를 뜬다.
주위를 둘러보면 Jerlinda라는 드워프가 구걸을 하고 있다.
말을 걸면 퀘스트 Zerlinda's Woe를 받을 수 있다.
한 가운데의 모닥불? 앞에는 Nadezda라는 여자 드워프가 앉아있는데
말을 걸면 레스키가 말한 것과 같이
워든의 옛 집으로 가면 단서를 찾을 수 있으리라는 말을 듣게 된다.
A Prince's Favor: The First Task는
워든이 오즈마의 새로운 왕으로서 벨렌 왕자를 지지할 때 수행하게 되는
세 가지 퀘스트 가운데 첫 번째 임무이다.
이어지는 퀘스트로는
A Prince's Favor: the Second Task,
A Prince's Favor: The Third Task 가 있다.
왕자의 오른팔, 바탁 가본은
다이아몬드 지구의 의회실(Chamber of Assembly)에서 만날 수 있다.
바탁 가본은 벨렌을 지지하려거든 일단 해로먼트 파의 두 귀족 데이스와 헬미를 만나
해로먼트가 그들을 속이고 있다는 내용의 의심스러운 문서를 전해주고 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문서를 받고 의회실을 나서면
바로 앞에 해로먼트의 부관 둘린(Dulin Forender)이 사람좋은 미소를 띠며 서 있다.
말을 걸면 그는 선왕 엔드린이 후계자로 지목한 해로먼트 경의 부관 둘린 포렌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워든을 환영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지만 이미 벨렌 편에 서기로 결정했으므로
그냥 보내버리자.
의회실 옆에는 드워프 지식의 성소라고 볼 수 있는 셰이퍼레이트(Shaperate)가 있다.
들어가서 조금 전진하면 셰이퍼 조수가 도둑이 들었다며 빽 소리를 지른다.
말을 걸면 그는 얼굴에 요란한 문신을 한 비계급층이 책을 훔쳐갔다며 분노하다가
역시 비계급층인 ; 워든에게 '악의는 없습니다.'하고 급 뻘쭘하게 덧붙인다.
대화가 끝나면 사이드 퀘스트 Thief in the House of Learning을 받는다.
그 옆 책장에는 오르타(Orta)라는 이름의 한 드워프 소녀가 서 있다.
그녀는 자기 신분이 원래 귀족이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셰이퍼레이트에서 책을 뒤져보고 있던 참이라고 한다.
딥 로드에 들어가게 되거든 그녀를 위해 자료를 찾아주겠다고 하면
사이드 퀘스트 Lost to the Memories를 얻는다.
지도상 북쪽 끝의 잠긴 상자에서 Gloves of Diligence와
윈을 위한 선물 The Search for the True Prophet을 주을 수 있다.
셰이퍼레이트 한 가운데 서 있는 셰이퍼에게 말을 걸면
공용 지구의 퀘스트 The Chant in the Deeps를 해결하게 된다.
셰이퍼에게 가본이 준 문서를 보여줄 수도 있는데,
그는 문서를 보면 셰이퍼레이트에서 승인한 계약이 아니라고 단언하면서
- 즉 위조된 문서라고 확인해주면서, 어디서 얻었냐고 되묻는다.
워든은 바탁에게서 받았다고 대답할수도,
또는 해로먼트에게서 찾아냈다고 거짓말할 수도 있고
대답을 얼버무릴 수도 있다.
셰이퍼는 워든이 이름을 댄 자를 조사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퀘스트의 진행 내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후에 셰이퍼에게 문서를 보여줬다고 바탁에게 이야기하며 그를 추궁할 수도 있지만
그 경우에도 퀘스트는 별다른 문제 없이 완료된다.
☆ 데이스
문서를 전해줄 첫 번째 인물인 레이디 데이스는
의회실에서 다이아몬드 지구 출구쪽으로 나가다보면
오른편 안쪽의 저택 입구 앞에 서 있다.
그녀에게 접근하면 뭔 말을 하기도 전에
귀족 사냥꾼에게는 관심 없다고 냉담하게 이야기한다. 이노무 문신 ;
문서를 보여주면 그녀는 흥미를 보이지만
자기가 그에 대해 뭘 어찌할 수는 없다고 대답한다.
해로먼트와는 데이스 가문 전체가 거래를 한 것이므로
이를 물릴 수 있는 것은 가문의 수장, 즉 아버지 뿐이기 때문이다.
