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 to Fenris는 드래곤 에이지 2, 액트 2를 시작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얻게 되는 동료 퀘스트이다.
* 진행
펜리스의 저택으로 찾아가자.
컷씬이 플레이되며 이사벨라와 펜리스가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이사벨라는 펜리스가 요청한 대로 세금 징수원이 다시는 얼씬거리지 않을거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뒷 이야기를 해주려 한다.
하지만 펜리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은듯 됐다며 말을 끊고 도와준 것은 고맙다고 한다.
이사벨라는 펜리스가 응을 깬다며 투덜거리고는
왜 하이타운의 이 저택에서 불법거주 하는거냐고 묻고, 펜리스는 짧게 '경관이 좋아서'라고 답한다.
자기도 그렇다며 눈웃음을 친 이사벨라는 일어나며 호크와 마주치고는 윙크를 하고 사라진다.
호크가 다가가면 펜리스는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드네리어스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을 꺼낸다.
마침내 드네리어스가 포기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 같다.
그게 펜리스가 원한 것 아니었냐고 물으면 펜리스는 맞다고 대답하면서도 말 끝을 흐린다.
그는 대답을 계속하는 대신 호크에게 질문을 돌려 달리다가 멈춰섰을 땐 무엇을 할거냐고 묻는다.
숨을 돌리고, 주위를 둘러본 다음 새롭게 시작할 거라고 대답하면
펜리스는 자기는 그렇게 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한다.
그가 가진 제일 첫 번째 기억은 그 문신, 릴리움이 그의 살 속으로 파고들던 때의 기억이었다.
그 고통이 모든 것을 지워버려 이전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것이다.
정말로 자기가 예전엔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는거냐고 물으면 그는
'펜리스'는 드네리어스가 그의 "작은 늑대"라는 의미로 자기에게 준 이름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에게도 한 때 이름이나 가족이 있었다 해도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것은 호크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말을 맺는다.
* 첫 번째 대화문에서 "Disappointed." 를 선택하면
평소 무표정 무감동한 펜리스가 대답 대신 미소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friendship/rivalry 포인트에는 변동이 없다.
* 마지막 대화문 외에는 friendship/rivalry 포인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 대화문 옵션에서
- "You're my friend." : Friendship +10
- "I can help you." : Friendship +5
- "That's true." : Rivalry +10
- "They could be." 를 선택하면 다른 대화문이 추가로 등장한다.
이후 뭘 선택하든 Friendshi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