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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 Japan // 2013-12-18 // 01:03 // The Osaka Brothe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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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시작 :
오사카의 새 스승인 78세의 늙은 여인은
심하게 얻어맞은 개빈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며
그는 작은 소년이었을 때도 항상 골칫거리였다고 언급했다.
예전의 개빈은 그녀를 사에코 모치즈키로 알고 있었다.
그녀는 옛 지부에서 사망한 개빈의 첫 스승 가운데 하나인
켄이치 모치즈키의 부인이었다.
그들의 지부는 앱스터고로부터 달아났다가 야쿠자에게 죽임당한 것이다.
사에코는 살아남은 어쌔신들을 이끌어 복수를 하며 폭력단을 접수했다.
요즘 그녀는 '오소로시 바바'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고
어쌔신이 도시 내에 섞여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모라키-구미를 이용한다고 했다.
그녀는 일반 시민들을 향한 야쿠자의 의협적인 행동들에 대해 읊으며
야쿠자나 어쌔신이나 어둠 속에서 빛을 섬긴다는 점에서는 둘 다 다를 바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자연스러운 귀결이라고 설명했다.
개빈은 그녀가 설명하는 동안에는 말을 아꼈지만
그 얼굴에 떠오른 것은 동의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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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겸손한 스파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