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art of Dibella


전제조건 : 레벨 14

퀘스트 주는 사람 : Hamal

보상 : Agent of Dibella(능력)



* 진행



마크아스에는 'Queen of Heaven', 'Goddess of Beauty', 

또는 'Lady of Love'로 불리는 여신 Dibella의 사원이 있다.

이 퀘스트를 받으려면 디벨라의 사원 내부 성소로 들어가야 한다.


사원의 위치를 잘 모르겠거든 

낮동안 시장 부근에서 구걸을 하는 거지 Degaine에게 말을 걸어보자.

그가 디벨라의 사원에서 금으로 된 디벨라의 조각상을 훔쳐달라고 할 것이다.

퀘스트 마커를 따라가면 'The Mother'라고 불리는 여사제 Hamal이 있는

디벨라 사원의 내부 성소에 도착하게 된다.

다만 이 경우, 조각상을 훔쳤다 해도

여사제와 대화하여 이 퀘스트를 받으면 드게인의 퀘스트는 실패로 끝난다.

(조각상을 훔치지 않아도, 여사제와 대화하면 자동적으로 실패한다.)

이 퀘스트를 언급한 건 그저 사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기 위해서였을 뿐이므로 ;

위치를 잘 안다면 굳이 수행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게다가 조각상을 가져다줘도 보상으로 받는건 몇백골드 뿐.. 



어쨌든 일단 사원 안으로 들어가면

맞은편에 Expert 레벨로 잠긴 문이 있다.

몰래 문을 열고 계단 맨 아래까지 내려가면

좁은 통로처럼 보이는 긴 방에 여사제들이 모여 앉아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어떤 여사제 하나가 플레이어를 눈치채고

'Mother'가 상대할 것이라며 Hamal을 가리킨다.


(나만 겪은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여사제와 대화할 때 하말이 가까이 서있을 경우,

대화가 끝나자 마자 바로 플레이어를 공격해오곤 했다.

물론 이 경우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퀘스트를 받지 못한다.



이 상황을 피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먼저 말을 거는 여사제 뒤쪽으로 돌아가

벽 근처에서 대화를 나눈 다음 하말에게 다가가 말을 거니

제대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하말은 접근 금지된 구역에 발을 들였으니 그 처벌로서 

최근 세상을 뜬 디벨라 Sybil의 뒤를 이을 다음대 선지자를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어린 선지자는 Karthwasten이라는 마을에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퀘스트 The Heart of Dibella가 시작된다(드디어!).



지도를 보고 카스웨이스튼으로 향하자.



마을에 도착한 후 아무에게나 말을 걸어 어린 소녀에 대해 물으면

Enmon에게 딸이 있는데 한동안 보이지 않는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광산이나 용광로 근처에 있는 엔몬을 찾아가자.



엔몬은 신경이 매우 날카로운 상태이다.

Broken Tower의 포스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그의 딸 Fjotra를 납치해갔기 때문이다.

왜 자신의 딸을 찾는지 궁금해하는 엔몬에게 

피요트라가 디벨라의 선지자라고 말해줄 수도 있고,

그냥 그녀를 구해주고 싶어서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 (별 차이는 없다.)


어떤 대화를 나누든 엔몬은 딸을 구하러 가는 길에 함께하고 싶어한다.

데려갈 수도 있겠지만, 이 불쌍한 아버지는 필수 NPC가 아니므로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사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브로큰 타워는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탑 밖에는 포스원이 한 명 순찰을 돌고 있고

중간층 외벽 위에도 두 명이 활을 들고 있다.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으면 그들이 아래층으로 내려오기도 하는데,

나중에 처리할 기회가 있으니 바로 탑 안으로 들어가도 상관 없다.

Broken Tower Redoubt로 들어가자.



좁은 통로를 지나면 큰 방이 나오는데

포스원이 아래층에 한 명, 위층에 한 명 대기하고 있다.

아래층 통로 맞은편에 있는 어두운 작은 방 안에는 

노드 벌꿀술이 가득한 선반이 있고

나무통 위에는 랜덤한 포션이 하나 있다.

계단 아래 류트가 있는 탁자 오른편으로는 Adept 레벨로 잠긴 문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랜덤한 포션과 상자가 있다.



