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곳으로 향한다.
인퀴지션은 이 위협을 불러오지 않았고
회담에 위험을 이미 알렸다고 항변하지만
대사들은 이 위험을 불러온 쿠나리 스파이는
당신들 조직 내에 있지 않았냐고 말을 자른다.
우리 조직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살아남아
불평하지도 못했을 사람들이.

알 티건은 한숨을 쉬며
인퀴지션이 한 일을 잊은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코리피어스는 이미 2년전 죽지 않았냐고 반박한다.
인퀴지션이 계속 유지되려면
미화된 용병 밴드가 아닌, 적법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때 앵커가 있던 팔을 잘라낸 인퀴지터가 조세핀 옆에 선다.

1. 이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할거야.
2. 우리 일은 끝났어. 3. 인퀴지션은 끝내야돼.
1~3 : [인퀴지션이 해체한다. 솔라스를 상대하는 힘은 약해지겠지만, 더 안전하다.]
---
4. 우린 교황을 섬겨, 당신들을 섬기는게 아니라.
5. 우리가 평화를 수호할거야. 6. 우리에겐 감독이 필요해.
4~6 : [인퀴지션이 빅토리아 교황 밑으로 들어간다.
솔라스를 상대하는 힘은 더 강해지겠지만, 부패할 위험이 있다.]
>
2. 이게 뭔지 다들 아시겠지요.
저스티니아 교황께서 인퀴지션의 형성을 승인한 명령서입니다.
우린 브리치를 닫고, 주동자들을 찾아내고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다른 누구의 동의가 있든 없든.
자기가 했던 말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인퀴지터를 향해
카산드라가 말없이 미소를 보낸다.

인퀴지션은 맹세를 지켰다.
그리고 이제 전쟁은 끝났다, 우리 대부분에게 있어서는.
이제 우리 군인들이 검을 내려놓고 고향에 돌아갈 때이다.
인퀴지터는 함께 싸워준 모두에게
그동안 영광이었다는 말로 감사를 표하고는
조세핀에게 저스티니아 교황의 명령서를 넘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즉시 인퀴지션의 해체를 선언한 후 자리를 뜬다.

동료들은 이미 발코니에 모여 담소중이다.

옆에선 바릭이 카산드라에게 책을 건네는 모습도 보인다.

대화를 나누던 동료들은 하나 둘씩 차례로 사라지지만

컬렌은 끝까지 인퀴지터의 곁에 남아있다.
* 에필로그
: 스포일러 주의. 경우에 따라 없는 내용도 있음 주의.
⊙ 인퀴지션

인퀴지션은 즉시 해체되었다.
어떤 이들은 이 종잡을 수 없는 조직이 해체한 것에 안도했다.
다른 이들은 인퀴지션이 행했던 좋은 일들과
그들이 수많은 생명을 구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싶어했다.
인퀴지션에 복무했던 자들은 세상을 파괴하려던 거대한 악을
자신들이 막았다고 믿으며...
...또한 인퀴지션이 사라진 후에도
그들이 싸우며 지켜냈던 평화가 유지되기를 바라며
이전의 생활로 돌아갔다.
⊙ 인퀴지션 유지
이후 수개월 동안, 인퀴지션은
그동안 수행하던 수많은 의무를 그만 두었다.
교황의 개인 의장대와 평화유지군으로서
인퀴지션은 좀 더 관리가 쉬운 규모로 축소되었다.
그동안 복무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교황의 계획을 위협하려는 자가 있다면
잠깐 망설이게 할 수 있을 만큼은 남아있게 되었다.
⊙ 인퀴지션 해체
인퀴지션은 즉시 해체되었다.
어떤 이들은 이 종잡을 수 없는 조직이 해체한 것에 안도했다.
다른 이들은 인퀴지션이 행했던 좋은 일들과
그들이 수많은 생명을 구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싶어했다.
인퀴지션에 복무했던 자들은 세상을 파괴하려던 거대한 악을
자신들이 막았다고 믿으며...
...또한 인퀴지션이 사라진 후에도
그들이 싸우며 지켜냈던 평화가 유지되기를 바라며
이전의 생활로 돌아갔다.
⊙ 쿠나리

드래곤 브레스가 와해되고
빠른 승리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자,
쿠나리는 북쪽으로 철수했다.
파 볼렌에서 어떤 논의가 벌어졌는지 아는 이는 거의 없었으나
고위급 회담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쿠나리는 테빈터를 향한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다.
그들의 침략은 이미 불안정한 상태였던 임페리움의 허를 찔렀다.
테빈터는 곧 전쟁에 휘말렸고
많은 이들은 그 전쟁이 세다스 전역으로 퍼져나갈까 우려했다.
⊙ 쿠나리와 동맹 관계가 아님
드래곤 브레스가 와해되고 빠른 승리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자,
쿠나리는 북쪽으로 철수했다.
⊙ 쿠나리와 동맹 관계 / 인퀴지션 해체
드래곤 브레스가 와해되자 쿠나리는 북쪽으로 철수했다.
벤-하스라스는 비다살라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그들은 빅토리아 교황에게, 인퀴지션이 해체했으니
교황과 챈트리와의 동맹관계를 고려하겠다고 단언했다.
⊙ 쿠나리와 동맹 관계 / 인퀴지션 유지
드래곤 브레스가 와해되자 쿠나리는 북쪽으로 철수했다.
벤-하스라스는 비다살라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그들은 빅토리아 교황에게, 이제 인퀴지션이 그녀에게 직접 봉사하게 되었으니
교황과 챈트리와의 동맹관계를 고려하겠다고 단언했다.
⊙ 일반적인 사항
파 볼렌에서 어떤 논의가 벌어졌는지 아는 이는 거의 없었으나
고위급 회담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쿠나리는 테빈터를 향한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다.
그들의 침략은 이미 불안정한 상태였던 임페리움의 허를 찔렀다.
테빈터는 곧 전쟁에 휘말렸고
많은 이들은 그 전쟁이 세다스 전역으로 퍼져나갈까 우려했다.
⊙ 카산드라

