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ven Pantheon
: 참고 - Elf
엘프의 신들(The Elven Pantheon)은
현대 데일리쉬가 "조물주(the Creators)"라고 일컫는 1
다섯 명의 신과 네 명의 여신으로 이뤄진다.
아버지와 복수의 신이자 최고신인 엘가'난(Elgar'nan),
그리고 어머니와 정의의 여신이자 보호자인 미탈(Mythal)이 이 신들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엘프 신화에서는 이 엘프 신들의 적으로서 또 다른 종류의 신들,
즉 "잊혀진 자들(The Forgotten Ones)" 역시 언급된다.
두 집단 사이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펜'하렐(Fen'Harel) 뿐으로서,
두 신들 모두 그를 자기 편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 역사
세다스에 인간들이 도착하기 전 엘베난 시대에 엘프들은 엘프의 신들을 숭배했다.
특별히 제작된 갑옷을 입은 근위병들이 신들을 위한 사원을 지켰으며 2
한 번에 수개월 동안 신들을 찬양했고 3
이러한 경배 의식에는 물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렸다는 것 외에는 4
이 시기에 엘프가 신을 경배하던 의식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매우 적다.
인간, 즉 "퀵클링"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이들과 교류한 이후
한 때 불멸이었던 엘프들은 나이를 먹고 죽음을 맞기 시작했으며, 이에 스스로를 고립시키려 했다.
많은 이들이, 엘프들에게는 긴 삶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신들이
그들을 퀵클링들 사이로 추방한 것이라고 믿었다. 5
엘프들은 엘베난으로 후퇴했지만
결국 테빈터 임페리움이 이 곳을 정복하고 엘프를 노예로 삼았다.
수 세기동안 노예로 살면서 엘프들은 언어와 역사의 대부분을 상실했으며
엘프의 옛 신을 믿는 자들의 숫자도 감소했다.
하지만 샤탄이 이끈 엘프들이 안드라스테의 편에 서서 임페리움에 대항했으며
그 보상으로 엘프들의 신을 다시 숭배할 수 있는 새로운 고향인 데일스를 수여받았다.
엘프들은 1025 TE에 테빈터를 떠나 새로운 고향으로 향했다.
하지만 엘프의 새로운 고향은 엘베난에 비하면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 270년 동안 엘프와 인간의 관계는 악화되었으며
글로리 에이지 초반 데일스와 올레이의 국경지대에서는 소규모 접전이 끊이지 않았고
이는 결국 전쟁으로 진화되었다.
엘프들이 실제로 발 로요를 함락할 수도 있게 상황이 흘러가자
챈트리에서는 성전을 선언하며 데일스를 향해 고귀한 행군을 벌였고
2:20 글로리에 엘프들은 완전히 진압되었다.
데일스의 땅은 올레이가 차지하였고
엘프 거주지들은 완전히 뿌리뽑혔으며 엘프 신을 경배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챈트리가 제안한 휴전을 받아들인 엘프들은 창조주를 받아들이고
인간 거주지 내, 엘프 거주지(Alienage)로 알려진 빈민가에 거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몇몇 엘프들은 자신들의 신앙이나
자신들만의 고향을 지키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고 데일리쉬가 되었다.
* 신들
☆ 엘가'난 : 복수의 신
오래 전, 시간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던 때,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오직 태양과 땅 뿐이었다.
땅을 궁금히 여긴 태양은 그 고개를 그녀의 몸에 가까이 숙였으며
그 둘이 맞닿은 장소에서 엘가'난이 탄생했다.
엘가'난에게 주는 선물로 땅은 거대한 새들과 하늘의 야수들, 숲,
그리고 온갖 종류의 경이롭고 파릇파릇한 생명체들을 생산해냈다.
- Codex entry: Elgar'nan: God of Vengeance
아버지와 복수를 대표하는 최고신 엘가'난은 여신 미탈과 함께 엘프의 신들을 이끈다.
