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ands of the Qun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아이언불 동료 퀘스트이다.



* 습득


아이언불의 호감도가 높아야 하고,

스카이홀드에서 세헤론에 대해 대화를 나눠야 한다.

보통은 스카이홀드에서 아이언불과 한 잔 하는 이벤트를 겪은 후

차저들과 함께 대화하는 이벤트까지 나오면 

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진행



스카이홀드의 수련장에서 아이언불과 대화를 마친 후

스톰 코스트로 가 지도에 표시된 장소로 향하자.


위치에서 쿠나리 연락책을 기다리다보면 엘프가 한 명 도착한다.

그는 아이언불을 '히스라드'라고 부르며 다시 보게되어 기쁘다고 인사한다.

아이언불도 '가트!' 하고 엘프를 반기면서

마지막으로 들었던 바로는 아직 세헤론에 있는 줄 알았다고 기뻐한다.

그러자 엘프는 자기가 다시 세상으로 나가도 좋을만큼

충분히 '진정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농담한다.



아이언불은 세헤론에서 함께 일했던 가트라고 엘프를 소개시켜준다.

가트는 '히스라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좋은 일을 한다고 들었다면서 

만나서 반갑다고 말을 건넨다.


1. 만나서 반가워. 2. 진짜 신나는데. 3. 우리에겐 공통의 적이 있어.

5. 불이 히스라드야?

>

5. 아이언불의 이름이 히스라드예요?

가트는 큔 아래에서 쿠나리는 직함을 사용하지, 이름은 없다고 대답한다.

'히스라드'는 아이언불의 직함이었다. 

아이언불은 자기가 비밀스러운 일을 했었다고 설명하면서

히스라드 뜻을 '환상을 지키는 자' 라고 해석해준다. 또는...


그러자 가트가 끼어들어 '거짓말쟁이' 라고 덧붙인다.

히스라드는 거짓말쟁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아이언불은 그걸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는거 아니냐고 미간을 찌푸린다.


1. 만나서 반가워. 2. 진짜 신나는데. 3. 우리에겐 공통의 적이 있어.

>

1.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가트 역시 이 일로 양쪽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을 받는다.

테빈터는 이 베나토리 광신도들의 영향력 없이도 충분히 위험한 상대가 아닌가.

이 새로운 종류의 릴리움 덕분에 그들이 테빈터에서 권력을 움켜쥘 수 있었던거라면

쿠난다르[각주:1]에서의 전쟁도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 릴리움이 있다면 테빈터인들은 그들의 노예들을

마법 괴물의 군대로 만들 수도 있을테니까.

세헤론을 잃게 되면 거대한 테빈터 군대가

이 아래쪽으로 행군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가트는 벤-하스라스 역시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 곳에 모인거라고 이야기한다.

쿠나리의 드레드노트는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그리고 해안에 있는 베나토리 마법사들의 공격 범위 밖에 안전하게 버티고 있다.

먼저 베나토리를 제거한 후 신호를 보내면

드레드노트는 그 때 안쪽으로 들어와 밀수선을 파괴할 것이다.


2. 난 준비 됐어. 4. 불, 이거 괜찮은 것 같아? 5. [조사]

>

4. 어떻게 생각해요, 불?

아이언불은 그다지 확신이 없는듯,

원래도 드레드노트를 엄호하는 작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일이 잘못될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라나.

이쪽의 정찰병이 적의 머릿수를 너무 적게 추정하면 우리가 죽을테고

베나토리 마법사들을 제재하지 못하면 배가 가라앉을 것이다.

다시말하면, 위험한 일이다.

그러자 가트는 레드 릴리움을 

민라토스[각주:2]로 실어 보내는 것 보다 더 위험하겠냐고 반박하고,

아이언불은 아무 말 없이 미간만 찌푸린다.



2. 난 준비 됐어. 5. [조사]

> 2. [뒤로] 4. 배에도 마법사가 있으면? 5. 왜 바다에서 공격하지 않고?

6. 왜 적은 수의 병력을 사용하지 않는거야?

>

4. 배에도 베나토리 마법사가 있을지 모르잖아요.

드레드노트가 그들을 상대하지 못한다면...

가트는 배에 두어명 이상의 마법사가 있을리는 없는데다가

세 번째 공격을 받을때 쯤이면 그들은 죽을거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육지에서라면, 대여섯명의 베나토리들이 

어딘가에 몸을 숨긴채 드레드노트를 공격해대면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2. 난 준비 됐어. 5. [조사]

> 2. [뒤로] 4. 왜 바다에서 공격하지 않고? 

6. 왜 적은 수의 병력을 사용하지 않는거야?

>

4. 드레드노트가 해안 가까이로 이동하는게 위험하다면

밀수업자들이 바다로 움직인 후에 공격하면 되잖아요?