고위급 회담은 그대로 남아
중요한 문제에 있어 빅토리아 교황에게 조언을 했다.
카산드라는 수 년 동안 이에 참석했다.
그녀는 종종 렐리아나의 정책에 반대하기는 했지만
옛 교황의 오른손과 왼손은 서로를 존중했고
함께 원만히 일해 나갔다.

카산드라는 또한 올레이 북쪽 헌터혼 산맥에서
시커를 재건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동안, 새로운 시커들은 은둔한채
속세의 일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조직 외부인들은 추측하지 못하는 목적에 전념했다.
⊙ 교황 / 인퀴지션 유지
카산드라는 빅토리아 교황으로서의 재위를 이어가며
균열된 동맹을 재건하고 인퀴지션을 새로운 역할로,
즉 그녀의 개인 경호원으로서의 역할로 정착시켰다.
⊙ 교황 / 인퀴지션 해치
카산드라는 빅토리아 교황으로서의 재위를 이어가며
인퀴지션의 해체로 인해 새로운 적이 고개를 들지 않도록 했다.
⊙ 교황 / 일반적인 내용
그녀의 노력은 성공적이었고, 한동안 세다스 남부는 평화로웠다.
⊙ 교황 / 로맨스
빅토리아 교황은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인퀴지터와 가까운 사이라는 것은 명백했다.
진실되지만 이룰 수 없는 그들의 로맨스는
사랑하는 남자를 떠나 창조주에게로 향했지만
항상 뒤를 돌아보면서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남자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인을 그린
우아한 노래의 주제가 되었다.
⊙ 교황 아님
고위급 회담은 그대로 남아
중요한 문제에 있어 빅토리아 교황에게 조언을 했다.
⊙ 렐리아나 교황
그녀는 종종 렐리아나의 정책에 반대하기는 했지만
옛 교황의 오른손과 왼손은 서로를 존중했고
함께 원만히 일해나갔다.
⊙ 비비엔 교황
하지만 그녀는 결국 빛의 성가의 의도를 왜곡하는듯 보이는
비비엔에게 넌더리를 내고는 의회를 떠났다.
⊙ 시커 재건
카산드라는 또한 올레이 북쪽 헌터혼 산맥에서
시커를 재건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동안, 새로운 시커들은 은둔한채
속세의 일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조직 외부인들은 추측하지 못하는 목적에 전념했다.
⊙ 교황 아님 / 로맨스
카산드라와 인퀴지터는 의무 때문에 종종 떨어져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함께 있을 시간을 만들어냈다.
그들이 질서를 회복하면서 예상치 못한 때
인퀴지터가 카산드라의 곁에 (혹은 그녀가 인퀴지터의 곁에)
나타나는건 흔한 일이었다.
예전부터 카산드라를 알던 사람들은
그녀는 항상 본인의 소명에 충실했으나
지금처럼 자주 웃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하곤 했다.
⊙ 비비엔

인퀴지션의 최후는
컬리지 오브 인챈터에 충격을 안겼다.
마담 드 페는 마법사들의 공포를 능숙하게 이용했다.
그녀의 추종자들이 연합하여 새 서클을 만들었으며
(그랜드 인챈터는 비비엔이었다)
컬리지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였다.
서클에서 부족한건 인원이었고,
그들은 정치적 연줄로 이를 만회했다.
오래지 않아 그들은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다.
남부에 걸친 두 개의 기관은
힘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며 불안한 공존을 유지했다.
⊙ 교황
인퀴지션 세력이 민간인의 삶으로 돌아가자
복무하던 마법사들은 서클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했다.
선버스트 왕좌를 차지한 (그리고 재건한 챈트리 서클을 손에 넣은)
빅토리아 교황은 너그러운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인퀴지션을 배려하는 의미로
마지못해 그들이 컬리지 오브 인챈터에 남도록 허락해 주었다.
다음 몇년간, 컬리지와 서클은 평화롭게 공존했다.
가까스로 유지되는 평화이기는 했지만.
⊙ 렐리아나 교황 / 부드러워짐
인퀴지션의 최후는
컬리지 오브 인챈터에 충격을 안겼다.
마담 드 페는 마법사들의 공포를 능숙하게 이용했다.
그녀의 추종자들이 연합하여 새 서클을 만들었으며
(그랜드 인챈터는 비비엔이었다)
컬리지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였다.
서클에서 부족한건 인원이었고,
그들은 정치적 연줄로 이를 만회했다.
오래지 않아 그들은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다.
남부에 걸친 두 개의 기관은
힘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며 불안한 공존을 유지했다.
⊙ 카산드라 교황 / 컬리지 오브 인챈터 형성
어떤 이들은 인퀴지션의 최후가
이제 막 시작된 컬리지 오브 인챈터의 파멸을 예고한다고 믿었다.
서클과의 충돌을 겪은 컬리지는 이제 지원세력 없이
새로 선출된 그랜드 인챈터 비비안을 상대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랜드 인챈터 비비엔은
빅토리아 교황을 향한 개인적인 호의로, 마지못해
겁에 질린 컬리지의 리더들을 죽이지 않겠다는데 동의했다.
남부에 걸친 두 개의 기관은
힘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며 불안한 공존을 유지했다.
⊙ 렐리아나