그는 태양과 땅 사이에서 탄생했으며 엘프 신들 가운데 첫째이기도 하다.
엘프 전설에 따르면 태양은 엘가'난이 지상의 생명들에게 보이는 호의에 질투를 느껴
그것들이 재가 되도록 태워버렸다고 한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엘가'난은 태양을 하늘에서 끌어내려버렸으며
나중에서야 미탈의 중재로 수그러들었다.
대부분의 엘프들은 뭔가를 파괴해야 할 때 엘가'난의 이름을 언급한다.
☆ 미탈 : 위대한 보호자
바로 이 순간 미탈이 땅의 눈물로 이루어진 바다에서 걸어나와 지상 위로 올라섰다.
그녀는 손을 엘가'난의 이마에 올려놓았고,
그녀의 손길에 그는 침착을 되찾아 분노로 인해 자신이 타락했음을 깨달았다.
- Codex entry: Mythal: the Great Protector
어머니와 정의를 상징하는 보호자 미탈은 자신의 상대인 엘가'난과 함께 엘프의 신을 이끈다.
엘프 전설에서 엘가'난이 타버린 땅에 대한 복수로 하늘에서 태양을 끌어내렸을 때
미탈이 그를 진정시키고 그의 잘못을 보도록 도왔다고 한다.
엘가'난은 조건부로 태양을 풀어주었으며
태양은 온화해져 매일 밤 지상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태양이 풀려난 첫 번째 밤, 미탈은 빛나는 땅에서 태양의 진정한 아름다움의
창백한 형상을 달로 창조해내어 하늘에 두었다.
엘프들은 보호가 필요할 때 미탈의 이름을 언급한다.
☆ 팔런'딘 : 죽은 자의 친구, 인도자
태고적에 엘프들은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한 삶을 누렸으며
죽음을 맞는 대신 우세나라 - 긴 잠으로 들어가
팔런'딘과 그 형제 더사멘과 함께 베일 너머 움직이는 길을 걸었다.
이 장로들은 꿈의 비밀을 익혔으며,
일부는 새로 알게 된 지식과 함께 엘프들에게 돌아오기도 했다.
- Codex entry: Falon'Din: Friend of the Dead, the Guide
팔런'딘은 죽음과 운의 신으로서 비욘드(Beyond)에서 죽은 자를 인도한다.
그와 그의 쌍둥이 형제 더사멘(Dirthamen)은
최고신 엘가'난과 보호자 미탈의 맏이이며 태어나면서부터 늘 함께였다.
그들이 처음으로 떨어진 것은 팔런'딘이 숲 속에서 늙고 병든 사슴을 발견했을 때였다.
팔런'딘은 사슴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아올려 베일 너머로 데려갔으나
더사멘은 그를 따라갈 수 없었다.
☆ 더사멘 : 비밀의 관리자
처음으로 팔런'딘과 떨어진 더사멘은 두 마리의 큰 까마귀와 마주칠 때까지 정처없이 헤맸다.
"너는 길을 잃었다, 그리고 곧 사라질 것이다."
공포라는 이름의 까마귀가 더사멘에게 말했다.
"네 형제가 너를 버렸다. 그는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기만이라는 이름의 다른 까마귀가 말했다.
"나는 길을 잃지 않았고, 팔런'딘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 더사멘이 대답했다.
더사멘은 까마귀들을 제압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팔런'딘에게 데려다 달라고 제안했다.
그들은 패배했기 때문에 그대로 했으며 이제 더사멘에게 봉사하고 있다.
- Codex entry: Dirthamen: Keeper of Secrets
더사멘은 팔런'딘의 쌍둥이 형제로서
비밀의 신이자 까마귀 공포와 기만의 주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엘프 전설에 의하면 그가 창조물에게 각각 지켜야 할 비밀을 하나씩 주었지만
토끼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나무 꼭대기에 외쳤고 새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금을 받고 팔았으며
여우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날개와 교환했다.
