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Quest] Korcari Wilds : A Pinch of Ashes

A Pinch of Ashes
관련 퀘스트 : Tainted Blood, The Grey Wardens' Cache

메인 퀘스트인 Tainted Blood, The Grey Wardens' Cache를 수행하기 위해
코카리 황야를 돌아다니다 보면
지도상 남동쪽 부근, 다리를 건너 다크스폰과 전투를 벌이는 곳에서
죽은 병사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 진행

다크스폰과 전투를 벌인 후 병사의 시체를 클릭하면
Pouch of Ashes와 함께 Excerpt from Local Myths and Legends를 줍게 되면서
코덱스(Codex: A Pinch of Ashes)를 얻는다.

고대에 오스타가가 몰락한 이래 코카리 황야에 만연한 전설과 신화는
수많은 학자들을 놀라게도 하고 당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그러한 신비로운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는 오스타가에 살았던 두 명의 젊은 연인들인 
아스티아와 네부나의 이야기이다.
전설에 의하면 아스티아는 코카리 황야 한 호수의 둑 돌출부에 묶여 있던
땅의 영혼인 가자라스를 벗 삼아 자라났다.
가자라스는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거의 항상 함께 대화하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아스티아는 여성이 되었고 연인을 찾기 시작했다.

아스티아가 네부나를 만났을 때 둘은 사랑에 빠졌고
아스티아는 그녀의 연인을 자신의 영혼 친구에게 소개시켜주려 했다.
하지만 영혼은 질투에 차 분노하며 그녀에게 작별을 고했다.
가자라스는 그녀의 연인의 재를 가져와 그들의 자리에 뿌리기 전에는
결코 다시는 자신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아스티아는 겁에 질려 분노한 영혼에게서 달아났다. 
하지만 그녀는 가자라스를 그리워하게 되었고, 
네부나가 그녀에게 청혼을 한 날 자신의 연인의 목을 베어 그를 불태운 뒤
그 재를 가자라스에게 가지고 갔다.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과 사랑하는 영혼 친구와의 관계가 영영 단절되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체이신드 사이에서는 가자라스가 여전히 호수를 떠돌고 있으며
죽은 자의 재를 올바른 위치에 뿌릴 경우 영혼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사랑하는 아스티아와의 기억 때문에 가자라스는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것이며,
그 후로는 사라져 다시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페이지의 아래쪽 여백에 휘갈겨 써진 기록)
"마커스, 내 생각엔 이거 진짜인 것 같아!
내가 준 재를 가지고 가서 반쯤 잠긴 테빈터 돔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돌출부 위에 있는 바위더미 위에 뿌리면
가자라스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줄지도 몰라!
전투때문에 그 곳에 가게 되면 한 번 해봐도 나쁠 건 없잖아!" 

코덱스의 내용에서 가리키는대로 위의 지도를 참고하여 대략 북쪽으로 가면 
호수 위 언덕 돌출부에 돌무더기가 쌓여있다.

돌무더기에서 재를 뿌리면 즉시 가자라스가 소환된다.
가자라스를 죽이고 Pile of Rags를 루팅하자.


* 보상

코덱스(Codex: Shade)
Enchanter's Footing

http://dragonage.wikia.com/wiki/A_Pinch_of_As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