고위급 회담 이후, 렐리아나는 선버스트 왕좌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으며
챈트리를 개조한다는 자신의 꿈에도 완전히 전념했다.
1년 안에 그녀는 모든 종족이 남녀 가리지 않고 입회하여 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챈트리 사제직에 관련된 규제 사항을 없앴다.
이 칙령이 발표되자마자 그녀는 즉시
샤탄의 찬가를 챈트 정본에 다시 포함시키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는 안드라스테 종교인들을 심히 분열시켰다.
그녀에게 직위를 포기하게 하고
챈트리를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반란이
올레이에서 처음 시작되어 세다스의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반란은 시작되기가 무섭게 흔들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란이 내분 때문에 무너졌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이들은 교황이 직접 그들의 실패를 계획했다고 속삭였다.
반란은 수많은 독립된 조직으로 쪼개졌으며
그중 일부는 수개월간 정체해 있다 그대로 잊혀지듯 사라졌다.
⊙ 교황
고위급 회담 이후, 렐리아나는 선버스트 왕좌에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으며
챈트리를 개조한다는 자신의 꿈에도 완전히 전념했다.
1년 안에 그녀는 모든 종족이 남녀 가리지 않고 입회하여 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챈트리 사제직에 관련된 규제 사항을 없앴다.
이 칙령이 발표되자마자 그녀는 즉시
샤탄의 찬가를 챈트 정본에 다시 포함시키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는 안드라스테 종교인들을 심히 분열시켰다.
그녀에게 직위를 포기하게 하고
챈트리를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반란이
올레이에서 처음 시작되어 세다스의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 교황 / 부드러워짐
빅토리아 교황은 목숨을 위협하는 몇 번의 시도가 실패한 후에도
단호히 자신의 위치를 지켰다.
겉보기에는 암살 시도에 개의치 않는 것 같았으며,
자신에 대한 적의를
본인이 올바른 길을 밟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였다.
⊙ 교황 / 강경해짐
하지만 반란은 시작되기가 무섭게 흔들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란이 내분 때문에 무너졌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이들은 교황이 직접 그들의 실패를 계획했다고 속삭였다.
반란은 수많은 독립된 조직으로 쪼개졌으며
그중 일부는 수개월간 정체해 있다 그대로 잊혀지듯 사라졌다.
⊙ 교황 / 워든 로맨스
렐리아나는 페렐든의 영웅과의 공개 연애를 계속했다.
그(녀)는 종종 교황의 곁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결국, 빅토리아 교황은 입회자에서부터 시작하여 교황에 이르기까지
챈트리의 모든 일원은 연애가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누군가 이의를 제기할 때마다, 교황은
인간의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창조주를 섬긴 안드라스테를 들먹였다.
시간이 흐르며 챈트리의 많은 구성원들이
"사랑에는 한계가 없으며, 이는 창조주의 가장 큰 선물이다" 라는
교황의 칙령을 받아들였다.
⊙ 교황 아님
렐리아나는 독립적인 조직으로서의 마지막 몇 개월 동안
계속 인퀴지션의 스파이마스터로 활동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자신이 책임지던 수많은 것들을
가장 신뢰하는 요원인 차터와 렉터, 그리고 하딩 등과 공유했다.
많은 이들은 렐리아나가 미래에 닥칠 일들을 우려했으며
도전이 다가오리라는 예측 하에 후임자를 대비시켰다고 생각했다.
⊙ 교황 아님 / 워든 로맨스
렐리아나는 서로의 책임 때문에 종종 떨어져 있기는 했지만,
페렐든의 영웅과의 연애를 계속해 나갔다.
시간이 날 때마다 렐리아나는
그녀의 어린시절을 보냈던 집인 웨이킹 시의 저택에서 연인을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앞날에 곤경이 닥치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나날들을 매우 소중히 여겼다.
⊙ 교황 아님 / 오리진에서 죽었을 경우
결국, 렐리아나는 거리를 둔채 사색에 잠겨
오직 자신의 새들만을 벗삼아 까마귀 새장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어느날 아침, 스카이홀드의 주민들은 새들이 날개를 파닥거리는 소리와
요새 위 하늘을 뒤덮은 막대한 양의 까마귀떼에 놀라 잠에서 깼다.
이를 조사한 사람들은 새장과 렐리아나의 거처 양쪽 모두가
해명을 하는 메세지 하나만을 남긴채 모두 비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릴리움이 존재 안으로 노래했다.
이제 시간이 지났고, 멜로디는 다른 곳에서 불리고 있다.
내가 필요해질 때까지. 나는 자유다."
⊙ 세라

