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powder Courtesy는 드래곤 에이지 2, 액트 2의 메인 퀘스트이다.


* 습득

액트 2가 시작되면서 자작과 대화를 하면 바로 퀘스트를 받게 된다.


* 진행

☆ 아리쇽과의 만남


호크를 요구했다는 아리쇽을 만나러 부두의 쿠나리 지역으로 향한다.
이 때 파티에 이사벨라가 있다면 그녀는 뭔가 할 일이 있다면서 호크에게는 어서 들어가보라고 뒤로 뺀다.
원한다면 아리쇽과의 만남을 뒤로 미룰 수도 있겠지만 왜 그러는건지 이유는 알자고 하면
이사벨라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손을 내저으며 할 일도 많은데 방해하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쿠나리 지역으로 들어가면 이사벨라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아예 파티에서 빠져버린다.
일시적으로 제외될 뿐 쿠나리 지역에서 나오면 다시 합류 가능하다.


아리쇽은 지난 번에는 호크의 이름을 알지도 못했고 그에 신경쓰지도 않았었다며
호크가 수년간 스스로의 운을 바꾼 것을 언급한다. 
쿠나리는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신기하게 여겨지는듯 하다.
그는 누군가 쿠나리에게서 어떤 물질의 제조법을 훔쳐갔다고 이야기한다.
폭탄의 제조법이라고 오인하여 다른 것을 훔쳐간 모양이다.
아리쇽은 호크가 그 범인을 잡아내기를 원하고 있다.

도둑이 훔쳐간 것은 미끼로서, 폭탄이 아니라 유독성 가스의 제조법이었다고 한다.
호크의 종족이라면 적은 양 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해질 수 있다.
만약 그런 물질이 판매를 목적으로 다량 생산된다면 그 위험성은 짐작하기조차 어려울 것이다.
판매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아리쇽은 범인이 누구일지 짐작하고 있는듯 하다.
호크 역시 예전의 드워프 상인 자바리스를 의심하고, 아리쇽은 그를 찾아내라고 요구한다.


3년 전에는 이 도시를 증오한다고 해놓고 어째서 위험하다는 경고를 해주냐고 물으면 그는
자기는 커크월의 누구도 동료라거나 쓸만한 경쟁자로 보지 않지만
호크에게는 능력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따라서 큔이 모든 것을 정리하라고 요구하기 전까지
이 곳에서 제일 가망이 있는 인물을 존중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 일을 알려주어 고맙다고 하면 아리쇽은 이 도시가 스스로 파괴될 거라고 오랜시간 생각해 왔으며
이번 일은 그 피할 수 없는 결말을 재촉하는 사건일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는 호크에게 죽지 말라고 -_-; 작별인사를 한다.


☆ 자바리스 추적


아리쇽과의 대화가 끝나면 파티원이 
도둑을 추적하는거라면 코터리에게 물어보는게 좋지않겠느냐고 한다.
그 말대로, 다크타운으로 가 코터리를 찾아보기로 하자.

다크타운의 플롯 포인트 위치로 가면 Coterie Barker가 자바리스의 물건을 팔고 있다.
그녀에게 자바리스의 행방을 물으면
그가 Smugglers' Cut을 통해 급히 떠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Smuggler's Cut으로 진입하면

Poisonous Spiders, Corrupted Spiders, Carta Thugs, 
Carta Assassins, Mercenary Archers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플롯 포인트를 따라 전진하는 도중 발견하게 되는 상자 안에는
이사벨라를 위한 선물이 있으니 잊지 말고 챙겨두도록 하자.

동굴을 나가면 용병들이 또 다시 바로 공격해 오고 모두 처리하면 드디어 자바리스와 대면하게 된다.
그는 호크를 알아보고 '그녀'가 고용했냐고 물으며 
자기는 너무 지쳤으니 머리를 잘라 창에 꽂아 그녀에게 갖다주든 말든 하라고 넋두리를 한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되물으면 그는
그녀가 아니라면 쿠나리를 위해 일하는거냐고 왠지 반색하며
한 엘프가 쿠나리의 물건을 훔치고는 그들이 자기 뒤를 뒤쫓게 만들었다고 설명해준다.
자기는 사업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 웬 엘프가 난데없이 자기를 죽이려 드니
경호원을 고용하여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쿠나리의 가루는 그 엘프가 갖고있다고 한다.
그는 자기가 사람을 보내 엘프를 추적했었다며 그녀가 로우타운에 있다고 알려주기까지 한다.

  * 여기서 플레이어는 자바리스를 죽일지, 그냥 보내줄지 결정할 수 있다.
    자바리스를 죽이면
    - 바릭 :
Rivalry +5
    - 에블린 : Rivalry +10
    - 세바스티안 : Rivalry +15
 
  * 자바리스를 죽이려 하면 메릴, 펜리스, 앤더스가 반대하는 듯 보이지만
    friendly/rivalry 수치에는 변동이 없다.