계단 위로 올라가 왼쪽 복도 끝까지 이동하면

두 개의 나무통 사이에 디벨라의 조각상이 하나 놓여있다.

계단 오른쪽 닫힌 문 안으로 들어가면

복도 끝 탁자 위에 동전 주머니가 놓여있고

그 앞으로는 못 박힌 문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



함정을 지나 다음 지역에는 포스원이 순찰을 돌고 있다.

이곳은 반원형 지역으로, 통로 맞은편 문은 바깥으로 연결되어 있고

반원형 복도쪽에 있는 문은 메인 룸으로 이어져 있다.

중앙에 있는 침실에는 Novice 레벨로 잠긴 상자와 함께

Block 스킬북 The Mirror, 몇 개의 포션이 있다.



바깥으로 연결된 문으로 나가면

(첫 부분에 언급했던) 포스원 두 명이 있는 중간층 외벽이 나온다.

그리고 방금 사용한 문 외에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 더 있는데,

어느 문으로 들어가든 결국 같은 장소로 이어진다.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전진하다 원형의 계단을 오르다보면 포스원 한 명이 순찰을 돌고 있고

계단 중간쯤에 있는 트립 와이어를 건드리면(나무통 사이에 설치되어 있었던듯?)

위쪽에서 돌 함정이 작동되니 조심하자.



계단 맨 위 방 안에 포스원이 한 명 더 있고

매지카 포션과 상자, 몇 안되는 잡템이 있다.

반대쪽으로 나가 계단을 더 오르면 또 다시 밖으로 나가는 문이 나온다.



밖으로 나오면 반대편 문 앞에 포스원이 한 명 서 있다.

처리한 후 탑의 마지막 지역으로 들어가자.



방 안에는 포스원 브라이어하트가 디벨라의 훼손된 조각상 앞에 서 있고

방 중앙에는 전기 룬이 그려져 있다.

일단 브라이어하트를 처리한 후 시체에서 열쇠를 줍자.


입구 왼쪽 탁자 위에는 Conjuration 스킬북 Liminal Bridges와 포션이,

탁자 옆 선반 맨 아래에는 독약병이 두 개 있다.

방과 연결된 작은 침실 안 벽장에는 포션이,

탁자 위에는 은 에메랄드 목걸이가 있고 그 옆에 상자가 있다.



모두 루팅했다면 브라이어하트에게서 회수한 열쇠를 사용하여 

피요트라가 갇혀있는 감옥 문을 열어 아이를 구하자.

이제 아이를 마크아스 디벨라 사원으로 데려가야 하지만,

원한다면 그 전에 카스웨이스튼으로 데려가 

아이가 부모님께 작별인사를 할 기회를 줄 수도 있다. (안해도 됨.)



마크아스 디벨라 사원의 하말을 찾아가면 그녀가 플레이어의 성공에 기뻐하며

디벨라의 제단에 기원하여 축복을 받으라고 한다.

위층으로 올라가 성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한 후 축복받은 물을 마시면

영구적인 능력 Agent of Dibella[각주:1]를 얻으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 기타 정보


  - 사원 내 Statue of Dibella는 스카이림 전역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Dibella Statue와는 다르다.


  - 사원의 여사제들은 때때로 도둑 길드 퀘스트의 타겟이 된다.


  - 이 퀘스트를 받기 전 Broken Tower Redoubt로 들어갔다가

    피요트라가 감금되어 있게 될 감옥 문을 열어놓고 떠날 경우

    후에 아이를 구하러 왔을 때에도 문이 열려있을 것이다.


  - 데이드릭 군주 Molag Bal의 퀘스트 The House of Horrors를 수행할 때

    Logrolf the Willful 역시 브로큰 타워에 갇혀있을 경우,

    만약 이 두 퀘스트를 같이 진행중이라면

    피요트라와 로그롤프가 함께 감금되어 있을 것이다.





http://elderscrolls.wikia.com/wiki/The_Heart_of_Dibella

http://www.uesp.net/wiki/Skyrim:The_Heart_of_Dibella



  1. 성이 다른 적과 싸울 때 밀리 데미지가 10% 추가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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