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Sequences/* Surveillance

2013-12-20 : 새로운 형태의 전쟁

Tamassran 2013. 12.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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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 Japan // 2013-12-20 // 12:10 // A New Kind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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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시작 :


오소로시 바바는 개빈과의 재회를 기뻐했지만

앱스터고, 야쿠자와의 전쟁에서 아직까지도 채 회복하지 못해

자원이 부족한 상태라고 주의를 주었다.

게다가 일본의 총기 규제법은 제한적이고 처벌도 가혹하기 때문에

자원을 무한정 활용하는 앱스터고에 비하면 

오사카 결사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여있는 셈이다.

개빈은 새 결사를 위한 선물의 의미로

우리가 필리핀에서 구입했던 총기류를 제공한 다음

그녀에게 공급원의 연락처를 건네주었다.

그러자 바바는 답례로 근처 앱스터고 시설에서 훔쳐낸

새로운 형태의 애니머스 헤드셋[각주:1]을 주었다.

템플러들이 뭔가 중대한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그들의 전쟁이 곧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할테지만

그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걱정스러워 했다.

그리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우리가 이런걸 이제서야 듣게된 걸까?

더 깊이 파고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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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겸손한 스파이가.



  1. Assassin's Creed: Brahman(2013년 10월 30일 출간된 그래픽 노블. 에덴의 조각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와 관련된 내용. 결론만 말하면 첫 번째 문명의 다른 일원(인도 여신)이 나타나 어쌔신, 템플러가 힘을 합해 주노(유노)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조언..)에서 앱스터고가 사용하는 헤드셋이라는 의견이... 건물이나 사물을 투과하여 볼 수 있고 목표물의 열 신호를 스캔할 수 있다고 함. 앱스터고에는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어쌔신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있고, 이 헤드셋으로 그 데이터베이스에 접속이 가능함. 목표물을 스캔하면 이름과 코드 넘버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인도에서 옷소 베르그가 이끌었던 템플러 팀이 이 헤드셋을 사용했다 하는듯. [본문으로]