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chiel March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세라 동료 퀘스트이다.
* 습득
스카이홀드가 첫 번째 수리를 거친 후
주점 2층 세라의 거처에서 그녀와 대화하면 얻게 된다.
* 진행
세라는 버샬에서 어떤 귀족들이 땅을 두고 서로 싸우느라
소시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인퀴지션이 마을을 행진하여 귀족들을 놀래켜주고,
그 덕에 소시민들이 다치지 않는 쪽으로 일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동의하면
워 테이블에 임무 A Battalion for Sera and Verchiel이 언락된다.
임무를 완료한 후 세라를 찾아가면
그녀는 이제 보상을 받을 시간이라면서
찾으러 갈 준비가 되면 알려달라고 한다.
1. 지금 가자. 3. 아직은 말고. 5. 누가 보상을 주는데?
>
5. 이 일에 누가 보상을 주는거예요?
세라는 자기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어쩔땐 '각자 모은 돈'일 때도 있고, 때로는
'주인님의 금고에서 빼내온 것' 이기도 하다고.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일을 마쳤으면 보상을 받아야지.
2. 지금 가자. 5. 아직은 말고.
>
2. 난 준비 됐어요.
인퀴지터 일행은 Crestwood의 East Side Hills 내
고립된 지역으로 이동한다.
세라는 뭔가 이상하다며
자기는 마을이나 뭐 그런게 있을 줄 알았다고 언급한다.
세라를 위해 물건을 남겨두는 사람들은 이런 지역으로는 오지 않는다면서.
자기를 도시에 데려다 놓으면 주변을 안내해줄 수 있지만
숲이나 폐허는 잘 모른다나.
이야기하던 세라가 갑자기 '저게 뭐지?' 하며 앞을 바라보자
웬 남자가 일행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보인다.
일행에게 다가온 남자는 하몬드가 시킨 일이라면서
자기를 해치지 말라고 쩔쩔맨다.
1. 진정해. 내가 도와줄게. 2. 당연히 일이 잘못됐겠지.
3. 넌 여기서 뭐하는거야?
>
1. 진정해요, 우린 도우러 온거니까요.
남자는 고개를 푹 숙인채 도움이라면 이제 충분하다고 죽는 소리를 한다.
싸움에 대해 항의했더니 갑자기 자기가 무슨 요원인지 뭔지가 됐다면서.
그 말에 세라는 남자를 향해
당신이 바로 버샬의 소문을 전한 그 친구였냐고 묻는다.
그러자 남자도 당신이 그 여자냐고,
그가 기다리는게 바로 당신이었던거냐고 놀라더니
갑자기 뒤돌아 '그 여자다! 그 여자가 왔다! 레드 제니다!' 하고 외치며 달아난다.
하지만 달아나던 그는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을 맞고 쓰러지고,
그와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일단 덤비는 용병들을 때려눕히자.
적을 모두 쓰러뜨리면 갑자기 누군가가 멈추라면서 끼어들어
자기는 인퀴지터가 개인적으로 연관된줄은 몰랐다고 외친다.
그는 이 모든게 비극적인 오해일 뿐이니
모두 검을 집어 넣고 사업적으로 마무리짓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세라는 그가 이 일을 시작한 자이니, 믿지 말라고 불쾌해 한다.
목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가면 귀족이 한 명 서있다.
그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알아차리고 그걸 뒤로 하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 아니냐고 운을 떼면서
본인을 펠 하몬드 경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는 인퀴지터가 지금처럼 이성적으로 대처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그녀가 선택한 동료는 그다지 도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냐고 덧붙이고,
세라는 또 다른 망할 귀족놈이라며 화를 버럭 낸다.
하몬드는 너와 나, 둘은 서로 같다고 말했다가 바로 씩 웃으며
그건 좀 과장된 소리고 넌 나와 전혀 같지 않다고 정정하고는
그래도 둘 모두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한다.
1. 당신이 공격한건 내 동료였어. 2. 당신이 시작한 일이잖아.
3. 원하는게 뭐야?
>
1. 지금은 얘기하고 싶다지만, 세라는 내 동료예요.
당신은 그녀의 '친구들'을 공격했고요.
그러자 하몬드는 그녀가 끼어드는 바람에
자기가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알지 않냐고 대답한다.
분명 인퀴지터도 연관되어 있을테니 말이다.
정직하게 말해 하몬드는 바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인퀴지터 역시 이 레드 제니에게 속았을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본성이 '이질적'이기는 하지만 인퀴지터는 그 지위로 인해
사회적으로 귀족과 동등한 위치라 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하몬드는 자기가 그들을 공격한건
자기와 인퀴지터 둘 모두를 대신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그 말에 세라가 어처구니없다는듯 욕설을 하자
귀족은 피식 웃으며 그녀를 무시하고는
인퀴지터의 적이 될 마음은 없다고 말을 잇는다.