오직 곰들만이 더사멘의 비밀을 간직했으며, 그래서 곰은 더사멘의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6
죽음을 맞는 대신 우세나라 - 긴 잠으로 들어가
팔런'딘과 그 형제 더사멘과 함께 베일 너머 움직이는 길을 걸었다.
이 장로들은 꿈의 비밀을 익혔으며,
일부는 새로 알게 된 지식과 함께 엘프들에게 돌아오기도 했다.
- Codex entry: Falon'Din: Friend of the Dead, the Guide
팔런'딘은 죽음과 운의 신으로서 비욘드(Beyond)에서 죽은 자를 인도한다.
그와 그의 쌍둥이 형제 더사멘(Dirthamen)은
최고신 엘가'난과 보호자 미탈의 맏이이며 태어나면서부터 늘 함께였다.
그들이 처음으로 떨어진 것은 팔런'딘이 숲 속에서 늙고 병든 사슴을 발견했을 때였다.
팔런'딘은 사슴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아올려 베일 너머로 데려갔으나
더사멘은 그를 따라갈 수 없었다.
☆ 더사멘 : 비밀의 관리자
처음으로 팔런'딘과 떨어진 더사멘은 두 마리의 큰 까마귀와 마주칠 때까지 정처없이 헤맸다.
"너는 길을 잃었다, 그리고 곧 사라질 것이다."
공포라는 이름의 까마귀가 더사멘에게 말했다.
"네 형제가 너를 버렸다. 그는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기만이라는 이름의 다른 까마귀가 말했다.
"나는 길을 잃지 않았고, 팔런'딘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 더사멘이 대답했다.
더사멘은 까마귀들을 제압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을 팔런'딘에게 데려다 달라고 제안했다.
그들은 패배했기 때문에 그대로 했으며 이제 더사멘에게 봉사하고 있다.
- Codex entry: Dirthamen: Keeper of Secrets
더사멘은 팔런'딘의 쌍둥이 형제로서
비밀의 신이자 까마귀 공포와 기만의 주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엘프 전설에 의하면 그가 창조물에게 각각 지켜야 할 비밀을 하나씩 주었지만
토끼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나무 꼭대기에 외쳤고 새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금을 받고 팔았으며
여우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날개와 교환했다.
오직 곰들만이 더사멘의 비밀을 간직했으며, 그래서 곰은 더사멘의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6
☆ 언드룰 : 사냥의 여신
내 이야기를 들으라, 엘프의 아들과 딸들이여--
나는 달의 자매, 토끼의 어머니,
사냥의 숙녀 언드룰이다.
사냥꾼의 길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 From Codex entry: Andruil: Goddess of the Hunt
내 이야기를 들으라, 엘프의 아들과 딸들이여--
나는 달의 자매, 토끼의 어머니,
사냥의 숙녀 언드룰이다.
사냥꾼의 길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 From Codex entry: Andruil: Goddess of the Hunt
언드룰은 사냥의 여신이자 Vir Tanadahl, 또는 세 나무의 길을 창조한 자이다.
첫 번째로, Vir Assan, 즉 화살의 길 : 곧게 날아가며 흔들리지 않는다.
두 번째로, Vir Bor'assan, 즉 활의 길 : 휘어지지만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세 번째로, Vir Adahlen, 즉 숲의 길 : 혼자보다 함께일 때 우리는 더 강하다.
매와 토끼가 특히 언드룰의 사랑을 받는 동물이다.
☆ 실레이스 : 가정의 관리인
실레이스가 우리에게 불을 주고 그 사용법을 가르쳐주었다.
실레이스가 약초와 마법으로 치유하는 방법, 그리고
갓난아이가 쉽게 이 세상으로 나오도록 하는 법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실레이스는 또한, 식물의 섬유를 꼬아 실과 밧줄을 만드는 법을 알려 주었다.
- Codex entry: Sylaise: the Hearthkeeper
가정을 관리하는 자인 실레이스는 사냥의 여신 언드룰의 자매이다.
