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 Shit은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바릭 동료 퀘스트이다.



* 습득


Here Lies the Abyss를 완료한 후 바릭과 대화하면

비앙카라는 여성 드워프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코리피어스의 레드 릴리움 출처에 대한 단서가 있다면서

발라마르 안 타이그의 위치가 새어 나갔다고 알려준다.

그녀를 돕겠다고 동의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 참고 : 퀘스트 Deep Trouble을 수행하면서

           발라마르를 먼저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돌아다녔다고 해서 이 퀘스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 진행



힌터랜드로 가 발라마르로 이동하자.

비앙카가 드디어 도착한거냐고 일행을 반기며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던 참이었다고 말을 걸자

바릭은 으스스한 동굴 안에서 기다리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농담한다.

비앙카는 어쨌든 여태 기다렸으니 빨리 끝내자면서

이 멍청한 자식들이 레드 릴리움을 

보호장치도 없는 컨테이너에 실은채 옮기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게 일행에게 '말을 걸기 시작할' 정도로 오래 머무르는건 좋지 않을 것이다.



1. 당신도 싸울 줄 알면 좋겠는데. 3. 시작하자. 5.[조사]

> 2. [뒤로] 4. 왜 보호장치가 있어야 되는데? 

5. 레드 릴리움이 어떤 일을 일으키는지 아는거야? 6. 여긴 어떻게 찾았어?

>

4. 어째서 컨테이너에 보호장치를 해야 하는건데요?

릴리움은 가공되지 않은 형태일 땐 굉장히 위험하다.

저항력이 있는 드워프들 마저도 중독되거나 죽음에 이를 정도이다.

어쩔땐 그냥 폭발해버리기도 한다. 아무런 낌새가 없었는데도.

그 말에 바릭이 끼어들어 기본적으로 미친자들만 릴리움을 캔다고 이야기한다.

어쨌든, 채광 계급 드워프들도 그걸 그냥 바구니에 휙휙 던지지는 않는다.

그들은 릴리움을 통제할 수 있는 특별한 컨테이너들을 이용한다.

그리고, 여태까지 설명한건 평범한 릴리움의 경우였다.

레드 릴리움은 훨씬 고약하다.

비앙카는 광부들 대부분이 그걸 파냈다는 이유만으로 죽었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다고 덧붙인다.


1. 당신도 싸울 줄 알면 좋겠는데. 3. 시작하자. 5.[조사]

> 2. [뒤로] 4. 레드 릴리움이 어떤 일을 일으키는지 아는거야? 

6. 여긴 어떻게 찾았어?

>

4. 당신은 레드 릴리움의 효과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 같네요.

바릭은 그가 가진 릴리움 조각 때문에 금고가 필요했다.

그걸 만들어준게 바로 비앙카였다.



1. 당신도 싸울 줄 알면 좋겠는데. 3. 시작하자. 5. 여긴 어떻게 찾았어?

>

5. 애초에 이곳의 작업은 어떻게 찾은거예요?

딥 로드 입구는 수백개는 될텐데요.

이 입구는 비앙카가 과거에 사용하던 곳이라고 한다.

딥 로드를 탐험하는 지상 드워프가 바릭 뿐인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여기 왔을 때 인간들이 득실거리는걸 보고 꽤 놀란건 사실인듯.


2. 당신도 싸울 줄 알면 좋겠는데. 5. 시작하자. 

>

2. 우리와 함께 갈거라면 전투는 감당할 수 있길 바라요.

그녀는 일행이 다 처리하는 동안 쩔쩔매며 웅크리고 있겠다고 농담을 한다.

그 말에 바릭이 괜찮은 궁수라고 비앙카를 추켜세워주고,

비앙카가 빈정상한듯 '괜찮은?' 하고 되묻자

'인퀴지터 앞에서 네가 나보다 낫다는걸 인정하라는거냐'고 받아친다.

비앙카는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자며 일행을 재촉한다.



맵의 아래로 아래로 향하자.

입구가 없었던 맨 아래 벽에 접근하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표시가 보인다.



이 문은 비앙카가 만들었다고 한다.

그녀는 일행이 내려오며 벌이는 소동을 들은 적들이

안쪽에서 문을 닫은 것 같다고 언급하며

뭔가 뚝딱뚝딱 하더니 금세 문을 열고는 짜잔! 한다.


1. 그거 편리하네. 2. 그거 하기만을 기다렸구나. 3. 낭비할 시간 없어.

