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aragon of Her Kind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메인 플롯 퀘스트 가운데 하나이다.
로더링에서 알리스터와 대화한 후 프로스트백 산맥으로 이동하면
오즈마, 그리고 딥 로드로 들어갈 수 있다.
오즈마의 다음 왕을 선출하여 블라이트에 대항할 원군을 지원받기 위해, 먼저
워든은 파라곤 브랑카를 찾아야만 한다.

프로스트백 산길에 들어서면 오즈마 성문으로 이어지는 다리 앞에
한 무리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있는데,
이들을 어렵지 않게 상대하려면 10 레벨은 되어야 한다.

이전 : Lothering and the Imperial Highway
        Broken Circle

        Soldier's Peak
        The Urn of Sacred Ashes

 
- 사이드 퀘스트
   : A Lost Nug
   : A Mother's Hope
   : An Unlikely Scholar
   : Exotic Methods
   : Jammer's Stash
   : Lost to the Memories
   : Seek out Steward Bandelor
   : The Chant in the Deeps
   : The Dead Caste
   : The Golem Registry
   : The Key to the City
   : Thief in the House of Learning
   : Zerlinda's Woe
   : An Admirable Topsider


* 배경

오스타가 전투 전 회수했던 워든 조약서를 들고,
워든은 프로스트백 산맥으로 향하여 오즈마로 들어가 
블라이트를 상대로 벌어지는 전투에서 드워프의 원조를 요청해야 한다.

기록 : 드워프 하층민과 드워프 귀족 워든은 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다른 워든과는 다른 대화문을 상당수 보게 된다.


* 진행

헤이븐을 나선 후, 이번에는 오즈마를 들러보기로 했다.
세계지도를 통해 이동하면 또 다시 로게인과 아노라, 하우의 컷씬을 보게 된다.


아노라는 서로 싸우기 보다는 다크스폰을 상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아버지에게 묻지만
로게인은 이것이 진정한 블라이트가 아니라고 굳게 믿는듯
귀족들을 먼저 하나로 모은 후 다크스폰을 처리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블라이트든 아니든 다크스폰을 상대할 병력은 부족하다는 하우의 말에
아노라는 케일런이 올레이에 원군을 요청하지 않았느냐고 묻고,
로게인은 마릭과 함께 몰아낸 놈들을 다시 페렐든에 들이지는 않겠다고 대답한다.


아노라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도움 없이 스스로 버텨야 한다는 로게인의 의견은 변함이 없다.
아노라는 그런 아버지에게 케일런을 죽인거냐고 묻고
케일런의 죽음은 본인 탓이라는 대답에 화를 내며 방을 나가버린다.


컷씬이 끝나면 프로스트백 산길에 도착한다.
산길에서 오즈마 성문으로 향하는 다리 부근에 현상금 사냥꾼 한 무리가 있으며,
이들은 워든 일행의 레벨이 낮은 경우 조금 버거운 상대이다.
(낮은 레벨의 캐릭터가 오즈마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문지기' 역할의 몹인듯)
일단 범위 마법을 쓰는 마법사부터 처리하고 나머지를 상대하자.

오즈마 성문 앞에서는
블랙스톤의 Dereliction of Duty, 마법사 단체의 Notice of Termination
데네림 특정 이해관계자들의 False Witness 퀘스트 일부,
스텐의 개인 퀘스트 일부를 해결할 수 있다.


오즈마로 접근하면 한 무리의 인간들이 성문을 지키는 드워프들과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보인다.
인간은 자신이 '로게인 왕'의 사자이며 드워프 의회의 충성을 서약받기 위해 방문했으니
당장 들여보내달라고 거만하게 명령하지만
드워프는 아무도 들여보낼 수 없다고 무심하게 거절한다.


워든이 다가가 왜 들여보내주지 않는거냐고 물으면
드워프는 워든이 프루빙의 명예를 더럽힌 더스터임을 알아채고
오즈마의 왕 엔드린 아이두칸이 
아들들을 잃은 슬픔에 3주전 세상을 떴다는 소식을 들려준다.
다음 왕이 빨리 선출되지 않으면 오즈마에 내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워든 조약서를 보여주면 드워프는 인장을 알아보고

이는 자기가 다룰 일이 아니라 의회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판단, 워든 일행을 통과시켜준다.
로게인의 사자는 자기는 들어가지 못하는데 워든은 왜 통과시키냐며 발작하고
그를 도발하면 앞마당에서 이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로게인의 사자를 죽이면 문지기 드워프는
그 바보놈이 일 주일 동안이나 들여보내달라고 자기를 괴롭혔다며
인간들은 다들 그렇게 정신이 나간 족속들이냐고 한심스러워 하면서
일행을 위해 성문을 열어준다.

오즈마로 들어가면 새로운 퀘스트 Seek out Steward Bandelor를 받는다.