인퀴지션이 해체되면서, 세라는 레드 제니의
혼자이면서 여럿인 역할로 되돌아갔다...
...왜냐하면 귀족도, 그리고 문법도 둘 다 우라질 것들이니까.
많은 이들은 인퀴지션이 모두를 위해 활동했던 것을 본 이후
세라의 방법도 바뀌었다고 말한다.
이 레드 제니는 좀 더 집중적이고 전략적이었으며,
어떤 이들이 감히 입에 올리곤 하는 것 처럼, 더 효율적이기까지 했다.
그녀와 그녀의 네트워크는 또한
아마도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인퀴지터의 관심사를 위해서도 행동할 것이다.
세라는 결국 중요한건 권력자가 아니라 친구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협력자들의 각별한 협력자로 남아있다.

그녀의 위들에게 자주 찾아가는 것은 물론이다.

아마도 가장 당황스러운건 세라가 교황에게
끊임없는 제안을 보낸다는 사실일 것이다.
"귀족들이 왼손이나 오른손을 화나게 하거든
레드 제니를 불러 놈들에게 엿먹이라구."
⊙ 인퀴지터가 레드 제니가 되지 않았을 경우
세라는 시작했을 때에 비하면
아주 약간의 유대관계만을 늘린채 인퀴지션을 떠나
호의와 친구에 관련된 자신의 혼란스러운 조직 속으로 다시 사라졌다.
오만하고 자만심 가득한 자들 때문에
세상이 벼랑 끝까지 몰렸던 것을 목도한 이후
평범한 세상으로 돌아간 것은 축복이나 다름 없었다...
그녀가 얼마나 이상한 평범함을 누리던지 간에.
⊙ 인퀴지터가 레드 제니의 친구가 됨 / 인퀴지션 해체
인퀴지션이 해체되면서, 세라는 레드 제니의
혼자이면서 여럿인 역할로 되돌아갔다...
왜냐하면 귀족도, 그리고 문법도 둘 다 우라질 것들이니까.
많은 이들은 인퀴지션이 모두를 위해 활동했던 것을 본 이후
세라의 방법도 바뀌었다고 말한다.
이 레드 제니는 좀 더 집중적이고 전략적이었으며,
어떤 이들이 감히 입에 올리곤 하는 것 처럼, 더 효율적이기까지 했다.
그녀와 그녀의 네트워크는 또한
아마도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인퀴지터의 관심사를 위해서도 행동할 것이다.
세라는 결국 중요한건 권력자가 아니라 친구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협력자들의 각별한 협력자로 남아있다.
⊙ 인퀴지터가 레드 제니가 됨 / 인퀴지션 유지
이제 인퀴지션이 교황 휘하로 들어가게 되면서
세라는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겁주는 일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하고
인퀴지터에게 합류했다.
공식적인 보고에 의하면, 두 사람 모두
지루하면서도 안전한 생활을 이어갔으며
특별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위안을 주는 거짓말 덕분에
권력자들은 모든것이 다시 평범해졌다고 믿으며
깨지기 쉬운 삶을 지속 영위했다.
한편 세라나 인퀴지터,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친구들이
결코 집단으로 포함되지 않은 전혀 개별적인 사람인 레드 제니는
언제 어디서든 충동을 느끼면
계속하여 상황을 변화시키거나, 혹은 그냥 재미있게 즐겼다.
⊙ 로맨스 아님
그녀의 위들에게 자주 찾아가는 것은 물론이다.
⊙ 로맨스
세라는 인퀴지션과 함께 세상을 보고 이후에도 계속 여행할 것이다...
언제나 그녀의 와이피의 남아있는 팔이 닿는 위치에서 함께.
인퀴지터와 레드 제니는 잘 해나가기 위해
균형을, 혹은 평형을, 혹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거라면
무엇이든 찾아낼 것이다.
경쟁자들은 의외의 것을 예상해야 한다.
그리고 화살도. 많은 화살도.
⊙ 렐리아나, 혹은 카산드라 교황
아마도 가장 당황스러운건 세라가 교황에게
끊임없는 제안을 보낸다는 사실일 것이다.
"귀족들이 왼손이나 오른손을 화나게 하거든
레드 제니를 불러 놈들에게 엿먹이라구."
⊙ 바릭

바릭은 자작으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였고
친구 호크의 도움으로 커크월의 손상된 기반시설을 재건했다.
그의 통치 하에 커크월은 마침내
프리 마치의 주요 무역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되찾았다.
그는 여전히 상인 길드와 스탁헤이븐 대공이 보내는 편지는 모두 무시하고 있다.
⊙ 호크 희생
바릭은 커크월로 돌아와 자작이 되었고
도시의 손상된 기반시설을 재건하는 역할을 다시 시작했다.
⊙ 호크 생존
바릭은 자작으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였고
친구 호크의 도움으로 커크월의 손상된 기반시설을 재건했다.
⊙ 일반적인 내용
그의 통치 하에 커크월은 마침내
프리 마치의 주요 무역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되찾았다.
그는 여전히 상인 길드와 스탁헤이븐 대공이 보내는 편지는 모두 무시하고 있다.
⊙ 아이언불