5. 당신이 여기에 문을 만들었다고?

>

5. 동굴을 개조할 정도로 여기에 자주 왔던거예요?

비앙카는 자기가 이 입구를 과거에 사용했었다는걸 이미 알지 않냐고 대답하며

바릭이 말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인 길드는 살인자들이라고 덧붙인다.

문자 그대로. 살인자들.

그녀가 문을 만든건 경쟁자들이 이곳까지 그녀의 뒤를 밟아

'사고'를 꾸며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1. 그거 편리하네. 2. 그거 하기만을 기다렸구나. 3. 낭비할 시간 없어.

>

2. 인정 해요, 우리가 도착한 이후로 내내 그거 하려고 기다려왔죠.

비앙카는 태연한 얼굴로 '물론이지' 하고는

슬쩍 옆으로 비켜서며 인퀴지터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양보한다.



적을 때려눕히며 이동하다보면

통로 마지막 부근에서 딥 로드 열쇠를 발견할 수 있다.



비앙카는 안도한듯 '여기 있었구나!' 하면서

이제 놈들은 이 입구를 다시는 이용할 수 없을거라고 중얼거리며 열쇠를 챙긴다.

그 말을 들은 바릭은 뭔가 눈치챈듯 '비앙카...'하며 미간을 찌푸린다.


1. 놈들이 가진건 당신 열쇠였군. 3. 당신이 유출한거였구나. 6. 바릭?

>

6. 할 말 있어요, 바릭?

바릭은 '이런 망할, 비앙카! 네가 누설한거야?' 하고 버럭! 한다.

그녀는 위치를 알게된 후엔 직접 봐야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레드 릴리움을 발견했을 땐... 그걸 연구했다.

'그게 사람들에게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잖아!' 하고 바릭이 화를 내자

비앙카는 그를 도와주려고 그랬던거라며 얼굴을 찡그린다.

바릭은 여태껏 수년 동안이나 사람들에게 그걸 연구하게 했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비앙카는 그저... 레드 릴리움에 대해 알아내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인다.



1. 알아냈어? 2. 모든걸 말한건 아니네. 3. 어리석긴.

2. 어떻게 레드 릴리움을 연구하다 

코리피어스에게 위치를 알려주게 된건데요?

비앙카는 레드 릴리움이... 블라이트를 품고 있다는걸 알아냈다.

그녀는 바릭에게 그게 무슨 의미인건지 아냐고 묻는다.

바릭은 여전히 열받은 얼굴로 치명적인 것 두 개가 합쳐져 

뭔가 완전 끔찍한걸 만들어냈다는 소리냐고 반문한다.

비앙카의 설명에 의하면 그건 릴리움이 살아있다는걸 의미한다.

아니면... 뭐 그 비슷한걸.

블라이트는 광물을 감염시키지 않는다. 오직 동물만을 감염시킬 뿐.



비앙카는 혼자서는 그 이상을 알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레이 워든 마법사를 찾아다녔다.

블라이트와 마법 지식이 하나로 합쳐진 존재가 바로 그들이니까.

그러던 중 르라이어스라는 자를 발견했다.

그는 비앙카의 연구를 돕는데 정말 관심이 있는듯 보였다.

그래서 그녀는 르라이어스에게 열쇠를 건네주었다고 한다.

바릭은 '르라이어스? 그때 그 그레이 워든이잖아, 우리가 코리피어스의... ..'

하고 중얼거리다 '이런, 망할.' 하고 내뱉고는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았다고 인상을 쓴다.


비앙카는 바릭이 헤이븐에서 레드 릴리움을 발견했다고 알려주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 곳에 와보니까... 흠...

그녀는 그 이후 바릭을 찾아갔던 거라고 덧붙인다.



1.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야. 2. 당신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어. 

3. 당신은 큰 피해를 끼쳤어. 5. [조사]

> 2. [뒤로] 4. 바릭, 그게 누군지 알아? 6. 왜 우리와 함께 온거야?

>

4. 그 이름 뭔가 의미가 있는 모양이죠, 바릭?

르라이어스는 바릭이 코리피어스를 찾아냈던 그레이 워든 감옥에 있던 자였다.

그리고 그전에는 분명, 마법사는 아니었다.


1.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야. 2. 당신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어. 

3. 당신은 큰 피해를 끼쳤어. 5. 왜 우리와 함께 온거야?

>

5.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우리가 알아내리라는걸 알았을텐데요, 비앙카.