자바리스를 그냥 보내주면 그는 신발 파는 것이나 고려해봐야겠다고 하며
쓸만한 것이 없다고 투덜거리며 시체들을 뒤지기 시작한다. ;


* 오염된 골목길


지도를 보고 Side Alley로 간다.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거리에 녹색 유독가스가 가득 퍼져있고
입구 근처에는 사람들과 경비대원이 웅성거리고 있다.
경비대원은 악취가 나는 안개가 가득 끼어 있으며 
그것을 흡입하는 사람은 정신이 나가버리거나 구역질을 하다 죽거나 한다고 알려준다.

  * 파티에 에블린이 없다면 호크는 경비대원에게 물러서라고 하고 상황을 정리하러 나선다.
    에블린이 파티에 있다면 상황을 보고하라고 하고, 경비대원은 에블린에게 보고한 후 물러선다.
    에블린은 경비대원을 칭찬하며 그가 상황을 과장하지는 않았을거라고 말하는데 
    이때 호크가 "And we have to play hero." 라고 대답하면 에블린 :
Rivalry +5


플롯 포인트를 찾아보면 Steel Latch가 있다. 
이 자물쇠를 주워 안개를 뿜어내는 Gas Barrel을 잠궈버리면 된다.
나무통을 잠그면 바로 전투가 벌어지며, 
전투가 한 번 끝날 때마다 Steel Latch가 하나씩 떨어진다.
(종종 시체에 가려져있거나 해서 클릭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
통은 총 네 개가 있으며, 네 번째 통을 잠그면 드디어 장본인인
무섭게 생긴 -_- 엘프가 나타난다.


그녀는 호크를 알아보고는 불쌍한 사람들보다는 호크를 희생시키는게 훨씬 나으니 
호크가 나타나서 다행이라고 말을 건넨다.
엘프는 쿠나리가 자기 종족을 데려간데다
자기 형제 자매들이 원래의 문화를 잃고 큔에게 돌아섰기 때문에
그들을 두 번이나 잃게된 셈이라고 화가 나있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쿠나리의 폭약을 훔친다음 사고를 일으켜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계획을 세웠으나 잘못 훔쳐온 바람에 이 사단-_-;을 일으킨 것이다. 
어쨌든 엘프는 자기가 주동자이기는 하지만 배후에 누군가 더 있다는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녀는 그들이 쿠나리가 비난받도록 해줄거라면서 자기는 이미 끝났다고 자포자기한듯 덤벼든다.

  * 엘프와 대화할 때 두 번째 대화문에서 공격적인 대답을 선택하면
    바릭 : Rivalry +5


* 쿠나리 지역


엘프를 처리하고 아리쇽에게 보고하러 가자.
사람들은 쿠나리가 조심성 없게 함정을 만들어 놓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들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리쇽은 그 유독성 가스가 없었다 해도 그 엘프가 쿠나리에게 책임을 돌리려 작정한 이상 
여전히 유혈사태는 피할 수 없었을거라고 여기고 있다.

아리쇽은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 관심도 없으며 그다지 상관도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가 여기에 있는 것은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이며,
따라서 그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지는 그들을 태워가기 위한 배는 오지 않을 것이다.
큔의 의무는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려도 반드시 이행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는 절망한듯한 어조로 자기가 여기 갇혀버렸다고 으르렁거린다.


배를 스스로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면 그는 답답한듯 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소리친다.
수년 전 어떤 쓰레기같은 놈이 쿠나리에게서 무언가를 훔쳐갔다고 한다.
물론 유독성 가스 이야기는 아니다. ;
그는 한 인간의 욕심스러운 행동 때문에 자기가 여기에 묶여버렸으며
자기의 지휘 하에서 분실된 그것을 되찾기 전에는 파 볼렌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분노한다.
엘프와 그 배후가 그다지 중요치 않은 것은 바로 이렇게 더 큰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엉망진창인 도시를 뜯어고치라고 큔이 명령하지 않은 것에 대해
모두들 감사하게 여겨야 할 것이라고 노호하고는
다시 급 점잖게 감사를 표하며 축객령을 내린다.
무섭지만 -_- 멋짐

파티원은 아리쇽의 반응이 심상치 않게 여겨지는지 자작에게 알려야겠다고 조언한다.
자작에게로 돌아가 아리쇽의 반응을 보고하자.


* 자작의 성


자작 역시 위태롭던 평화가 거의 끝나간다는 것을 직감한 모양이다.
그는 일을 벌인 엘프를 부추긴 자들은
자기가 달래고 있는 바로 그 집단에 숨어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리쇽의 참을성이 거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니 모두들 주의시켜야 한다고 조언하면
그는 아마도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대답한다.

쿠나리 대표와 그 수행단이 그를 방문했었는데, 자작의 회의실을 떠난 이후 그대로 실종된듯
외부 경비대원들에게서 그들을 봤다는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작은 호크에게 이 문제에 있어 아리쇽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고 묻는다.
그는 누군가 상황을 심하게 몰아가고 있다고 걱정하며 브랜과 대화해달라고 부탁한다.

  * Offered and Lost 퀘스트로 이어진다.


* 보상

3 소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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