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Depths


[ 스팀 워크샵 - Quest: Into the Depths ]

[ 스카이림 넥서스 - Into the Depths ]



* 진행



리버우드를 지나가면 퀘스트가 자동으로 시작된다.


리버우드 남쪽 오래된 광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불빛이 목격된다는 소문이 들린다.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찾아가보도록 하자.



실버폴 광산으로 들어가면 매우 어두운데다

군데군데 붉은 빛이 보여 꽤 음침하다.



주위를 살피며 조심조심 광산 깊숙히 들어가다보면 

갑자기 바닥이 꺼지고 아래로 떨어진다.

나갈 길을 찾아보도록 하자.



전진하다보면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광산에서 들린다는 소음은 이걸 말하는것 같다.

조심하는게 좋겠다.



하지만 적은 나오지 않고, 한참 더 들어가면 

테이블 옆에 해골 둘이 앉아있다가 곧 사라진다.

광산 갱 내부로 들어가자.



안으로 계속 들어가면

바닥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는게 보인다.



또 그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이곳은 정말 으스스한데다

광산 저 아래에서는 이상한 빛이 새어나온다.

아무래도 구멍 안으로 뛰어드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것 같다...



아래로 뛰어내리면 바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넋놓고 있다 막다른 곳까지 가면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광산 깊은 곳으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저 멀리 시커먼 그림자 같은 유령이 보인다.

온통 어두운 가운데 눈만 붉게 번쩍이는게 꽤 섬뜩하다.

언데드가 된 일꾼을 처치하고 이동하다보면



책을 한 권 발견할 수 있다.




일지를 읽으면 퀘스트가 갱신된다.

광산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더 알아보도록 하자.



광산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어느순간 사방이 막힌 방에 갇히게 된다.

방에는 문이 네 개 있는데, 

순서에 관계 없이 하나씩 열고 나갈 때마다 다시 같은 방으로 들어가게 되며

문 개수는 하나씩 줄어든다.



마침내 마지막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긴 복도가 나타나는데

열심히 달려가다 보면 핏자국과 함께 마네킹 모형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반대편까지 달려가 문을 열면 또 긴 복도가 반복된다.

하... =3 

무섭지만 한 번 더 달려가자.



다시 한 번 문을 열면 갑자기 밖으로 나가게 된다.

방금 열고 나온 문은 온데간데 없고 

묘한 색의 하늘과 음침한 숲, 오래된 집 한 채가 보인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내가 미친건가?

드래곤본은 헷갈리기 시작한다. -_-a


밖으로 나온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이상 이동할 수 없다.

일단 오래된 집 안으로 들어가보자.



집 안은 핏자국으로 엉망인데다 시체도 하나 누워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상자가 하나 보이는데

클릭하면 갑자기 사라진다.

주위를 둘러보면 상자가 계단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있는데,

따라가서 또 클릭하면 또 사라진다.



상자를 따라 계단 위까지 가면 마네킹들이 건들거리며 서있는데

묘하게 무섭기는 하지만 덤비지는 않는다.

그냥 쓩 지나쳐 상자를 열자.

상자 안에는 단순한 열쇠가 하나 있다.



덤비는 해골을 때려잡고 2층으로 올라가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가면

안에 책이 한 권 보인다.





사건 기록을 썼던 사람의 일기를 찾았다.

그런데 그 일기가 어째서 이 집에 있는걸까?

일기를 보면 그가 

이곳의 모든 것은 진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있는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기에는 혼돈의 돌(Stone of Chaos)이라는 물건이 우리의 감각을 통제한다고 써있다.

광부들이 그렇게 이상한 행동을 했고

결국엔 광산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건 바로 이것 때문인듯 하다.


혼돈의 돌을 파괴하려면

스스로의 정신 세계에서 그것과 싸워야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잠깐... 침대...

맞아! 드래곤본이 좋은 생각을 해낸다. (-_-a)

이 모든게 실재하는게 아니라면 

이 초현실적인 상황에서 잠을 자거나 꿈을 꾸면 어떻게 될까?

알아낼 방법은 하나 뿐이다.

지금 해보지 않으면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이곳에 영영 갇히게 될 것이다.



침대를 클릭하면 이상한 장소로 텔레포트 된다.

중앙에 있는 혼돈의 돌을 작동시키자.



곧 해골이 등장한다.

공중에 서있어도 떨어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전투를 시작하자.

해골들을 모두 처리하면 혼돈의 아트로나크가 셋,

그 후엔 혼돈의 돌 유령까지 등장한다.

드레모라의 도움을 받아; 모두 처치하면

갑자기 실버폴 광산 입구로 텔레포트된다.



해냈다! 혼돈의 돌은 파괴되어 더이상 사람들을 조종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광산은 그대로 묻혀버렸다...

이 돌이 어디에서 온건지, 왜 광산에서 나타난건지는 

영원히 미스테리로 남을듯 하다.


퀘스트가 완료되며 아이템 'Star of Chaos'가 추가된다.



* 기타 정보


- 퀘스트 진행 도중 이곳 저곳 텔레포트하게 되므로 동료는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 스닉 스킬이 높다면 적이 공격해오지 않을 수도 있다.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닉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 Star of Chaos, 즉 혼돈의 별은 'Black Star'와 마찬가지로

  영혼을 가둘 수 있는 소울젬이다.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는데다 

  지각이 있는 생명체의 영혼도 가둘 수 있으므로 꽤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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