그러자 가트는 쓸만한 밀수선이라면 외해로 나선 후엔

드레드노트쯤은 금세 따돌릴 수 있다고 대답한다.

때문에 아직 그들이 해안선 가까이 있을 때 잡아야만 한다.



2. 난 준비 됐어. 5. 왜 적은 수의 병력을 사용하지 않는거야?

>

5. 인퀴지션의 주 병력이라면 저항하는 베나토리들 쯤은

충분히 처리할 수 있어요. 그들을 활용하는건 어때요?

가트는 병력이 접근하는걸 보면 베나토리들이 달아나버릴 거라고 대답한다.

그 후엔 차후에 새로운 운송 스케줄을 짤테고,

이번엔 쿠나리 스파이들이 언제, 어디서 이뤄지는지 알아내지 못할수도 있다.

그는 위험한 일이라는건 알지만

운송 작전을 영원히 파괴하기엔 최적의 기회라고 덧붙인다.


2. 난 준비 됐어.

>

2. 그럼 이제 가서 우리 거래 사항을 이행하도록 하죠.

가트는 자기 요원들이 

베나토리가 해안을 수비하기 위해 야영지를 세울법한 위치를

두 곳 알아왔다고 알려준다.

일행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두 장소를 동시에 공격해야 한다.

아이언불은 인퀴지터와 함께 가기로 하고

크렘에게 차저스를 맡기겠다고 결정하고는

그에게 내용을 알려주고 있을테니 이동할 준비가 되면 찾아오라고 한다.



아이언불을 찾아가면 차저스에게 

베나토리들을 처치하고 신호를 올리면 

드레드노트가 진입할거라고 알려주면서

다들 조심하라고 은근 걱정해주고 있다.

크렘은 아이언불의 염려에 '고마워요, 엄마.' 하고 농담하고,

아이언불은 '쿠나리에겐 엄마가 없거든' 하고 받아친다.

둘이 사귀는거 아니야? -_-? 볼 때마다 부부만담을...

어쨌든 훈훈한 동료애다.


이제 다시 위치로 향하자.

베나토리 야영지로 향하는 동안, 가트가

'너희 차저스를 더 쉬운 타겟쪽으로 보냈더군.' 하고 말을 걸자

아이언불은 심드렁하게 '그런 것 같아?' 하고 받아친다.

가트는 밀수선으로부터 더 먼, 훨씬 낮은 지역이라면

단단히 방비될 가능성이 훨씬 적지 않냐고 지적하고

아이언불은 아무렇지 않은듯 

'그럼 우리가 힘든 일 하지 뭐.. 예전처럼.' 하고 대답한다.

스텐도 그렇더니 아이언불도... 물렁이구나. 



지도를 보고 위치로 향하면 베나토리들이 몇 명 보인다.



얼른 처치하고 절벽 부근에서 봉화를 피워

드레드노트에 신호를 보내도록 하자.

차저스도 이미 신호를 보낸 상태이다.


가트가 그들에게 더 쉬운 일을 준 줄 알았다니까, 하자

아이언불은 그냥 씩 웃어보이고는

접근하는 드레드노트를 가리켜보이며 옛 생각이 난다고 중얼거린다.



그런데 그 때 차저스가 있는 위치로

베나토리들이 잔뜩 몰려가는 모습이 보이고,

이를 눈치챈 아이언불이 인상을 쓴다.


1. 후퇴할 수 있어. 2. 저 자들 좀 봐. 3. 그들은 죽게될거야.

>

1. 지금 신호를 보내주면 아직은 후퇴할 수 있어요.

아이언불은 그렇다고 긍정하면서도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아이언불에게 가트는

'네 부하들은 저 위치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아이언불은 그랬다간 그들은 죽을거라고 반박한다.

그러자 가트는 그들이 후퇴했다간

베나토리가 저 위치를 다시 차지할테고,

그 후엔 드레드노트가 파괴될거라고 일깨워준다.

그렇게 되면 인퀴지션과 쿠나리 사이의 연합도 없던 일이 되는 것은 물론

아이언불은 탈-바쇼트가 되고 말 것이다.


안그래도 아이언불이 인퀴지션에서 한 일들 때문에

벤-하스라스의 절반은 이미 그가 쿠나리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는듯 하다.

그때 가트가 아이언불을 변호했었다.

그는 다른 이들에게 '히스라드'는 절대 탈-바쇼트가 되지 않을거라고 했다.

가트는 아이언불이 인상을 쓰며 '저들은 내 사람들'이라고 짧게 대답하자

그건 자기도 알지만 연합을 위해, 큔을 위해 옳은 일을 해야한다고 설득한다.



