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cery


[ 스팀 워크샵 - Quest: Sorcery ]



* 진행



솔리튜드의 바드대학으로 가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A Sorcerer's Folly 라는 책이 있다.



책을 읽으면 바로 퀘스트 Sorcery가 시작된다.

스카이림과 하이 락 사이 산맥에 있는 마법사의 탑으로 가

그가 데이드릭 군주에게 영혼을 잃기 전 

마법 영역에 남긴 보물을 찾아보도록 하자.



마법사의 탑은 지도의 북서쪽 끝에 있다.

근처까지 이동하여 West Reach Pass로 들어가면 

탑으로 향하는 좁은 길이 나온다.



아래는 물이라 떨어져도 죽지는 않지만(바위 위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다시 올라오는 일이 골치아프니,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이동하도록 하자.



다행히 길은 어렵지 않아

그냥 끝까지 전진하기만 하면 바로 탑이 나온다.


탑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유령과 같은 존재가 나타나

보물은 보이는대로가 아닐 수도 있다는둥... 한다.


이제 탑을 둘러보면서 보물을 찾아보도록 하자.



입구 바로 앞에는 Rorvald의 시체와 노드의 일지가 있다.




탑 중앙을 보면 찰랑찰랑한 물 한가운데

세 개의 봉인이 있는 마법 포탈이 보인다.

가까이 가서 건드려도 아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일단 계속 주위에 널려있는 시체들을 살펴보자.



오른쪽으로 가면 노드의 일기에 언급되었던

카짓 스'바르의 시체가 있다.



침낭 옆 상자 위에는 탐험대장의 기록이 있다.



마법 봉인을 해제하려면 마법사의 반지 세 개가 필요하다.

반지는 크기가 작아 놓치고 지나가기 쉬우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탑 안에 트롤이 있다.

아마도 트롤이 난입하여 모두를 죽인듯 싶다.


포탈 바로 앞에 있는 대장의 시체를 조사하면 위층으로 가는 열쇠가 있지만

반드시 열쇠가 필요한 문이 아니라

Master 레벨의 자물쇠로 잠긴 일반 문이기 때문에

굳이 열쇠를 찾지 않고 락픽으로 따고 올라가도 된다.



어쨌든 위층으로 올라가면 

죽은 사람들이 모두 거미 얘기를 했었으니, 잊지 말고 전투 준비를 한다.

올라가면 과연 위쪽에 거미가 있지만

한마리 뿐이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밟아주자.



위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책상 위,

어지럽게 널려있는 스크롤 사이를 잘 살펴보면 마법사의 보라색 반지가 있다.

반지를 챙긴 후,

손가락에 끼면 마법사의 수수께끼를 풀어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

해당 영역으로 즉시 이동된다.

(굳이 포탈 곁에 가서 끼지 않아도,

또 아직 반지를 모두 찾지 못했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중간중간 왔다갔다하면 헷갈리니까 ;

일단 반지부터 모두 회수한 후 

봉인 해제는 한꺼번에 하기로 한다. -_-a



반지가 있는 긴 탁자 옆에는 마법사의 노트 49페이지가 놓여있지만

굳이 읽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침대 아래에는 마법사의 일기가 있다.

역시 읽지 않아도 퀘스트 진행상 별 문제는 없다.



이제 탐험대의 마법사가 있다던 아래층, 도서관으로 내려가자.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 긴 의자에 마법사의 노트가 있다.




아래층 도서관은 이렇게 생겼다.

방 한가운데에는 마법사의 시체가 있다.


주위 서가를 둘러보다 보면 마법사의 노트가 하나 더 발견된다.




방 가운데 물 웅덩이를 빙 둘러싼 책장 가운데,

맨 오른쪽 책장 두 번째 칸에 마법사의 반지[각주:2]가 있다.



반지를 챙긴 후 마법사 주변을 살펴보면

알트머의 기록이 있다.




마법사의 시체에는 반지가 없다.

언뜻 살펴보면 부근에도 반지가 없지만,

시체를 들어 옆으로 옮기면 그 아래 반지가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마법사의 마지막 반지를 챙기고 위층으로 돌아가자.

...사실 굳이 위층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지만 -_-a



포탈 앞에서 첫번째로 보라색 반지를 껴봤다.

즉시 해당 영역으로 이동되며, 동료는 따라오지 못한다.

(따라서 이 임무를 수행하기 전 A Night To Remember 퀘스트를 수행,

드레모라 시리즈를 소환하여 전투를 돕도록 하는 지팡이

Sanguine Rose를 얻어두면 큰 도움이 된다.)



보라색 반지를 끼면 안개로 뒤덮인 떠있는 섬의 영역으로 이동한다.

처음 탑에 들어갔을 때 다가왔던 유령같은 형상이 또 등장하여

마법이 용의 머리로 데려가줄거라는둥... 한다.