실레이스는 엘프들에게 불을 주었으며
천을 짜는 법, 그리고 치유 목적으로 약초와 마법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 준 : 공예의 신
준이 엘프에게 나뭇가지를 구부려 활을 만드는 법,
그리고 모피와 아이언박으로 덮개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공예품을 그에게 바친다.
준이 없었다면 우리가 아라벨을 만들거나
할라를 위해 마구를 만들 수 있었을까?
- Codex entry: June: God of the Craft
준은 공예의 신으로서 활과 화살, 칼을 만드는 법을 엘프에게 가르쳐주었다.
엘프 전설에 의하면 실레이스가 엘프들에게 불의 사용법을 가르쳐주기 전
목적 없이 숲을 방랑하며 쉽게 얻을 수 있는 산딸기나 견과류만으로 배를 채우고
추운 밤 동안 벌거벗은 채 떨고 있던 그들에게
준이 활과 칼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 길란'나인 : 할라의 어머니
사람들은 길란'나인이 한 때 엘프종족 가운데 하나였으나
사냥의 여신 언드룰에게 선택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어느 날, 길란'나인은 한 낯선 사냥꾼과 마주쳤다.
그의 발치에는 심장이 화살로 관통된 한 마리의 매가 누워있었다.
매는 언드룰의 사랑을 받는 동물이었기 때문에 길란'나인은 분노로 가득 찼다.
길란'나인은 여신의 이름을 빌려 그를 저주하였고
그는 두 번 다시 사냥을 하여 생명체를 죽일 수 없게 되었다.
길란'나인의 저주에 사로잡힌 사냥꾼은 자신이 사냥을 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달았다.
수치스럽게도 그는 길란'나인을 찾아 그녀가 자신에게 저지른 일을 되갚아주겠다고 맹세했다.
그는 먼저 그녀의 시력을 앗아간 다음 사냥 사냥감을 묶듯 그녀를 묶었다.
하지만 그는 저주받았기 때문에 그녀를 죽일 수 없었다.
그 대신 그는 그녀가 죽음을 맞도록 숲에 버려두었다.
그리고 길란'나인은 신들에게 도움을 구하며 기도를 올렸다.
언드룰이 길란'나인에게 토끼를 보냈고 그들은 그녀를 묶고 있는 밧줄을 물어 뜯었지만
길란'나인은 여전히 상처입고 눈이 먼 채였으므로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언드룰은 그녀를 아름다운 흰 사슴으로 변하게 했고 - 그녀는 첫 번째 할라가 되었다.
- Codex entry: Ghilan'nain: Mother of the Halla
안내와 인도의 여신이자 할라의 어머니인 길란'나인은
한때 엘프 여성이었으며 언드룰의 사랑을 받았다.
할라는 데일리쉬가 존중하고 아끼는 흰 사슴과 같은 생명체로서
보통 아라벨, 즉 "지상 배"를 끄는 일을 한다.
☆ 펜'하렐 : 두려운 늑대
고대에는 오직 펜'하렐만이 우리의 신과 잊혀진 자들 사이를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그가 비록 우리 종족의 신과 동류이기는 했지만
그의 교활함을 아는 잊혀진 자들 역시 그를 자신들과 같은 부류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 때문에 펜'하렐은 그들 모두를 속일 수 있었다.
우리의 신들은 그를 형제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휴전을 주선하는 동안 나머지 모두는 천국에 남아있어야만 한다는 그의 말을 믿었다.
그리고 잊혀진 자들 역시 모두들 당분간 심연 너머로 되돌아가 있는다면
우리의 신을 무찌를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믿었다.
그들은 펜'하렐을 신뢰했고 모두들 배반당했다.
그리고 펜'하렐은 그들 모두를 봉인했고, 그들은 다시는 우리 종족들 사이를 걸을 수 없게 되었다.