레드 제니의 적이 될만한 일도 거의 하지 않았다고.
그리고는 기회를 붙잡을 의향이 있다면
서로 특별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거라고 제안한다.
1. 그냥 죽여, 세라. 3. 당신과 파트너 할게. 5. [조사]
6. 그냥 꺼져.
> 1. 대가로 뭘 원해? 2. [뒤로] 4. 버샬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5. 우리에게 뭘 약속해줄 수 있는데? 6. 당신은 무고한 연락책을 죽였어.
>
1. 세상에 공짜는 없죠. 인퀴지션에게서 바라는게 뭐예요?
그는 접근권이라고 대답한다.
인퀴지션의 외교관은 선별하는데 꽤 까다롭다면서.
그러자 세라는 찌푸린 얼굴로
'조시 취향은 저런 사람보단 고상하겠지?' 하고 묻는다.
하몬드는 '레이디 몽틸리에는 현명하게 합병하는 법을 안다'고 대신 대답하고는
그렇지 않다 해도 어느쪽이 현명한 선택인건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일거라고 덧붙인다.
세라는 인퀴지터를 바라보며 그와 대화하지 말라고,
그냥 그만 두라고 인상을 쓴다.
1. 그냥 죽여, 세라. 3. 당신과 파트너 할게. 5. [조사]
6. 그냥 꺼져.
> 2. [뒤로] 4. 버샬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5. 우리에게 뭘 약속해줄 수 있는데? 6. 당신은 무고한 연락책을 죽였어.
>
4. 버샬에서 뭔가 꾸미고 있었죠, 하몬드. 그게 뭐였어요?
그는 '재산을 더 늘리고 지위를 높이려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자긴 언제나 그걸 추구한다고 대답한다.
세라는 '사람들을 해치면서!' 하고 화를 내자
하몬드는 대놓고 한숨을 쉬며
레이디 셸 모보와 본인은 버샬 남부 토지를 투고 다투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땅을 차지하려면 일단 그 땅에 사람들이 거주해야 하는 법이다.
그래서 그는 부하들을 시켜 그녀의 주민들을 떠나도록 종용했다.
그녀의 부하들 역시 같은 식으로 행동했다. ...등등.
하몬드는 인퀴지터 병력들이
균형에 변화를 주려는 것처럼 '보이기' 전까지는
그저 일반적인 이동이었을 뿐이라면서, 잘했다고 덧붙인다.
세라는 다시 인퀴지터를 바라보며
이 귀족놈에게 얼른 안된다고 말하라고 다그치면서
같은 말 또 하지는 않을거라고 화를 낸다.
1. 그냥 죽여, 세라.1 3. 당신과 파트너 할게.2 5. [조사]
6. 그냥 꺼져.3
> 2. [뒤로] 4. 우리에게 뭘 약속해줄 수 있는데?
6. 당신은 무고한 연락책을 죽였어.
> 4
4. 인퀴지션에 어떤 도움을 줄 생각인거죠?
세라가 그런건 대체 왜 묻냐고 하자
하몬드가 대신 나서서 리더라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그런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하몬드의 가족은 페렐든 남부쪽에 연줄이 있다고 한다.
그가 얕은 꾀를 부린건 그의 가문이 올레이에 모습을 드러낸게
최근의 일이기 때문이다.
하몬드 가문은 사방에 민병대를 두고 있으며
그들을 인퀴지션의 목적에 맞게 소모성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제안한다.
세라는 더 못참겠다는듯 '3, 2, 이제 됐어!' 하고 외치며
단검을 뽑아 하몬드에게 던지지만
기껏 던진 단검은 그의 가슴에 부딪혀 힘없이 툭 떨어지고 만다.
한심스럽다는듯 얼굴을 찌푸리면서 단검을 주워든 하몬드가
이런 짓을 하는 목적이 뭐냐고 물으며 고개를 들자마자
어느새 앞으로 다가간 세라가 욕설을 퍼부으며
그를 마구잡이로 패기 시작한다.
으악... 피가 튄다 -_-;
씩씩거리던 세라는 인퀴지터가 세라! 하고 부르자
왜! 하고 으르렁댄다.
1. 아직 대화 다 안끝났잖아!5 3. 그사람 죽은 거 같은데.
4. 끝났어. 진정해. 6. 그만하면 됐어!
>
4. 그 사람 죽었잖아요. 당신도 그만 해요. 진정좀 하고. 다 끝났어요.