섬에서 밖, 허공으로 뛰어내리면 (당연한 얘기지만) 사망하니 

조심하도록 하자. ;



근처의 섬을 잘 살펴보면 저 멀리에 

용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 돌이 보인다.

멀리까지 날아가는 마법[각주:3]을 사용하여 용 조각을 맞추자.


조준이 맞게 되었다면 해당 바위섬으로 텔레포트된다.


이제 사방에 떠있는 섬들을 바라보며 용 조각을 찾는다.

최종 목적지는 높은 탑이 있는 가장 커다란 섬이다.



섬과 섬 사이를 텔레포트 하다보면

Storm Atronach가 공격해오는 장소가 두 군데 있다.

섬이 좁아, 함부로 움직이다가는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기 십상이며

우물쭈물하다가는 피가 좍좍 깎이는 불쾌한 경험을 하기 일쑤니

주의하고 있다가 얼른 상대하도록 한다.



마침내 마지막 섬에 도착하면

더 이상 공격해오는 적이 없으니 맘 편히 탑으로 올라간다.

탑을 오르면 봉인 마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받침대를 클릭하여 봉인 해제한 후 마법사의 반지를 빼면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이제 두 번째, 붉은 반지를 껴보자.

두 번째 영역은 아주 아주 어둡다.

마찬가지로 유령이 등장하여 빛이 가이드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끝부분 녹색 빛이 더있는 받침대를 클릭하면

마법으로 만들어진 빛이 이동하기 시작하고

빛을 따라가다보면 쉐도우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전진할수록 덤비는 쉐도우의 수가 많아지며,

마법 불빛 근처만 좀 환하지 조금만 어둠속으로 이동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데다

사방이 뻥 뚫려있어 어디에 숨고 어쩌고 할 수도 없으니

감안하며 싸우도록 한다.



마침내 빛이 마법 봉인이 있는 곳까지 도착한 후에는

아직 쉐도우를 다 처치하지 않아 적이 남아 있어도

봉인을 해제한 후 반지를 빼면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럼 마지막, 세 번째 노란 반지를 낀다.

유령이 나타나 

죽은 자들과 함께 가라앉아있는 검을 돌에 끼라고 조언해준다.



여기에.


이 장소는 넓어보이지만 사실 언덕 아래쪽부터 막혀있어

위로는 올라갈 수 없고,

검이 가라앉아있는 호수도 세 곳 뿐이라 

필요한 아이템을 찾는건 전혀 어렵지 않다.



호수 근처로 가면 호수 아래 누워있던 시체들이 벌떡벌떡 일어난다.

모두 처리한 후 검을 챙겨



아까 그 제단 세 개에 꽂으면 뒤쪽 문이 열리고,

그 안에 마법 봉인이 있다.

해제한 후 반지를 빼자.



봉인을 세 개 모두 해제했다면 푸른 막이 사라지고

마법사의 영역으로 향하는 포탈을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법사의 영역은 그가 묘사한 대로 아름다운 장소이다.

정원을 탐험하다보면 한 여인을 만날 수 있다.

그녀는 마법사의 책에 적혀있던 아씨엔으로, 마법사의 딸이다.

마법사는 생전에 이 딸을 자신의 보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가 바일의 눈을 피해 숨긴 보물은 바로 이 딸이었던 것.



그녀는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안전을 위해 이곳으로 보낸 이후

거의 평생을 이곳에서 지내왔다.

데이드라가 그녀의 뒤를 쫓고 있으니 이곳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면

그녀는 어딘가 주저하면서

이곳을 떠난 적이 없어 바깥 세계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함께 가자고 하면 선뜻 따라나선다.



아씨엔과 함께 이곳을 빠져나가도록 하자.

포탈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면

드레모라 셋이 등장하여 플레이어와 아씨엔을 공격한다.

아씨엔은 능력있는 마법사이니 알아서 싸우게 두자. ;



포탈을 통해 마법사의 탑으로 귀환할 수 있다.

탑으로 돌아오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아씨엔은 다시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된 것이 기쁜듯 하다.



플레이어는 아씨엔과 헤어질 수도 있고, 계속 데리고 다닐 수도 있다.

헤어지자고 하면 아씨엔은 솔리튜드로 가겠다고 한다.

...정말 가는지는 확인 안해봤다.

솔리튜드로 떠나겠다고 해놓고 시체 옆에 가만히 앉아있는 아씨엔...



같이 다니자고 하면, 

이미 동료가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 없이 아씨엔도 합류한다. 

(즉 동료를 두 명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그녀는 괜찮은 마법사라 데리고 다니면 꽤 도움이 된다.

...적어도 난 도움이 됐음...;



  1. Asciene [본문으로]
  2. 이 반지는 마법사의 노란색 반지로서, 이 장소가 아닌 같은 방 벽 부근에 있는 마법 부여 책상 위에서 발견했다는 사람도 있음. [본문으로]
  3. Firebolt 같은... Flames는 거리가 짧아서 안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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