인퀴지션이 해체되면서
불스 차저스는 올레이와 페렐든 전역의 용병일로 다시 돌아갔다.
악마와 싸우고 베나토리 세력의 잔당을 처리하는 등
아이언불은 자신의 위치에서 세다스의 질서를 회복해 나갔다.
⊙ 차저스 생존 / 인퀴지션 유지
인퀴지션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면서
불스 차저스는 올레이와 페렐든 전역의 용병일로 다시 돌아갔다.
⊙ 차저스 생존 / 인퀴지션 해체
인퀴지션이 해체되면서
불스 차저스는 올레이와 페렐든 전역의 용병일로 다시 돌아갔다.
⊙ 일반적인 내용
악마와 싸우고 베나토리 세력의 잔당을 처리하는 등
아이언불은 자신의 위치에서 세다스의 질서를 회복해 나갔다.
⊙ 로맨스
그리고 매번 일을 나갈 때마다
불은 그의 카단이 준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두 사람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간에
언제나 함께할 수 있도록.
⊙ 도리안, 불 로맨스
수많은 일거리가 차저스를 임페리움의 국경 부근으로 인도했고
때때로 그곳, 국경 마을의 저택에서...
불과 어떤 테빈터 매지스터가
다시 헤어지기 전 몇 시간을 함께 보내곤 했다.
⊙ 아이언불 배신
아이언불이 인퀴지션을 배반하도록 지시받을줄 알고 있었는지,
혹은 처음부터 모든게 거짓이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어쨌든 그가 죽은 후 올레이와 페렐든 전역의 탈-바쇼트 용병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받았다.
그 결과 여전히 남부에 남아있는 자들은
이전보다 더 힘든 삶을 살게 되었다.
⊙ 아이언불 배신 / 로맨스
아이언불이 인퀴지션을 배반하도록 지시받을줄 알고 있었는지,
혹은 처음부터 모든게 거짓이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어쨌든 그가 죽은 후 올레이와 페렐든 전역의 탈-바쇼트 용병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받았다.
많은 이들은 쿠나리 공격을 두고 인퀴지터를 비난했다.
욕망에 눈이 먼 채 유혹에 넘어가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는게 그 이유였다.
인퀴지터는 이후 수년동안이나
술집의 노래나 올레이 연극으로 조롱당하며 따가운 비난을 받았다.
⊙ 컬렌

인퀴지션이 해체한 후,
컬렌과 인퀴지터는 함께 은퇴했다.
근무지에서 오는 규제에서 자유로워진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선행을 계속했다.
그러니까, 오랫동안 미루던
컬렌의 형제 방문을 마친 후에 말이다.
형제들은 새 가족을 만나 매우 기뻐했다.
⊙ 릴리움 복용 / 인퀴지션 유지
컬렌은 인퀴지션의 역할이 평화유지군으로 변경된 후
의무를 수행하는 것에 지친듯 했다.
몇 개월이 지나 그는 은퇴를 선언했다.
한동안은 그의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나,
일년 후 정찰대원 하딩이 발 셰반의 거리에서 릴리움을 구걸한다는
한 페렐든인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
하딩의 말에 따르면, 그녀가 찾은 남자는
릴리움 광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듯 했다.
그는 하딩은 커녕 자기 자신도 거의 기억하지 못했다.
하딩이 그 자에게 몇 푼의 동전을 줬는지,
혹은 조심스러운 칼로 그의 고통을 끊어주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다.
분명한건 이제 커맨더 컬렌은 없다는 사실이다.
⊙ 릴리움 중단 / 인퀴지션 유지
인퀴지션의 역할이 평화유지군으로 변경된 후
컬렌은 커맨더의 위치에서 계속 병력을 지휘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인퀴지션은 교황의 관심사를 보호하고
새로운 보안 기준을 시행했다.
컬렌은 또한 릴리움 사용을 중단하고 싶어하는 자들은 물론
릴리움으로 인해 정신이 쇠약해진 템플러에 대한
챈트리의 치료를 확장했다.
그리고 혼란이 북부를 지배하고
어둠 속에 교황을 향한 위협이 도사릴때,
컬렌은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다.
⊙ 릴리움 중단 / 인퀴지션 유지 / 로맨스
인퀴지션의 역할이 평화유지군으로 변경된 후
컬렌과 인퀴지터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컬렌은 빅토리아 교황을 모시는 인퀴지터를 도우며
커맨더의 위치에서 계속 인퀴지션 병력을 지휘했다.
⊙ 릴리움 중단 / 인퀴지션 해체
인퀴지션이 해체한 후, 컬렌은 현역 복무에서 은퇴했다.
그는 페렐든으로 돌아가 빅토리아 교황이 그에게 하사한 영토에
전 템플러들을 위한 안식처를 건설했다.
그의 도움으로, 많은 템플러들이 릴리움 중독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정신이 너무 쇠약해진 자들은
마지막 나날을 평안 속에서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옛 인퀴지션의 친구들이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그의 검은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을거라고 약속했다.
⊙ 릴리움 중단 / 인퀴지션 해체 / 로맨스
인퀴지션이 해체한 후,
컬렌과 인퀴지터는 함께 은퇴했다.
근무지에서 오는 규제에서 자유로워진 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선행을 계속했다.
⊙ 인퀴지터 결혼 / 일반적인 내용
그러니까, 오랫동안 미루던
컬렌의 형제 방문을 마친 후에 말이다.
형제들은 새 가족을 만나 매우 기뻐했다.
⊙ 도리안