투덜대던 세라는 친구가 저런 부류들보다는 더 낫다고 이야기한다.
스카이홀드로 돌아오면 세라는 여전히 불퉁한 얼굴로 인퀴지터를 노려보며
'왜? 뭘 원하는데? 난 아직 화났단 말이야. 이거 화난 얼굴이라구.' ..하더니
그 귀족놈의 웃는 얼굴을 짓밟아준걸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그놈이 인퀴지터의 머리 속으로 들어가려 했었다면서.
1. 이건 네 잘못이야.6 3. 나한테 이의 제기하지 마!7
6. 네 말이 맞아, 미안.8
>
6. 난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건데. 그게 아니었어요, 미안해요.
세라는 미심쩍은 얼굴로 '뭐? 정말?' 한다.
그리고 인퀴지터가 정말이라고 대답하자
그럼 잘됐네, 하며 씩 웃어보인다.
그리고는 인퀴지터가 방금 했던 그런... 받아들이는 일 같은거엔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고 좀 어색해하면서
그게 무슨 뜻인거냐고 묻는다.
2. 난 우리가 친구였음 좋겠어.9 4. 간단해. 널 좋아하니까.[로맨스]10
5. 이건 일이야. 내겐 동료가 필요해.
>
2. 우린 다른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난 당신 친구가 되고 싶어요.
세라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인퀴지터는 자기 연락책이 되기엔 좀 크기는 하지만,
...그러니까 둥뚱하다는 건 아니고. 좀 중요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대답하고는
이제 인퀴지터는 자기편이라면서 그게 끝까지 계속될지 지켜보자고 한다.
컷씬이 끝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 보상
- 경험치 1025, 영향력 400, 파워 3
* 기타
- 대화문 선택에 따라 세라가 인퀴지션에 머물수도, 혹은 떠날 수도 있다.
- 퀘스트가 끝나면 워 테이블 임무 Red Jenny Attends a Party가 언락된다.
- 하몬드와 거래를 하든, 그에게 인퀴지션을 위해 일하라고 하든
컷씬이 플레이되는 동안의 대화문을 제외하고
게임 상에 실제적인 영향은 없다.
그는 요원으로 영입되지 않는다.
* 호감도
스카이홀드로 돌아온 이후 세라와 대화할 때
선택지에 따라 스킵되는 대화문이 있을 수 있어서...
⊙ 파트 1
세라: 퀘스트 진행 내용에 따라 다양한 대사
- This was your fault. (파트 2로) : 세라 -1
- Don't question me! / No more mistakes. (파트 5로) : 세라 -20
- You're right. I'm sorry. / Unpredictable but worth it. (파트 4로) : 세라 +20
⊙ 파트 2
세라: You're sure as piss not putting me next to him.
- You put your people in danger. (파트 3로) : 세라 -5
- Your plan provoked him. (파트 3로) : 세라 -5
- Never mind, I'm dropping it. (파트 4로) : 세라 +20
⊙ 파트 3
세라 : You'd rather do nothing than try to make this better?
- You don't help anyone! (파트 5로) : 세라 -5
- It's about the greater good. (파트 5로) : 세라 -5
- Never mind, I'm dropping it. (파트 4로) : 세라 +20
⊙ 파트 4 [컷씬 종료]
세라: Right, what do you mean, because I am really not used to that...
acceptance thing you're doing right there.
- [Romance] It's simple. I like you. : 세라 +1 / 인퀴지터가 쿠나리라면 세라 +5
- I want us to be friends. : 세라 +1
- It's business. I need allies.
⊙ 파트 5 [컷씬 종료]
세라: 총 호감도에 따라 대사 달라짐
- Get out. [세라가 인퀴지션을 영원히 떠남]
- Watch yourself. [세라가 인퀴지션에 머뭄]
- Just kill him, Sera. 세라 +5 / 세라가 귀족 공격 [본문으로]
- I'd like to partner with you. 세라 -5 / 컷씬 종결 [본문으로]
- Just get out of my sight. 컷씬 종결, 호감도 변동 없음 [본문으로]
- (Nobility Knowledge) You'll serve the Inquisition. 귀족 지식 퍽을 언락했다면 / 세라 +5, 컷씬 종결 [본문으로]
- I wasn't done with him! -5 [본문으로]
- This was your fault. -1 [본문으로]
- Don't question me! -20 / 또는 No more mistakes. (더이상 실수 하지 마) [본문으로]
- You're right. I'm sorry. +20 / 또는 Unpredictable but worth it. 예상은 못했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었어. [본문으로]
- I want us to be friends. +1 [본문으로]
- It's simple. I like you. +1 / 인퀴지터가 쿠나리라면 +5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