- Codex entry: Fen'Harel: The Dread Wolf
드레드 울프로도 알려져 있는 펜'하렐은 사기꾼의 제왕이며 악몽을 가져오는 자이다.
엘프들은 그가 선과 악의 신 모두를 배반하여 그들을 각각의 영역에 봉인시켰기 때문에
알라탄이 몰락할 때 엘프의 신들이 이에 개입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곤 한다.
어느 데일리쉬 캠프에서든 펜'하렐의 조각상은 한 켠으로 치워진 채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데일리쉬로 하여금 언제나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기 위함이다.
* 잊혀진 자들
우리는 오직 꿈속에서만 겔다런과 다에른'탈,
그리고 아나리스의 이름이 속삭여지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는 그들이 공포와 적의, 앙심과 역병의 신, 즉 잊혀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 Codex entry: Fen'Harel: The Dread Wolf
엘프 신화에는 또 다른 종류의 신들, 즉 엘프의 신들이 끝 없는 전쟁을 치르는 대상인
사악한 신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 신들은 현재 잊혀진 자들(Forgotten Ones)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심지어 엘프의 장로들이라 해도 이들에 대해 아는 것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엘프 전설에 따르면 이들은 엘프의 신들과 함께
알라탄이 몰락하던 시절즈음 이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봉인되었다고 한다.
* 발라슬린 : 피로 쓰는 것
: 참고 - Blood Writing
그에게 그 얼굴의 복잡한 문신에 대해 묻자 그는
그것이 발라슬린 -- "피로 쓰는 것"이라고 불린다고 말해주었다.
그의 것은 가장 공경받는 엘프 여신들 중 한 명인 사냥의 여신 언드룰의 상징이었다.
- Codex entry: Vallaslin: Blood Writing
한 데일리쉬 엘프가 성년에 달하면, 이들은
엘프 신들 중 한 명을 상징하는 복잡한 문신을 새긴다.
문신을 새기는 것은 몸과 피부를 정화하여
엘프의 신과 데일리쉬의 길에 인도되기 위한 행위이다.
이 관습이 고대 엘베난에서 엘프 신에게 경배를 바치는 의식의 일부였던 것인지,
또는 그보다 더 최근 생겨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기타 정보
- 엘프와 인간 모두 감금된 신에 대한 전설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7
하지만, 인간의 옛 신과 엘프의 신, 또는 잊혀진 자들 사이에 뭔가 연관이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 아버지 신과 어머니 여신이 이끄는 신들이 있다는 것은, 엘프의 종교가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가 이끄는 고대 그리스의 신들과 같은
현실 세계의 다신교와 어느정도 같은 개념을 공유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언드룰 역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로마 신화의 다이아나)와
매우 유사하다.
- 반면 펜'하렐은 북유럽 신화의 사기꾼 신이자
늑대 펜리르의 아버지인 로키와 비슷하다.
고대에는 오직 펜'하렐만이 우리의 신과 잊혀진 자들 사이를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그가 비록 우리 종족의 신과 동류이기는 했지만
그의 교활함을 아는 잊혀진 자들 역시 그를 자신들과 같은 부류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 때문에 펜'하렐은 그들 모두를 속일 수 있었다.
우리의 신들은 그를 형제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휴전을 주선하는 동안 나머지 모두는 천국에 남아있어야만 한다는 그의 말을 믿었다.
그리고 잊혀진 자들 역시 모두들 당분간 심연 너머로 되돌아가 있는다면
우리의 신을 무찌를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믿었다.
그들은 펜'하렐을 신뢰했고 모두들 배반당했다.
그리고 펜'하렐은 그들 모두를 봉인했고, 그들은 다시는 우리 종족들 사이를 걸을 수 없게 되었다.
- Codex entry: Fen'Harel: The Dread Wolf
드레드 울프로도 알려져 있는 펜'하렐은 사기꾼의 제왕이며 악몽을 가져오는 자이다.
엘프들은 그가 선과 악의 신 모두를 배반하여 그들을 각각의 영역에 봉인시켰기 때문에
알라탄이 몰락할 때 엘프의 신들이 이에 개입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곤 한다.