도리안은 테빈터로 돌아가 매지스티리움 내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임페리움의 내분에 대한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도리안은 종종 부패에 저항하는 인물로 손꼽혀졌다.
매지스터 메이베리스 틸라니와 함께, 그는
테빈터를 회복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루케르니라고 불리는 그룹을 형성했다...
많은 이들이 가망 없다고 생각한 싸움이었다.

매지스터 파버스의 곁에서 싸우는 자들은
그가 메세지 크리스탈을 통해
인퀴지터와 끊임없이 대화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필수적인 정보든, 아니면 정신적인 지원에 불과하든 간에
이러한 대화는 도리안에게 싸움을 계속해 나갈 힘을 주는듯 했다.
⊙ 로맨스
매지스터 파버스의 동료들은
그의 가장 큰 힘은 그가 남부에 남겨두고 온,
하지만 메세지 크리스탈을 통해 여전히 대화를 나누는
연인에게서 온다고들 한다.
어떤 이들은 드물게 민라토스의 거리에서
자신의 아마투스를 돕기 위해 테빈터의 심장부로 몰래 들어온
인퀴지터를 목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 우호도가 높을 경우
매지스터 파버스의 곁에서 싸우는 자들은
그가 메세지 크리스탈을 통해
인퀴지터와 끊임없이 대화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필수적인 정보든, 아니면 정신적인 지원에 불과하든 간에
이러한 대화는 도리안에게 싸움을 계속해 나갈 힘을 주는듯 했다.
⊙ 도리안, 불 로맨스
한 번은 베나토리 세력이 도리안을 습격하여
그가 거의 죽을뻔한 적이 있었다...
탈-바쇼트 전사가 이끄는 익명의 용병단이 테빈터의 국경을 넘어
위험한 구출 작전을 펼치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됐을 것이다.
용병들은 자유 노예와 죽은 베나토리의 흔적을 남기며
도리안이 탈출할 수 있게 도왔다.
문제의 탈-바쇼트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매지스터 파버스는 언급을 거부했다.
⊙ 톰 레니에르

고위급 회담이 끝난 후, 톰 레니에르는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한 후
그레이 워든에 영원히 몸을 맡기기 위해 바이스하우트 요새로 떠났다.
이후 수년간은 그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으나
어떤 이들은 아주 먼 지역에서 레니에르와 마주쳤다고 이야기 했고,
그들의 설명은 언제나 비슷했다.
레니에르는 워든의 의무를 수행했지만
그와중에 언제나 시간을 내 다른 이들을 도왔다.
때때로 그는 무방비한 사람들을 위한 방패가 되었다.
어떤 때는 조각한 작은 장난감을 나누어주며
어린 아이들에게 단순한 기쁨을 전해주기도 했다.
⊙ 사면
톰 레니에르는 누구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비를 얻고
구원의 길을 떠났다.
그가 받은 이 인정어린 선물을 다른 이와 공유하기 위해서였다.
인퀴지션을 향한 의무에서 자유로워진 레니에르는 세다스를 여행하며
비난받는 자들과 잊혀진 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세다스의 가장 깊은 감옥과 구덩이에서 그는
꼭 선량함이 아니라면 그 가능성이라도 찾아내곤 했다.
그런 자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레니에르는 그들을 끌어올려
그들 자신보다 더 나은 자로 만들었다.
⊙ 사면 / 로맨스
그리고 언제나 그의 곁에는 그가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레니에르에게 변할 수 있다는 감화를 준
그녀의 전설은 세다스 전역에 걸쳐 계속 자라게 되었다.
⊙ 워든
고위급 회담이 끝난 후, 톰 레니에르는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한 후
그레이 워든에 영원히 몸을 맡기기 위해 바이스하우트 요새로 떠났다.
이후 수년간은 그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으나
어떤 이들은 아주 먼 지역에서 레니에르와 마주쳤다고 이야기 했고,
그들의 설명은 언제나 비슷했다.
레니에르는 워든의 의무를 수행했지만
그와중에 언제나 시간을 내 다른 이들을 도왔다.
때때로 그는 무방비한 사람들을 위한 방패가 되었다.
어떤 때는 조각한 작은 장난감을 나누어주며
어린 아이들에게 단순한 기쁨을 전해주기도 했다.
⊙ 워든 / 로맨스
고위급 회담이 끝난 후, 워든 톰 레니에르는
바이스하우트 요새로 귀환하라는 소환을 받았다.
사랑하는 여인의 곁을 떠나기를 망설이며
레니에르는 워든의 요청을 거의 일 년 동안이나 무시했다.
메세지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다급해졌을 때
그는 의무를 위해 떠나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몇주일은 곧 몇개월이 되었고, 또 몇년이 되었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채 남아있었다.
결국, 서명도 없고 동봉된 편지도 없는 선물이 인퀴지터에게 도착했다.
낡은 가죽에 싸여있던 것은
워든-컨스터블의 배지와 새하얀 그리폰의 깃털 하나였다.
⊙ 조세핀

