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aff of Mag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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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Containment 퀘스트가 끝나면서, 플레이어는 미라벨에게서 

아크메이지가 죽기 전 그녀에게 줬다는 아이템 Torc of Labyrinthian을 받는다.

미궁이 지도에 표시되니 찾아가보자.



유적으로 들어가는 거대한 문 앞에 도착하면

마치 유령(또는 기억?)처럼 보이는 젊은(?) 버전의 사보스 아렌이 그 앞에 서있고

곧 다섯 명의 동료들, 즉 Atmah와 Girduin, Takes-In-Light, Hafnar Ice-Fist

그리고 Elvali Veren 역시 스르륵 나타난다.

대화를 들어보면, 아마 이 다섯명의 혈기 넘치는 젊은 마법사들이

이전에 이 미궁을 탐험했었던 것 같다.


미궁의 문을 클릭하면 아크메이지의 아이템이 끼워지면서 문이 열린다.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해골들이 사방에 널려있고

저 멀리에 문이 하나 보인다.

문 근처로 다가가면 마법사들의 유령이 또 나타난다.

이들은 유적 안에 무엇이 있을지 조금 불안해 하면서도

뭔가 굉장한 것을 찾아 대학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자신한다.



유령들이 대화를 나누는 곳 오른쪽 탁자 위에는

Spell Tome: Enhance Weapon - Sickness가 있다.

모드를 깔아서... -.,-; 원래는 무슨 주문서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주문서가 있다 ;;



문을 열고 긴 통로를 빠져나가 레버를 당기면

앞의 철문이 열리는데, 시간 제한이 있어 얼른 빠져나가지 않으면 문이 닫힌다.

철문 안쪽의 거대한 공동에 들어서면

다수의 해골과 더불어 해골 용까지 등장한다.


화살은 닫힌 문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몇몇 마법과 드래곤 샤우트(예를 들어, Frostbite이나 Fire Breath)는 가능하며

또는 문을 열어도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원거리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모두 처리한 후 긴 계단을 내려가면

마법사들이 1명 줄어 5명 등장한다.

대화를 들어보면 전투중에 Girduin이 뒤처졌거나, 혹은 희생한 것 같다.

마법사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돌아가야 한다는 쪽과

겨우 살아나왔는데 거길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는 쪽으로 나뉘어 언쟁을 하지만

결국은 다시 가도 별 수 없을테니 계속 전진하자고 의견을 모은다.

계단을 내려가 Labyrinthian Chasm으로 향하자.



다음 지역으로 들어서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

그 아래 용 광신도와 드러거가 있다.

모두 처리하고 계단 아래까지 내려가면 용의 언어로 

(아마도) "나의 암흑 왕국에 발을 들인 자가 누구인가?" 하고 묻는 목소리가 들리면서

매지카가 바닥까지 흡수된다.



드러거가 아까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면 여기서 얼른 해치우고

끝부분까지 가면 Spell Tome: Flames가 단 위에 놓여있다.

또한 문 부근에서 Frost Spirit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니 주의하자.

정리한 후 단 위에 있었던 주문서대로 화염계열 주문을 문에 대고 시전하면

얼음이 녹으면서 문이 열린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또 한번 매지카가 모조리 흡수되면서

"비겁한 자들은 이곳에서 자비를 구할 수 없으리라."는 의미인듯한 경고가 

역시 용의 언어로 들려온다.

이곳에서는 드러거가 여럿 등장하는데

이들은 각각 샤우트를 쓰기도 하고 Frost Atronach를 소환하기도 하니

좁고 아슬아슬한 다리 위에서 밀쳐져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일단 눈에 보이는 드러거를 둘 처리하고

첫 번째 다리를 건넌 후 계속 진행하기 전 옆의 작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도 드러거 하나가 대기하고 있다.



더 깊이 들어가면 문에 라이트닝 룬이 그려져 있고 방 안에도 드러거와 함께

연금술 실험대와 마법부여대, 소울젬, Spell Tome: Equilibrium

그리고 상자도 하나 있다.



다시 돌아나온 후 좁은 다리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자.

다리를 중간 정도까지 건너면 또다시 그 목소리가,

다만 이번에는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들려온다.

목소리는 '내가 꼭 너희 말을 써야만 되겠냐'는 말과 함께

역시 매지카를 흡수해버린다.



다리를 건너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면

계단이 있는 방이 나오고, 저 멀리 드러거가 서있는게 보인다.

시끄럽게 전투하다 보면 다른 드러거도 어디선가 튀어나오니 조심하자.


계단 아래로 내려가 이런저런 잡템을 루팅한 후

문을 지나가면 통로 끝에 물이 졸졸 흐르고 있다.



왼쪽, 끝부분의 문 부근으로 가면 목소리가

이번엔 '옛 친구 아렌'이 돌아온거냐고 묻는다. 

매지카가 닳는건 또 말할 필요도 없.......

Labyrinthian Thoroughfare로 들어가자.



시내를 따라 내려가 문을 열면

좁은 방 안에 해골과 드러거가 하나씩 서있다.