레이디 데이스의 아버지는 현재 고대 타이그를 탐험중이라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에게 직접 문서를 전해주겠다고 하면
옛 아이두칸 타이그의 지도와 함께 딥 로드로 들어갈 수 있는 통행증을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 지구 출구 앞에서 오그렌과 한 드워프 남자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
대화를 들어보면, 오그렌은 파라곤 브랑카 가문 소속인데
브랑카가 오그렌만 남겨두고 가문 전체와 함께 떠났다는 것을 알게된다.
오그렌이 떠나면 남자와 대화를 하여 오그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이제 딥 로드로 들어가자.
레이디 데이스의 통행증이면 별다른 제재 없이 딥 로드로 들어갈 수 있다.
(해로먼트를 지지할 경우 이 시점에서는 딥 로드로 들어가지 못한다)
아이두칸 타이그로 향하자.
여기저기 다크스폰이 있지만 위협적이지는 않다.
타이그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길이 막혀있는 곳 부근에서
Bag of Limbs라는 아이템을 얻고 코덱스를 받게 되는데,
이 아이템은 후에 사이드 퀘스트인 Asunder를 완료하는데 이용된다.
데이스 경은 지도상 남서쪽의 커다란 공동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와 대화할 수 없고,
딥 스토커(Deep Stalker) 무리를 일단 두 번(?) 정도 모두 해치우면
이제 대화가 가능하다.
그 때 해로먼트의 문서를 보여주면 데이스 경은
해로먼트가 자신들에게 주기로 한 바로 그 땅을 헬미에게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을 읽고
매우 분노하며 이 사실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한다.
여기서 Perhaps you would return that favor? 를 선택하면 그는
지상에 자기가 알고 있는 상인들에게서 할인을 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또는 위와 같이 보상을 요구하는 대신, 단순히 벨렌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이제 데이스 경은 오즈마로 함께 돌아가자고 제안하는데,
타이그를 더 이상 둘러보지 않으려거든 그의 말에 동의하자.
단번에 다이아몬드 지구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 헬미
방문해야 할 두 번째 인물, 헬미 경을 만나기 위해
다이아몬드 지구를 나와 탭스터스 태번으로 향한다.
향하는 길에 계단 근처에서 카르타가 한 상인을 협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따라들어가 카르타를 위협하여 쫓아버릴 수도 있고,
카르타와 전투를 벌여 모두 죽일 수도 있으며(권장 사항이 아님;)
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상관 없다.
선술집 안으로 들어가면 헬미 경이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고 있다.
말을 걸면 그는 워든이 비계급층인 것을 보고 다짜고짜 계급제가 없는 지상 세계가
오즈마보다 더 안좋게 돌아가기는 하냐고 묻는다.
기회가 주어지기만 한다면 장인 계층이라도 충분히 의회일을
훌륭히 해낼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생각이 좀 트인 젊은 드워프인데 세상 돌아가는 것이 자기 맘 같지 않아
어머니의 심기를 거슬러 가며 술집서 허송세월 하는 모양이다.
문서를 보여주면 그는 별로 관심이 없는듯 코웃음 치지만
어쨌든 가족이 알아야 할 것 같기는 하다면서 문서를 받아 챙긴다.
헬미 경이 자리를 뜨면, 맞은 편에 서 있는 드워프에게 말을 걸어보자.
수척한 드워프는 히스테리컬한 반응을 보이며 도망간다.
후에 사이드 퀘스트 "Unbound"를 수행하려면 이 드워프와 꼭 말을 해두어야 한다.
데이스, 헬미에게 자료를 모두 건네주었다면 이제 바탁 가본에게 돌아간다.
그는 워든이 일을 무사히 마친 것을 알고
벨렌이 워든을 기꺼이 환영할 거라며 매우 기뻐한다.
친해질까 싶어 사근사근한 대화문을 선택하니
바탁은 비꼬는거냐며 눈을 부라린다 -_-; 성격이 왜 이모양...
그는 왕자님을 뵐 때 처신 똑바로 하고 무기는 빼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
벨렌은 친절한 태도로 리카에게서 프루빙을 통해 그레이 워든이 된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꺼이 워든을 'little sister'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확실히 벨렌은 자신만만하고 영리한 드워프이다.
귀족으로 플레이해본 적이 없었다면 깜박 속아넘어갔을지도 -_-...
그레이 워든의 조약서에 따라 블라이트에 맞서 함께 싸울
드워프 군대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벨렌은 군대를 지상으로 파견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가 왕위에 올라야 한다고 대답하면서,
일단 자신이 왕위에 앉으려면
오즈마에 무법천지로 날뛰는 범죄자들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그는 오즈마를 휘어잡은 카르타, 자비아 일당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한다.
대화가 끝나면 두 번째 임무,
A Prince's Favor: the Second Task가 시작된다.