어째서 우리와 함께 오겠다고 했던거예요?

비앙카는 사람들이 레드 릴리움으로 무슨 짓을 하는지 바릭에게 들었다면서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야 했다고 대답한다.



1.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니야.[각주:1] 2. 당신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어. 

3. 당신은 큰 피해를 끼쳤어.[각주:2]

>

3. 당신이 입힌 모든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거예요.

비앙카가 상황을 망쳐버렸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이제 다 멀쩡하게 고치지 않았냐고 변명하자

바릭이 나서서 이 상황은 그녀가 만들어내는 

기계같은게 아니라고 한 소리 한다.

부품을 하나 교체한다고 해서 모든게 정상이 되는건 아니라고.

그러자 비앙카는 그래도 자기는 노력하지 않았냐면서

그게 아니면 영원히 자기가 저지른 실수에 잠긴채 자책하면서

자기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떠들어대기나 했어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박하고,

그 말에 바릭은 '내가 나 자신의 실수에 대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 처럼' 하며 인상을 쓴다.



1. 그녀가 맞아. 3. 그냥 이쯤 해 둬. 4. 바릭이 맞아.[각주:3] 

6. 아예 방을 잡아라, 너희 둘.

>

4. 레드 릴리움은 이미 지상에 퍼져나갔어요.

이 입구를 닫는다고 해서 그게 없던 일이 되는건 아니에요.

바릭은 한숨을 쉬고는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끝났다면서

어딘가 아쉬워하는듯한 표정으로 

비앙카에게 누군가 찾기 전에 집에 돌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바릭...' 하고 부르자

뻘쭘한듯 뒷머리를 긁으며 걱정하지 말라면서 먼저 걸음을 옮긴다.



바릭이 자리를 뜨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던 비앙카가 인퀴지터에게 다가와

그를 죽게 하면 눈을 파서 먹이겠다고 경고한다.

아니 근데 이 얄미운 여자가 -_- 



휴... 스카이홀드로 돌아가자.

바릭은 '답을 얻게된건 기쁘지만... 망할.' 하고 중얼거린다.

비앙카가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그는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자기가 상황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또다시 자책한다.

자기가 비앙카에게 타이그를 알려줬다고.

그리고 자기는 이런 망할 상황은 썩 잘 감당하지 못한다고 덧붙인다.



1. 다들 그래. 2. 말솜씨로 모면해.[각주:4] 3. 그냥 정면으로 맞서.

>

1. 다른 사람들도 당신보다 더 낫지는 않을 것 같아요.

바릭은 그게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는 정말 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는 그런걸 감당하지 않는다.

만약 카산드라가 바릭을 이곳으로 끌고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그는 커크월에서 이 모든 일이 벌어지지 않은척 하고 있을 것이다.



1. 아니, 당신은 안그럴거야.[각주:5] 2. 그렇게 하고싶으면 그렇게 해.[각주:6] 

3. 그녀가 당신한테 은혜를 베풀어준거야.[각주:7]

>

1. 그렇지 않다는걸 당신도 알잖아요. 

당신은 코리피어스를 막기 위해 다른 사람들만큼이나 힘들게 일해왔어요.

바릭은 정말 그렇냐고 되물으며 이젠 더이상 알지 못하겠다고 대답하고는

요전엔 도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었는데, 다시 비앙카를 만날거냐고 묻자

'언제나 그렇다'면서 슬쩍 웃어보인다.

이런. 망할..



* 보상


- 경험치 1025, 영향력 400, 파워 3



* 결과


- 바릭과 대화할 때, 비앙카에 대해 더 물어볼 수 있는 선택지가 뜬다.

- 드래곤 에이지 DLC 레거시 선택에 따라

  타락한 워든으로 르라이어스, 혹은 자니카가 언급된다.

- 이 퀘스트를 완료한 후 바릭과 다시 대화하면 웃긴 컷씬을 감상할 수 있다. ;



- 바릭의 타로카드가 바뀐다. 






  1. It isn't really your fault. 바릭 +1 [본문으로]
  2. You've done a lot of damage. 바릭 -5 [본문으로]
  3. Varric is right. 바릭 +1 [본문으로]
  4. Talk your way out of it. 바릭 -1 [본문으로]
  5. No, you wouldn't. 바릭 +5 [본문으로]
  6. Nothing's stopping you. 바릭 +1 [본문으로]
  7. She did you a favor. -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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