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cinitiates.com/ - Database - Lost Memories - Chasing Time
난 실제로 우리가 여태껏 봤던 모든 장소의 한 가운데에서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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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ce // Italy // 2012-09-17 // Witness
보낸이 : 아드리아노 M
제목 : RE: 출장 끝
날짜 : 2012년 9월 17일 12:08
받는이 : 윌리엄 M
좋은 소식이야! 우리 동료가 돌아왔어.
내일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와 함께 점심을 할 생각일세.
분명 할 말이 아주 많겠지. 그에게서 많은 정보를 얻게될 것 같네.
그나저나, 그가 뭔가 흥미로운 사실을 언급했네.
휘슬러에서 우리 경쟁자들을 이끌었다는 남자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꼭 우리 옛 사업 라이벌을 말하는 것 같아...
왜 있잖나, 12년 전인가 우리의 그 "CEO"를 속였던 그 자 말일세.
곧 더 알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