모두 제거한 후 왼쪽의 Novice 레벨 문을 따고 내려가도 되고,

아니면 오른쪽의 길로 빙 돌아가도 된다.



왼쪽 길은 지름길로서 

문 바로 앞 쇠그릇 속에는 금 광석이, 길 안쪽에는 상자가 둘 있다.

오른쪽 길로 돌아가게 되면 해골이 등장하고

처리하고 전진하다보면 '완료하지 못한 일을 끝내러 온거냐'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왼쪽 길로 가도 들리는지는 확인 못해봤다 -_-a.. 



길이 합쳐지는 곳에서 문을 통과하면 커다란 방이 나온다.

계단 뒷편에는 상자가 하나 있고 안쪽으로 트롤이 있다.

트롤을 처리하고 좁은 통로를 지나다보면 목소리가 조롱하듯

'다시 한 번 실패를 경험할 뿐'이라고 말한다.



넓은 방 안으로 들어서면 해골이 왼쪽에 하나, 정면 다리(? 벽?) 위쪽에 둘(?) 서있다.

왼쪽 다리를 건너면 트롤이 하나, 그 안 깊숙히 들어가면 하나 더

총 두 마리 대기하고 있으며 방 안쪽에서는 상자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면 다리 아래쪽으로 접근하면 목소리는 플레이어가 아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듯

그가 보낸거냐고 물으며 매지카를 흡수해간다.

레버를 당기면 입구를 막고 있던 쇠창살이 내려간다.



쇠창살이 내려간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다수의 Wisp와 Wispmother가 등장한다.

Wispmother는 분신을 소환하니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상자를 루팅하고 계속 이동하자.



끝부분의 문에 접근하면 

플레이어는 스스로의 힘 때문에 실패하게 될 것이며

그 힘은 오직 자기를 강하게 할 뿐이라고 자신하는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들려온다.

이 문은 미궁 초반에 있었던 것과 달리 화염에 휩싸여 있고

그 옆에는 Spell Tome: Frostbite와 냉기 계열 스크롤이 놓여있다.

문을 향해 얼음 마법을 사용하면 Fire Spirit이 소환될 것이다.

처리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좁은 통로를 지나 원형 방으로 들어서면 마법사들의 영혼이 또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역시 한 명이 줄어 네 명만 보인다.

Elvali라는 마법사가 무언가에게 순식간에 끌려가버린 모양이다..

사보스는 여기서 발길을 돌리면 모두 죽게 될테니

계속 전진하여 모두 살아서 나가자고  

두려움에 떠는 마법사들을 격려한다.



마법사들을 뒤로하고 둥그런 통로로 이동하면

멀리 해골과 유령개, 유령 드러거가 있다.

통로 중간까지 들어가면 죽음을 받아들이라며

또다시 플레이어를 도발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매지카가 사라지니

멀리 들어가지 말고 안쪽으로 유인하여 싸우는게 좋다.



통로를 지나면 위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다. 

바닥에 바로 보이는 트랩도어는 지름길인데,

밑으로 곧장 떨어지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 있으니

점프할 생각이면 중간에 걸쳐져 있는 나무를 디디도록 하자.

밑에는 유령 드러거들이 있을 것이다.



트랩도어로 떨어지지 않고 그냥 길을 따라 계속 이동해도 된다.

계단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유령개와 유령 드러거들, 그리고 해골도 덤벼온다.



모두 처리하고 나무 계단을 내려가 나무문을 열면

목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눈에 익은 이펙트가 보이며 매지카가 쭉 줄어든다.

문을 나가면 바로 샤우트를 사용할 수 있는 

보스 레벨의 유령 드러거가 둘 대기하고 있으니

매지카가 어느정도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 나가는 것이 좋다.



아, 이들이 바로 트랩도어 아래에 있던 유령 드러거들이었나보다.

처리하고 들어가면 위쪽으로 트랩도어가 보인다.

통로로 나가 계단을 내려가면 Labyrinthian, Tribune이 나온다.



다음 지역으로 들어서 통로를 약간 지나면

두 명의 유령 드러거에 유령개와 싸우게 된다.

유령 드러거 둘 중 하나는 보스 레벨이니 주의하자.



모두 처리한 후 계단을 내려가면 단 위에 Spell Tome: Steadfast Ward가, 

그 옆에는 상자가 하나 있다.



다음 방으로 들어가면 소울젬을 사용하여

강력한 화염 마법 공격을 하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으며

방의 좁은 통로에는 Frost Rune도 그려져 있어

무작정 들이대기는 조금 위험하다.


반대편에는 유령개, 또는 다른 적이 있어

화염 아트로나크를 소환하면 소환수가 그쪽으로 이동하면서

얼음 룬은 물론 마법 함정까지 몸으로 부딪혀; 해제해주곤 한다. (난 그랬음.)

혹은 화살이나 Fireball 주문 등을 던져

함정을 유지시키는 소울젬을 떨어뜨려도 된다.

샤우트 Become Ethereal이 있다면 피해입지 않고 소울젬을 회수할 수도 있다.



방 끝까지 이동하면 탑으로 들어가게 된다.