* 왕자의 부탁: 두 번째 임무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더스트 타운으로 가
카르타 은신처의 위치를 수소문해보도록 하자.
☆ 왕궁
일단 왕궁을 돌아다녀 보자.
앗, 엄마다.
엄마는 너도 언니처럼 예쁜 옷을 사줄 왕자라도 찾은거냐고 비꼰다.
그녀는 워든을 전혀 보고 싶지 않았다는듯
즈이 아버지와 똑같이 지상으로 떠나버렸다고 투덜거린다.
리카 덕에 왕궁에 들어와 편히 살게 되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때문에 자꾸 맘이 꼬여가는듯 하다. 토닥토닥 해드리자.
왕궁 남서쪽 끝방(아마 드워프 귀족 워든의 방?)으로 가면
독에 당한 한 드워프와 의사를 만날 수 있다.
의사에게서 퀘스트 Exotic Methods를 받자.
바로 북쪽에 있는 방(트리안의 방?)으로 들어가
그의 일기를 읽으면 코덱스를 얻게 된다.
깐깐하고 성질 더러워 보이고
낮은 계급 출신이라고 고림도 무시하는 못된 드워프로 보이지만
일기를 읽어보면 나름 건실하고 괜찮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또 벨렌이 트리안의 성질을 더럽게 보이게 하려고
트릭을 꾸민 내용도 적혀있다. ; 가지가지 한다...
오즈마 왕궁 홀로 들어서서 바닥을 잘 살펴보면
위로 올라가 밟게 되어있는 판이 보인다.
왕좌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밟아야 하는 판이 두 개 더 있다(서쪽 벽 부근).
일행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켜둔 상태에서
세 명의 캐릭터를 움직여 바닥의 판을 밟자.
나머지 한 캐릭터로 왕좌를 클릭하면
새로운 코덱스 Caged in Stone을 얻음과 동시에 드래곤이 한 마리 나타나고,
처치하면 그레이트소드 Ageless를 주을 수 있다.
이 드래곤은 오즈마의 왕을 선택하기 전에만 소환하여 처치할 수 있다.
즉 벨렌이나 해로먼트 둘 중의 하나가 왕좌에 앉게 되면 왕좌를 클릭할 수 없다.
왕궁 동쪽 끝 방으로 가면 Glass Phylactery가 있고,
클릭하면 레버넌트가 등장한다.
레버넌트를 처치하고 남쪽 복도로 내려오면
한 떼의 드워프 도둑들이 나타난다.
대사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금고로 침입하려다 실수로 잘못된 복도를 뚫고 나온듯 싶다.;
모두 처리하면 그제서야 드워프 가드 한 명이 어슬렁거리며 등장해서는
도둑들의 시체를 보고 깜짝 놀라며 감사를 표한다.
이제부터 오즈마를 돌아다니다보면
반대편(벨렌을 지지할 경우 해로먼트의, 해로먼트를 지지할 경우 벨렌의) 지지자들이
길거리에서 공격을 해대기 시작한다.
귀찮지만 열심히 때려주면서 더스트 타운으로 향하자.
☆ 자비아의 은신처
더스트 타운으로 들어서서 전진하다 보면
오른편에 Rogek이라는 이름의 드워프가 느낌표를 띄운채 서 있다.
이 드워프와 관련해서라면
서클 타워 상급 마법사 구역의 고드윈과 상의해보도록 한다. -.,-;
우리 워든의 경우 이미 서클을 끝장내버렸기 때문에
퀘스트를 더 이어나갈 필요가 없어 그냥 이 자리에서 로젝을 아프게 때려주었다.
바로 앞에는 Shady Corebit이라는 이름의,
얼굴에 문신을 과하게 그린 드워프가 보인다.
Thief in the House of Learning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이 드워프와 대화를 나눠야 한다.
차근차근 대화(?)를 나눠가며 전진하다보면
예전 워든이 살던 집 근처에서 레스키와 마주치게 된다.
그는 이 곳에서 워든을 다시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면서
어쩐 일로 여길 다 왔냐고 묻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버라트가 죽은 후 자비아가 경쟁자들을 모두 처리하고
곧바로 카르타를 차지하고 나섰다고 한다.
자비아는 자기가 버라트의 아내라고 주장하며
지상에 있는 버라트의 가족과도 거래를 하여 지상의 릴리움 유통 조직도 모두 휘어잡았다.
게다가 엔드린 왕이 죽은 이후 경비대원들이 다이아몬드 지구에서만 바쁘게 돌아다녀
자비아가 더욱 손쉽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벨렌이 리카를 데려간 이후 카르타가 리카의 집,
그러니까 워든의 집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고 알려준다.