인퀴지션이 해체되면서, 조세핀은 작별을 고하고
안티바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인퀴지터의 도움 덕분에 몽틸리에 가문은 다시금
올레이와의 교역을 허가 받았다.
다음 수년간은 바쁜 나날이었다.
몽틸리에 가문의 문장을 단 수많은 배들이 건조되어
안티바의 항구에서 다시 항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곧, 조세핀의 조상과 불화가 있었던 리베인 해적 캡틴이
다시 한 번 경쟁에 불을 붙이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조세핀의 여동생 이베트가
늠름한 해적 왕자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할 뻔 했던 때를 제외하면,
레이디 몽틸리에는 이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했다.
⊙ 인퀴지션 유지
인퀴지션이 챈트리로 옮겨진 후,
조세핀은 안티바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 인퀴지션 해체
인퀴지션이 해체되면서, 조세핀은 작별을 고하고
안티바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 개인 퀘스트 평화롭게 완료
인퀴지터의 도움 덕분에 몽틸리에 가문은 다시금
올레이와의 교역을 허가 받았다.
다음 수년간은 바쁜 나날이었다.
몽틸리에 가문의 문장을 단 수많은 배들이 건조되어
안티바의 항구에서 다시 항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곧, 조세핀의 조상과 불화가 있었던 리베인 해적 캡틴이
다시 한 번 경쟁에 불을 붙이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조세핀의 여동생 이베트가
늠름한 해적 왕자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할 뻔 했던 때를 제외하면,
레이디 몽틸리에는 이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했다.
⊙ 개인 퀘스트 암살 완료
곧 인퀴지션 요원들이 조세핀을 대신하여 암살자들을 살해했던
안식의 집 요원이 그녀에게 접근했다.
안식의 집은 모욕을 느끼기는 커녕, 조세핀에게
혹시 자신들의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암살자가 필요 없다고 빠르게 그들을 설득했으나
그 대신 그들을 몽틸리에의 새 교역 함선의 가드로 고용했다.
옛 불화에 다시 불을 붙이려 하던 리베인 해적은
곧 몽틸리에 가문의 배에는 쉽게 승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그녀의 가문은 크게 번창했다.
⊙ 로맨스
인퀴지터는 조세핀의 가족에게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몽틸리에 가문은 곧 두 번째 고향이 되었다...
인퀴지터가 마침내 행복해하는 조세핀과 함께
한동안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장소가.
⊙ 콜

콜은 새로운 삶, 그리고 인간이 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메리든과 함께 길을 떠났다.
그녀가 노래하는 곳마다
사람들의 오래된 상처가 아물고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찼다...
이유도 모르는 채로.
⊙ 더 영혼쪽일 때
콜은 더 많은 고통이 다가온다면서
연민이 가장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안다는 말을 남긴채
페이드로 돌아갔다.
그는 인퀴지션의 친구들은 그를 기억할 수 있을거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상처가 가장 큰 곳에서 그가 도움을 주겠다고도.
⊙ 더 인간쪽일 때
콜은 새로운 삶, 그리고 인간이 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메리든과 함께 길을 떠났다.
그녀가 노래하는 곳마다
사람들의 오래된 상처가 아물고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찼다...
이유도 모르는 채로.
⊙ 엘프

겨울 궁전에서의 사건 이후, 엘프들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서 인퀴지션을 떠났다.
세다스 전역의 엘프 하인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펜'하렐에 대한 인퀴지터의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은
드레드 울프의 세력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옛 엘프 반역자가 계획했던 일은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해 했다.
⊙ 솔라스 로맨스 / 마음을 바꾸도록 설득하겠다고 한 경우
라벨란은 때때로 자신의 연인이
무한히 먼 거리에서 슬픈 표정으로 자신을 지켜보는 꿈에서 깨곤 했다.
그 꿈들이 단순한 꿈에 불과한지의 여부는 그녀도 알 수 없었다.
매번 그녀가 손을 뻗을 때마다 그는
그대로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찾고, 꿈꾸고, 기다린다.
드레드 울프의 마음을 변화시킬 방법을.
⊙ 이후 이야기

인퀴지션 해체 이후
카산드라와 렐리아나, 컬렌, 하딩, 그리고 인퀴지터가
다시 헤이븐의 지하실에 모인다.

렐리아나의 요원들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엘루비앙이 있으니 그는 어디에도 있을 수 있다.

인퀴지션은 공식적으로 해체했으므로 우리에게는 군대도,
공식적인 협력자도 없다고 카산드라가 걱정하자 렐리아나는
우리에겐 진짜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대답하고,
카산드라는 주의해야 한다며 한숨을 쉰다.

솔라스는 우리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누군지, 어떻게 일하는지,
우리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인퀴지터는 렐리아나의 말에
그렇다면 그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자고 제안한다.
우린 우리 친구를 구할 것이다... 그럴 수 있다면.

다음 행선지는 아마도 테빈터 임페리움인듯.