오즈마 영웅의 전당(Hall of Heroes)을 둘러보면
레고-_-처럼 생긴 파라곤 석상들이 즐비하며
각각 클릭하면 코덱스를 얻는다.
워든의 신분이지만 워든이기 이전에 브랜드이기 때문인지
NPC가 워든을 무시하는 소리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반대편 문 앞에서 바닥의 스크롤 Commission Report를 클릭하면
새로운 코덱스 The Key to the City를 얻고(사이드 퀘스트 
The Key to the City와 관련이 있다),
문을 열면 컷씬이 플레이된다.


오즈마 공용 지구 한가운데 드워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대화를 들어보면 이들이 현재 오즈마의 왕위를 다투는
벨렌 왕좌와 해로먼트 경임을 알 수 있다.
왕좌를 놓고 서로 말싸움을 벌이던 끝에 
벨렌의 수행원 가운데 하나가 누군가를 때려눕히자
놀란 해로먼트 일행은 허둥지둥 도망가고 벨렌은 의기양양하게 사라진다.


혼란이 대강 수습되고 투덜거리는 경비대장에게 말을 걸면 그는 골치아프다는듯
비계급층이 왜 무기를 들고 어슬렁거리느냐며 신분을 밝히라고 윽박지른다.
워든이라고 밝히면 그는 저명하신 워든님이라고 비꼬면서도
현재 오즈마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대강 설명해준다.

벨렌과 해로먼트가 서로 왕이 되기 위해 다투는 와중에 
살아있는 파라곤인 브랑카가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경비대장의 말을 들어보면 왕이 없다는 것보다
파라곤이 없어졌다는 것이 더 충격적인 사건인듯 하다.


어쨌든 벨렌과 접촉하려면 의회에 있는 그의 부관인 바탁 가본과,
해로먼트와 접촉하려면 그의 저택에 있는 부관 둘린 포렌더와 대화하면 된다고 한다.
대화가 끝나면 새 퀘스트 Vartag Gavorn, Dulin Forender를 받게 되는데,
바탁, 둘린을 만나기만 하면 해결되는 퀘스트니
일단 그 전에 오즈마를 둘러보도록 하자.


지도상 오른쪽으로 가면 
파라곤의 석상 아래에서 한 여자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녀에게 말을 걸면 아들이 딥 로드로 들어간 이후
소식이 없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이드 퀘스트 A Mother's Hope를 받게 된다.


계속 (지도상)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상인과 대화해보면
이 상인은 벨렌을 지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인의 말에 의하면 벨렌은 허례허식에 물든 옛 방식을 타파하고
오즈마에 변혁을 일으킬 야심이 있는 깨어있는 생각을 지닌 드워프인 것 같다.
아마도 귀족들은 벨렌의 뜻에 반대하겠지만
비계급층을 비롯, 실리를 중시하는 젊은 드워프들은 그를 지지하는듯 하다.


상인의 앞에는 버클 수도사가 있다.
그는 오즈마에 챈트리를 열고 싶어 한다.
드워프들은 선조들을 숭상하는데 좀 뜬금없어 보이지만 
어쨌든 그와 대화하면 퀘스트 The Chant in the Deeps를 받게 된다.
워든이 드워프인 경우 어째서 챈트리를 열고 싶어 하냐고 계속 반박하면
버클 수도사가 한숨을 쉬며 퀘스트 주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일지에는 퀘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표시된다.


뒤돌아 이번에는 반대편 길로 가보자.
경비대장과 대화한 곳을 지나치면 계단 앞에 한 드워프 여자가 서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그녀는 엔드린 왕이 살아있을 땐 이런 혼란이 없었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녀의 말을 들으면 벨렌이 형 트리안을 죽이고
엔드린이 가장 사랑했던 아들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웠다는 소문이 도는듯 하다.
아들들을 잃은 슬픔에 엔드린은 몸져 누웠다가 곧 세상을 떴는데
그녀는 그 일에도 벨렌의 손이 닿았을지 누가 알겠느냐고 의심한다.


이름을 물으면 그녀는 헬미 가문의 셋째 딸, 네라브 헬미라고 대답하며
그러는 당신은 누구냐고 워든의 신분을 되묻는다.
그레이 워든이라고 대답하면 네라브는
최근 워든이 된 드워프가 있었냐고 기억을 더듬다가
문득 워든의 정체를 알아차린듯 말을 얼버무리며 급 자리를 뜬다.


다시 길을 쭉 가다보면 너그 사육사 보어모(Nug Wrangler Boermor)가 있다.
그는 키우던 너그가 모두 사라져 망하게 생겼다고 한탄한다.
그에게 너그를 찾아주겠다고 제안하면
퀘스트 A Lost Nug를 받게 된다.


너그 사육사의 바로 앞에는 귀엽게 생긴 빨간머리 드워프가 있다.
다그나(Dagna)라는 이름의 드워프는 워든 일행이 근처를 지나가면
잠깐 시간 좀 되시겠냐고 손짓하여 부른다. 
다그나는 마법에 관심이 무척 많은 드워프로서,
자신의 집과 가족, 계급을 버리고서라도 서클로 떠나 마법을 연구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받아줄 수 있는지 서클에 물어봐줄 사람을 찾고 있다.