거기서부터 조사를 시작하면 버라트의 옛 소유지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전해준 레스키는 여기 더 있을 수 없겠다며 자리를 뜬다.
주위를 둘러보면 Jerlinda라는 드워프가 구걸을 하고 있다.
말을 걸면 퀘스트 Zerlinda's Woe를 받을 수 있다.
한 가운데의 모닥불? 앞에는 Nadezda라는 여자 드워프가 앉아있는데
말을 걸면 레스키가 말한 것과 같이
워든의 옛 집으로 가면 단서를 찾을 수 있으리라는 말을 듣게 된다.
워든의 옛 집 Slums House 안으로 들어가면 자비아의 똘마니들이 있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비아가 워든을 경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더에게만 집중하여 그를 쓰러뜨리면
나머지 불량배들을 처리하지 않아도 저절로 전투가 종료된다.
리더는 레스키가 시킨대로 했을 뿐이라며 목숨을 구걸한다.
레스키가 워든 일행을 이 집으로 유인하면 워든을 죽이기로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배신자. -_-a
게다가 리더의 말에 따르면 레스키는 자비아의 오른팔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헐.
리더는 카르타의 은신처로 들어가는 열쇠를 줄테니 자기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불량배들을 살려준다 해도 스토리 진행상 달라지는 점은 없지만,
이들을 모두 죽이면 전투 경험치를 얻는다는 점을 참고하자.
불량배들을 상대한 후 집 밖으로 나와 바로 옆 건물의 Suspicious Door로 향한다.
문을 클릭하면 대화문 씬이 뜨면서 열쇠구멍에 finger bone token을 넣으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손가락 뼈를 집어넣으면 문이 열릴 것이다.
카르타 은신처에 들어가면 문지기가 등장하며, 짧은 대화가 이어지는데
어떤 대화문을 선택하든 바로 전투가 이어진다.
그를 죽이고 카르타들을 처리하며 전진하도록 하자.
여기서 퀘스트 Entering Jarvia's Hideout이 완료된다.
☆ 자비아
은신처 안으로 들어가면 중간의 큰 복도를 기준으로 양쪽에 방이 몇 군데 있다.
각 방 안에는 다수의 카르타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루팅 가능한 상자들도 많다.
방 가운데 한 곳에서 워든은 Jammer's Journal을 읽으면서
코덱스와 함께 사이드 퀘스트 Jammer's Stash를 얻게 된다.
길만 따라가면서 모든 방 안을 들락날락 하면 저절로 해결되는 퀘스트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완료할 수 있다.
길을 따라 전진하다보면 감옥처럼 생긴 방 역시 나타나지만
특별히 신경쓸 점은 없다.
카르타 은신처의 중심부,
예전에 버라트를 죽였던 방 안으로 들어가면 자비아와 카르타와 맞닥뜨리게 되며
짐작 가능한 일이지만 레스키 역시 자비아와 함께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드워프 하층민 출신 워든이 아닌 경우에는 레스키가 없다.)
어떻게 친구를 배신하고 자비아에게 협력할 수 있냐고 레스키를 추궁하면
그는 워든이 떠난 이후 자비아가 모든 권력을 움켜쥐었는데
자기가 혼자 뭘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면서
워든 역시 자기 입장이었다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자비아와 레스키를 매우 아프게 때려주자.
전투가 시작되면 카르타 암살자들이 나타나 전투에 끼어든다.
자비아와 레스키, 카르타를 모두 처리한 후 은신처를 나서면
다그나의 아버지인 자나르의 상점으로 나오게 된다.
자나르는 벽에 구멍이 뚫린 것을 보고 무척 노여워한다.
일행이 피를 뒤집어쓰고 있는데 무섭지도 않은 모양이다.
하긴 오즈마의 거리에는 낮에도 유혈이 낭자하긴 하다. ;
이제 벨렌 아이두칸에게 가 자비아의 죽음을 보고하자.
그는 누군가 더스트 타운의 카르타를 겐록처럼 학살했다는 소문이 퍼졌다면서
워든의 공을 치하한다.
하지만 자비아를 처리했음에도 그가 왕이 되기엔 조금 부족한 모양이다.
그는 해로먼트와의 논쟁을 끝낼 뭔가 극적인 사건이 필요하다면서
파라곤 브랑카의 이름을 들먹인다.
브랑카는 뛰어난 발명을 해 광부 계급에서 귀족으로 승격됨과 동시에 파라곤으로 선포되었는데
2년 전 고대에 만들어진 뭔가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는
가문의 일원 모두를 이끌고 딥 로드로 탐험을 떠나버렸다고 한다.