크레딧이 올라갈 때,
바릭이 준 책을 소리내어 읽는 카산드라의 목소리가 들린다.
--
이게 뭐야? 새 책? "All This Shit is Weird."
오, 바릭. 제목 한 번 끔찍하네.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하늘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두운 밤 넘실대는 바다처럼 뒤틀리고
중앙에는 알 수 없는 곳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구멍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날 그 구멍을 통해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왔다.
혜성, 악마... 수없이 많은 문제들이."
(헉!) 이거 인퀴지션 얘기잖아!
"술집은 카르타 금전의 덕택인지 소음으로 북적였고
그 안의 레드 제니는 마치 물 만난 물고기 같았다.
그녀는 나를 위 아래로.... 거의 아래쪽으로 내려다 봤다."
'장난 아니거든, 이 괴짜야.' 그녀가 무시하듯 샌드위치를 씹으며 손짓해 보였다.
'그거 쓰지 말라니까. 진짜. 꺼지라고.'
"세라에겐 뭔가 숨은 뜻이 있었겠지만, 난 괜찮았다."
"황궁 인챈터는 마치 와인잔에 퍼져나가는 아름다운 독 한 방울 처럼
방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와서는
한 눈에 나를 평가했다."
'도착해서 다행이군요,' 그녀가 말했다.
'나는 마담 드 페, 당신이 만나게 될 가장 두려운 사람이지요.'
"렐리아나는 뱀의 키스만큼이나 따스한 포옹으로 알폰소를 감싸안았다.
'당신에게 기대도 된다는걸 언제나 알고 있었어요.'"
"그녀의 독화살에 찔렸다는걸 백작이 알아차렸을 땐 이미 너무 늦은 후였다.
'비록... 당신이 죽어야 한다 할지라도.'"
"블랙월의 손에 단단히 쥐어진 그리폰 메달은
떨어진 빗방울로 번들거렸다.
'용맹의 실버라이트 날개라. 의미없군.'"
"그는 차갑고도 무정한 땅에 메달을 내던졌다.
'넌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몰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해.'"
(한숨) 정말 로맨틱해.
"콜은 칼처럼, 마치 그림자처럼 움직였다.
꿈이 죽음을 맞게 되는, 모자를 쓴 그림자 처럼."
"'수수께끼예요.' 그가 속삭였다.
'당신의 마음을 갉아먹는 차가운 수수께끼.
그게 사라지면 당신 기분은 더 나아지겠죠.'"
이건... 콜 말투 맞네.
"헤럴드를 법 위에 두는겁니까, 대사님?"
"'누구의 법 말이죠, 레이디?' 조세핀의 눈은 격노한 오팔처럼 번쩍였다.
'반란으로 파괴된 법? 내전에 파괴된 법이요?
형편없는 재정 관리로 파괴된 법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우리가 바로 법이에요!'"
"우리는 아다만트에 흔적을 남겼지만
먼지는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하딩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한 잔 사죠,
당신이 무슨 소릴 하는건지 이해가 된다면 말이지만.'
'내 말을 이해한다면 두 배로 내고 싶을걸요.'
이건 대체 뭔 상황인거야?
"아이언불은 엄청난 근육질에
머리에는 태피스트리를 걸어도 될만한 뿔이 달려 있었다.
한쪽 눈이 위협을 살피는 동안
다른쪽 눈은 마치 챈트리 수녀의 오래된 죄처럼
안대 뒤에 숨겨져 있었다."
"'서둘러,' 그가 돌아보지도 않은채 들어서면서 외쳤다.
'조금 있으면 예쁜 댄서가 등장한다고.'"
이건... 딱 맞네, 진짜로.
"커맨더는 인류의 최악을 목격한 템플러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머리는 정돈되어 있었다.
"'이건 단순한 전쟁이 아닙니다.'
말하는 그의 시선은 무딘 검날처럼 매서웠다.
'유일한 전쟁이죠.'"
컬렌! 딱 컬렌이네!
"마법사는 천 년에 걸친 테빈터의 엘리트 주의로 갈고 닦은
멋들어진 비웃음을 선사했다."
"내 이름은 도리안입니다." 그가 노려보았다.
"D-O-R-I-A-N. 철자를 맞게 쓰시길, 돌머리 양반.
그렇지 않으면... 두꺼비로 만들어 버릴테니."
두꺼비라니? 별로 믿기지 않는데.
"대머리 엘프가 몸을 돌리자
마법사의 스태프가 마치 선한 사람이 살해당한 후의 도시처럼
타닥 소리를 냈다.
'넌 미쳤어!' 레드 템플러가 공포에 질려 울부짖었다."
달빛이 예상치 못한 칼날처럼 귀끝에서 번쩍였다.
"타 없어지느니 사라지는게 낫다."
윽. 바릭.
잠깐, 난 어디 있는거야? 난 없... 오, 여기 있구나.
"시커가 내 조끼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눈물은 가련하고도 간절했다."
"바릭, 모두 내가 틀렸어요." 그녀가 흐느꼈다.
"부디 그 고귀한 마음으로 나를 용서해줄 수 있을까요?"
이 드워프가, 이... 이....
이 책에 날 넣었어!
(카산드라가 키득키득 웃는다.)
내가 책에 나온다고!
완전 전부 읽어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