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Int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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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사탈에서 돌아온 톨프디르에게 말을 건다.

우라그가 톨프디르를 찾아가라 했다는 말과 함께

책 "Night of Tears"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는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며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사탈에서 회수해온 구체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는듯 하다.


그에 말에 의하면 매지카를 내뿜고 있는 이 구체를

아크메이지 아렌이 이미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안카노가 플레이어와 지금 당장 이야기를 해봐야겠다며 끼어든다.

톨프디르는 지금 진지한 조사중이라며 조금 불쾌해하는듯 하지만

안카노가 물러서지 않자 못마땅해 하면서도 플레이어를 놓아준다.



어찌된일인지 물으면 안카노는 

시직 오더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자가 대학에 나타나

콕 찝어 플레이어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며 

자기는 그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냉담하게 대답한다.

그를 따라 아크메이지의 방으로 가자.

얼마 전 사탈에서 봤던 인물과 같은 로브를 입은 사람이 사보스 아렌과 함께 서있다.



시직 오더에서 온 Quaranir는 플레이어를 보면 

조용히 대화하기 위해 주위의 시간을 멈춘다.

(시간이 멈춘 동안에는 아크메이지의 방에서 뭐든 훔쳐도 현상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실은 원래 사탈에서 했던 것처럼 플레이어에게 조용히 접촉하려 했으나 

사탈에서 회수해 온 그 유물, 즉 매그너스의 눈이 뿜어내는 에너지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

눈이 대학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황이 악화될테니

일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직접 플레이어를 만나러 왔다는 것이다.


시직 오더는 보통 벌어지는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Quaranir가 이렇게 플레이어를 찾아온 것도

오더 내에서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해서 이 일은 플레이어가; 해결해야만 한다는듯 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매그너스의 눈은 대단히 강력한 유물이며

"세상은 아직 그러한 힘을 제대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도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그는 대학에 있는 "Augur of Dunlain"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주고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이렇게 대화하는 것 조차 자기로서는 큰 노력을 기울인거라고 설명하며

계속 플레이어를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시간을 멈추는 마법을 해제한다.



시간이 다시 제대로 흐르고 Quaranir는 오해가 있었던 듯 하다며

어리둥절해하는 아렌과 화를내는 안카노를 뒤로하고 바로 급히 대학을 떠난다.

안카노는 무슨 일인지 반드시 알아내고 말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든 말든 일단 Augur of Dunlain을 찾아보자.

대학의 멤버들에게 '던레인의 예언자'에 대해 물으면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


  ⊙ 안카노 : 꽤 비밀스러운 태도로 그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다고 단언한다.

  ⊙ 사보스 아렌 : 약간 짜증난듯, 톨프디르가 또 그 얘기를 하고 다니는거냐며

     그가 또 그 주제를 꺼내지 않게 하라고 한다.

  ⊙ 콜레트 마렌스 : 어떤 실패한 실험에 대한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험과 관련된 불운한 대학 멤버가 여전히 이곳을 떠돌고 있다고 한다.

  ⊙ 우라그 : 그 주제에 대해서라면 할 말이 별로 없다는듯 하다.

  ⊙ 미라벨 어빈 : 이 '예언자'는 플레이어가 신경쓸만한게 아니라고 하며 입을 꼭 다문다.

     - (설득) 성공하면 예언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 아니엘 게인, 엔서, 기타 수련생들 : 아무것도 모른다. 

     톨프디르에게 물어보는게 어떻겠냐고 조언한다.



톨프디르에게 던레인의 예언자에 대해 물으면

그는 그와 대화한지 수년이 흘렀다며 

확인해본 것은 아니지만 아직 Midden에 있을테니 

그를 만나면 자기를 대신해 안부를 전해주겠느냐고 부탁한다.



미든은 대학 지하에 있다.

대학 안뜰 북쪽 구석의 트랩도어처럼 생긴 문을 통해 내려갈 수도,

또는 Hall of Countenance 안 계단 근처의 트랩도어를 통해 내려갈 수도 있다.

미든 안에는 아이스 레이스나 프로스트바이트 거미, 드러거를 비롯하여

언데드나 해골도 사방에 배회하고 있어

지'자르고의 퀘스트를 아직 끝내지 않았다면 이곳도 임무 완수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미든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Atronach Forge와 Daedric Relic일 것이다.






Midden Dark로 내려가 얼음 다리를 건너면 어떤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는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구할 수 없을거라고 하면서도

봉인된 문 앞에 도착하면 안으로 들여보내준다.



던레인의 예언자는 푸르게 빛나는 거대한 소용돌이이다.

그는 여태까지의 노력이 허사였다는 둥, 이미 시작되었다는 둥 하다가

플레이어가 맹목적으로 해답을 쫓고 있듯

안카노라는 탈모어 역시 '눈'에 대한 정보를 찾아 여기까지 내려왔다고 알려준다.

정보를 찾는 목적은 서로 다른 듯 하지만.

어쨌든 그는 '아직 알지 못하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Staff of Magnus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알려주며

아크메이지에게 보고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때 전체 대화는 하나의 '세션'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예언자가 이야기하는 도중 대화를 빠져나가면 퀘스트는 완료되지 않으며

이 경우 전체 대화를 또 다시 반복해야 한다.



(아마도 매그너스의 눈을 살펴보고 있을) 사보스 아렌에게 달려가 이 정보를 전하자.

그는 그런 강력한 지팡이라면 분명 갖고싶기는 하지만

누구든 그런게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며 조금 떨떠름해 한다.

하지만 던레인의 예언자가 그 지팡이를 특별히 언급했다고 말해주면

최근에 미라벨이 그 물건을 언급한 적이 있으니 그녀에게 물어보라고 하면서

플레이어의 노력을 칭찬하며 Mage's Circlet을 준다.

여기서 퀘스트가 완료되고 다음 퀘스트 Revealing the Unseen이 자동적으로 시작된다.




http://www.uesp.net/wiki/Skyrim:Good_Intentions

http://elderscrolls.wikia.com/wiki/Good_Intentions

  1. 대학의 마스터 소환술사인 Phinis Gestor에게서 드레모라 소환 주문을 배우고(소환 레벨 90 필요) Hall of Attainment 옥상에서 소환한 후 때려눕히면 그에게 Sigil Stone을 가져오라고 명령할 수 있음 [본문으로]
  2. 일반적인 데이드릭 부츠(0001396a)가 아니라 드레모라용 부츠(000f1abd)가 만들어짐. 인벤토리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무게는 추가됨. 콘솔을 열어 " player.removeitem f1abd 1 "을 쓰면 부츠가 사라짐. (덧붙여 " player.additem 1396a 1 "을 쓰면 진짜 데이드릭 부츠가 인벤토리에 추가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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