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everance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컬렌 동료 퀘스트이다.
* 습득
이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메인 퀘스트인
Here Lies the Abyss, 혹은 Wicked Eyes and Wicked Hearts
둘 중의 하나를 완료해야 한다.
인퀴지션 병사 하나가 인퀴지터를 반기며
컬렌이 뭔가를 논의하러 카산드라를 찾아갔다고 알려주고,
대화가 끝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 진행
카산드라가 늘 서있는 곳 부근의 대장간으로 들어가자.
컬렌은 피곤한듯 손으로 미간을 누르고
카산드라는 의견을 물어서 줬을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는 어째서 자기 의견이 바뀌기를 바라는거냐고 묻는다.
컬렌은 카산드라가 약속을 지키기를 바라는거라면서
'그것'이 수그러들지를 않아 더이상 해내갈 수 없다며 인상을 쓰지만
카산드라는 그가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거라고 잘라 말한다.
자기가 서약했던 맹세들을 지킬 수 없게 되면
뭐 하나 좋을바 없는거라면서
그걸 인정하지 않고 체면만 세우려는거냐고 목소리를 높이던 컬렌은
때마침 들어선 인퀴지터를 발견하자 말을 멈추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그냥 자리를 뜬다.
카산드라는 떠나는 컬렌을 바라보며
'이런데도 사람들은 날 보고 고집스럽다고들 하지.
말도 안된다니까.' 하고 중얼거린다.
그녀는 인퀴지터에게
컬렌이 더이상 릴리움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걸 말해줬냐고 묻는다.
1. 네가 그를 감시하기로 돼있담서. 3. 결심을 단단히 했던데.
6.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
1. 그래요. 컬렌은 그 일에 있어서는 당신의 판단을 믿는다고 했어요.
그러자 카산드라는 그가 오늘은
자기 판단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면서 한숨을 쉰다.
컬렌은 오늘 카산드라에게
자기를 대신할 자를 추천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카산드라는 이를 거절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랬다간 그가 망가져버릴 것이다.
그는 이미 먼 길을 왔으니까.
1.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2. 난 둘 중 누구 말을 들어야 하지?
3. 그가 결정할 수 없는 문제야? 5. 왜 그는 내게 말하지 않은걸까?
>
5. 왜 그는 내게 오지 않은걸까요?
컬렌과 카산드라의 합의는
인퀴지터가 합류하기 훨씬 전에 이뤄진 것이었다.
시커인 카산드라는 위험을 평가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컬렌은... 인퀴지터가 실망하는 것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1.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2. 난 둘 중 누구 말을 들어야 하지?
3. 그가 결정할 수 없는 문제야?
>
2. 카산드라, 당신이 컬렌의 요청을 거부한건
그가 틀렸기 때문이에요, 아니면 그가 틀렸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마법사들은 그들의 고통을 세상에 알렸지만
템플러들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정신과 영혼이 모두 기사단에 묶여 있으며
누군가 언제나 릴리움을 가지고 그들을 속박하고 있다.
컬렌은 그 속박을 끊을 기회를 가졌다.
그 자신에게, 그리고 앞으로 누구든 그의 전철을 밟을 자들에게
그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 말이다.
그는 할 수 있다.
카산드라는 그걸 커크월에서 만났을 때 알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그에게 가서
지금이 그 때인지 결정하라고 한다.
컬렌의 거처로 찾아가자.
릴리움 보급품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컬렌은
고함을 지르며 상자를 던져버리고
마침 그 때 인퀴지터가 들어서자 깜짝 놀라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허둥대다가
또 다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1. 나랑 얘기해. 2. 적어도 빗나가긴 했네. 3. 설명을 해줘야겠는데.
>
1. 컬렌, 얘기를 하고싶다면...
컬렌은 그럴 필요 없다면서 책상을 돌아 나오다가 비틀거리고는
이런 상황으로 지장을 주려던건 절대 아니었다고 이야기한다.
1. 괜찮아? 2. 나도 알아. 3. 그럼 이제 어쩔거야?
>
1. 괜찮겠어요?
컬렌은 괜찮을거라고 하다가...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그는 '페렐든 서클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었지.' 하고 말을 꺼내고는
어보미네이션들이 서클을 차지하고
템플러들, 그의 친구들은 학살당했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컬렌 자신은 고문을 당했다.
그들은 컬렌의 정신을 부수려 했고, 그는...
컬렌은 그런 일을 겪은 후에도
어떻게 여전히 같은 사람일 수 있겠냐고 묻는다.
그럼에도, 컬렌은 여전히 섬기고자 했다.
그래서 기사단에서는 그를 커크월로 보냈다.
그는 나이트 커맨더를 신뢰했지만,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마법사들에 대한 그녀의 두려움은 결국 광기로 끝을 맺었다.
커크월의 서클은 몰락했다.
무고한 자들이 거리에서 죽어나갔다.
컬렌은 왜 자기가 더이상
그 삶과는 관련 없는 자가 되고싶어하는지 모르겠냐고 묻는다.
1. 이해해. 2. 타이밍이 안좋았던거야. 3. 넌 너무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어.
>
1. 물론 이해할 수 있죠. 난...
컬렌은 그게 아니라고 외치며
자기가 뭘 했는지 의문을 품어야 하는거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이렇게 하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기 삶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얻게 될거라고.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그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의 성공에 얼마나 많은 목숨이 달려 있는가?
컬렌은 이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맹세했었다.
그는 챈트리에 헌신했던 것 보다
인퀴지션에 덜 헌신하지는 않을거라면서,
'그걸' 다시 사용해야겠다고 초조해한다.
1. 그게 최선이겠네.[컬렌이 다시 릴리움을 사용함]
2. 좋아. 그저 네 일을 잘 하도록.[컬렌이 다시 릴리움을 사용함]
3. 릴리움은 안돼. 이건 명령이야.[컬렌이 릴리움을 사용하지 않음.]
4. 내겐 네가 뭘 원하는지가 중요해.[로맨스]
6. 네겐 릴리움이 필요 없어.[컬렌이 릴리움을 사용하지 않음.]
>
4. 인퀴지션 얘기할 필요는 없어요.
이게 정말 당신이 원하는 거예요?
인상을 쓰던 컬렌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 기억들이 언제나 그를 괴롭히고 있다.
만약 그게 더 심해지면, 그래서 그걸 견딜 수 없게 된다면...
2. 포기하지 마.[컬렌이 릴리움을 사용하지 않음.]
5. 위험을 떠안지는 마. 릴리움을 사용해.[컬렌이 다시 릴리움을 사용함]
>
2.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컬렌은 숨을 깊이 내쉬며 알았다고 대답한다.
* 보상
- 경험치 1025, 영향력 400, 파워 3
* 참고
- 퀘스트를 완료한 후 컬렌에게 즉시 말을 걸면
그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거부한다.
다시 얘기하려면 나중에 다시 와야 한다.
- 퀘스트가 끝난 이후 보이는 컷씬은
릴리움을 영원히 끊도록 격려할 때와 다시 사용하도록 할 때가
완전히 다르다.
- 컬렌이 릴리움을 다시 사용하는지, 영원히 끊는지는
게임 에필로그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 연애관계일 때 컬렌에게 릴리움을 사용하게 하면
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
이게 정말인지는 -_-; 확인을 안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