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essings of Nature
퀘스트 주는 사람 : Danica Pure-Spring
* 진행
화이트런 중앙의 Temple of Kynareth 안, 또는 그 주위를 돌아다니다 보면
사제 복장의 Danica Pure-Spring을 만날 수 있다.
그녀는 화이트런이 세워졌을 즈음 묘목으로 심겨졌던
나무 Gildergreen이 이제는 죽어가고 있다면서 걱정이 태산이다.
이 나무의 수액에는 힐링 효과가 있어
키나레스의 추종자들이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다니카의 말에 따르면 길더그린의 모체인 Eldergleam의 수액이라면
나무를 되살릴 수 있는듯 하다.
하지만 엘더글림은 평범한 무기로는 벨 수 없고,
엘더글림만큼이나 오래된 재료로 제작된 단검인 Nettlebane으로만
상처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네틀베인을 갖고 있다는 괴상하게 생긴 과격한 인간형 종족
Hagraven을 찾아 Orphan Rock으로 향해야 한다.
오펀 록에는 해그레이븐을 비롯, 그 마녀를 추종하는
다수의 마녀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해그레이븐이 버티고 있는 작은 언덕 아랫부분에는
곰 덫과 Frost Rune이 설치되어 있으니 조심하여 접근해야 한다.
특히 해그레이븐은 멀리서 화염 주문을 마구 사용하니 주의하자.
해그레이븐을 처치하고 네틀베인을 회수하여 다니카에게 돌아가면
그녀는 그 단검을 '더러운 것'이라고 부르며 만지기를 거부한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대신 네틀베인을 들고 엘더글림의 수액을 채취하러 떠나게 되었다.
가끔은, 이 때 Maurice Jondrelle이라는 이름의 순례자가 지나가다
다니카와 플레이어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는
Eldergleam Sanctuary로 향할거라면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그를 동료로 데려가도 되고, 거절해도 상관 없다.
엘더글림 성소에 도착하면 두 명의 다른 순례자와 마주치고,
곧 엘더글림의 뿌리가 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퀘스트를 완료하는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네틀베인으로 뿌리를 베어 이동하고 나무를 베어 수액을 채취한다.
이 경우 Spriggan이 넷 소환되며 성소의 모두(순례자 포함)를 공격한다.
2) 모리스를 데려갔다면 그가 엘더글림에 상처를 내지 말라고 만류한다.
그를 무시하고 나무를 벨 수도 있고
그의 말을 들어 대안을 선택할 수도 있다.
모리스의 두 번째 방법을 선택하면 그가 엘더글림에게 간청하여
새로운 묘목을 받아내고, 이 경우 스프리건이 소환되지 않는다.
수액(또는 묘목)을 가지고 다니카에게 돌아오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그 후 나무가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
* 보상
-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니카에게서 Restoration 스킬을
마스터 레벨까지 훈련받을 수 있다.
- 네틀베인은 더 이상 퀘스트 아이템이 아니라 일반 무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케인 인챈터에서 마법 부여도 할 수 있다.
- 다니카에게 엘더글림 수액을 가져다주면 키나레스 사원 내의 특정 아이템들을
훔치지 않고도 그냥 가질 수 있게 된다(묘목을 가져다주는 경우에는 해당 안됨).
- 모리스는 갑옷도, 무기도 없으며 전투 전 '기다리라'고 명령할 수도 없는데,
죽기는 한다. -_-...
(여행하는 도중 눈에 띄는 적이 있으면 즉시 달려가 때리다가 금세 죽는다고 함.;)
퀘스트를 받을 때 모리스의 근처에 있지 않았다면
그가 아예 다가오지 않는다.
이 경우 그에게 접근하면 대화가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애초에 모리스를 합류시키지 않고 먼저 엘더글림 성소를 발견한 후
키나레스 사원으로 돌아와 그에게 접근하여 대화를 마치면
그가 죽을까 염려하지 않고도 엘더글림 성소까지 빠른 이동을 통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 엘더글림 나무 뒤쪽 구석을 보면 상자 하나가 나무 뿌리에 둘러싸여 있다.
이 상자는 네틀베인으로 뿌리를 베어야만 열 수 있으며,
안에는 몇 가지 마법 아이템을 포함한 잡템이 들어있다.
- 엘더글림 성소 안, 물가 근처의 책 The Mystery of Princess Talara Part II를 읽으면
Restoration 스킬이 하나 오른다.
http://elderscrolls.wikia.com/wiki/The_Blessings_of_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