어느 데일리쉬 캠프에서든 펜'하렐의 조각상은 한 켠으로 치워진 채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데일리쉬로 하여금 언제나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기 위함이다.
* 잊혀진 자들
우리는 오직 꿈속에서만 겔다런과 다에른'탈,
그리고 아나리스의 이름이 속삭여지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는 그들이 공포와 적의, 앙심과 역병의 신, 즉 잊혀진 자들이기 때문이다.
- Codex entry: Fen'Harel: The Dread Wolf
엘프 신화에는 또 다른 종류의 신들, 즉 엘프의 신들이 끝 없는 전쟁을 치르는 대상인
사악한 신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 신들은 현재 잊혀진 자들(Forgotten Ones)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심지어 엘프의 장로들이라 해도 이들에 대해 아는 것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엘프 전설에 따르면 이들은 엘프의 신들과 함께
알라탄이 몰락하던 시절즈음 이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봉인되었다고 한다.
* 발라슬린 : 피로 쓰는 것
: 참고 - Blood Writing
그에게 그 얼굴의 복잡한 문신에 대해 묻자 그는
그것이 발라슬린 -- "피로 쓰는 것"이라고 불린다고 말해주었다.
그의 것은 가장 공경받는 엘프 여신들 중 한 명인 사냥의 여신 언드룰의 상징이었다.
- Codex entry: Vallaslin: Blood Writing
한 데일리쉬 엘프가 성년에 달하면, 이들은
엘프 신들 중 한 명을 상징하는 복잡한 문신을 새긴다.
문신을 새기는 것은 몸과 피부를 정화하여
엘프의 신과 데일리쉬의 길에 인도되기 위한 행위이다.
이 관습이 고대 엘베난에서 엘프 신에게 경배를 바치는 의식의 일부였던 것인지,
또는 그보다 더 최근 생겨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기타 정보
- 엘프와 인간 모두 감금된 신에 대한 전설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7
하지만, 인간의 옛 신과 엘프의 신, 또는 잊혀진 자들 사이에 뭔가 연관이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 아버지 신과 어머니 여신이 이끄는 신들이 있다는 것은, 엘프의 종교가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가 이끄는 고대 그리스의 신들과 같은
현실 세계의 다신교와 어느정도 같은 개념을 공유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언드룰 역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로마 신화의 다이아나)와
매우 유사하다.
- 반면 펜'하렐은 북유럽 신화의 사기꾼 신이자
늑대 펜리르의 아버지인 로키와 비슷하다.
- 인간이 믿는 신은 창조주(the Maker), 엘프가 믿는 신은 조물주(the Creator). 어감상 두 명칭이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 이미 Maker를 죄다 창조주라고 써버렸기 때문에 -_-;;;;;... [본문으로]
- Codex entry: Ancient Elven Armor. (오리진) [본문으로]
- Codex entry: Arlathan: Part One. (오리진: 라나야와 대화, 드래곤 에이지 2) [본문으로]
- Codex entry: A Carved Elven Tablet. (오리진) [본문으로]
- Codex entry: Arlathan: Part One. (오리진: 라나야와 대화, 드래곤 에이지 2) [본문으로]
- Codex entry: Bear. (오리진) [본문으로]
- Codex entry: The Old Gods. 고요의 용 Dumat, 혼란의 용 Zazikel, 화염의 용 Toth, 노예의 용 Andoral, 아름다움의 용 Urthemiel, 신비의 용 Razikale, 밤의 용 Lusacan. 고대에 세상을 지배하던 옛 신(Old Gods), 거대한 용들. 챈트리에 의하면 이들은 원죄에 책임이 있으며 인류로 하여금 진정한 창조주에게서 등을 돌리게 했고, 따라서 창조주가 그 처벌로서 이들을 땅 밑 영원한 감옥에 가둔 후 이 세상을 버렸다고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