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s of the Past

  : The Word of the Dead

  : Deus Ex Machina


이전 Part of Something Momentous, Part III

다음 Interlude




먼저 키퍼의 의복을 받으러 선 템플 내 무기고로 향하자.



대장장이 Halda Stronghand를 찾아가


2. 그랜드마스터가 여기서 내 장비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라고 물으면 1. 로브, 2. 메일, 3. 플레이트 아머 중 뭘 받고싶냐고 한다.


그녀는 선택한 갑옷을 내주면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대부분은 수십년을 기다린 끝에나 얻게 되는 장비이니

그걸 입는건 영광스러운 일이라는걸 명심하라고 한다.


키퍼의 후드와 키퍼의 로브를 얻었다.



이제 엠포리움의 틸로를 찾아가자.


아란티얼은 바타와 대화중이다.

바타는 아란티얼이 귀환한 이후 오더가 취한 방침들을...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금 무슨 일을 하는건지 잘 알고 있기를 바란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낸다.

사원 내에 나라줄의 마법사들이 상주하질 않나,

외부인이 키퍼가 되지를 않나...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 뿐이다.

아란티얼은 자기도 알고는 있지만

누군가 위협을 처리해야 하는데

우리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대답하고,

바타는 그 말이 맞겠지... 하며 자리를 뜬다.



아란티얼이 길은 잘 찾았냐고 묻는다.


그런거 같아요.


이곳에 적응하는건 중요한 일이다.

여긴 앞으로 진행하게 될 모든 작전의 본부이니까.

지금 우리는 아직 이 '사이클'의 진정한 본질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우리가 아는건 일부분 뿐이지만 이제 곧 달라질 것이다.

두 개의 단서를 찾았으니까.

아란티얼은 내게 두 개의 단서 모두를 찾아보라고 한다.


어떤건데요?


첫 번째는 올드 라셴그라드에서 발견한 돌조각과 관련이 있다.

페가스트가 아직 말해주지 않았겠지만

그 조각들을 모두 하나로 합하면 우리가 급히 필요로 하는 소위

'시질 스톤'이 완성된다.

마법사들이 이미 그걸 합쳤지만 

아직 그걸 작동시키기 위한 의식의 일부가 부족하다...

그걸 위해서는 죽은 자의 기억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하트랜드에서 발견한 것과 관련이 있는데, 매우 중요하다.

어쩌면 이 싸움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가능성일지도...

무엇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



1. 돌조각 부터 가죠. 그건 왜 필요한거예요?


단순하다.

파이리안이 사이클에 대해 알았다는건 이미 이야기해준 바 있다.

사라지기 전 그들 역시 투쟁했다는 것도.

시질 스톤은 그들이 레드 매드니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마법 보호물이다.


어떻게 보호해주는데요?


시질 스톤에 특정한 의식을 치른 후 작은 조각들로 분리한다.

이 조각들 중 하나를 소지하면 영혼에 방어막을 친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그 돌에서 아크 내 모든 시민들에게 줄만큼 많은 조각을 얻을 수는 없지만

키퍼와 경비대원들에게 줄 정도는 된다.

문제는 이 의식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방법을 아는 자들은 이미 오래전에 죽고 없으니.


그래서 죽은 자의 기억이 필요하다는 거네요.


맞다.

이 모든 계획은 수년 전 북해에서 한 어부가

파이리안의 얼어붙은 시체를 발견하면서 세우게 되었다.

현재 그 시체는 크로니쿰에 있다는듯.


그리고 그의... 기억을 알아내야 한단 말인가요?


그렇다. 시체는 얼음 덕분에 썩지 않았다.

아란티얼은 크로니쿰으로 가 

아치매지스터 메라질(Archmagister Merrâyil)과 이야기해보라고 한다.

그라면 자기보다 더 잘 설명해줄 수 있을거라고.


이제부터 두 개의 서브퀘스트를 모두 수행해야 한다.

먼저 The Word of the Dead부터 시작해보자.


완료했다면, 다음은 Deus Ex Machina 이다.



지시한 두 가지 임무를 모두 완료하면 아란티얼은

비콘과 시질 스톤을 손에 넣은건

높은 자들과 싸울 검과 방패를 가진거나 다름없으니...

지금으로서는 이 이상 바랄게 없다며 기꺼워 한다.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낌새도 있다.

아란티얼은 곧 비밀회의를 소집할테니 

휴식을 좀 취하다 다시 돌아오라고 한다.


퀘스트가 끝나면서

칼리아의 동료 퀘스트 Two Souls, Part II 가 시작되니 참고하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