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인공은 그레이 워든이 되었다.
던컨은 워든에게 케일런 왕과의 전략 회의에 참석하여
다가오는 전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지 알아보자고 요청한다.
After the Joining 퀘스트를 진행하자.

이전 : Tainted Blood, The Grey Wardens' Cache


* 진행

조이닝 컷씬이 끝나면 워든은 
알리스터에게서 피가 담긴 아뮬렛 Warden's Oath와 함께
다베스와 서 조리의 장비(워든이 전사나 도적이라면 현재 입은 것보다 좋은 장비임)를 얻는다.
또한 특성/마법이 하나 추가된다.

준비가 되면 던컨이 향한 곳으로 가(사원을 내려가 직진) 컷씬을 보도록 하자.


케일런은 전투가 벌어질 때 그레이 워든과 함께 최전방에 서기로 결정한듯 하다.
그는 위험하다는 로게인의 만류에
그렇다면 올레이 군이 합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이고
로게인은 페렐든을 방어하는데 올리시안은 필요없다고 역정을 낸다.
하지만 케일런은 이미 끝난 얘기로 왈가왈부 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결국 다가오는 전투에서 그레이 워든과 케일런이 최전방에서 다크스폰의 주의를 끌고
이샬의 탑에 봉화를 올려 신호를 보내면
엄폐해 있던 로게인군이 측면에서 치고들어간다는 전략을 세운다.
로게인은 봉화를 올리기 위해 부하를 탑에 주둔시켜 놓았다고 언급하지만
케일런은 중요한 일이니 알리스터와 워든을 보내자고 제안한다.

로게인은 그레이 워든에게 너무 많이 의지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라 보느냐고 묻고
케일런은 음모론은 집어치우라고 대충 받아넘긴다.


그 때 한 대머리 마법사가 다가와 서클 오브 메자이에서 마법을 쓰면 되니
타워와 그 봉화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을 꺼내지만
뒤따라온 수녀원장이 마법사의 말을 도중에 끊고는 
무시하듯 마법사들의 마법은 믿을 수 없으니 다크스폰에게나 사용하라고 면박을 준다.

결국 알리스터와 워든이 봉화를 올리고
케일런은 바라던 대로 최전방에서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페렐든의 왕이 그레이 워든과 함께 적을 무찌르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대하는듯 흥분을 참지 못하지만 로게인은 끝까지 못마땅한듯...

던컨의 위치로 돌아오면 그가 알리스터와 워든에게 
해야할 일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한다.


알리스터는 다른 그레이 워든과 함께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어찌 보면 쉽게 생각되는 일을 맡게된 것이 불만스러운듯 툴툴거리지만
던컨은 왕의 개인적인 요청이었다며 그의 항의를 일축한다.


알리스터와 던컨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대화가 끝나면 알리스터가 다시 파티에 합류하며 이제 레벨은 5가 된다.
다리쪽으로 향하면 오스타가 전투 컷씬이 플레이 된다.


* 결과

  - 케일런이 워든에게 이샬의 탑으로 가 
    다크스폰이 전투에 뛰어들 때 봉화를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 알리스터가 파티에 합류한다.

  - 이제 Tower of Ishal 퀘스트가 시작된다.


* 기타 정보

전략 회의때 나타났다 무안당하는 마법사 울드레드(Uldred)는
후에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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