2. 네 부하들을 구해.[드레드노트가 파괴된다.][각주:3] 

5. 드레드노트를 구해.[불의 부하들이 죽는다.][각주:4]

>

2. 후퇴하게 해요.

아이언불은 가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뿔피리를 불어 부하들을 퇴각시킨다.



멀리 차저스가 자리를 뜨는 모습이 보인다.



가트는 이 모든 세월을,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그냥 그렇게 저버리는 거냐고 화를 낸다.

대체 뭘 위해? 이것, 아님 저들을 위해?


1. 미안, 가트. 3. 가트, 우리가 이 일을 회복할 수 있을거야.[각주:5]

6. 그를 히스라드라고 부르지 마.[각주:6]

>

6. 이 사람 이름은 아이언불이에요.

잠시 말이 없던 가트는 '그런 것 같군' 하고 대답하고는 자리를 뜬다.



그리고 쿠나리 드레드노트는 베나토리 마법사들의 공격을 받는다.


아이언불은 그 광경을 바라보며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으니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고 중얼거린다.

그에게 '드레드노트가 가라앉으면...' 하고 말을 걸자

그는 묘한 얼굴로 '가라앉는다고?' 하고 되묻고는

쿠나리 드레드노트는 가라앉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군함이 폭발하고,

아이언불은 어딘가 슬픈 표정으로 

차저스에게로 돌아가자고 한다.



스카이홀드로 돌아와 아이언불을 찾아가면 어디선가 가트가 등장한다.

그는 사무적인 태도로 인퀴지션과 쿠나리 사이에

연합은 없으리라는 사실을 통보하고는

인퀴지터의 '탈-바쇼트 동료'로부터 벤-하스라스 보고서를 받는 일도

더 이상 없을거라고 덧붙인다.


아이언불이 자길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냐고 묻자

가트는 이미 벤-하스라스 하나를 잃었는데 둘이나 잃을 필요는 없다고 대답하고는

미련없이 몸을 돌려 사라진다.



아이언불은 이제 그 일은 이쯤 해두자고 한다.


1. 넌 옳은 일을 한거야.[각주:7] 3. 미안.[각주:8] 6. 기분이 어때?[각주:9]

>[각주:10]

6. 괜찮아요, 불? 

그는 무덤덤한 태도로 이제 보고서를 더이상 쓸 필요가 없게 됐으니

자유 시간이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대답한다.

안좋아보이는데 ;

불... 하고 다시 말을 걸려 하면 그는

이 일은 그냥 자기 혼자 생각하게 해달라고 말을 자른다.

혼자 생각해야 될 일이라면서.



그리고 마침 크렘이 다가오자 '늦었잖냐' 하고 화제를 돌린다.

그는 테빈터인들과의 전투 때문에 아직도 욱신거려서 그렇다고 대강 사과하며

인퀴지터에게도 인사를 건넨다.


1. 차저스는 어때? 2. 살아남아 다행이야. 3. 잘했어.

>

1. 차저스는 어떻게 전투에서 빠져나왔어요?

크렘은 잘 빠져나왔다고 대답한다.

인퀴지터와 아이언불 덕분에 후퇴할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라나.

게다가 아이언불은 차저스를 위해 오늘밤

체이신드 자루 벌꿀술을 딸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자 아이언불은 그런건 

인퀴지터에게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종류의 일이라고 툴툴거리고

크렘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우리 인퀴지터 따돌리는거냐 ;;

어쨌든 아이언불은 크렘의 방패 훈련을 도와주며 씩 웃어보인다.



* 보상


- 1025 경험치, 영향력 400, 파워 3

- 쿠나리 벤치



* 참고


- 부하들을 죽이고 드레드노트를 구하도록 할 경우,

  차저스들은 모두 죽고 인퀴지션/쿠나리 연합은 계속된다.

- 부하들을 구할 경우 / 드레드노트를 구할 경우 각각 

  아이언불의 타로 카드가 바뀐다.



- 드레드노트를 구할 경우



- 차저스를 구할 경우






  1. Qunandar. 파 볼렌 해안가에 위치한 쿠나리 정착지 [본문으로]
  2. Minrathous. 테빈터 임페리움의 수도 [본문으로]
  3. Save your men. - 나중에 스카이홀드로 돌아가면 +20 [본문으로]
  4. Save the dreadnought. - 나중에 스카이홀드로 돌아가면 +20 [본문으로]
  5. Gatt, we can salvage this. -1 [본문으로]
  6. Don't call him Hissrad. +1 [본문으로]
  7. You did the right thing. +1 [본문으로]
  8. I'm sorry. -1 [본문으로]
  9. How are you feeling? -1 [본문으로]
  10. 'Underworld Knowledge' 퍽을 익혔을 경우 / We can minimize losses. +5 [본문으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