벨렌은 그녀를 찾아오면 자기가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듯 하다.
그는 워든이 돌아올 때까지 투표를 미뤄보겠다며
Caridin's Cross부터 가보라고 조언한다.
대화를 마치면 Anvil of the void, A Paragon of Her kind 등의
새 퀘스트가 활성화 된다.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비아가 워든을 경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더에게만 집중하여 그를 쓰러뜨리면
나머지 불량배들을 처리하지 않아도 저절로 전투가 종료된다.
리더는 레스키가 시킨대로 했을 뿐이라며 목숨을 구걸한다.
레스키가 워든 일행을 이 집으로 유인하면 워든을 죽이기로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배신자. -_-a
게다가 리더의 말에 따르면 레스키는 자비아의 오른팔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헐.
리더는 카르타의 은신처로 들어가는 열쇠를 줄테니 자기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불량배들을 살려준다 해도 스토리 진행상 달라지는 점은 없지만,
이들을 모두 죽이면 전투 경험치를 얻는다는 점을 참고하자.
불량배들을 상대한 후 집 밖으로 나와 바로 옆 건물의 Suspicious Door로 향한다.
문을 클릭하면 대화문 씬이 뜨면서 열쇠구멍에 finger bone token을 넣으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손가락 뼈를 집어넣으면 문이 열릴 것이다.
카르타 은신처에 들어가면 문지기가 등장하며, 짧은 대화가 이어지는데
어떤 대화문을 선택하든 바로 전투가 이어진다.
그를 죽이고 카르타들을 처리하며 전진하도록 하자.
여기서 퀘스트 Entering Jarvia's Hideout이 완료된다.
☆ 자비아
은신처 안으로 들어가면 중간의 큰 복도를 기준으로 양쪽에 방이 몇 군데 있다.
각 방 안에는 다수의 카르타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루팅 가능한 상자들도 많다.
방 가운데 한 곳에서 워든은 Jammer's Journal을 읽으면서
코덱스와 함께 사이드 퀘스트 Jammer's Stash를 얻게 된다.
길만 따라가면서 모든 방 안을 들락날락 하면 저절로 해결되는 퀘스트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완료할 수 있다.
길을 따라 전진하다보면 감옥처럼 생긴 방 역시 나타나지만
특별히 신경쓸 점은 없다.
카르타 은신처의 중심부,
예전에 버라트를 죽였던 방 안으로 들어가면 자비아와 카르타와 맞닥뜨리게 되며
짐작 가능한 일이지만 레스키 역시 자비아와 함께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드워프 하층민 출신 워든이 아닌 경우에는 레스키가 없다.)
어떻게 친구를 배신하고 자비아에게 협력할 수 있냐고 레스키를 추궁하면
그는 워든이 떠난 이후 자비아가 모든 권력을 움켜쥐었는데
자기가 혼자 뭘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면서
워든 역시 자기 입장이었다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자비아와 레스키를 매우 아프게 때려주자.
전투가 시작되면 카르타 암살자들이 나타나 전투에 끼어든다.
자비아와 레스키, 카르타를 모두 처리한 후 은신처를 나서면
다그나의 아버지인 자나르의 상점으로 나오게 된다.
자나르는 벽에 구멍이 뚫린 것을 보고 무척 노여워한다.
일행이 피를 뒤집어쓰고 있는데 무섭지도 않은 모양이다.
하긴 오즈마의 거리에는 낮에도 유혈이 낭자하긴 하다. ;
이제 벨렌 아이두칸에게 가 자비아의 죽음을 보고하자.
그는 누군가 더스트 타운의 카르타를 겐록처럼 학살했다는 소문이 퍼졌다면서
워든의 공을 치하한다.
하지만 자비아를 처리했음에도 그가 왕이 되기엔 조금 부족한 모양이다.
그는 해로먼트와의 논쟁을 끝낼 뭔가 극적인 사건이 필요하다면서
파라곤 브랑카의 이름을 들먹인다.
브랑카는 뛰어난 발명을 해 광부 계급에서 귀족으로 승격됨과 동시에 파라곤으로 선포되었는데
2년 전 고대에 만들어진 뭔가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는
가문의 일원 모두를 이끌고 딥 로드로 탐험을 떠나버렸다고 한다.
벨렌은 그녀를 찾아오면 자기가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듯 하다.
그는 워든이 돌아올 때까지 투표를 미뤄보겠다며
Caridin's Cross부터 가보라고 조언한다.
대화를 마치면 Anvil of the void, A Paragon of Her kind 등의
새 퀘스트가 활성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