그녀와 대화하면 퀘스트 An Unlikely Scholar를 받게 되고,
버클 수도사 때와 마찬가지로 드워프가 무슨 마법이냐고 한심스러워하면
퀘스트를 받기도 전에 완료해버릴 수도 있다.
한 번 거절하면 다시 퀘스트를 받지 못하게 된다.


다그나 옆의 상점 주인은
대화하다가 급 정색하며 '내가 뭐라고 했죠?' 라고 하거나
말을 더듬거나 점심 얘기를 급 꺼내거나 하며 횡설수설한다. 꽤 귀엽다 ;
얘기를 들어보면 릴리움을 다루다가 부작용으로 그리 된 듯 싶다.
드워프라고 릴리움에 완벽하게 면역인 것은 아닌듯...

다 훑어봤으면 상점 건너편의 문을 클릭하여
귀족들이 사는 곳인 다이아몬드 지구(Diamond Quarter)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서면 (워든이 드워프 하층민일 경우에만) 리카가 달려나와 
드워프 그레이 워든이 오즈마에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매우 반가워한다.
얼굴의 브랜드 문신은 지울 수 없지만, 귀족 옷을 입고 있다. 잘 사는듯.
그녀는 자기가 화려한 인생을 사는 동안 
동생은 길가에서 고생하지나 않는지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매우 좋아보인다며 기뻐한다.

리카는 자신이 지난 달 아이두칸 가문의 왕족 소실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에게는 엔드린이라는 이름의 아들까지 있다.
아들을 낳았으니 그 아들은 아버지를 따라 왕족일테고, 
따라서 리카와 어머니의 신분 역시 상승한 모양이다. 
하지만 리카와 함께 왕궁에 들어가 살게 되었음에도
어머니는 여전히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리고 워든이 지상으로 떠난 이후에는 레스키도 본 적이 없다는듯 하다.
그녀가 왕궁을 떠나는 것을 벨렌이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리카는 벨렌의 소실이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_-; 어쨌든
공용 지구에서 대화하던 네라브가 말끝을 흐리며 자리를 뜬 것은 이 이유 때문일 것이다.

리카의 말에 의하면 
벨렌의 형제(엔드린의 둘째 아들. 드워프 귀족 워든;)와 해로먼트 경이
서로 공모하여 트리안을 죽이고 그 죄를 벨렌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으며,
따라서 범행 현장에서 바로 형을 잡은 것이 그에게는 천운이었다.
그녀는 왕이 둘째를 딥 로드로 보냈을 때 벨렌이 몇 주를 눈물흘렸다면서
벨렌이 트리안을 죽이고 둘째를 모함했다는 소문을 믿지 말라고 한다.
언니... 뜬소문이 아녀......;;

어쨌든 그녀를 믿는다고 대답하면 리카는 워든이 오즈마에 온 이유를 묻고, 
그렇다면 자기가 도움이 될 사람을 소개시켜줄 수 있다며
바탁 가본의 이름을 댄다.
그녀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벨렌을 미워하고 있으니 바탁이 조금 의심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개인 감정으로 받아들이지는 말라고 조언해준다.


그녀를 따라 의회로 가자.
바탁은 리카를 보고는 딱딱하게 
이곳은 여성들이 올 자리가 아니라며 왜 온거냐고 묻는다.
리카에게서 워든을 소개받은 바탁은 워든 조약서를 보고는
오직 왕만이 조약에 응할 수 있는데 현재 왕위에 앉은 사람이 없다면서
벨렌 왕자를 돕는다면 그가 워든의 요청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


바탁의 말에 의하면 해로먼트는 자기 영지의 같은 부분을
두 명의 다른 가문의 수장, 레이디 데이스와 헬미 경에게 약속했다.
둘 모두에게 같은 지역을 줄 수는 없지만
투표가 끝나기 전에 두 귀족은 그 사실을 알아내지 못할 것이다.
바탁은 자신이 해로먼트가 각각 두 귀족에게 건네준 보증 서류의 사본을 갖고 있으니
서류를 그들에게 보여줘 투표에 대해 다시 고려해보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서류를 어디서 구했느냐고 물어보면 그는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니
만약 누가 묻거든 조약을 위해 셰이퍼의 도서관을 뒤지다 발견했다 말하라고 지시한다.
수상하다.
보통 이런 일은 셰이퍼가 해결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면 그는
셰이퍼의 할아버지가 해로먼트 경의 이모의 사촌이었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다고 대답한다.
대체 그게 어떤 사이인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돕겠다고 하면 그는 무척 흡족해하면서
그 서류를 자신에게서 받았다는 것은 그들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다시 한 번 다짐시킨다.
정말 수상하다. -_-

어쨌든 대화가 끝나면 헬미와 데이스의 보증 서류를 받고
새로운 퀘스트 A Prince's Favor: The First Task를 얻는다.
이제 헬미와 데이스를 찾아 보증 서류를 건네주도록 하자.


1. Orzammar
2. A Prince's Favor
3. Deep Roads
4. Anvil of the Void 




http://dragonage.wikia.com/wiki/Paragon_of_Her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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