탑 위에는 유령 드러거가 있고 변변찮은 아이템이 들어있는 상자가 두 개 있다.

탑을 내려와 웅덩이 안에는 금 광석과 공작석 광석이 하나씩 있을 것이다.



웅덩이를 나와 직진하여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면

또 다시 푸른 이펙트가 나타나며 매지카가 줄어든다.

맨 밑까지 내려가 왼쪽, Adept 레벨의 잠긴 문 안에는

마법부여된 검과 에보니 방패, 포션 등과 함께

유니크 아이템 Ancient Helmet of the Unburned[각주:1]가 있다.



방을 돌아나와 전진하여 문을 열면 또다시 매지카가 흡수된다.

방 안에는 유령 드러거가 있으니 잠깐 매지카가 회복되기를 기다리자.

드러거와 유령개를 처리한 후 왼쪽을 보면 단어의 벽이 있다.

Slow Time 샤우트를 배우고 방을 조사하여 아이템을 루팅하자.

방 오른편에 상자가 하나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난 미처 몰라서 --; 못찾았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유령 드러거와 해골등이 

기둥 사이사이에 숨어 서있다.

모두 처리하자.

다만 복도 중간정도까지 가면 다시 매지카를 모두 흡수하는 이펙트가 나타나므로

너무 멀리 들어가지 말고 입구 부근에서 적을 유인하며 싸우는게 좋다.



다음의 작은 방으로 들어가면 마법사 세 명의 유령이 나타난다.

처음부터 내내 두려워했던 마법사가 크게 부상당해 더 이상 가지 않겠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남겨두고 온것이다.

이들은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듯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끝까지 함께하자며 서로를 격려한다.

드디어 마지막 문이 보인다.



마지막 문을 열고 들어서면 두 명의 마법사 유령이

드래곤 프리스트를 거대한 마법구 안에 가둬두기 위해 계속 마법을 쓰고 있다.

먼저 이 마법사 둘을 해치우면 드디어 마지막 보스

Morokei가 봉인에서 풀려난다.



모로케이는 20레벨 이하 캐릭터라면 전투가 어려울 수 있다.

그는 워드와 샤우트, 메이지 아머, 쇼크 스펠 등을 사용하며

소환수나 좀비가 적이 아닌 그 마스터를 공격하게 하는 능력[각주:2]도 있다.

그는 공격력이 매우 높은 주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거리 보다는 원거리 전투가 쉽고 효과적이다.

모로케이는 보통 고레벨의 전기 마법을 사용하거나 

Storm Atronach를 소환하곤 하기 때문에

전기 저항 아머나 포션이 있다면 그의 공격에 훨씬 잘 버틸 수 있고

전기 저항이 80% 이상이라면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크메이지 방, 침대 옆 옷장 위에 전기 저항 40%짜리 신발이 있다.)



모로케이를 죽인 후 방을 뒤져 아이템을 루팅하자.

물웅덩이 아래 상자가 있다. 

(...는데 난 몰라서 못찾았다. 물 속에는 슬러터피쉬도 있다는듯)

모로케이를 봉인하던 마법사가 있던 곳 뒤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단 아래 상자가 하나, 문 앞쪽에도 꽤 실한 상자가 하나 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사보스 아렌의 유령이 마지막으로 나타난다.

그는 모로케이를 봉인하기 위해 동료들이 희생한 것을 미안해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고통스러워 하는 아렌을 뒤로하고 통로를 계속 이동하여

레버를 당겨 여는 철문을 지나가면

갑자기 웬 탈모어 하나가 반대편 문을 열고 나타난다.

그는 안카노의 명령에 따라 플레이어를 죽이고

매그너스의 지팡이를 회수하러 온 자이다.

바쁘니 얼른 때려주고 대학으로 향하자.



대학에 도착하면 톨프디르와 파랄다, 아니엘이 

다리 위에서 기형체와 싸우고 있다.

전투 후 톨프디르에게 말을 걸면 모두를 후퇴시키기 위해

미라벨이 뒤에 남아 스스로를 희생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대화를 끝내고 모두와 함께 안카노를 처리하러 대학으로 향하면서

퀘스트가 완료되고 The Eye of Magnus가 시작된다.



* 기타 정보


- 모로케이가 플레이어의 매지카를 흡수하는 것은 정해져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아이템을 통한 마법 저항이나 주문 흡수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거의 대부분의 매지카가 사라진다.


- 이 퀘스트를 수행중일 땐 사이드 퀘스트 가운데 일부를 완료할 수 없다.


- 사보스 아렌이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동료 가운데 한 명은 여자였지만,

  모로케이를 봉인하고 있는 두 명의 마법사들은 모두 남자이다.




http://www.uesp.net/wiki/Skyrim:The_Staff_of_Magnus

http://elderscrolls.wikia.com/wiki/The_Staff_of_Magnus_(Quest)

  1. 화염저항 40%. 보통 원소 저항은 방패와 신발, 보석류로 제한되어 있는데 머리 장비에 화염 저항이 있어서... 유니크 아이템 [본문으로]
  2. 낮은 레벨 캐릭터라면 사용 안한다는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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